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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9/09 18:30:27
Name 삭제됨
출처 애객
Subject [유머] 가난해도 아니 가난할수록 도시사는 이유.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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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22/09/0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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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일수록 교외로 나가는건 서구 도시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특징 중 하나인데, 한국에서는 유독 이런 특징이 잘 안보이죠.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모두 서울 살고 싶어하는 서울 원툴 공화국..
ioi(아이오아이)
22/09/09 18:38
수정 아이콘
그렇죠. 가난한 사람이 도시에 있는 건 알겠는데 왜 부자도 도시에,,,
Locked_In
22/09/09 18:43
수정 아이콘
여러 이유가 있지만 입시 때문이 반 이상이라고 봅니다. 대학도 학원도 학군도 서울 몰빵이죠. 공무원이나 대기업등 좋은 지방에 좋은 직장 다녀도 자녀 교육 때문에 서울 주거 유지하는 경우 많을걸요.
도투락월드
22/09/09 19:29
수정 아이콘
보통 슬럼화가 되면서 치안, 학군이 나빠지고 중산층은 더 나은 주거 환경과 학군, 치안을 찾아서 교외로 나가죠. 도심에는 슈퍼리치와 오피스타운, 관광지, 그리고 슬럼가가 남죠.
반면 한국은 밀어버리고 재개발을 하죠. 게다가 치안까지 좋으니 그냥 서비스 좋고 치안 좋고 직장 가깝고 고급 주거환경까지 있는 무적의 생활환경 크크
몽키매직
22/09/09 22:15
수정 아이콘
치안 때문이라고 봅니다. 미국은 교외에 치안 좋은 부자촌... 살고들 싶어하죠.
-안군-
22/09/10 02:01
수정 아이콘
서울엔 슬럼이 없기 때문이죠. 그나마 중국인 밀집지역이 약간 슬럼에 가깝달까...
22/09/09 18:34
수정 아이콘
도시의 승리라는 책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봤던거 같은데 읽어봐야겠네요
pzfusiler
22/09/09 18:37
수정 아이콘
가난한사람보고 시골가서 임노동자 하란건 취업못하는 젊은이들보고 손가락 날아가는 프레스 공장가란 소리랑 똑같죠 사실.
22/09/09 18:43
수정 아이콘
이 짤 웬만한 커뮤에 다 한번씩 돌던데 피지알에도 왔군요
근데 사람들마다 도시랑 시골의 범위에 대해 의견 일치가 안 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스덕선생
22/09/09 18:47
수정 아이콘
서울에만 살던 사람은 수도권 외곽도 시골이죠 크크
반대로 진짜 깡촌에 살던 사람 입장에선 읍내만 가도 도시고...
22/09/09 18:49
수정 아이콘
네 어떤 분은 짤에 도시라고 나온 대구마저도 시골이라고 못박고 시작하시더라구요 크크
유튜브 프리미엄
22/09/09 19:07
수정 아이콘
대구마저 시골이면 지구에 도시가 몇개 안 남죠 크크
기승전정
22/09/09 20:04
수정 아이콘
그런 사고 방식이 가진 사람들은 수도권 도시인 광명, 시흥, 성남 이런 곳들은 도시라고 생각하고, 대구, 부산 이런 곳은 시골이라고 생각하죠.
Locked_In
22/09/09 18:48
수정 아이콘
서울 및 수도권이 다른 도시들이랑 다른 천외천에 있고 진짜 읍 면 단위 시골과 보통 시의 격차가 그거보다 크죠. 진짜 시골은 사는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체감하는 사람들도 적음...
22/09/09 19:04
수정 아이콘
그럴법하죠 크크
저는 저 짤에서의 도시 개념은 지하철이 있냐없냐로 나눌거같습니다.
22/09/09 20:22
수정 아이콘
울산 광광우럭따
AaronJudge99
22/09/09 19:08
수정 아이콘
앗 크크크
유자농원
22/09/09 19:39
수정 아이콘
매우좁게보면 강남 및 일부 최신신도시만 도시로 볼 것 같네요
Ainstein
22/09/09 23:40
수정 아이콘
인구 100만을 기준으로 끊는게 맞을듯요.
그리고 시골이라도 행정구역 '시' 들은 인프라가 그럭저럭 있는 편인데 저런식으로 분류하기에는 또 애매하네요.
