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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7/21 20:40:31
Name Asuna
출처 유튜브
Subject [스타1] 정확히 10년이 지난. 역사에 남은 경기.



10년전.
2007년 7월 21일.


전용준 캐스터의 외침을 기억하십니까?

[ 울산에 처음왔고, 울산에서 역사 쓰죠! ]

그 외침은 e스포츠에 역사를 남겼습니다.


황제도, 천재도, 그 누구도 못했던..



여러분들의 기억속에 남겨진 최고의 결승전 중 하나.
다시 감상하러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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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물리
17/07/21 20:49
수정 아이콘
김준영 선수는 이 날의 이 결승전 하나만으로도 제 마음에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입니다.
17/07/21 20:49
수정 아이콘
손목만 좋았어도 더 롱런했을텐데...여러모로 아쉬운 선수입니다
손나이쁜손나은
17/07/21 20:49
수정 아이콘
대인이 되어야 합니다~
17/07/21 20:50
수정 아이콘
이게 벌써 10년이네요...ㅠㅠ 무스폰으로 시작해서 이거 망하는거 아니냐던 스타리그가 박정석 헤드셋 간지로 살아나는가 싶더니 결승 대진 망이라고 했는데 그걸 경기력으로 다 뒤집어 버린 스타리그죠... 개인적으로 역대 탑 2 안에 무조건 드는 스타리그 입니다!!!
바카스
17/07/21 22:15
수정 아이콘
나머지 탑 하나는 뭔가요 흐
17/07/22 06:02
수정 아이콘
전설의 피씨방 만화를 남긴 허영무 첫 우승 리그인 진에어요.
신지민커여워
17/07/21 20:51
수정 아이콘
허허 이게 10년이라니 세월이 ㅠㅠ
파쿠만사
17/07/21 20:53
수정 아이콘
진짜 누가 우승해도 엄청난스토리의 대결이었는데
그게또 하필 패패승승승
마지막 5경기는 김준영의 시그니처인 소때까지 나오면서 우승 그리고 감동의 아버지와포옹
진짜 최고의 결승전중하나죠
특히 4경기몬티홀에서 썻던 전진해처리 전략은 대인배아님 아무도 못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한판만지면 끝나는 상황에서 드론이 나가서 해처리지을때 전율이.
Agnus Dei
17/07/21 20:56
수정 아이콘
4경기 빌드 먼저 보여줬던 선수가 심소명이었죠. 그래서 4경기 끝나고 커뮤니티에 갑자기 심소명 칭찬글이 올라왔던 기억이...크크크
카루오스
17/07/21 20:54
수정 아이콘
스토리가 너무 좋았죠. 크...
17/07/21 20:54
수정 아이콘
왜 내가 울산에 있을 땐 안하고 군대간 직후에 온걸까요. 왜ㅠㅠ 정말 보고 싶었는데 자대가서 결과만 겨우 봤습니다.
킹찍탈
17/07/21 20:55
수정 아이콘
4경기가 기억에 남네요
심소명의 갬블러 빌드가 또!
정직이 재산
17/07/21 20:57
수정 아이콘
당시 한빛팬이었는데 이거 보면서 펑펑 울었었습니다
스타보면서 가장 짜릿하고 감동적인 5전제였네요. 그런데 그게 벌써 10년...
광개토태왕
17/07/21 20:58
수정 아이콘
아 이거 가끔씩 생각날때마다 유투브에서 찾아서 보고 있는데.....
산타아저씨
17/07/21 20:59
수정 아이콘
정말 전설의 경기..
아이유인나
17/07/21 21:03
수정 아이콘
결승전만 놓고 봤을때 이 결승전만한 드라마틱한 결승전 정말 몇개 없습니다.
17/07/21 21:04
수정 아이콘
전설의 레전드죠 최고의 결승전
토니토니쵸파
17/07/21 21:10
수정 아이콘
변형태선수의 광전사모드 덕분에 게임이 더욱 흥미진진했었죠.
시라카와 미야코
17/07/21 21:12
수정 아이콘
정말 최고의 결승전입니다
17/07/21 21:14
수정 아이콘
엄옹의 저 말은 아직도 가끔 생각납니다. 여기까지 왔으면 기량승부가 아니라 정신력 싸움이라는 말요. 결승전 5세트에 가장 어울리는 멘트라고 생각합니다.
노래하는몽상가
17/07/21 21:15
수정 아이콘
근데 정말 얼마나 소리소문 없이 사시길래 이리 아무소식을 못접하는지;; 게임쪽은 안하시더라도 참
어디서 봤다는 소리라도 들어볼만한데..
쎌라비
17/07/21 21:22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에서 봤는데 주식쪽으로 돈 많이 벌었다던데요. 방송에서 자기 얘기하는거 별로 안좋아한다고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노래하는몽상가
17/07/21 22:13
수정 아이콘
그점에서 대인배는 아니군요 흐흐... 팬들이 궁금해 하는데 ㅠㅠ
17/07/21 21:24
수정 아이콘
직관했었습죠 흐흐
17/07/21 21:26
수정 아이콘
변형태 방송가보면 요새는 좀 들한데 '역스윕 당하고 기뷴 어땠어요?' 이 소리를 하루에 수십번씩 들어서 진짜 개빡쳐했었죠 크크

