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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6/16 20:29:48
Name 멀면 벙커링
File #1 539ed2c70fa86e4635b0.jpg (176.1 KB), Download : 28
Subject [스포츠] [스포츠] 못난 선수들을 둔 마이애미 팬들에게 정말...


미안하다아아아아앜↗↗↗↗↗↗


(사진설명) 5경기만에 우승이 좌절된 마애애미 히트의 르브론 제임스가 손가락 5개를 펴면서 팬들에게 사죄중이다. -연압뉴스-


 







출처 : 엠팍불펜(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535998&cpage=1&mbsW=&select=&opt=&key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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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ya Stark
14/06/16 20:31
수정 아이콘
동네형한테 반지 5개 채워줘서 미안하다아아아아
R.Oswalt
14/06/16 20:31
수정 아이콘
르브론 제임스가 팀 던컨 후보의 5회 우승 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
一切唯心造
14/06/16 20:33
수정 아이콘
르브론이 제일 잘한건 함정
참치마요
14/06/16 20:36
수정 아이콘
르브론은 잘했죠. 클러치 플레이만 못했을뿐이지..아 미안할만 하구나.
14/06/16 20:43
수정 아이콘
르브론에 대한 해법이 정말 대단했죠.
14/06/16 20:44
수정 아이콘
안줘도 될 것만 막으면 됨.... 아무나 할 수 있는 전략은 아니죠.. 멋졌습니다. 스퍼스..
비익조
14/06/16 20:44
수정 아이콘
파이널 내내 클리블랜드 시절보다 더한 소년가장..
멀면 벙커링
14/06/16 20:47
수정 아이콘
마이애미는 와데를 비롯하여 다른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니갱망 모드였죠.
영원불멸헬륨
14/06/16 20:52
수정 아이콘
하지만 이구역의 짱은 나다 by 찰머스
ChojjAReacH
14/06/16 20:54
수정 아이콘
마앰팬도 아닌데 찰머스 이름만 봐도 부들부들
안심입니까
14/06/16 20:54
수정 아이콘
'돌아가면서' 못했으면 그나마 다행인데 그냥 꾸준히 안정적으로 못하더군요;;
르브론한테 더블팀 안붙이니까 팀 공격 자체가 똥망 수준으로...
ChojjAReacH
14/06/16 21:00
수정 아이콘
한 경기에 두 명이 못해도 힘든데 다른 벤치멤버는 빼고라도 르브론 뺀 다섯명이 다 못하니..
안심입니까
14/06/16 21:06
수정 아이콘
덕분에 르브론은 오프시즌에 디시전쇼 시즌2 찍게 생겼습니다. 팬은 아닌데 보고있자니 좀 짠하데요;;
ChojjAReacH
14/06/16 20:54
수정 아이콘
마애애미 크크 르브론은 진짜 열심히 했습니다. 오늘만해도 본인이 1쿼터 분위기 다 만들어줬는데 귀신같이 까먹고(본인도 코트에 있긴 했지만..) 결국 무력감을 느끼며 배패.. 정말 운건진 모르겠지만 4쿼터 중반에 아웃된 후의 모습이 정말 짠하더라구요.
드랍쉽도 잡는 질럿
14/06/16 21:00
수정 아이콘
르브론이 기록은 혼자 했는데 징작 내용 안 좋았죠.

상대 전술이 어떻고 누가 막고 해도 분위기를 바꾸고 끌고 가고 그랬어야 하는데,
고비마다 못 넣거나 실책이 나와서 뭐...

팀도 문제지만 르브론이 나이도 있고 조던, 코비, 던컨 같은 스타일이 아닌한 스타일 바꾸지 않으면 앞으로 힘들 것 같아요.
14/06/16 22:14
수정 아이콘
저도 원래 르브론 싫어하는 편이긴한데 뭐 근데 이부분에 관해서는 전혀 동의가 안되네요 이번 파이널 시리즈는 르브론은 진짜 엄청 잘했고
르브론의 문제는 별로 없었습니다. 다만 와데의 무릎상태로 인한 운동능력 저하와 보쉬의 돌파가 미비한 점등이 생각보다 컸죠
그리고 그것을 막아낸 레너드의 수비가 진짜 리그 탑급이었기 때문에 좀 저평가가 되는거 같은데 팝 감독마저도 르브론을 25~30점으로
묶으면 그걸로도 충분한 성공이라고 말할 정도고요(아 그리고 보니 귀신같은 알렌옹과......리그 탑텐 가드 찰....쓰레...는 넘어가죠.,..)

