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12/26 15:33:53
Name 이부키
File #1 191226.png (9.9 KB), Download : 31
출처 https://theqoo.net/1286252339
Subject [유머] 부유한 집안녀가 가난한 남자랑 사귀다 결국 헤어진 후기 논란


첨엔 잘 몰랐는데 만나다보니 너무너무 안맞더라..

난 해외여행 일년에 서너번은 다니는데 자기는 해외여행을 20대 후반되서야 처음 가봤대
난 외투나 가방, 신발은 적어도 좋은거 사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얘는 명품은 커녕 자기 옷중에서 제일 비싼게 타미힐피거...
우리 가족은 한달에 한번쯤은 호텔에서 식사하거나 파인다이닝가서 밥먹는데 얘는 호텔부페 한번 못가봤다고 하고 코스요리도 잘 모름
요새 어딜 가나 한끼에 일인당 삼만원운 훌쩍 넘기기 쉽지 않나? 얘한테는 그게 엄청나게 비싼거임
거기다 결정적인건 3500원짜리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고 했더니 비싸다고 안사줌 크크크크

결국 못만나겠어서 헤어짐..
흙수저를 상쇄할만큼 나중에 많이 벌 수 있는 의사면 모를까 그냥저냥 평범한 직업인데 집도 못살면 아예 시작조차 안하는게 낫더라 시간낭비임
우리집이랑 비슷한 수준의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아 쉽지 않다 정말
=======================================

모바일 배려로 텍스트로 한번 더 적었습니다.

여자가 너무 돈생각만 하고 돈없는 사람 깔본다
vs
아무리 그래도 3500원짜리 아이스크림 하나 여친에게 못사주는건 좀...

