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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11 10:17:52
Name swear
File #1 D15E7388_0CE7_464C_B5E3_508B4F756021.jpeg (167.4 KB), Download : 25
출처 에펨코리아
Subject [기타] 직장인들이 말하는 2030밀레니얼 세대


자영업한지 5년이 다 되서 이제 직장인은 아니지만 공감 가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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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14년차
19/09/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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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세대들은 연령 폭이 10년을 넘지 않는데, 2030은 너무 넓게 잡은 거 아닌지.
19/09/11 10:20
수정 아이콘
그건 맞는거 같습니다. 저는 30대 후반인데 20대인 알바생들과 이야기해보면 나랑 엄청 생각이 다르다고 느껴지는데 너무 한 번에 다 싸잡은게 아닌지..
本田 仁美
19/09/11 10:19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저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개인주의랑 이기주의랑 구분을 못한다고 봅니다.
19/09/11 10:3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19/09/11 10:36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 하는데 외국은 어떤지 궁금하네요..두 개를 구분을 잘 하는지..
잉크부스
19/09/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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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와 이기주의 는 관점의 차이일 뿐이지 별 차이가 없습니다.
本田 仁美
19/09/11 16:32
수정 아이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잉크부스
19/09/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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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꽤나 개인주의적인 편입니다만.
전체주의자 입장에선 개인주의자는 매우 이기적인 사람으로 보이죠..
개인의 책임을 스스로 한정하고 개인의 자유라는 이득을 누린다고 보니까요..
한국 조직생활에서 늘 있는 일이죠.
개인의 당당함은 개인의 몫이겠지만
집단에서 해당 개인을 볼땐 혹은 이미 집단에서 개인을 희생했던 사람에게 그 개인주의자는 보상심리가 더해져 이기적인 사람으로 보입니다.
타인의 시각은 스스로 어찌 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本田 仁美
19/09/11 18:14
수정 아이콘
어떤 이념이던 각자 추구하는 위치에서 보는 만큼 달라 보인다고 그 이념이 다른 이념과 같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극단적인 보수주의자 입장에서 보면 사회주의나 공산주의나 차이가 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죠.
잉크부스
19/09/1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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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개인이 갖는 이념은 외부시각에 따라 변하는게 아니지만
처음 말씀하신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를 구분 못하는 현실이 왜 발생하는지에 대한 견해를 말씀드린겁니다.
Lord Be Goja
19/09/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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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앞세대인 X세대(현40+정도)도 비슷한 평을 받은걸 제가 기억하고 있숩니다.
19/09/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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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나이 들면 결국 다 요즘것들은 쯧쯧하는건 고대부터 변하지 않는 불변의 진리군요..
Foxwhite
19/09/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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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세기말이라...
19/09/11 10:21
수정 아이콘
개인주의 운운하는건 모든 세대가 자기 아랫 세대한테 하던 말 같은데요
야부키 나코
19/09/11 10:22
수정 아이콘
제가 피지알에선 흔치 않은(?) 저 밀레니얼 세대인데...
세대차이 느끼는, 단점으로 꼽는 '개인주의적 성향'은 옛날처럼 고용보장만 되면
개인 가치고 나발이고 다 죽이고 살 수 있습니다.
저 '어차피 평생직장도 아닌데 내가 왜 손해보면서 다녀야함?'이라는 생각이 저런 개인주의적 성향을 쉽게 표출하게 되는 원인이죠..
고용보장되는, 정직원만 뽑는 회사만 가도 저 개인주의적 가치관은 많이 죽이고 살건데...(특히 남자들은..)
레필리아
19/09/11 10:25
수정 아이콘
정년보장되는 공기업, 공무원 사회에서도 저런 말 나오긴 합니다..
야부키 나코
19/09/11 10:29
수정 아이콘
써놓고 보니 제가 너무 단언을 했나 싶네요. 말씀하신대로 공직사회에서도 당연히 그런 말 나올겁니다.
정도의 차이로 봐주세요.
LaLaland
19/09/11 10:26
수정 아이콘
제가 고용보장되는 곳 정직원인데, 안 그렇더라구요..
회사는 단순히 나를 먹고살게해주는 곳 정도로 인식하니까 굳이 개인주의적 성향을 숨기지 않아요
저도 그런 편이고..
야부키 나코
19/09/11 10:34
수정 아이콘
개인주의적 성향이 두드러지는건 끽해야 5년. 25~30까지라 생각합니다.
30넘어가고 지금 일 맘에 안든다고 때려치우고 새로운 도전하는데 망설여지기 시작하면, 알아서 기죽이고 지내게 되더군요. 요즘 제가 그래요..
저도 또래 친구들에 비해 약간 애어른이고, 저보다 윗 연배들 시키는거 군말없이 하는 '예스맨'인 편인데, 25~30살에 생각한거란 다를때 들이받는, 뛰쳐나가는 그런 패기 없으면 또 그것대로 나이에 안맞는 생각이라 생각해서...
19/09/11 14:00
수정 아이콘
동감.. 사실 가족이란게 생기고나면 & 다른데 갈 자신감이 사라지는 순간 쭈구리가 되는거죠...
19/09/11 10:29
수정 아이콘
정년보장이랑 상관 없고, 정직원 뽑아도 그건 개인의 성향이지 회사에 대한 충성으로 가진 않습니다.

