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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08 16:05:33
Name Vesta
출처 나무위키
Subject [LOL] Impact 정언영 커리어.txt


[시즌 2] (Xenics Storm, *서포터)

2012 LCK 스프링 3위


[시즌 3] (SKT T1 K)

2013 LCK 스프링 3위
2013 LCK 서머 우승
2013 롤드컵 우승



[시즌 4] (SKT T1 K)

2013-14 LCK 윈터 우승 (*15전 15승 무패)

2014 LOL 올스타 인비테이셔널 우승 (*9전 9승 무패)
2014 LCK 스프링 8강
2014 NLB 스프링 3위
2014 LOL 마스터즈 준우승
2014 LCK 서머 8강
2014 NLB 서머 우승


[시즌 5] (Team Impulse)

2015 NA LCS 스프링 4위
2015 NA LCS 서머 4위


[시즌 6] (NRG eSports → Cloud 9)

2016 NA LCS 스프링 6위 (NRG)
2016 NA LCS 서머 준우승 (C9)
2016 롤드컵 8강 (C9)


[시즌 7] (Cloud 9)

2017 NA LCS 스프링 준우승
2017 NA LCS 서머 5위
2017 롤드컵 8강


[시즌 8] (Team Liquid)

2018 NA LCS 스프링 우승
2018 MSI 5위
2018 NA LCS 서머 우승
2018 롤드컵 16강


[시즌 9] (Team Liquid)

2019 NA LCS 스프링 우승
2019 MSI 준우승
2019 NA LCS 서머 우승




SKT 소속으로 롤드컵 우승 + LCK 2연패 + 롤스타전 우승(MSI 전신)
북미로 진출 이후 MSI 준우승, LCS 4회 우승 및 2회 준우승, 롤드컵 4회 연속 진출.

해외로 진출한 SKT 선수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커리어를 만들어나가는 선수입니다.
북미로 진출한 이래 매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북체탑 시즌도 2-3번 정도 되는거 같구요.
이번 시즌 역시도 북체탑으로 인정받는 모양새인거 같더군요.

올해 롤드컵에는 개인적으로 시즌 6 TSM 이래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는 북미팀인 TL 소속으로 롤드컵에 나섭니다.
MSI에서 만인의 기대를 받던 IG의 더샤이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준우승에 기여했는데
이번 롤드컵에서는 MSI 결승에서 당했던 G2의 원더를 상대로 복수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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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19/09/08 16:06
수정 아이콘
핫샷상대로 명상트롤하던게 엊그제같은데...
페스티
19/09/08 16:30
수정 아이콘
전설의 사무라Yi.....
양 웬리
19/09/08 16:07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4강권 팀이라고 생각..
팀이 단단하고 강합니다. 다전제 판짜기도 훌륭하구요.
19/09/08 16:08
수정 아이콘
우선 라인전이 강하고 팀워크도 되게 좋아요. LCK 강팀 보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롤드컵에서 가장 경계되는 해외팀은 TL.
Bemanner
19/09/08 16:08
수정 아이콘
북미가 아무리 약하다고는 해도 임팩트가 역체탑 후보로 언급조차 잘 안되는건 참 신기합니다. 마린보다 고점이 낮다고는 할 수 있겠지만 다른 탑솔들의 꾸준함을 얘기하기 전에 당연히 임팩트가 제일 꾸준했다고 맨앞에 놔야할텐데요.
수분크림
19/09/08 16:10
수정 아이콘
시즌 한정 최고의 퍼포먼스는 마린이라고 보는데 꾸준함 고려하면 저도 임팩트가 탑 넘버원 같아요. 임팩트한테 이번 롤드컵이 진짜 중요할 것 같네요.
도라지
19/09/08 16:25
수정 아이콘
꾸준한 선수는 보통 은퇴 이후에 고평가를 받더라구요.
19/09/08 16:35
수정 아이콘
큐베가 아무래도 롤드컵 우승 1회 준우승 1회에 팀성적 별개로 개인폼은 그래도 꾸준한 편이라... 롤드컵 성적 vs 북미 성적 이렇게 되버리면 좀 차이가 있긴하죠 북미에서 고점일때 탑다이 임팩트랑 국제무대 나와서 보여주는 퍼포먼스랑 라이트팬 입장에선 차이가 심하기도 하고... 그리고 사실 언급이 아예 안되는 수준은 아니기두 하구요.
리리컬 매지컬
19/09/08 16:55
수정 아이콘
본인의 북미 전성기 시절 북미가 약했으니까....북미에선 북체탑인데 국제무대에선???했었기 때문이죠
삼겹살에김치
19/09/08 16:09
수정 아이콘
언영이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좋은평가받지않을까요.정점 찍은 선수가 저렇게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낸다는게

