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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08 20:50:22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714.4 KB), Download : 26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내 인생 최고의 한국드라마는?.jpg


내 인생 최고의 한국드라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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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의빛
19/09/08 20:52
수정 아이콘
오 나의 귀신님은 아무리봐도 스토리와 설정 사이에 괴리감이 들던데...

남자 주인공이 좋아했던 건 여주인공이 아니라, 여주인공의 몸을 빌린 귀신 아니었나요...
그런데 귀신은 남주인공을 미련없이 포기하고, 느닷없이 남자 주인공이 진짜 여주인공에게 매력을 느끼면서 해피엔딩...
영혼의 귀천
19/09/08 21:52
수정 아이콘
여주 성격이 후반부로 갈수록 좀더 밝아지기도 했고 귀신 빙의되기 전부터 블로그를 통해 통한다고 말하는 장면도 있고 중간에 사실을 알게 되면서 고민하는 장면도 나오고 충분히 개연성을 느끼게끔 장치 해 놨던 것 같은데요. 그리고 귀신 입장에서도 안포기하면 악귀 되는 건데 미련 더 가질 수도 없는 거죠. 김슬기가 조정석 좋아한 것과는 별개로 박보영하고도 교감이 있었구요.
세츠나
19/09/09 10:08
수정 아이콘
장르의 특수성도 어느 정도 있습니다. 상당수의 로맨스/순정 장르의 소설 영화 만화들과 비교하면 그 정도 개연성이면 충분히 상대우위입니다.
잉차잉차
19/09/08 20:56
수정 아이콘
요새 모래시계 7번째 정주행 중입니다.

좋은 드라마는 많지만 한국 근현대사를 이렇게 관통한 작품이 또 있나 싶네요.
Bartender
19/09/08 21:01
수정 아이콘
유나의거리 저도 재밌게보긴 했는데 3위라니 신기하네요 크크 그정도까진?
파란무테
19/09/08 21:57
수정 아이콘
전 충분히 3위 된다고 봅니다.
재미나죠
시린비
19/09/08 21:03
수정 아이콘
너무 표본이 적은듯 그래서 5등이 4표씩인것도 그렇고..
19/09/08 21:04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자이언트'가 먼저 생각나네요. 조필연 너무 매력적인 악당
귀여운호랑이
19/09/08 21:04
수정 아이콘
음? 연애시대가 없네요?
19/09/08 21:05
수정 아이콘
작가들이 뽑은거라 먼가 다르네요. 한번 봐야지
기타쟁이
19/09/08 21:06
수정 아이콘
모래시계 정말 많이 봤고 그저께까지 봤습니다.
70, 80년 어두웠던 시대를 배경으로 정말 잘 만든 다시 없을 드라마 입니다
문앞의늑대
19/09/08 21:10
수정 아이콘
그사세 인생드라마라 반갑네요.
저중에 유나의 거라랑 추적자를 못봤네요. 어떤가요
그러지말자
19/09/08 21:14
수정 아이콘
추적자는.. 비밀의 숲과 동티어, 펀치나 황금의 제국보다 윗티어로 봅니다. 명대사 터지는게 정도전 수준.. 정치스릴러물 좋아하시면 매우 만족하실겁니다. 유나의 거리는 취향은 아니지만 명작이라는데 이견은 없습니다. 하층민의 치열한 삶을 잔잔하고 따듯하게 조명해요.
이쥴레이
19/09/09 01:23
수정 아이콘
추적자는 앞부분에서 너무 눈물을 쥐어짜서..........감정이입을 너무 잘되었죠.
딸을 잃은 아버지는 처절하고 대단합니다.
룰루vide
19/09/08 21:15
수정 아이콘
군대에 있을때 연애시대 봤는데 매우 좋은 작품으로 기억나네요..
19/09/08 21:20
수정 아이콘
KBS 야망의 전설 가장 좋아합니다.
Q=(-_-Q)
19/09/08 21:23
수정 아이콘
개늑시랑 연애시대가 없군요.
반성맨
19/09/08 21:27
수정 아이콘
정도전이 없네요
韩国留学生
19/09/08 21:33
수정 아이콘
드라마 추적자 많은 분들이 모르시던데, 정말 스토리 탄탄합니다.
시행착오 합격생
19/09/08 21:35
수정 아이콘
그사세 진짜 재밌게 봤었는데...
그 당시에 시청률은 별로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래도 이후에 많이 회자되네요.
19/09/08 21:46
수정 아이콘
역시 네멋.
19/09/08 21:51
수정 아이콘
가슴에 가장 절절하게 파고든 건 네멋이네요.
가장 즐겁게 본 건 환상의커플이구요.