정직원과 정년 보장 앞에, [ 자기 나이 x 150(만원) 이상 세전 급여, 기타 성과급, 연차휴무 근로기준법 보장, +a 복리 등 ] 이 붙어도 아마 별반 다를바 없을겁니다.
19/09/11 10:30
수정 아이콘
정년이 보장되면 더할거같은데요
어차피 정년보장인데 뭐하러?
선만 안넘으면 되지 하는 생각들 많이할거같은데
야부키 나코
19/09/11 10:35
수정 아이콘
공무원사회면 모르겠는데 사기업에서 그런 태도는...
19/09/11 10:52
수정 아이콘
IMF이후로 아무도 믿을수 없게되고, 특히 자신들의 부모가 철썩같이 믿고있던 직장에서 팽당하고 개고생하는걸 두눈으로 봤는데요..
저도 나름 평생직장이란데 다니고 있지만 매번 혁신혁신 그러면서 윗대가리들은 그대로고 밑에만 어떻게 자기들 입맛대로 하려는거 보면 이때까지 너희들 고용이 보장이었지 내 고용은 과연 보장될까?라는 의문만 듭니다.
19/09/11 11:23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크다고 보네요 고용보장
전 38세인데 항상 2개월 계약직이라 생각하며 다녀서
19/09/11 13:00
수정 아이콘
주변 공기업 공무원보면 전혀 그렇지 않고 오히려 고용보장이 되기때문에 주변 신경을 전혀 안 쓰게 됩니다. 어차피 승진은 고시출신 명문대출신이 하는거니까 말단에서도 배째라 공산주의 마인드가 되죠.
강미나
19/09/12 08:57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이제 더 이상은 위로 올라갈 자리가 없다는 걸 알았을 때부터 노는 거 장난아니죠. 그래서 만년 계장들은 작심하고 노는 수준이고....
사실은 공직사회야말로 개인주의 끝판왕인데 사람들이 잘 모르더군요.
꿀꿀꾸잉
19/09/11 10:24
수정 아이콘
주말에도 회사느오고 평일에도 야근 열심히 하면서 상사가 시키지 않아도 일처리를 빠삭하게 하지만 명령엔 완전 복종하고 튀지않지만 창의적인 발상을 하면서 월급은 적게받지만 주인의식을 가진 책임감있는 사원들 어디 없나요? 구인하기 너무 힘듭니다 ㅜㅜ
19/09/11 10:29
수정 아이콘
갑자기 "??? : 하지만 저 BJ역슨!" 이 떠오르는군요
19/09/11 10:28
수정 아이콘
컴퓨터능력이 어디까지인지 모르겠으나, 같은 업무를 대충 하기 시작하다보면 vlookup이나, sumif, sumifs 함수등은 알아두면 실수도 줄어들고 편해질텐데 그런 부분에서 발전을 하는 친구들이 많이 보이면 좋겠습니다.