뭐 마이애미가 파이널까지 헷지디펜스로 큰 재미를 보면서 올라왔지만 팝 감독의 귀신같은 팀패싱 플레이에 그냥 다 망가져 버린게 컸죠
단지 이번 파이널은 스몰라인업 외에는 크게 구사할 전략이 없었던 스포스엘라 감동의 전략부재가 주 패인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르브론의 스타일은 지금도 충분하고 잘하고 있습니다. 저위 나열해주신 3명과는 이미 전혀 별개의 스타일을 구축해나가고 있고
훌륭한 커리어를 쌓고 있습니다. 마졸렬 사장님 같은경우야 워낙 다른분이시니 논외로 치지만

코비는 오직 코비를 위한팀이었고 스타일을 팀이 맞춰준거죠(그 덕에 조화력이 떨어지고 코비도 줄부상에 시달리고)
던컨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팀과 감독의 가르침속에 하나의 팀으로써 녹아들어가는것을 택한거고요
(뭐 이번 산왕의 우승 포인트도 여기에 있는거지만요 어찌보면 이건 감독의 위엄..)
르브론의 경우는 스타일 자체에 문제는 없습니다 결국 현재 르브론만큼 할만한 선수가 없는건 맞으니까요 다만 전략과 르브론이라는 1옵션에
대한 활용이 어떻게 할것인가라는 감독의 스타일이 더욱 중요한 문제겠죠


p.s 이제 르브론이 마이애미를 나가면서 완전히 악당우승청부사가 되던지. 멜로가 마이애미에 와서 03드래프트 라인업 구축이 되던지
둘중 하나이려나요.......디시전 시즌2가 문을 열려나 기대가 되긴 되네요
드랍쉽도 잡는 질럿
14/06/16 23:18
수정 아이콘
르브론이 잘하는 건 당연한 것이고 그 이상을 얘기한 것입니다.
단순 1옵션이 아니라 시리즈를 지배하고 안 풀리면 3, 40점 넣거나 그렇기 전에 동료들을 이끌 수 있는 급이 그간 르브론이 응당 해줘야 하는 기대치죠.
그리고 그렇지 않으면 이길 수 없는 자리를 스스로 만들어버렸으니까요.
(던컨은 한계를 인식하고 녹아들었다기보다는 제독이 해준 행동 포 감독의 가르침, 본래 성격 등으로 '농구'하는 자세가 자연스레 갖춰진 것 같기도.)

위 셋의 나열은 장수할 수 있는 기준입니다. 조던이나 던컨은 당연하고 코비도 부상이 있긴 했고 슛도 많이 쐈지만 어느 정도 꾸준했죠. 지금 르브론 스타일로 지금 인기를 만족시킬만큼의 활약으로 꾸준할 것인가는 회의적이네요. 피지컬 떨어지면 다른 스타들보다 하락이 클 듯해서... 희생한 노비츠키나 변신한 카터처럼 되는 것도 매우 어렵겠지만요.