으로 의견이 꽤 갈리길래 퍼와봤습니다. 피지알의 선택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ord Be Goja
19/12/26 15:35
수정 아이콘
너무 안맞으면 일벌리기전에 일찍 헤어지는게 낫긴합니다.수컷의 능력을 재는건 동물계에선 흔한일이고..
아트레우스
19/12/26 15:35
수정 아이콘
우리집이 이렇게 잘 산다
콩사탕
19/12/26 15:35
수정 아이콘
서로가 잘 헤어진 거죠. 생활 수준이 맞는 사람끼리 만나야 서로 편합니다.
19/12/26 15:36
수정 아이콘
그냥 서로 잘 헤어진거죠. 신분, 재산 등의 장벽을 뛰어남는 사랑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서로 불행해지기전에 잘 헤어진거죠. 여자가 속물처럼 보일수 있지만 또 각자의 사정이 있으니까요.
나성범
19/12/26 15:36
수정 아이콘
이걸로 vs 하는게 의미 없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계층은 암묵적으로 나뉘어 있고 그렇게 안맞으면 헤어지는게 너무 당연하니까요
꿀꿀꾸잉
19/12/26 15:36
수정 아이콘
어떻게 사귄거지
19/12/26 15:36
수정 아이콘
잘 헤어졌다
타마노코시
19/12/26 15:36
수정 아이콘
서로의 행복을 위해 좋은 선택한거죠
최초의인간
19/12/26 15:36
수정 아이콘
당연히 여자분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만 단순히 '부유한 집안 덕'이라기엔 반례도 제법 많아서..
19/12/26 15:37
수정 아이콘
재수없긴 하네요.. 지가 번 돈도 아니고 집안 돈일텐데.. 비슷한 집안에서 지가 떨어지는지는 모르나 보군요 끌끌
코우사카 호노카
19/12/26 15:37
수정 아이콘
서로 안 맞으면 원래 헤어지는건데 그게 재산이었던거죠 뭐
모리건 앤슬랜드
19/12/26 15:37
수정 아이콘
아비투스의 차이는 극복하기 쉽지 않죠
피지알그만해
19/12/26 15:37
수정 아이콘
우리집이랑 비슷한 수준 만나기 쉽지않다 : 니가 쉽지 않다
19/12/26 15:39
수정 아이콘
비슷한 집은 수준에서는 자기가 경쟁력이 떨어진다는거 끌끌 마인드셋만 봐도 별로긴 하네요
라붐팬임
19/12/26 15:37
수정 아이콘
콱 마 니가 벌었나??
강미나
19/12/26 15:38
수정 아이콘
성격 안맞아서 헤어지는거나 경제력 안맞아서 헤어지는거나 뭐가 달라요. 속궁합 안맞아서 헤어진다고 해도 누가 뭐라고 할 사람 하나도 없는 시대인데.
19/12/26 15:38
수정 아이콘
어떻게 사귄거냐...
로즈 티코
19/12/26 15:38
수정 아이콘
당사자 말대로, 비슷한 수준의 사람을 만나야 서로가 편합니다. 사랑은 가난을 이기지 못해요.
20060828
19/12/26 15:38
수정 아이콘
저런 사고방식이면 경제적 수준 비슷해도 힘들 듯..
셧업말포이
19/12/26 15:38
수정 아이콘
문자 그대로 굿Good 바이네요.
이재인
19/12/26 15:39
수정 아이콘
비슷한수준끼리만나야되는건맞는데 생각자체가 되게밥맛이네요
19/12/26 15:40
수정 아이콘
그냥 사랑이 아니라 비교 후에 결정 내린것 뿐이잖아요.
여자가 생각이 없는게 아니라 오히려 생각이 많아서 문제인거고
남자는 생각이 너무 없어서 문제인거죠.
녹차김밥
19/12/26 15:40
수정 아이콘
경제적 차이가 심하면 안 맞을 가능성이 높긴 한데, 안 맞는 부분의 내용이나 그에 대한 표현 방법을 보니, 글쓴이가 좋은 소리 듣기는 어렵겠고 그러네요.
19/12/26 15:40
수정 아이콘
자기가 벌든 집안이 벌든 생활수준 차이가 존재하는 건 엄연한 사실이고 그런 사이끼리 오래 만나기 힘든 건 당연한 게 아닐까 싶은데..
오히려 사귀기 전에 거르지 않은 게 순수한 나이대 커플일지도..
바꿔 생각해서 그렇게 부자가 아니더라도 적당히 잘 사는 집 남자가 기초생활수급 여자 만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전혀 아니죠
물론 저 글은 우리 집이 잘 산다를 돌려 말하기 위한 빙썅글일 가능성이 농후..
레필리아
19/12/26 15:40
수정 아이콘
논란 될게 있나요. 보통은 헤어질 수 밖에 없는데.. 저걸 극복하는게 대단한거죠.
부잣집 아들딸 만나보면 소비습관이나 경제관념 자체가 많이 달라서, 남자도 만나면서 시간낭비 했다고 생각할겁니다.
위원장
19/12/26 15:41
수정 아이콘
사귄게 신기하군요
근데 3500원짜리 아이스크림 안사준건 좀 제가 봐도 별로네요. 3500원 아껴서 뭐하려고...
잉여신 아쿠아
19/12/26 15:42
수정 아이콘
딱히 논란거리는 아닌 거 같네요
서로 안 맞아서 그냥 바이바이 한듯
월급네티
19/12/26 15:43
수정 아이콘
돈 많으면 자기가 사주면 될텐데...
곽철용
19/12/26 15:44
수정 아이콘
그렇게 안돼요
19/12/26 15:43
수정 아이콘
서로한테 잘된거죠 각자 맞는 상대 찾아야겠지요 누가 더 행복하고 잘 살지는 모르는 법이구요
나뭇가지
19/12/26 15:43
수정 아이콘
본인과 안 맞는 점 나열한것 뿐인 글에 딱히 누가 잘못됐다고 하기도 뭐하고
서로가 윈윈인 이별이네요
19/12/26 15:43
수정 아이콘
이건 여자쪽 입장이 백번 맞는거 같은데요. 입장바꿔놓고 남자가 돈 많고 여자가 돈 없어도 3500짜리 아이스크림 사주는것도 돈 아까워하면 정떨어지는건 매한가진데(말이 3500원짜리지 여자가 커피값 낸다고 생각해보면 그닥 비싼것도 아니죠) 하다못해 부잣집이랑 중산층이 만나도 잘 이어가려면 서로 맞춰가는게 필연적인데 저정도 차이면 관계를 길게 끌어간다고한들 반대쪽 자격지심때문에 결국 잘 안될 것 같아요.
本田 仁美
19/12/26 15:44
수정 아이콘
자기 사고방식을 뛰어 넘을만큼 사랑한게 아닐 뿐이죠.
부동산
19/12/26 15:44
수정 아이콘
저거 못 맞춥니다. 빨리 헤어지는게 서로 낫죠.
물론 남자가 정우성급이라면 여자가 기둥뿌리라도 뽑아다 바칠 수도 있겠습니다만.
티모대위
19/12/26 15:45
수정 아이콘
본인이 평범한 사람의 삶을 너무 모르는 것 같은데, 그걸 모르고 살아도 될 정도로 집안이 확실하고 안정적으로 부자이거나 본인이 능력이 있으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저런 사고방식은 연애에만 걸림돌이 아니고 다른 뭘 하든지 문제가 될듯..

근데 타미힐피거 사입어본 사람이면 일단 저보다 부자네요. 저보다 돈 많은 사람이 가난한 사람 소리를 듣는걸보니 열심히 벌어야 할듯..
19/12/26 15:46
수정 아이콘
여자보다 남자가 스트레스 더 많이 받았을듯
19/12/26 15:46
수정 아이콘
저정도 차이나면 헤어지는게 맞습니다
19/12/26 15:46
수정 아이콘
현실보다 좋으면 극복하고 결혼하는거고, 아님 마는거고