간간히 지나가다 엑셀 두개 띄워두고 두개 눈으로 비교하고 있는 친구들 볼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간간히 보다못해서 직접 한번 쓱 시범 보여주고 가는데 그때 뿐인거 보면 아쉬울때가 많아요.
19/09/11 10:31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귀차니스트 중에 업무효율이 좋은 케이스들이 보이죠.
귀찮아서 저런거 한번에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 잔머리를 굴리거든요.
네. 제 이야기입니다. 크크
19/09/11 10:34
수정 아이콘
어이 xx과장 이거 얼마나 걸리겠냐?
(잔머리 굴러가는 소리.. 데굴데굴데굴데굴 30분정도 걸리겠는데...?) 2시간쯤 걸릴 것 같습니다

점심 먹고 3시까지만 그럼 처리해서 가져와
네.

(30분만에 끝내고 대기... 2시 20~40분쯤) 부장님 여기요
19/09/11 10:37
수정 아이콘
그거시 바로 합법적 월도 아니겠습니까 크크
LaLaland
19/09/11 10:3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편인데 잔머리 굴리다 오히려 노가다보다 시간 더 걸릴때도 있더라구요...
대신 두 번째부턴 급속도로 효율이 올라감 크크
19/09/11 10:40
수정 아이콘
보통 제시하는 시간은 최악의 경우 노가다로 커버치는 시간을 포함해서 계산해두죠...
잘 되면 그만큼 머리좀 식히고 안되면 노가다행.. 크크크크크
솔로14년차
19/09/11 13:28
수정 아이콘
처음 맡으면 초반에 하는일이 매크로 짜는 거죠. 어차피 신입이면 열심히해야하고.
매크로 모은 파일 하나 만들어두고...
야부키 나코
19/09/11 10:37
수정 아이콘
저도 어디가서 컴 좀 만진단 소린 들었는데(가는 회사마다 컴퓨터 기사역할을...)
엑셀은 sum,average,if ... 같은 진짜 초보적인것만 알고 있다가
첫 직장에서 사수가 vlookup함수 처음 보여줬을때가 아직도 기억납니다. 눈앞에 신세계가 펼쳐지더군요. 엄청난 충격이었...
인류가 불을 발견했을때 이런 느낌이었을까 싶을정도...크크크
19/09/11 10:46
수정 아이콘
하 저도 동감합니다.
엑셀 초보지만 vlookup만으로도 업무 효율이 확!
근데 index match 아직도 못 쓰겠어요. ㅜㅠ
킥킥킥이나
19/09/11 12:12
수정 아이콘
Index match는 엑셀자료 기반 보고서를 작성해야하는 사무직에겐 신같은 존재입니다. 익혀두시면 작성할 수 자료의 폭이 굉장히 넓어지고, 속도도 빨라집니다. 거기에 ‘이름관리자’ 까지 병행하면 함수작성시간도 절반으로 줄고요. 그리고 xlookup이 나온다니깐 그것도 한번 알아보세요.
19/09/11 12:28
수정 아이콘
어허허허 회사가 xlookup 지원되는 고오급 오피스를 사줄 리가 없잖아요 ㅜ ㅜ
킥킥킥이나
19/09/11 13:20
수정 아이콘
실은 저희 회사컴은 아직도 2003이 깔려 있.... ㅠㅠ
강미나
19/09/12 09:00
수정 아이콘
의외로 엑셀 못하는 직원들 진짜 많더라고요. 말씀하신 함수 몇 개만 익혀놔도 자기가 엄청 편해지는건데....
19/09/11 10:30
수정 아이콘
컴퓨터 활용 능력은 오히려 퇴화한 느낌
시린비
19/09/11 10:33
수정 아이콘
주인이 아닌데 주인의식을 가지란것도 그렇고
회사가 잘되면 나도 잘된다는 느낌도 없고
그놈의 충성심...
19/09/11 10:34
수정 아이콘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직장에서 마주칠 일이 없어서 그런가..