'x같았지 뭘 어땠겠어요 예??'

형태형 화이팅입니다
허저비
17/07/21 21:28
수정 아이콘
간만에 다시 꺼내서 봅니다
순간삭제
17/07/21 21:41
수정 아이콘
아직 안봤는데 기대되네요
스웨트
17/07/21 21:45
수정 아이콘
심지어 5경기는 엄청난 혈전이었죠 뚫느냐 못뚫느냐의
아이지스
17/07/21 21:55
수정 아이콘
이게 벌써 10년이야
바카스
17/07/21 22:17
수정 아이콘
3650(+윤달..)일 전이라구요?
17/07/22 00:37
수정 아이콘
노래편집이랑 중간중간 엄옹 말 섞이는 편집이 너무 멋졌었는데 지금봐도 센스죽이네요
매니저
17/07/22 01:01
수정 아이콘
이거 볼때마다 느끼는데 요즘 온게임넷은 저때보다 연출쪽은 확실히 다운그레이드 된거 같습니다
Paul Pogba
17/07/22 01:53
수정 아이콘
다음스타리그 오프닝 등짝 헤드셋부터 포풍간지더니
4강전도 핵잼이었죠. 당시에는.
17/07/22 02:17
수정 아이콘
시청률은 So1이었으나 온게임넷 최고의 스토리, 결승전으로 다음 뽑는 분들이 더 많을 것 같네요.
특히 저 대인 부분 해설은 진짜 엄옹이 했던 멘트 중에 최고로 봅니다.
WhiteKnightX
17/07/22 03:13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해도 스타리그 경기 중에서 이 정도 임팩트가 있고 스토리가 있는 경기는 정말 손에 꼽습니다.

플토 유저라서 개인적으로는 허영무 선수의 마지막 2번의 우승도 기억에 남습니다만, 이 결승전은 정말 대단하다 라는 말 밖에 안나왔었죠.

거기에 온게임넷의 연출력, 캐스터 / 해설의 포장 능력은 정말 역대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7/07/22 07:06
수정 아이콘
저기에 직관갔었는데 벌써 10년전이라니....
허성민
17/07/22 08:21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가 처음진출한 스타리그도 이스타리그 아니였나요? 김준영선수에게 땀뻘뻘흘리면서 소때관광 당한 기억이 가물가물..
17/07/24 12:17
수정 아이콘
와 이경기는 진짜 10년이 지나서 보는데도 소름돋네요 덜덜 ..
마지막 경기 엄옹의 포장능력은 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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