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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2 08:37
서구 유명 디자이너가 디자인 하는 유럽식 갬성+적절한 차값+아반떼, 소나타에 비해서 최근에 나왔다는 젊은 포지션 마케팅
이 3가지가 제일 큽니다.
19/09/02 09:16
(수정됨) 적당한 가격에 스타일 좋으면 대부분 그렇죠.
한 5~10년 전에는 크루즈, 포르테 쿱 같은게 대표적인 차였고, 역시나 스타일이 좋은 K5도 여기에 포함되었죠. (거기에 K5는 렌터카도 많아서 자차 없는 어린 친구들이 놀러갈 때 많이 타기도 한거 같구요.) 또한 중고가 2,000원대 차량들도 같은 신세가 되기도 하지만, 차량 댓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처음 구매하셔서 오래타시는 분들이 많아 비율도 낮은 편이라 적을 뿐... (연식좀 된 에쿠스, 체어맨 이런차부터, 요즘은 HG그랜져나 1세대 K7같은 차량도 양카 좀 있죠.) 좀 잘나간다 싶은 현기 R엔진 차량(스포티지 등) 등도 응근히 양카 비율 높습니다.
19/09/02 09:17
디자인이 너무 잘빠져서 중형차인데도 어린친구들이 많이 유입된 탓이란 썰이 있죠 체급이 중형이라 준중형에 비해서 밟으면 쭉쭉 니가니 호기롭게 몰고 다닐수도 있고요
19/09/02 10:08
k5가 직진성능이 좋습니다
밟으면 밟는대로 잘 나가요 그 가격에 그 정도 속도감을 내주는 차가 더 없으니 돈 없고 스피드 즐기고 싶은 청춘들에게 딱이죠 문제는 직진성능에 비해 조향안정성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그러니 잘 나간다고 막 밟고 앞으로 나가는 것 까진 신나고 좋은데 칼치기 하느라 좌우로 흔들다 보면 금방 중심을 잃고 휘리릭 넘어가버리죠
19/09/02 08:40
k5 보니까 어제 편도 1차선 70 도로에서 80으로 달리고 있었는데
그걸 못참고 안에 안에 중앙분리대 있는 터널 바로 앞에서 불법 추월한 k5가 생각나네요 전 차가 뭔진 보지도 않고 그냥 오늘만 사는 놈인가 했는데 옆에 앉은 여친이 '역시 k5'라고 하길래 다시 보니 '그 차'... 크크 제 차였으면 블박으로 신고했을텐데 렌트카라 블박이 없어서 못한게 아쉽네요
19/09/02 09:06
그걸 차량번호로 신고할텐데, 저 차 번호를 어떻게 알고 신고를 해야할지가 문제네요...앞으로 추월해서 후방영상을 내야 하나..
근데 앞까지 가렸다면?
19/09/02 09:07
경찰에 전화해서 '지금 번호판 앞뒤로 가린 차량이 OOO에서 XXX 방면으로 주행중입니다' 라고 하면 근처에 있는 경찰차가 출동하거나 나중에 cctv로 주행경로 확인해서 혼내줍니다...
19/09/02 08:57
예전에 퇴근길에 스포츠카가 번호판 가린 채 앞에 정차해있길래 112신고하고는 대략 10km를 뒤에서 운전하면서 가는 방향을 알려준 적이 있네요.
19/09/02 09:00
(수정됨) K5 비엠3 아우디a4
흔히들 알려진 그 차들이죠. 뭐 당연히 근거는 없지만 도로에서 짜증나서 돌아볼때 괜히 윗차중 하나면 더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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