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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0 10:10
유럽도시에 있는 건물들이 대체로 마당이 가운데에 있던데 약간 그런느낌이군요.
근데 바깥으로 창을 좀 더 뚫으면 미관상 더 좋을 것 같은데 다 벽돌이라 답답해보이긴 하네요.
19/09/10 10:17
미국에 그런 오픈형 주택단지가 많죠. 우리보다 범죄율도 높고 특히 총기사고도 빈번한데도 그렇게 집을 짓고 사는데, 우리는 위 기사처럼 그렇게 안되죠. 미국인들이 깡이 좋고 겁이 없는건지, 한국인들이 범죄 가능성에 민감한건지..
19/09/10 10:34
아마 창문 폭에 대한 창문세는 프랑스, 창문 갯수에 관련된 창문세는 영국, 네덜란드는 도로에 면한 건물폭에대한 세금이었을겁니다.
그래서 영국에는 창문처럼 생겼지만 벽으로 막은 스타일이 많고 프랑스는 길쭉한 창문이 많으며 네덜란드 역시 폭이 좁은 스타일의 건물들이 생겨났죠
19/09/10 10:44
뉴스만 보면 503이 아니라, 성남시가 한것 같은데...
503에 갖다 붙이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그리고 2기 신도시 수립 당시 지구단위계획이 도입되어서 이렇게 되었다면 그건 김대중 노무현 정부 당시 아닌가요? 어딜봐도 503이랑은 상관없어보이는데요?
19/09/10 11:06
집이라는게 가족만의 독립적인 공간이라는 점에서 저는 저런 구조가 더 마음에 드네요.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미래의 미라이>에서 나오는 집과 비슷하네요.
19/09/10 11:36
실제로 가보니까 좋던데요. 그리고 마을에 따라 소통이 잘되는 것도 많습니다. 같이 고기도 구워먹고 간단한 맥주왕래도 하구요. 어떤 집에서는 거실 스크린에 영화 틀고 아이들 초대해서 같이 보기도 했습니다.
19/09/10 11:49
이게 지어진지 꽤 오래된 단지인데 요근래 화제가 되네요?
당연히 실제로 보면 괜찮습니다. 이쁘기도 하고 부럽기만 하죠. 비판할 거리가 없진 않겠지만 오래된 주거지에 즐비한 3층짜리 필로티 빌라도 저런 모양이라고 봐야 하고... 우리 전통의 한옥마을 가보시면' □' 자 도심형 한옥도 죄다 저런 구조잖아요.
19/09/10 18:47
저기가 판교 낙원중~낙생초에 걸쳐있는 단지 일것 같네요. 저기말고도 유사한 곳이 좀 더 있지만.. 거기에 가보면 이쁜(?)집들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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