결혼해도 문제가 99.9% 생기니까 뭐 본인 판단??
곰그릇
19/12/26 15:46
수정 아이콘
서로 안 맞으면 헤어지는거죠
거기에 남자가 잘못했다 여자가 잘못했다 나눌 이유가 없습니다
Cazellnu
19/12/26 15:47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이걸 극복하고 만나는게 더 힘든거고 그걸 못한다 그래서 비난할것도 없습니다.
19/12/26 15:47
수정 아이콘
반대도 힘들어요. 드라마는 드라마임
결혼까지 했다가 이혼한 케이스가 주위에 있어서
Star-Lord
19/12/26 15:47
수정 아이콘
본문만으로 판단하면 여자도 별로고 3500원 아이스크림 안사준 남자도 별로... 솔로몬병 싫어하지만 어쩔수 없..
나무위키
19/12/26 15:48
수정 아이콘
반대급부도 많은게 연애 현실이라...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ㅠㅜ
19/12/26 15:48
수정 아이콘
일단 어찌 만난거 자체가 신기...
그리스인 조르바
19/12/26 15:50
수정 아이콘
뭐 논란까지야 크크
Chandler
19/12/26 15:50
수정 아이콘
안맞으면 헤어지는거죠 뭐. 연애문제는 누가 나쁜놈인지 나쁜년인지 따지는게 무슨의미가 있나
겨울삼각형
19/12/26 15:50
수정 아이콘
본인이 사주면되는데..
19/12/26 15:52
수정 아이콘
뭐 글에 안 써있지만서도 사귀는 동안 안 사줬겠습니까. 다만 일방적인 관계는 장기적으로 서로에게 스트레스니까요.
결과적으로는 헤어지는 게 서로를 위한 길..
19/12/26 16:03
수정 아이콘
버티다 지친거겠죠.
아저게안죽네
19/12/26 18:34
수정 아이콘
상대방 입장도 생각해야죠. 내가 넉넉하지 않다고 해서 상대방이 사주는게 마냥 좋을 순 없으니까요.
19/12/26 15:51
수정 아이콘
그래도 결혼 생활 꽤 했던 이부진이 대단한 건가.
바카스
19/12/26 15:53
수정 아이콘
남자쪽이 조금만 더 나았어도 신세 필 수 있었을텐데

대출을 끌어오든 마통을 뚫든 거 1~2년만 좀 올인해보지
블리츠크랭크
19/12/26 15:54
수정 아이콘
그다지 집에서 안물려주는 케이스도 있어서... 꼭 그렇지만은 않을수도 있습니다.
바카스
19/12/26 16:02
수정 아이콘
우리 부서 회사 선배는 평범한 가정이었는데 형수님쪽이 부동산 100억대라 집도 형수님쪽이 1:1 해주고 결혼 후 5년쯤 지나니 차도 530i로 뽑아주더라구요 크크
Albert Camus
19/12/26 17:21
수정 아이콘
1:1이 해준거라니...ㅜㅜ 어른들 인식은 어쩔 수 없는건가 싶기도하고 그러네요.
NoGainNoPain
19/12/26 16:16
수정 아이콘
여자쪽 부모님 허들을 넘어야 해서 거의 불가능이죠.
남자가 원빈급처럼 잘생겼다면야 넘을지도 모르지만 평범하다면 걸려서 넘어질 겁니다.
바카스
19/12/26 16:26
수정 아이콘
선배가 고대 전자과에 삼전입니다. 이 외에는 정말 평범하게 살아오신 것 같더라구요.
레필리아
19/12/26 16:33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내 딸이 사랑하는 남자(연애결혼) 전형이 생각보다 뚫기 쉽죠.
김유라
19/12/26 16:38
수정 아이콘
그러다 헤어지면...;;
라울리스타
19/12/26 22:14
수정 아이콘
글 하나로 이런저런 추측을 하는게 의미는 없는 일입니다만...

한 쪽 집안이 더 잘산다고 사위(며느리) 및 다른 쪽 집안을 아예 투명취급하는 케이스도 있더군요...

저 정도로 회의감 느끼는 여자분이셨으면, 아마 시댁 근처에도 안 가려고 할 수도 있어요.

비슷한 집안끼리 결혼하기엔 돈이 아쉽고, 부잣집이랑 결혼하기엔 위와 같은 면들이 아쉬울 때 비혼카드를 만지작 하는거죠.
Supervenience
19/12/26 15:53
수정 아이콘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는게 편하긴 한데 글 말미에서 자기 집 만큼 있는 사람이 이만큼이나 드물다~하는게 드러나니까 좀 재수가 없네요 크
19/12/26 15:55
수정 아이콘
옳고 그름이 없는 문제죠

경제적인거 상관안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아닌 사람도 있는거고

다만 전국민에게 물어보면 따지는 사람이 유의미하게 많을 듯 합니다.

