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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8 22:49
(수정됨) 일본이 저 땅들을 먹어서 미국한테 시비걸린거라 양자택일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미국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는건 한반도정도고 만주나 중국진출을 하면서부터 미국과의 관계가 끊어졌고,미국에게 압박을 받았으며(정밀기계,원유공급 중단예고등) 동남아쪽은 미,영의 식민지를 건든거라.. 물론 일본이 고른답은 오답!
19/09/09 02:46
저 시절에 어떤 국가든 팽창을 하려는 움직임은 의외로 다른 국가에게 태클 맞았습니다.
특히 미국이 적극적으로 이런 걸 방지했죠. 중립국에 고립주의를 택했다고는 하지만 다른 곳에 대한 관심은 그래도 많아서 꾸준히 일본의 팽창 행위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이 중국 땅에 발을 딛자마자 미국은 판매 할 수 있는 자원들을 죄다 끊어버렸고 본격적으로 침공을 할 때는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됩니다... 즉, 일본이 저 땅 다 먹을 때를 기준으로 삼을게 아니라 먹으려는 시도만 해도 미국이 독수리의 눈으로 지켜보던 상황이었던 셈이죠. 근데 이미 먹으려고 발을 내밀기 시작했다? 이미 강 건넌 거죠. 그렇게 일본은 자원과 연료의 압박 때문에 최종적으로 선택한 게 진주만(...)
19/09/08 22:49
무솔리니의 탱킹 아니었으면, 독소 전쟁은 다른 국면으로 갔을 것 같긴 합니다. 승자는 당연히 소련이었겠지만, 스탈린의 탱킹덕에 바르바로사 작전으로 전선 쫙 밀린 거 생각하면 피해가 한참 더 컸을겁니다.
19/09/09 09:04
미드웨이에서 삽질만 안했어도 하와이까지 말려죽이고 미국이 포기하게 만들 수 있었을지도 모르죠;
그 하드웨어를 가지고 말아먹기도 쉽지 않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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