여담으로 개인적으로 팬입장에서 보면 임팩트랑 코장이 정말 좋은 루트 같음.월드먹고 해외가서 돈많이벌고 거기서 커리어도 잘쌓고...
말다했죠
19/09/08 16:10
수정 아이콘
제닉스 시절 팀이 지니까 혼자 엎드려서 분노를 참던 게 잊혀지지 않네요. 앞으로도 승승장구해주길..
파이몬
19/09/08 16:12
수정 아이콘
이 정도였나..
19/09/08 16:17
수정 아이콘
올해 MSI 4강에서 IG 잡고 준우승한게 꽤 의미가 있죠. 사실 그거 아니었으면 북미에서 LCS 4회 우승을 하건 뭐건 롤드컵&MSI 결승도 못밟아본거라 별 의미를 두기 힘든데... 그거 한방에 다른 커리어와 꾸준함도 덩달아 빛이 나는 느낌
ChojjAReacH
19/09/08 16:14
수정 아이콘
LCK대표&TL 응원합니다
신불해
19/09/08 16:14
수정 아이콘
MSI 4강 1세트 IG가 무난하게 리퀴드를 압도하던 와중 탑쪽에서 임팩트가 니코로 3인 묶기+4인 궁대박 터뜨리며 역전하고 기세 확 잡아온게 올해 가장 큰 롤판 스노우볼링 같습니다.

그거 안되고 1세트 IG가 무난하게 이겼으면 시리즈도 무난하게 이겼을 가능성이 크고 IG가 G2 상대로 강했던거 생각하면 거기서 임팩트가 기세 잡아온게 판도를 많이 바꾼듯...
19/09/08 16:28
수정 아이콘
북미가 이번 역대 최강급 전력인데 아마 최초로 롤드컵에서 시드 1위인 팀이 c9보다 더 위의 성적을 거두지 않을까 싶습니다
55만루홈런
19/09/08 16:31
수정 아이콘
진짜 저평가 갑이긴 하죠 임팩트가 크크 국내서도 역체탑 커리어 lck두번 우승인데 한번은 전승우승 롤드컵 우승이고
북미가선 4번 우승하고 msi준우승했는데 역체탑 이야기할때 아무도 임팩트 이야기를 안하는 크크 북미 너프에 lck있을땐 버티는 이미지때문에...

북미가서 잘하고 커리어도 잘 쌓는거 보면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17년도까진 북미서 딱히 우승못하겠구나 싶었다가 작년부터 쓸어담는 크크
임팩트 정도면 연봉 10억은 넘겠죠? 최근 트위치 방송보니 영어 잘하더군요 당연한거긴 하지만 크크
F.Lampard
19/09/08 16:33
수정 아이콘
북미 너프가 생각보다 크긴 크죠

거기다가 한참 탑-다이 포스 내면서 달릴때 롤드컵에서 짜장을 좋아하는 탑솔러를 만나서...
암드맨
19/09/08 16:35
수정 아이콘
이번에 정규는 확실히 임팩트가 잘했는데 플옵때는 또 리코가 확실히 나아서 공동 1등쯤 보는게 좋을꺼 같아요.