대체적으로 어느정도 비슷하긴 해야 갈등도 적을 확률이 크고요.
달달한고양이
19/12/26 15:56
수정 아이콘
근데 돈도 돈이지만 살아온 환경이나 분위기가 너무 다르면 첨엔 좋다가도 생각하는게 달라서 더 이상 무슨 얘길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불타는로마
19/12/26 15:56
수정 아이콘
별로 특별한 얘기도 아닌데
엔타이어
19/12/26 15:56
수정 아이콘
3500원짜리 아이스크림이 쪼그맣고 한입 먹으면 사라지는 거라면 거부할만합니다.
3500원이 비싸서가 아니라 '그걸 대체 왜 사먹어..?' 라고 생각할 수 있죠.
그치만 여자분에게는 '이 정도는 고민없이 사줄만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만한 금액이죠.
그러니까 둘 사이의 갭이 그만큼 크다는거죠.
파이몬
19/12/26 16:05
수정 아이콘
오우..
스웨트
19/12/26 15:56
수정 아이콘
결혼은 실전이니까요..
저정도 차이면 사랑으로 눈에 가리어진 콩깍지가 떨어지는 순간 이혼일텐데 차라리 결혼전에 정리하는게 맞을지도
신류진
19/12/26 15:57
수정 아이콘
크.. 부럽다 ㅠㅠ
팩트폭행범
19/12/26 16:03
수정 아이콘
페라리가 옳으냐 포르쉐가 옳으냐 하는 중에

운전 면허도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십시오
19/12/26 16:03
수정 아이콘
잘 헤어졌네요
물만난고기
19/12/26 16:03
수정 아이콘
가난 때문에 마음을 접어야한다는건 분명 문제가 있긴하지만 모든 문제에서 사랑만이 정답도 아니고 재력도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게하는 요소 중 하나인건 분명하니까요.
19/12/26 16:03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주작 같은게.. 여자친구한테 3500짜리 아이스크림도 못사주는건 좀 크크
이부키
19/12/26 16:08
수정 아이콘
아마 하겐다즈 같은데, 월드콘 하나 마트에 가면 천원하는데 왜 그 쪼그만 하겐다즈를 3500원이나 주고 사야 하는지 이해 못하는 사람이 좀 있습니다. 실제로 봤어요.
19/12/26 16:11
수정 아이콘
하지만 존맛탱...
이부키
19/12/26 16:32
수정 아이콘
인정입니다. 혹시 대만 가보셨나요? 거기가면 하겐다즈 무한리필집도 있더라구요 천국이었습니다.
19/12/26 16:36
수정 아이콘
허억 제가 아이스크림 좋아해도 무한리필 까지는 좀..
이부키
19/12/26 16:38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훠궈집에 후식으로 딸려있습니다. 훠궈 먹고나서 6그릇은 퍼먹은거 같네요.
혜원맛광배
19/12/26 16:47
수정 아이콘
아...그집 가셨었군요. 저도 거기 가서 한 5번 퍼먹고 나올때 콘에 퍼서 나왔습니다. 크크크
19/12/26 16:43
수정 아이콘
제 선에선 이해가 안가는데 그럴수도 있군요
한국화약주식회사
19/12/26 16:20
수정 아이콘
아이스크림 그 작은게 3500원이라는걸 이해 못하는거죠
19/12/26 16:53
수정 아이콘
응? 이게 3500원? 이돈이면 뜨끈한 국밥이 1/2그릇

편의점 아이스크림도 비싸다고, 아이스크림 할인점이나 대형마트가서 개당 500원대 먹고 이럴 생각하면 손쉽게 안사지는거도 맞아요.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그 가격에 대한 저지선이 있는데 3500원이란 저지선이 이해가 안가는거라고 봐야죠.

누군가는 6.5만원짜리 스위치 게임팩 하나가 뭐 그따위로 비싸 할 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시린비
19/12/26 16:03
수정 아이콘
3500원이야 계기이자 상징적인거죠. 힘든사람은 아이스크림에 그정도 돈을 투자한다는걸
이해할 수 없거든요 그야 그냥 여친이 원하니까 해줘라 해서 해줄수 있는 사람도 있는거고
그게 신경쓰인 사람도 있는거고 하겠죠 뭐.
열혈둥이
19/12/26 16:04
수정 아이콘
가난한 사람이랑 연애한게 처음이 아니라 그냥 연애 자체가 처음인것 같은데..
저러면서 배워가는거죠 뭐.
19/12/26 16:05
수정 아이콘
그래서 보통 연애야 외모든 경제력이든 차이나는 경우가 있는데
결혼은 보면 거의 끼리끼리 하게 되긴 하더군요..
현실적인 부분을 무시할 수는 없죠 뭐...
19/12/26 16:07
수정 아이콘
뭐 당연한거죠 어떡하겠습니까ㅠㅠ
19/12/26 16: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성북동입니다 하고 전화받는집 사람과 대학때 잠깐 사귄적이 있었는데 쉽지 않더군요. 저도 빈하게 자란편은 아니지만 레벨이 너무 달라서...

당시 커플시계를 선물받고 상표를 알아보고 그냥 돌려주고 친구로 지내자고 했습니다.
비바램
19/12/26 16:10
수정 아이콘
저게 참 웃긴게 수백억 자산 일구신 분들은 의외로 수수한데 자식대에 들어서 저렇게 다른 세상 놀이를 한다는 거에요.
레필리아
19/12/26 16:37
수정 아이콘
당연하죠.. 자라온 환경이 다르잖아요.
자수성가 하신 분들은 어렸을때 어렵게 자랐고, 그 자식들은 그렇지 않으니까요.
성장 환경이 가치관 형성에 많이 중요합니다.
참새가어흥
19/12/26 16:11
수정 아이콘
실제 연봉이나 자산을 떠나서 '씀씀이'가 다른 사람을 만나는 건 서로에게 스트레스죠. 돈이 많고 적냐의 문제보다 소비 패턴이 비슷하면 싸울 일이 별로 없습니다.