그림은 마이애미가 정리하면서 르브론 위주로 다시 짜는 게 확률 높아보이는데 뜬금 없이 앤서니랑 뉴욕이든 어디든 가는 디시전이 나올지-_-;;
14/06/17 02:50
수정 아이콘
뭐 이번 시리즈에서 지배를 할 단초는 만들었지만 그러기엔 너무나도 팀이 노답이었기 때문에 지배하기도 전에 과부하가 걸린 느낌이었죠

마이애미에서의 르브론은 독보적인 옵션이 아니라 빅3(+알렌)의 고른 활약을 위한 위치를 스스로 택했었구요

그리고 장수의 기준으로 보면 르브론이 코비보다는 오래갈거라고 봅니다. 피지컬이 문제라곤 하는데 뭐 르브론 몸상태나 이런거 보면

피지컬은 크게 걱정이 없어보이긴 합니다만(뭐 졸렬한 마사장님이야.....논외) 코비의 위치정도까지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미 르브론정도면 꾸준함으로 보면 충분하긴 하죠 뭐 요새야 스탯에 대한 욕심이 좀 사라진거 같긴 하지만, 던컨의 경우는 파포라
아예 비교대상이 되기에는 좀 다른 궤로 보고요)

뭐...이제 마이애미가 다시 르브론을 중심으로 재편하느냐가 주 관건이긴한데....멜로가 갑자기 나타나서 복잡해졌네요
(문제는 멜로이자식도 녹아들기는 개뿔 멜로 위주로 팀을 짜줘야 하는애라 영 복잡하네요)
드랍쉽도 잡는 질럿
14/06/17 10:08
수정 아이콘
그래도 르브론, 멜로는 궁합이 잘 맞으니, 흐흐.

비시즌도 재밌겠어요.
14/06/16 23:22
수정 아이콘
파이널 니갱망이었어요. 턴오버도 많고, 스탯으로만 보면 정말 좋은데 막상 경기보면 거의 가비지에 몰아 넣은 득점이 많아서
스탯 세탁...
물론 팀도 말할것도 없이 못했구요
14/06/17 02:55
수정 아이콘
이번 파이널에선 가비지 타임에 몰아넣은 득점은 별로 없죠 1차전은 충분히 득점했지만 과부하 걸려서 아웃 2차전 캐리
3/4/5차전 보면 그나마 점수를 넣어준거는 르브론이였죠 이번 파이널은 그냥 마이애미 주전+ 벤치의 부진이 워낙 임팩트가 커서...
뭐 다만 저도 산왕팬이지만 이번에 너무 과하게 르브론이 몰매를 맞는거 같아서 약간 쉴드성 글이 되버린 느낌이 있긴 하네요 흐흐
14/06/16 23:13
수정 아이콘
기록에 비해 내용이 안좋았다는건 동의합니다 (르브론 특징이기도 하죠... 기록은 항상 좋아 직접 경기를 보지 않고서는 내용이 좋았는지 나빴는지 알기 힘든...)
하지만 이번 시리즈는 르브론 탓하기엔 1,2 차전 보쉬빼면 잘한 애가 하나도 없어서;;;
개인적으로 제 닉네임이신 분이 은퇴를 고민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해봤습니다...
드랍쉽도 잡는 질럿
14/06/16 23:31
수정 아이콘
1차적 요인은 당연히 팀으로서의 패배지만, 기대치가 있으니 짚어봤어요.

웨이드도 부상 이후로 참 힘드네요. 다음 시즌도 망하면 은퇴 부담이 현실로 다가오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ㅜㅜ
14/06/17 02:39
수정 아이콘
무릎재활좀 어떻게 잘좀 해봤으면 좋겠는데 너무 많이 상해서..힘들거 같은게...흑
드랍쉽도 잡는 질럿
14/06/17 10:07
수정 아이콘
이제 얼마 안 남았는데 참 ㅠㅠ
14/06/16 21:02
수정 아이콘
르브론은 할만큼했죠..... 밴치멤버 포함 나머지가 다 말아 드셔서 그렇지... 오늘 전반 40점 냈는데 르브론 20점 팀전부 20점....
cute.종미
14/06/16 22:21
수정 아이콘
괜히 필잭슨이 조던,코비에게 트라이앵글 오팬스를 시킨게 아님..
14/06/17 02:57
수정 아이콘
저 미안하다를 외치며 르브론의 속마음은...아 이 레너드 xx가 아니엇을까 흐흐
곧미남
14/06/17 13:00
수정 아이콘
정말 르브론 이 정도면 잘했죠 마이애미 나머지 멤버들 해도 너무한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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