임팩트 저평가는 c9에서 최강탑솔 모습보이다가 국제대회와서는 오히려 동료들이 빛났고 본인은 약간 모잘랐고..
작년에 국제대회에서 실망스러운게 컷어요.

그러다가 올해 스프링은 못했는데, MSI, 리라,섬머 연달아 폼올라오고 유지하면서 lck 위주팬들이 직접 볼수 있는 국제대회 선전하니 재평가 할수 있는 기반이 된거 같습니다.
19/09/08 16:36
수정 아이콘
13skk 멤버 중에서도 피글렛이 고평가가 심하고 임팩트가 저평가가 심한 편이라 생각합니다.
천재소녀박수영
19/09/08 16:44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큐베 임팩트 놓고 보라고 해도 임팩트 고르겠습니다
암드맨
19/09/08 16: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역체탑라인은 좀 애매하다고 봐요.
누가봐도 팀의 최고 핵심 요원이었던 스멥,큐베,마린.더샤이 등에 비하면 임팩트가 1옵션급으로 나온건 c9 시절인데 이때 국제 실적이 너무 약해요. 비교 대상인 스-큐-마-샤는 롤판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롤드컵에서 엄청나게 활약했고, 정규시즌의 도미넌트함도 스멥이 오히려 나은편이구요.

이후에 리퀴드의 북미에서의 영광을 임팩트가 크게 견인했다 라고 할만한건 올해 섬머 정도인데, 또 플옵에서는 기대한 모습은 안나왔구요.
이번 롤드컵에서 임팩트가 1~2옵션급으로 팀에 기여하면서 (이번 섬머 정규처럼요) 캐리하면 그때서야 역체탑 낄만하다 봅니다.
예니치카
19/09/08 16:53
수정 아이콘
임팩트는 이미 13 SKK에서 롤드컵을 우승했는데.....13 SKK로 쌓은 커리어랑 북미에서 쌓은 커리어 통틀어보면 롤드컵 우승이 없는 스맵이나 자국리그 커리어가 전무한 큐베에 못 비빌 정도는 절대 아니죠.
암드맨
19/09/08 17: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의 개인적인 판단 기준으로는, 스멥-큐베는 자기가 확고하게 멱살잡고 올라간 선수라는 차이도 크다 생각합니다.
팀의 커리어가 전적으로 본인에게 귀속될려면 1옵이나 그에 준하는 2옵션은 되어야 한다 생각하기 떄문입니다.(개인적인 기준이지만요)

임팩트가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2명 안에 들었던 때는(즉 에이스소리들을떄) c9때 였는데 이때는 보여준게 너무 없습니다.
탑다이의 hype가 오히려 좀 실망 스러운 편이었죠.

리퀴드에서 4시즌간 엄청난 팀적 커리어를 쌓았지만 18이나 19스프링은 좋은평가 못내리겠습니다.
포벨터-임팩트-올레 조금씩 잘할때 있었지만 진짜 시험장들에 와서는 결국엔 다 망하고 덥립똥꼬쇼가 18 리퀴드의 결론이었으니깐요.
19섬머는 받쳐주는 본인의 역할을 정말 미친듯이 잘해서 정규시즌 공헌도 1~2위에 들어간다 생각해서 롤드컵에서도 섬머정규 처럼 잘하면
저런 에이스들의 경연장에 낄만하다 생각하구요.
거북솔지
19/09/08 17:08
수정 아이콘
LCK 2회 우승 롤드컵 우승 롤스타전 우승 스맵 큐베랑 못 비빌이유가 뭐에요??
암드맨
19/09/08 17:11
수정 아이콘
위의 대댓글로 답을 대신하겟습니다. 추상적인 가치 판단 영역이라 다른분들의 의견은 존중하지만 전 저런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GjCKetaHi
19/09/08 22: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멥은 탑 5도 애매한것 같은데...

커리어로는 언급하신 다른 선수들은 커녕 내수 최강이라는 칸의 딱 절반입니다. 국제대회 우승 0회에 국내대회 우승 2회.