물론 당연히 연봉이나 자산도 그 이후에는 챙겨봐야 하는 요소이기는 합니다만.
루비스팍스
19/12/26 16:16
수정 아이콘
어쩔수 없는거지 살아온 환경이 다른건데... 여자가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 도 없지 뭐...
마그너스
19/12/26 16:16
수정 아이콘
뭐 안 맞아서 헤어질수는 있는데 표현 방식이 영 별로네요
티모대위
19/12/26 16:18
수정 아이콘
크크 그죠. 안맞아서 헤어졌으면 그걸로 끝인데, 암만 봐도 남자는 그냥 평범한 축에 드는 사람같구만 '가난한 남자' 라고 깎아내리면서 쫌펭이 취급하고 뒷담하는게 영 좋게 안보임.
19/12/26 16:16
수정 아이콘
어딜가나 한끼에 3만원 넘어? 에라이
합스부르크
19/12/26 16:17
수정 아이콘
그건 당신이 원하는 비슷한 집안에서 당신같은 사람을 원하지않기 때문입니다.
플레인
19/12/26 16:39
수정 아이콘
정답!
조말론
19/12/26 16:31
수정 아이콘
썸 ㅡ 연애 ㅡ 결혼준비 ㅡ 결혼
같은 사람들이 만나도 각각의 페이즈마다 다 다른 사람이 되길 마련이라..
19/12/26 16:33
수정 아이콘
근데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저 남자도 의식을 바꿔야 합니다 10년전 저를 보는것 같은데... 의식 개혁 안하면 평생 그 수준에서 살게 될 확률이 높아요
하겐다즈 먹어야지 가 아니고 월드콘으로 충분해 하는게 반복되면 월드콘 겨우 사먹는 수입으로도 만족을 해버립니다
라디오스타
19/12/26 16:43
수정 아이콘
무슨 하겐다즈 안먹는거가지고 의식개혁이니 그수준이니 소리를 하시나요 크크크크 본인의 개인적경험을 일반화시키지마세요
19/12/26 17:07
수정 아이콘
능력없는 사람보다 욕심 없이 이거면 됐지 하는 사람이 보통 더 빈곤하더라구요 평생 국밥 가성비나 생각하면서 사는거죠 뭐
비싼걸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할까가 아니고 대신 싼걸 하면 얼마를 아끼고 그돈이면 뭘 할수있고... 생각이 고착된다니까요? 아닙니까?
라디오스타
19/12/26 17:16
수정 아이콘
무슨 하겐다즈 안먹는걸로 생각이 고착되나요.. 본인 자수성가한거 자랑하고 싶은맘은 알겠는데 무리수가 넘모심해요 ..
19/12/26 17:26
수정 아이콘
저기 예시가 하겐다즈라서 하겐다즈라고 한거고, 저런 패턴 주변에서 못보셨어요?
사사건건 가성비 따지면서 이거면 됐지 하고살면 인간관계부터 본인 성장에도 안좋다는 겁니다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사세요
라디오스타
19/12/26 17:4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저런 예시하나 보고 자신의 극히 개인적인 경험을 들고 와서는 너 그렇게 살면안된다~ 하고 말하는거.. 좀 꼰대같아서요. 주위에 그런타입은 많이 봤습니다. 그런 타입이시구나 하고 생각하며 살게요.
19/12/26 18:33
수정 아이콘
네 꼰대같았다는건 인정합니다 저도 놀랍네요 꼰대질이라니 ...
님도 사람할때 말할때 일단 웃지마시구요 자수성가 자랑 운운하며 관심법좀 하지 마세요 전 자수성가 안했습니다 또 극히 개인적인 경험이라고 하는것도 님 생각뿐인거 아시죠?
남녀관계를 떠나 친구들끼리 뭐 할때 돈돈 거리는 사람 취급이 어떤지, 회사에서 그냥 저냥 먹고 살만큼 월급 나오니까 그냥 사는 사람들 뭐 사방에 널렸는데 잘 살까요?
꼰대질은 이만 할께요 주의하겠습니다
사실 저도 저러고 살아요 하하
퀀텀리프
19/12/26 16:34
수정 아이콘
워렌 버핏도 경차타고 다니고 맥도널드 햄버거를 즐겨 먹는다던데..
고생도 안하고 부를 그냥 물려받은 사람이 갑질이 극심하죠..
사악군
19/12/26 16:34
수정 아이콘
밑에서 두번째 줄만 아니면 그래 뭐 네 연애 네맘대로 하는거지 하고 신경안쓸건데
밑에서 두번째 줄 때문에 천박하다 말해도 되겠네요.
Meridian
19/12/26 16:36
수정 아이콘
근데 레스토랑에서 10만원 나오는건 안아까운데 저도 3500짜리 하겐다즈는 뭔가 아깝더라구요 크크크 아이스크림맛을 잘 몰라서 그른가...
19/12/26 16:42
수정 아이콘
이거리얼.. 저도 1년에 한번 먹어요 국군의날에 ;;
19/12/26 16:43
수정 아이콘
전 하겐다즈 먹을바엔 베스킨을 사먹습니다 크크
뭔가 아이스크림 입자가 고와서 고급진 느낌은 나는데 토핑이 부실해서 심심해요.
19/12/26 16:37
수정 아이콘
워딩이 별로 맘에 들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딱히 여자분을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없고, 그냥 서로 잘 헤어진거 같습니다.
마감은 지키자
19/12/26 16:39
수정 아이콘
유게니까 하는 말인데, 많은 분이 3,500원짜리 아이스크림 하니까 하겐다즈를 생각하시는군요. 저는 폴바셋이 바로 떠올랐는데...
아.. 폴바셋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
19/12/26 16:54
수정 아이콘
살살녹는데 갑자기 땡깁니다
19/12/26 16:40
수정 아이콘
경제력이 비슷한 수준에선 본인이 떨어지는듯 그러니 만나기 쉽지않지
Jean Coq de Raltigue
19/12/26 16:40
수정 아이콘
찬호형...
싱어송라이더
19/12/26 16:43
수정 아이콘
불필요한 논쟁 아닌가요?
사랑하느냐 사랑까진 아니냐가 중요하죠.