문어게임
22/09/09 18:52
수정 아이콘
시면 도시 군이면 시골 아님?
어렸을땐 그런줄
22/09/09 18:59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도 수도권 병원과 비수도권 병원 검진 항목만 비교했는데 천지차이였습니다
22/09/09 19:03
수정 아이콘
하기야 생각해보면 서울에서는 저렴하게 병원까지 갈 대중교통이 있는데 완전 지방에는 제대로 된 병원에 가려면 자가용이 없는 이상은 힘든 경우도 많겠네요. 그렇기에 지방으로 분산시키는 것보다 더 도시 집중을 하고 지방에는 자연을 복구하는 등 방향성을 변경하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더 강해지는 군요.
22/09/09 19:08
수정 아이콘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쪽방촌같은걸 보면 주거환경이 너무 끔찍해서 저 도시복지들을 모두 제압할 수준이던데..
반대로 그러면 주거환경만 보고 그 사람의 처지를 예단할 필요도 없겠네요.
그래도 번듯한 원룸에서 사는 지방인보다 반지하쪽방에서 사는 서울인이 실제로는 더 잘살수도?
Chasingthegoals
22/09/09 19:31
수정 아이콘
해외는 재건축을 안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대입하기엔 반례가 많죠. 사교육, 의료인프라 이게 해외랑 달라서 성립이 안 됩니다. 저 본문 논리면 강남 대치동과 목동의 상황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22/09/09 19:42
수정 아이콘
막상 또 지방 그나마 공공일자리 뽑는거보면 뽑기힘든 전문직, 기술직 빼면 다 지역제한 걸어놔서 타지역살다가 일자리 보고 들어가는것도 어려우니 그냥 도시 사는게 낫죠. 지역제한부터 풀고 걸더라도 채용후 의무기한 두는식으로 바꾸는게 순서라고 봅니다.
아스날
22/09/09 20:12
수정 아이콘
깡촌 출신인데 여긴 가난해도 의식주 해결은 되니까 그게 차이나는것같네요..웬만한 먹을거는 텃밭에서 직접 해먹으니..
숨고르기
22/09/09 20:35
수정 아이콘
제가 기초노령연금 10만원이던 시절 진짜 깡촌 시골에서 잠깐 지냈었는데 그 얼마안되는 돈으로 충분히 한달 먹고 사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자기 집있고 동사무소 마을 부녀회에서 쌀이며 부식이며 갖다 주고 채소는 텃밭에서 길러먹으니 식비는 거의 제로더군요. 그 10만원조차도 다 안쓰고 모았다가 겨울에 난방비로 쓰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본문 내용에는 완전히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도시건 시골이건 나름 다 장단점이 있는 것이고 어디나 궁여지책은 가능하겠지만 단지 삶의 터전을 옮기는 변화에는 큰 어려움이 있는 것이겠지요.
아스날
22/09/09 20:41
수정 아이콘
원래 시골 사시던분들은 적은 돈으로도 잘내더라구요..
원래 살던 집에서, 옷은 뭐 시장에서 싼거사거나 거의 안사고 먹을거는 직접 농사지어서..
원래 살던곳 버리고 다른곳 정착이 어렵죠..
22/09/09 22:04
수정 아이콘
지방이라도 자기 집이 있다면 유지비를 크게 절감할수있으니 힘들긴 해도 가능하긴 하지요. 하지만 도시 월세살던 사람이 지방간다고 집이 주어지는것도 아니고 지방은 공공임대도 별로없으니 힘들죠. 기초연금만으로 사는분들 집 자체는 허름하고 여건이 안좋더라도 아무튼 자가보유는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근케익
22/09/09 21:21
수정 아이콘
나이들어가니 병원 접근성이 최고
깻잎튀김
22/09/09 23:50
수정 아이콘
??? : 가난한데 꾸득꾸득 서울 와서 살려고 한다
마갈량
22/09/10 00:45
수정 아이콘
교외살면 차사야합니다
도시살면 대중교통살수있어요
지방살면 인건비를 올리는게 능력이 많이필요합니다
서울은 비교적덜해요 출퇴만 길게해도 주거비용 아낄수있고
-안군-
22/09/10 02:03
수정 아이콘
그게 본문에서 말하는 공공비용이죠
VictoryFood
22/09/10 02:39
수정 아이콘
답은 수도권의 확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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