큐베, 마린, 더샤이 라인에 끼려면 적어도 롤드컵 한번은 먹었어야 발이라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심지어 루퍼에게도 밀리는 커리어
암드맨
19/09/08 22:17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생각에 스멥이면 역체탑 후보에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스멥의 커리어를 총살펴보면
14 - 평균이하 선수
15-16-17-18 (18은 스프링까지) 리그 최상권탑솔러
19- 평균 이하 선수
인데다 lck 우승 2회, 롤드컵 준우승 1회, 케스파컵2회우승, 정규시즌 mvp2회 입니다.
이런 커리어중에서 KT에서의 1회우승 제외하곤 전부 자기가 에이스롤로 쌓은거구요.

우승만능주의의 극한이라고 하는 느바에서도 제임스 하든급이면 우승많은 2옵션 클레이탐슨 등의 밑으로 절대 보내지않듯이,
야구에서 샌디쿠펙스가 아무리 임팩트가 절대적이어도, 매덕스위에 올라갈수 없듯이, 스맵처럼 리그에서 정상급 실력을 오래 보여준 선수는 높게 평가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암드맨
19/09/08 22:22
수정 아이콘
제 기준에선 오히려 빠진다면 마린이 빠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3-14 자원 흡입량에 비해 산출이 너무 불안정해서 총점내면 리그 평균이거나 이하 선수.
15- 전세계 최고선수
16- 중국에서도 평균이하 선수
17- 스프링 1라 제외하고 평균이하

그냥 샌디쿠펙스처럼 전설적인 짧은 임팩트로 회자되는게 맞지, 선수생활 보여준 퍼포먼스의 총점을 생각하면 역체탑 논쟁에 끼기는 부족하다 생각합니다.전 롤드컵 우승이 무슨 절대적인 최고선수의 지표라곤 생각 안하거든요.
GjCKetaHi
19/09/08 22: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케스파컵, 정규시즌 mvp가 국제레벨을 따지는데 나오기에 적절한 기준은 아닌것 같아요. 스코어 선수가 우승하기전에 인천실내아시안무도랑 IEM 월챔 우승 언급하는 느낌...

그리고 마지막 문단이 판단의 기준이라면 바로 임팩트 선수가 말씀하시는 기준에 가장 부합하는 선수 아닌가요? 임팩트 선수가 선수 생활 중 리그 탑 3를 벗어난 적은 없어보이는데...
암드맨
19/09/08 22:40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는 임팩트가 항상 s급 a+급은 안되도 a-급은 되는것처럼 이야기 되지만 북미팬입장에선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13-솔리드하게 세계최고리그에서 잘했음.
14- 망함.
15- 마린에 밀려 상호 계약해지 북미진출. 잘했음.
16- 잘햇음.
17- 폼이 떨어져서 팀내 에이스롤을 뺏김. 북미에서 4~5번째 탑솔인데 이때 북미의 위상을 생각하면 .
18- 역시 폼이 떨어져서 리퀴드에서 제일 불안한 포지션으로 지목당함
19- 스프링 (불안) 섬머 (잘했음)

스멥은 국제대회에서 본인이 팀 에이스로 롤드컵에서 굉장한 퍼포먼스를 꽤 보여줬는데..
임팩트는 본인이 활약해야하는 c9의 구성에서 실망스러웠고, 18년에는 국제대회 좀 심하게 쌋죠.

북미가 꽤 위상이 올라와서 북미씬을 먹어주는것도 올해 부터 이야기고..
임팩트가 잘했던 15-16년과 스멥이 lck에서 잘한 15-16을 동일 비교하면 인정할 사람은 드물껍니다.