감전주의
19/09/11 10:36
수정 아이콘
40대 입니다. 위로 아래로 보면 개인주의 성향 없는 사람 없습니다.
크림샴푸
19/09/11 10:38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크림샴푸
19/09/11 10:37
수정 아이콘
40세 입니다.
저 설문에서 말하는
강점은 저를 비롯한 50대전까지의 사람들이 그냥 자기관리를 못하고 노력을 안하고 게을러서 생긴 문제지
특별하게 밀레니얼 분들이 더 높다 라고 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약점이라고 지적한 부분은 더 어이가 없습니다.
저는 IT 회사의 월급쟁이 지만 제 주변과 지인들은 저보다 더 좋은 회사, 높은연봉 혹은 대표인 분들도 있습니다.
그분들과 저런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만
제 나이인 40세를 기준으로 앞뒤로 +-10 해도 저 약점은 똑같습니다.
50살 제 직장동료가 저보다 더 책임감이 있지도
더 성실하지도 더 끈기가 있지도 않네요. 다른회사도 마찬가지구요
오히려 제가 30대때 만난 50대 꼰대보다 제가 40이 되고 나서 만난 50대 꼰대가
더 꼰대 같습니다.
마치 군대에서 갈굼 받고 군생활한 이등병은 병장되었을때 그 괴로움을 알기에 이등병을 안 갈구고
지가 편한줄도 모르고 군생활 널럴하게 해서 병장 단 놈이 그 괴로움을 모르기에 라떼는 말이야 시전하면서 더 악랄하고
전 지금 사회에서 그런 40~50대를 수두룩 빽빽하게 봅니다.
LaLaland
19/09/11 10:41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경험으론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70년대 후반생부터 먼가 분위기가 바뀌는거 같더라구요
단, 가장 큰 건 개인차입니다
나이랑 상관없이 꼰대는 꼰대고, 아닌 사람은 아니더라구요
tannenbaum
19/09/11 10:46
수정 아이콘
4X세 입니다.
다 멍멍사운드입니다.
19/09/11 10:46
수정 아이콘
20대와 30대는 확연히 다른데..
40대와 느끼는 격차보다 20대와 느끼는 격차가 훠어어어어어어얼씬 큽니다.
19/09/11 12:55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격하게 공감합니다. 신입들 보면 위에 40대하고는 한 5배쯤 거리가 있는..
갈색이야기
19/09/11 10:49
수정 아이콘
케이스 바이 케이스긴 한데 아예 개소리라고 보기는 어려운 측면도 있습니다.

30대 면접자가 모친과 함께 면접장에 오거나 하는 건 그 윗세대들은 상상도 못하던 케이스죠....... 이런 비율이 소수 발생했다는 걸 보면 100% 개소리는 아닐 겁니다. 물론 이게 일반적인 특성이냐 하면 그건 또 아니지만요.
괄하이드
19/09/11 10:56
수정 아이콘
40대가 30대를 바라보면서 느끼는 격차보다 현재 30대가 20대를 바라보면서 느끼는 격차가 몇배는 더 크기 때문에
2030을 밀레니얼 세대로 한방에 묶어버리고 그 위랑 비교하는건 좀 공감이 덜 됩니다..
랩몬스터
19/09/11 11:17
수정 아이콘
약점

1. 책임감 -> 내(상사)가 (짬)시킨 일을 끝내놓지 않는다.
2. 끈기 -> 내(상사)가 퇴근하기 전에 먼저 집에 가버린다.
3. 성실성 -> 나(상사)보다 늦게 출근한다.
4. 소통능력 -> 내(상사)가 던진 아재개그에 웃어주지 않는다.
5. 조직에 대한 충성심 -> 회식 잡아놨는데 애인하고 약속 있다고 빠진다.