충분히 사랑하지 않았을 때, xxx가 안맞는 이성과 헤어지는건 흔한 일이죠.
19/12/26 16:45
수정 아이콘
어느부분이 싫어서 헤어지겠다는데 뭐 논란거리가 될게 있겠습니까. 논란이라는게 말하는 뽄새의 문제라면 몰라도.
그리고 남자가 여자를 바라볼때 경제적인 부분에서 더 유할수밖에 없어도 너무 빈궁하면 정 떨어지는데 여자->남자면 더 심하겠죠 뭐..
키비쳐
19/12/26 16:47
수정 아이콘
조금 전문적인 용어로 이야기하면, 아비투스(Habitus)의 문제라고 할 수 있죠
19/12/26 22:27
수정 아이콘
부르디외 짜옹
The)UnderTaker
19/12/26 16:47
수정 아이콘
연애하고 헤어지는거야 지들 사정이니까 상관없는데 여자가 글쓴거보니 비슷한 수준을 왜 못만나는지는 알거같네요
55만루홈런
19/12/26 16:50
수정 아이콘
뭐 3500원 아이스크림만 아니면 여자쪽이 쫌... 인데 아이스크림이...

근데 돈 많아도 5:5 수준으로 돈을 썼으면 남자가 힘들만 하죠 여자의 눈높이에 맞춰주려면...

여자가 남자 평범한거 알아서 걍 데이트도 평범한 수준으로 했다면야 그럴일 없었겠지만

아님 걍 여자가 9:1 수준으로 돈을 쓰던가 크크 남자가 돈 많을 경우는 거의 9:1 최대 10:0까지 나오죠
Supervenience
19/12/26 19:28
수정 아이콘
10:0이 최대가 아닙니다 사실
학비 내주고 빚 갚아주고 방세 내주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부호가 다른 경우도..
19/12/26 16:55
수정 아이콘
저 경험 비슷하게 하고 살아오지만 쉽지 않습니다.

읽다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매력적이어서 만난 이유가 나오겠지 했는데, 흠 굳이 저렇게 상대를 까내려야 하나 싶긴 하네요.
굵은거북
19/12/26 16:59
수정 아이콘
이것도 다 케바케겠지만 남자분이 이래저래 돈때문에 끌려다니다 헤어지는 케이스 같네요.
해외여행 많이 다닌게 뭐 대단한 것도 아니고. 사치하는것도 뭐 자랑은 아니죠.
부자집 아가씨 끌고다니며 순대볶음 사먹이고 시장통 먹거리 사먹여도 못해본거라 좋아합니다. 어차피 먹거리재료가 다 거기서 거깁니다. 파인다이닝이니 뭐니 해봐야 소 돼지 닭 양 조개 새우 생선 절대 벗어나지 않고 아주 특이해봐야 거위나 칠면조 메추리 땡입니다. 먹으면 알만한 주재료에 신기한 치즈들 그냥외국이름 야채 향신료 살짝 들어간거라 이런저런 소설 많이 읽으신 분들은 먹어보면 아 이게 그거구나 그냥 알수 있는거죠. 얻어먹는거 그런거 먹고 사주는거는 시장통에서 사면됩니다.