임팩트가 역체탑 논쟁에 가는 길이 닫혔다곤 생각하지않습니다. 올해 섬머 플옵은 아쉬웠더라도 정규는 정말 솔리드하게 잘해줬는데 이처럼 팀내 성적 공헌도가 높은 상태로 롤드컵에서도 활약하면 충분히 올라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암드맨
19/09/08 22:50
수정 아이콘
17년을 돌이켜 생각해보면 섬머에 폼떨어지면서 올프로팀도, 올스타도
섬데이-하운쳐- 플레임 에게 밀렸습니다.

18년은 리코리스-섬데이 양강체제에서 3위탑솔을 꼽는게 의미가 없었는데 그중에 후니,하운쳐랑 함께 후보에 들어갈만은 했는데 팀 리퀴드가 18년당시에는 압도적인 전적과 운영능력을 갖춘 팀인지라 또 후니에 비해 아쉬워보입니다.

올해는 스프링때는 누가뭐래도 불안했고, 정규에서 여러번 탑이 말리면서 팀이 힘든 모습을 보여줬는데
섬머는 진짜 잘해서 나머지 2라인 밀려도 혼자 푸쉬라인 잡아주면서 시간 다 벌어주는 15년급 활약햇습니다.
19/09/08 16:53
수정 아이콘
도대체 왜 장원영으로 읽었지
리리컬 매지컬
19/09/08 16:57
수정 아이콘
말이 4대리그지 LCK가 롤드컵 다 먹던시절 북미의 국제대회 성적은 너무나도 처참했기 때문에
임팩트의 북미 전성기시절 북미커리어가 높게 받아들여질수가 없어서 그렇죠 뭐
그렇다고 본인이 잘했냐? 냉정하게 평가해서 국제무대에서 1티어 탑솔러급 퍼포먼스도 못냈고
지금 또 갑자기 재평가론 나오는건 순전히 MSI에서 IG이겨서 그런거고
달콤한휴식
19/09/08 17: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담원 킹존 최종 선발전 보셨죠? 뉴클리어 겜 편하게 하잖아요. 자기 빼고 나머지가 전부 상대 포지션 압도하니까 대충 반반가도 되고 상대 무리하는거 받아먹고 미드정글 불러서 다이브 압박으로 cs차 벌리고. 그런데 전 페이커가 저 시리즈 담원은 우습게 보일정도로 팀에 우산(버프)씌웠다고 보거든요. 미드가 페이컨데 싸는건 쉽지 않아요 그러니까 블랭크가 극강의 커리어인데도 평가가 박한거고. 오죽하면 팀 가진 cc 페이커에 다 꼬라박고 한타박살 나는 구도가 전성기 단골 소재였죠. 뱅울프도 우산 씌우는 사람 포함입니다. 페이커가 어나더레벨이라 강조한것이구요.
임팩트는 어느정도 증명했죠. 자기도 꾸준히 잘한다는걸.
19/09/08 17:15
수정 아이콘
역설적으로 뱅울프는 잼구끼고 그 커리어 세워서 그나마 우산론에서 자유로운 편인듯... 벵기는 클러치히터로서 워낙 임팩트가 있어서 좀 만회한 감이 있고 임팩트는 최전성기 시절 1옵션은 아니었지만 꾸준히 롱런하면서 가치가 계속 올라가는 편이고, 피글렛이 가장 평가가 낮을 수밖에 없는듯.. 푸만두는 전성기 SKK시절 페이커 다음 옵션이라고 평가받을 정도였으니.
19/09/08 18:42
수정 아이콘
페뱅울은 우산 씌우는 사람이라는 데 동의합니다. 15,16,17 극제대회 결승에 3년 연속, 6회 연속 진출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는 데 있어서 핵심선수들이었죠. 3년간 롤드컵 2회 우승/1회 준우승, MSI 2회 우승,1회 준우승이면 뭐..어마어마하게 높기도 하지만, 충분히 길게 날라다녔다고 봅니다.
10월9일한글날
19/09/08 17:17
수정 아이콘
꾸준함으로 임팩트한테 비빌 탑 선수는 없긴 하죠. 중요한 점중에 하나는 진행형이라는 것. 잘하는 신진선수들은 매년 나타는거라 그들을 제치면서 정말 잘한다 이런건 아니지만, lck 초창기 데뷔해서 같이 이름날린 탑선수들 보면, 꾸준히 결과물 만든다는게 참 힘들다는 거 잘 알 수 있죠. 아무래도 북미에 있다보니 슼에서 나온 이후 롤드컵 성적 자체는 아쉽긴 하지만 아주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19/09/08 17:18
수정 아이콘
임팩트가 평가가 미묘한건