최근엔 드라마를 잘 못보기도하고 괜찮다고해서 찾아봐도 예전에 비해 여러의미로 무덤덤해요.
구동매
19/09/08 21:53
수정 아이콘
나의아저씨가 없네 아쉽
metaljet
19/09/08 21:59
수정 아이콘
수사반장 호랑이선생님 전원일기 빼면섭섭
ComeAgain
19/09/08 22:01
수정 아이콘
첫사랑이 없네...
치토스
19/09/08 22:06
수정 아이콘
첫사랑,젊은이의양지
19/09/08 22:16
수정 아이콘
서울의 달, 젊은이의 양지,여명의눈동자, 자반고등어
이호철
19/09/08 22:20
수정 아이콘
용의눈물
19/09/08 22:23
수정 아이콘
12345위 아무것도 본게 없다니 ;;
윌모어
19/09/08 22:23
수정 아이콘
허준, 왕초..
19/09/08 22:29
수정 아이콘
허준이 갑 아닌가요...

ㅠㅠㅠㅠㅠㅠ
늘지금처럼
19/09/08 22:30
수정 아이콘
그사세 인정~
Meridian
19/09/08 22:33
수정 아이콘
이준기의 SBS 일지매, 별그대.... 드라마 별로 안좋아해서 많이는 안봤는데 두개는 다음주가 너무너무 기다려진 유이한 드라마입니다 크크
19/09/08 22:49
수정 아이콘
극적 변신물 야인시대가 없네요
오'쇼바
19/09/08 22:52
수정 아이콘
아니.. 연애시대도 없고... 김삼순도 없고....
이른취침
19/09/08 23:0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순간 화력 1위는 환커갤이었다고 옆에 삼촌이 말씀하시네요...
19/09/08 23:23
수정 아이콘
시그널
19/09/08 23:56
수정 아이콘
연애시대 환커 비숲 시그널이 없네요
19/09/09 00:07
수정 아이콘
야인시대가 없다니 드알못들
19/09/09 00:42
수정 아이콘
일지매
개와늑대의시간
그저바라보다가
Concentrate
19/09/09 01:34
수정 아이콘
용의눈물 보고또보고 허준 하얀거탑 육룡이 응4 등을 재밌게 봤네요
Zakk WyldE
19/09/09 02:52
수정 아이콘
저는 겨울연가랑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랑 별에서 온 그대
다시마아스터
19/09/09 06:09
수정 아이콘
전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히 정주행해본 드라마가 대장금밖에 없었네요.
세츠나
19/09/09 10:12
수정 아이콘
미사, 김삼순, 환커, 커프 이 때 말고는 국내 드라마를 챙겨본 적이 없었는데 (TV가 없어 굳이 찾아보지 않게된 것도 있지만)
다시 챙겨보게 된 드라마가 오나귀네요. 미사 말고는 어느 정도 공통점이 있는 것 같음...
오래된캬라멜
19/09/09 12:28
수정 아이콘
야인시대 여인천하 피아노 파리의연인 미안하다사랑한다 쾌걸춘향 소문난칠공주
(군복무)
에덴의동쪽 아내의유혹 미생 보이스1~3 비밀의숲 미스티 스카이캐슬 왓쳐
등을 재밌게 본것 같네요. 못본 드라마가 여전히 산더미네요.
19/09/09 16:21
수정 아이콘
모래시계
환상의커플
연애시대

그냥 머리에 바로 딱 떠오르는건 이 세개네요
김연아
19/09/09 18:27
수정 아이콘
모래시계, 여명의 눈동자는 진짜 압도적 투탑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작환경의 변화로 다시 못 나올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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