해산물쪽은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도 다양하게 먹고 있어서 산낙지 개불 먹이면 부자집 아가씨들 처음 먹어보는거라서 열에 아홉 깜짝놀랍니다. 선지해장국 빈대떡 족발이나 사먹여도 연애하는데는 지장이없죠. 근데 차 없으면 그건 많이 힘들어하더군요. 생각해보니 결혼까지 하려고하면 넘어야 될 산이 많긴하겠네요.
이혜리
19/12/26 17:10
수정 아이콘
이건 뭐 누가 잘했다 잘 못했다를 논할 수 없고, 그냥 서로를 위해서 헤어지는 게 낫습니다.
그냥 평범하다고 할 수 있을, 내가 돈 벌어서 1년에 해외여행 한 번 쯤 가고.. 명품은 많이 없어도 그냥 지갑 정도는 최소 몽블랑 정도라도 사는 그런 수준 이하의 소비력을 가졌다면 여자랑 눈높이가 너무 다른거라..
몽키매직
19/12/26 17:11
수정 아이콘
충분히 사랑한다고 모든 걸 다 극복할 수 있지는 않습니다.
사랑으로 모든 걸 극복하는 드라마나 소설이 인기가 많은 건 현실에서는 거의 없는 일이기 때문이죠...
특히 생활권이 다른 건 두고두고 계속 문제가 튀어나오기 때문에 산 넘어 산, 바다 건너 바다인 거죠.
불튀기는 사랑은 정말 한 순간 입니다. 결혼하면 모든 것이 빠른 속도로 실전으로 바뀜.
19/12/26 17:11
수정 아이콘
그냥 뭐 맞는말인데요
논란거리도 없는데
껀후이
19/12/26 17:25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Goodbye 네요!
웃음대법관
19/12/26 17:33
수정 아이콘
어떻게 연애 시작한거지...?
라는 의문으로부터 시작해서 결국 남자가 존잘남이다, 그게 내 결론이다
....
앓아누워
19/12/26 17:37
수정 아이콘
여러분 3천5백원짜리 아이스크림 아까워서 안사준거면 남자가 헤어지고싶어서 저런겁니다. 여자는 눈치가 없거나 자기가 찬 거라고 생각하고 싶은거구요.
Love&Hate
19/12/26 17: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 장점 많으신 여자분이면 큰 문제없을거고
다른 장점 적으시면 본인에게 문제야 생길거지만 본인이 감당하면되고
다른 장점 적으시면서 주변사람을 통해 남자 만나려고하면 주변 사람들 고생꽃 피는거고.

장점없애는 거라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방식은 아니네요.
제친구중에 좋은 학벌과 직업만 내세울만한 친구가 최소한 상대도 비슷해야 하지않나라고....
장점을 기본조건으로 만들어서 장점을 없애버리면서 소개는 저보고 해달라는데
그런 소개팅청탁하는 거는 극히 선호하지않습니다.
저는 제 장점은 그것에 대해 부족한 사람을 포용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사람을 두루만날수 있고 내 단점도 포용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저를 위해서 하는 생각이에요.
부족한 제가 타인에게 어필하기위해선 하나라도 무기가 더있어야지 무기를 기본요건으로 만들진 않아야죠 ㅠ
19/12/26 19:11
수정 아이콘
요약 : 대학교 내 cc, 사내커플 시장에서 인기있었던거 아니면
같은 학벌과 직장을 상대방에 요구하지마라

이정도면 됩니까 센세!
Love&Hate
19/12/26 21:33
수정 아이콘
대략비슷한데 그렇게막 조건을 확정시키기보다는
무기가 많다싶으면 각도를 좁히고 무기가 없다싶으면 각도 넓히시란 이야기입니다.
저도 무기가 없진않은데 제가 원하는 여성분들도 무기가 많으셔서
저는 각도 넓혀야합니다.
19/12/27 00:04
수정 아이콘
선생님 리플이 너무 좋습니다 ㅜㅜ
19/12/26 17:49
수정 아이콘
저 남자분 저랑 친구하면 잘 맞을듯 주륵
이웃집개발자
19/12/26 17:56
수정 아이콘
글 내용이야 재수없게 느껴질수도 있는데 결국 남자분도 여자분도 100% 지금보다 더 서로에게 좋은 사람 만나게 될거에요.
지르콘
19/12/26 17:56
수정 아이콘
이건 논란이고 뭐고 서로 안 맞는 것일 뿐이죠.
살아온 기준이 다르니 판단기준이 서로 다른것도 당연한거고요
CarnitasMazesoba
19/12/26 18:51
수정 아이콘
그래 저렇게 다르면 헤어지는 게 맞겠지...근데 이별얘기보단 자기 자랑을 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요
불굴의토스
19/12/26 19:13
수정 아이콘
인증은 됐나요?

인증한거 아니면 그냥 드라마같은 상상의나래인듯 싶은데요
캐슬히트
19/12/26 19:15
수정 아이콘
계속 쌓이다 3500원에서 터진거죠 뭐. 그리고 마치 돈 때문에 남자 찬거 같으니 마음이 불편해서 끄적댄거고. 그냥 흔한 사람사귐입니다.
Winterspring
19/12/26 19:52
수정 아이콘
저런 여자 거른 남자 승
19/12/26 20:10
수정 아이콘
흙수저 입장에서 매끼 삼만원씩 쓰고 그 콩알만한 3500원짜리 아이스크림 주저없이 사먹는 그런 소비패턴으론 돈 못모으니까요.
안맞으니까 헤어진거야 뭐.
시니스터
19/12/26 21:14
수정 아이콘
우리집이랑 비슷한 수준의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아 쉽지 않다 정말

