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5/12/10 21:12:38
Name 배주현
출처 구글,유튜브
Subject [연예인] 밴드 자우림
















지금이 아닌 언젠가 여기가 아닌 어딘가
나를 받아줄 그곳이 있을까
가난한 나의 영혼을 숨기려 하지 않아도
나를 안아줄 사람이 있을까








미안해 널 미워해

미안해 널 미워해 이대로 인걸
이해해 넌 그렇게 그대로 인걸













일탈

매일 똑같이 굴러가는 하루
지루해 난 하품이나해










낙화

아무도 내 곁에 있어주지 않았어요
아무런 잘못도 나는 하지 않았어요
왜 나를 미워하나요 난 매일밤 무서운 꿈에 울어요
왜나를 미워했나요 꿈에서도 난 달아날 수 없어요











Something good

마치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날이야.
마치 어제까진 나쁜 꿈을 꾼듯 말이야.











밀랍천사

차가운 너는 나만의 천사 나만의 것
숨쉬지 않아도 좋아
싸늘한 너는 나만의 연인 나만의 것
말하지 않아도 좋아











17171771

천사의 미소처럼 새들의 노래처럼
이토록 사랑스런 당신이 좋은걸요
어서 내게로 와요 영원히 함께해요
우리 함께라면 두렵지 않은걸요









매직 카펫 라이드

신경 쓰지 마요 그렇고 그런 얘기들
골치아픈 일은 내일로 미뤄 버려요
인생은 한번 뿐 후회하지마요
진짜로 가지고 싶은걸 가져요













하하하쏭

사람들의 시선에 맘쓸 것 하나 없네
용기없는 자들의 비겁한 눈초리에













가시나무 (시인과 촌장)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에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1994년 어느 늦은 밤 (장혜진)

그대여 다른 건 다 잊어도
이것만은 기억했으면 좋겠어

내가 그대를 얼만큼 사랑하고 있는지를
사랑하는지를









너는 한마리 뱀이지 슬슬 스르르륵
네 몸만 빠져나가면 아무상관없이
뻔뻔스런 얼굴로 만족스런 미소를 짓지
너의 한마디 말에도 아무렇지 않게
지껄여대는 궤변과 내뱉어대는 욕설이 있지










마왕

슬픈 사랑만은 않기를
슬픈 사랑만은 않기를
슬픈 사랑만은 않기를







파애

그녀가 말했어 내가 널 잃어가고 있다고
부서진 마음의 조각에 널 묻어가고 있다고
왜 나를 사랑하지 않아 왜 나를 사랑하지 않아












윤아중에 최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2/10 21:20
수정 아이콘
가사를 읽었을뿐인데 노래가 머릿속에서 재생되고 있어요.
나사라는 노래도 좋습니다. 자신이 너무 무력하게 느껴지고 자존감이 바닥을 칠 때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하고 위로가 되어준 노래에요.
밀레니엄팰콘
15/12/10 21:21
수정 아이콘
자우림에서 김윤아를 뺐더니...

https://www.youtube.com/watch?v=ETtn2ZgUV58
냉면과열무
15/12/10 21:24
수정 아이콘
유게에서 쓰윽 지나가기엔 넘 아까워요. 자게로ㅜㅜ
김첼시
15/12/10 21:26
수정 아이콘
중간에 마관광살포같은걸 본거같은데 기분탓인가...
이부키
15/12/10 21:29
수정 아이콘
1월에 윤아누님 보러갑니다. 대형뮤지컬은 처음이라 두근두근 하네요.
Astra_LE
15/12/10 22: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이부키
15/12/10 23:01
수정 아이콘
예매만 해두고 따로 정보는 더 안찾고 있었는데 사단이 났었네요. 이거 참...
토끼회사
15/12/10 22:18
수정 아이콘
윤아는 김윤아죠.
정예인
15/12/10 22:23
수정 아이콘
나이를 안먹는 미모~
러브레터
15/12/10 23:38
수정 아이콘
제일 좋아하는 밴드고 노래방에서도 항상 애창하는 노래들은 거의 자우림의 노래였습니다.
앨범도 하하하송이 수록되었던 앨범까지 샀던거 같네요.
모바일이라 텍스트부터 뜨는데 제일 좋아하는 노래 가사가 처음에 나와서 놀랐네요.
샤인의 가사는 별 내용이 없는 거 같은데도 그땐 참 공감이 되더라고요.
멜로디랑 읊조리는듯한 김윤아의 노래도 좋았구요.
오랜만에 묵혀놓았던 자우림의 앨범을 한번 꺼내봐야겠네요.
wannaRiot
15/12/11 00:31
수정 아이콘
척박한 한국에 축복같은 밴드이자 뮤지션,
같은 시대를 살아줘서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1315 [연예인] 정우성 "극장 어렵습니다, 찾아주세요는 염치없다." [115] 빼사스14698 23/12/01 14698
473191 [연예인]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상위 1% 삶을 사는 의사의 인터뷰 [31] 꿀깅이12670 23/02/06 12670
385585 [연예인] 구단이 얼마나 가난하면 운영팀장이 광고를 찍네 [13] 치열하게18216 20/05/09 18216
287776 [연예인] [윤보미]사실상 일당백 [6] 좋아요5582 16/08/13 5582
259635 [연예인] 밴드 자우림 [11] 배주현7950 15/12/10 7950
250052 [연예인]  가난한 역에 한이맺힌 유아인-신세경 [7] 사티레브6613 15/08/31 6613
214084 [연예인] [연예] 박하선 사생팬 연기 [5] epic7710 14/08/03 7710
200010 [연예인] [연예] 대인배. [26] 잔인한 개장수10159 14/03/23 10159
147715 [연예인] [연예] 김광석 - 내 사람이여. [4] 4011 13/02/04 4011
142516 [연예인] 아버지역만 봐도 여주인공 집안형편을 알 수 있는 캐스팅 [12] 타나토노트8016 12/12/11 8016
112105 [연예인] 젊은시절 가난했던 이경규가 살던 집.jpg [17] 삭제됨10946 11/12/21 1094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