결론: 개소리 맞습니다.
열역학제2법칙
19/09/11 11:28
수정 아이콘
성공하려면 그정도 해야할 수도 있지만 일단 그정도 성공할 생각이 다들 별로 없는 것 같아서...
퐁퐁좨
19/09/11 11:29
수정 아이콘
30대 인데요. 책임감이니 성실성 같은건 개인차 이상의 세대차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40대 이상부터는 일이 잘 안돌아갈 때 책임감이니 성실성이 하는 얘기를 꺼내더군요. 그 이하 세대는 같은 문제를 두고 구조적 문제나 제대로 할 수 없는 조건을 고민합니다. 이건 세대의 문제라기 보다는 아무래도 40대 이상 부터는 실무자보다는 관리자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에 생각의 차이가 생기는게 아닌가..
나스이즈라잌
19/09/11 12:36
수정 아이콘
그시절에는 구조나 조건이 안맞아도 갈아넣어서 해결했던 경험이 있다보니 '나때는말이야 야근하고 주말에나와서 다해결했어 요즘애들은...' 이런거 아닐까요?
고물장수
19/09/11 11:38
수정 아이콘
구 세대가 다양한 사람들에 대한 이해와 공감능력이 부족하다는건 잘 알겠습니다.

온 인생을 회사에만 헌신하며 그 조직문화가 그들 세상의 전부였던 우물 안 개구리인건데 말이죠.
이해는 합니다. 안타깝기도 하고.
우물 속 잣대를 온세상에 들이밀 땐 속터지긴 해도... 어쩌겠습니까.
Multivitamin
19/09/11 12:14
수정 아이콘
약점 1235 는 결국 노예처럼 야근 안한단 소리고 4는 상호 책임인데 재밌어요.
19/09/11 12:59
수정 아이콘
일해보면 참 한심한 사람들 많죠
제가 본 50대 한글 기본적인 것도 못하면서 책임자 급이고
그 인간 하는 말이 컴퓨터 잘하니까 넌 이거도 해라면서 2인분 일 줄때 크크
그래서 관뒀죠 저는 그 인간처럼 꿀빨면서 높은 연봉 못받을 거거든요(연봉체계가 계속 변하면서 신입한테 점점 불리해짐)
그래서 책임감이 없나봐요 크크
이십사연벙
19/09/11 13:12
수정 아이콘
개인주의라는게 별게 아니고

"무리하거나 부당한요구지만 팀을 위해 희생해라"라는 요구를 10번 던졌을때 3번이상 거절하면 개인주의적인놈(이기적인놈)이라는 타이틀이 붙게 됩니다
몽쉘군
19/09/11 14:31
수정 아이콘
20대 후반입니다.
저건 케바케인거 같습니다.
저같은경우 제 같은 부서 직속상관에겐 잘합니다.
주말에 나오라면 나가고 평일에도 특별한일 없인 먼저퇴근한적도 없구요
먼저퇴근할땐 이유설명은 기본에 허락도 충분히 받죠
불금 퇴근길에(밤9시 이후) 집가는도중에 상관 집 컴퓨터가 안된다해서 돌아가서 수리도 해주는등 이것저것 많이 해드립니다.
불만도 딱히 안하구요.

다만 다른부서 높은 사람들같은경우엔 신경 안씁니다.
어짜피 제일하기 바쁜대 옆에서 도와달라고하면 최대한 뒤로 미루든가
아니면 상대방이 기다리다 지쳐서 다른데 알아보던가 하죠
딱히 나쁘다는생각도 안들구요.
Dear Again
19/09/11 18:32
수정 아이콘
고용보장이 문제가 아니라, 회사에서 열심히 해서 보상을 받는다는게 약해서 그런거 같아요..고연차자 누적으로 승진이 일부 소수만 되다보니....
능력/성과제로 연봉 팍팍 차이나면 안 저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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