1옵션으로 먹은 커리어가 없어서.. 인거고

임팩트가 가치가 올라가기 시작하는건 '다양한 팀에서 계속해서 커리어를 쌓으면서' 롱런을 통해 가치가 올라가고 있는거죠.


원래 선수의 가치는 '1옵션으로 얼마나 해냈냐' + '얼마나 롱런했냐' 가 같이 복합적으로 이뤄지는 경향이 있죠.

스코어 평가가 뒤로갈수록 올라가고, 앰비션 평가가 올라간것도 롱런이 같이 시너지를 준게 있어서..


임팩트도 롱런하면서 평가가 올라가고 있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이게 SKT에 있다가 나가서 성과를 제대로 낸 선수가 사실 임팩트 빼고 아에 없는게 현실인지라 (듀크는 식스맨이니..)


1옵션으로 우승하는것이 정말 중요한 포인트지만
사실 '롱런' 하는 선수가 별로 없기 때문에. 롱런한다는거 자체가 선수 평가에 꽤 큰 가산점을 줄 수 있는 요소가 되고
그게 합쳐진게 지금의 임팩트라고 봅니다.
19/09/08 17:35
수정 아이콘
시즌1에 나온 덮립과 시즌2에 나온 어녕이가 한팀이라니...
꾸르륵
19/09/08 18:11
수정 아이콘
1옵션으로 임팩트가 우승한게 없다는 논리는 다른 탑한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큐베가 롤드컵으로 우승한때는 향로메타에서 룰러가 압도적 1옵션이었고 스멥은 본인이 1옵션이던 락스때 국제 실적이 전무하죠.
19/09/08 18:14
수정 아이콘
롤드컵 준우승 한번 4강 한번을 국제실적이 전무하다고 하기엔... 롤드컵 우승빼면 커리어에 포함이 안되나요?
꾸르륵
19/09/08 18:21
수정 아이콘
1옵션으로 우승한게 없다니까 우승만 따져본거죠.
GjCKetaHi
19/09/08 22:14
수정 아이콘
역체가 되려면 일단 한 순간이라도 '세체' 였던 적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15 세체탑은 마린이고 16 세체탑은 큐베니 스맵은 1옵션일때도 같은 포지션 세체 타이틀도 못 먹어 본거죠. KT 간 이후야 말하면 입아프고
19/09/09 03:30
수정 아이콘
스맵 역체란 말은 한마디도 안했는데... 댓글 잘못다신 건가요?
카바라스
19/09/08 18:2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임팩트 북미에서 폼 최절정일때 영혼까지 턴게 큐베였어요. 롤드컵 우승할때도 최소 2옵션이었죠. 향로메타였으니 활약이 가리는거지..
19/09/08 18:14
수정 아이콘
라인스왑이 유행인 시절 2:1도 거뜬히 막던선수였죠.
완급조절이나 팀게임에서 자기의 역할을 너무 잘아는거 같았어요.
베네딕도
19/09/08 19:18
수정 아이콘
임팩트 있었던 탑솔은 꽤 많았지만
임팩트만큼 꾸준한 탑솔은 잘 못본거 같네요
19/09/08 20:23
수정 아이콘
페이커 옆을 떠나고도 커리어를 쌓는 몇안되는...아니 임팩트 말고 있긴 한가?
현은령
19/09/08 22:59
수정 아이콘
북미 커리어라 그렇지 lck에서 저 커리어 쌓았으면 아무리 롤드컵 못들었어도 페이커 다음 위치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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