-> 걍 여자가 학벌도 얼굴도 딸린다 이게 내 결론이다
좌종당
19/12/26 21: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여자가 차는거는 이해가는데 저렇게 입을 싸가지없게 털면 욕먹을 만하죠
오프에서 친구한테 저렇게 털어도 좋은 소린 못들을텐데
미나리돌돌
19/12/26 21:20
수정 아이콘
양쪽 모두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헤어진거죠.
체리과즙상나연찡
19/12/26 21:56
수정 아이콘
이거 연인뿐만 아니라 친구한테도 적용됩니다.
너무 아끼려고 하고 본인거만 엄청 챙기려고 하는게 눈에 보이면 가까이 하기가 싫어요. 물론 이성으로는 어렸을때 어렵게 자랐고 이런거 다 아니까 이해해줘야 싶어도 마음은 멀어짐
라울리스타
19/12/26 22:36
수정 아이콘
핵심은 막줄인듯요................

사실 저한테 3500원짜리 아이스크림 아끼는 모습보면, 베프도 정떨어 질 것 같아요...무려 연인인데...
한 번 얻어먹으면 고마워서 나중에 5500원짜리 아메리카노로 갚을 수 있은게 친밀한 관계인데요.
그것도 아깝다면 만인의 양식 국밥으로도 갚으면 되구요.

따라서 남자도 부잣집 여자라 기대해서 만나봤지만 영 아닌 거 같아 손절각 재고 있던 걸로....크크크
시라이시세이
19/12/27 00:18
수정 아이콘
정말 어려우면 3500원으로도 힘들수 있죠.
벌이가 비슷해도 씀씀이가 다르면 헤어지잖아요
19/12/27 00:50
수정 아이콘
만선이네요.
1100고지
19/12/27 02:51
수정 아이콘
니돈주고사먹어 한다음에 한입만 하셨어야죠.
헤나투
19/12/27 09:42
수정 아이콘
뇌피셜을 적자면 아이스크림 문제도 앞뒤말이 빠졌을거 같습니다.
엄청 배부르게 먹은뒤에 다먹지도 못할 아이스크림을 먹자던가...
애초에 저런 차이나는 여자친구를 만나는 남자가 저랬을거 같지않습니다. 엄청 자격지심을 느끼면서 본인의 여력이상으로 무리했을거라 봅니다.
여자도 글에서 결정적이다라고 표현한거보니 남자도 버티다버티다 헤어질생각으로 저랬을거 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79889 [LOL] LCK 공식 해설과 옵저버의 1라운드 평가.ing [43] 예킨야17358 20/03/14 17358
379741 [기타] 빼앗긴 아싸에도 봄이 오는가 [69] 치열하게14260 20/03/13 14260
378896 [유머] 아래글에 나오는 일본의 올림픽대신 에피소드 [22] 醉翁之意不在酒11702 20/03/04 11702
376849 [기타] 가난하다고 놀림받는 만화 [67] Star-Lord11446 20/02/11 11446
373367 [텍스트] 돈이 없어서 사랑을 못해 [14] 불행7803 20/01/04 7803
373349 [방송] 여행유투버 강제 귀국행 당하게 생김 [61] 묘이 미나 17711 20/01/04 17711
372654 [유머] 부유한 집안녀가 가난한 남자랑 사귀다 결국 헤어진 후기 논란 [149] 이부키18189 19/12/26 18189
371651 [기타] 가난하다고 놀림받은.manhwa [59] 삭제됨11056 19/12/13 11056
370461 [기타] 도둑맞은 가난 [44] 근로시간면제자15012 19/11/28 15012
366717 [방송] 최고의 육아 용품.jpg [27] 프테라양날박치기13363 19/10/20 13363
365623 [유머] 미국 음악계부흥의 계기 [5] 불행7642 19/10/10 7642
364563 [유머] 차별과 이지메는 신이 주신 섭리 [17] 이호철10700 19/09/29 10700
364417 [텍스트] 기사로 가끔 볼때마다 어메이징한 나라.news [42] 라이츄백만볼트9806 19/09/27 9806
363036 [유머] 진짜 가난한 히어로 [13] 가난10884 19/09/13 10884
362652 [유머] 가난뱅이를 폭행하는 부자를 쫓아내는 santa [16] 타카이9467 19/09/09 9467
362302 [텍스트] [한국]태풍 3대장 요약 [62] 이르14125 19/09/05 14125
362202 [유머] 당신이 가난한 이유 [50] 가난12723 19/09/04 12723
360502 [기타] 가난한 사람을 위한 임상심리학은 없다 [41] 치열하게13184 19/08/16 13184
358271 [유머] 영국에서 무료 전화, 인터넷 서비스 출시 [8] 길갈11917 19/07/21 11917
356307 [기타] 아기의 수술을 못해주는 가난한 부부 [10] swear10718 19/06/29 10718
354965 [기타] 고결한 가난이란 없다.jpg [45] 미메시스11267 19/06/11 11267
353194 [스포츠] 영화 록키 전편 트레이닝 씬 및 영화 제작 비화 [9] 태권도7단이다11624 19/05/18 11624
351300 [유머] 가난한 얀데레.twt [2] 길갈7084 19/04/26 708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