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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2/05 02:18:11
Name 이승엽
Subject [기타] 성추행하고 칭찬받기.jpg


출처 - 엠팍 이과인



흠.. 사실 시인만 하면, 성추행쯤은 그냥 익스큐즈 되는건가요?

오히려 성직자가 성추행하면 더 욕먹어야 되는데

일반인이 성추행한것보다 격려받는듯;;


인지부조화의 위엄.jpg 로 할껄 그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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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5 02:19
수정 아이콘
아니요, 지금 제목이 적절한 것 같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닌가 합니다.. 착하고 좋으신 개신교인들까지 욕되게 하고 있으니..
11/12/05 02:21
수정 아이콘
진짜 답안나오는 부류들 중 하나 ..
달리자달리자
11/12/05 02:22
수정 아이콘
제가 보는 성경에는 남의 이웃을 탐하지 말라 라고 적혀있던데. 성추행 한 여성이 이웃사촌이 아니라서 괜찮나봐요
불량품
11/12/05 02:22
수정 아이콘
평행지구인강...
아야여오요우유으
11/12/05 02:28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들 때문에 일부의 정상적인 신도들까지 묶여서 까이는 것이 걱정되네요.
몽키.D.루피
11/12/05 02:30
수정 아이콘
일부리거의 위엄.jpg
SangHyeok Jeong
11/12/05 02:33
수정 아이콘
답없네요.
Lainworks
11/12/05 02:45
수정 아이콘
일부리거 크크크크크크
마이스타일
11/12/05 02:48
수정 아이콘
제가 이런 사람과 같은 종교를 갖고 같은 신을 믿는 신도라는게 참 부끄럽네요...
울트라면이야
11/12/05 02:52
수정 아이콘
도가니 실사 버전....
11/12/05 03:00
수정 아이콘
진심 아니겠죠?
제가 모르는 사건에 진실이 있거나 신도를 가장한 일반인들이 이 교회 욕먹으라고 신도 가장해서 글쓴거겠죠?
아니라고 믿고싶네요.....
11/12/05 03:09
수정 아이콘
알바 푼거 아닌가요?
一切唯心造
11/12/05 03:12
수정 아이콘
저 목사님 딸이 대학생으로 알고있는데, 어떤 심정일지 궁금하군요.

그나저나, 님자를 붙여야되나 잠깐 생각했습니다. -_-;
11/12/05 03:21
수정 아이콘
영적 전쟁!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11/12/05 03:34
수정 아이콘
일부네

저거 딱봐도 일부네요.

일부야 일부
jjohny=Kuma
11/12/05 03:52
수정 아이콘
첫 댓글만 가지고 보면...
교회 내의 '갈등'은 교회 안에서 서로 권하고 가르치고 양보하는 것으로 해결하는 것이 먼저인 게 당연하지만 '범죄'의 영역이라면 다르죠.
누군가 '범죄'를 저질렀다면 교회 안에서 쉬쉬해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법의 심판을 받아 죄값을 치르는 것이 성경적입니다.
11/12/05 03:53
수정 아이콘
피해자를 한 번이라도 생각했다면 저런 말들은 못 했을텐데요. [m]
구라리오
11/12/05 04:37
수정 아이콘
기독교인들은 그네들의 신인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를 믿는게 아니라 자기네 목사를 믿는것 같다는 느낌이 들때가 많네요.
애정남
11/12/05 05:33
수정 아이콘
만약 평소에 정말 존경할 만한 분이었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죄를 인정한 이후에도 저런 반응이란건 이해하기 어렵네요. 상식이 통하지 않는 곳인거 같아요.
11/12/05 06:51
수정 아이콘
일부리거들은 사람이 목자를 심판할 수 없다고 하죠. 목자에게 죄가 있다면 하나님이 심판할 거라고 합니다.
일부에요. 일부....
낭만토스
11/12/05 07:14
수정 아이콘
일부가 천만명
11/12/05 07:41
수정 아이콘
무섭다 후덜덜 무슨 사이비 광신도 집단인가요????

자기들이 이단이라 맨날 욕하는 신천지나 통일교 아니면 아예 옴진리교와 동급이네요
파랑파랑
11/12/05 07:50
수정 아이콘
목사를 믿지 말고 하나님을 믿으라고..
허저비
11/12/05 09:10
수정 아이콘
하루가 멀다하고 제가 그 종교를 믿고싶지 않은 이유가 하나씩 하나씩 쌓이네요
블레이드
11/12/05 09:38
수정 아이콘
해당교회 교인이었습니다.

위 편집은 시간적인 갭이 있는 두가지 사안을 붙인 겁니다.

처음에 성추행 의혹이 제기되었고, 모함이다 VS 사실이다 를 놓고 말이 많았습니다.

위 게시판 글들은 그 논쟁가운데 모함이라고 믿었던 사람들의 응원글입니다.

그리고 며칠 뒤에 사실을 인정하고 사임했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는 관련 글들을 모두 삭제하고 모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위 신문 기사는 그 때나온 기사지요.

그 두개를 오랜 시간에 걸쳐 이어붙여 편집한 뒤 배포한 사람은 무슨 의도를 가지고 이렇게 열성적으로 배포를 하는지 궁금하군요.

교단에서는 향후 2년간 목회 금지, 이후 목회를 한다 해도 수도권 내에서는 목회금지를 때렸습니다.
그나마 1년 전 일이네요. 현재 교회 내에서는 이름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원장
11/12/05 09:48
수정 아이콘
시간순서가 반대라고 해도
목사가 성추행했다는 사실의 변함 없고
피해자 안믿고 가해자가 목사라는 이유로 믿는건 변함 없네요
11/12/05 09:52
수정 아이콘
일부<->일부<->일부<->일부<->일부<->일부<->일부.. 교회뿐만이 아니죠
뱃살토스
11/12/05 10:18
수정 아이콘
참 부끄럽습니다요. 저 목사님을 한때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저를 포함해서, 교회가 타락했고 타락해가고 있다는 점은 부인할수 없네요.
에휴존슨이무슨죄
11/12/05 10:53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교회다니는놈 말이 뭐 종파가 다르고 어쩌고 저쩌고 해서 교회마다 다르고 하다는거 듣고 이건뭐 무협지도 아니고...
뭐 나름 억울한 면도 있겠지만 진짜 답답하더군요. 오랜친구고 성격상 쿨해서 종교까는것도 잘하고 하지만 쩝..
58.기론
11/12/05 11:30
수정 아이콘
딱 수준이 저만큼이죠
진리는 하나
11/12/05 12:0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웃음밖에 안 나오네요...
저들은 생각할 수 있는 머리가 없는지 심히 의심되네요.
같은 종교를 믿고 있다는 게 이렇게까지 부끄러울줄이야...
11/12/05 14:22
수정 아이콘
신학교에서 양산형 목사가 배출되면서 목사는 더 이상 신앙인이 아닌 직업인이 되어버렸죠...

신을 향한 마음, 인품, 인격 이런 게 바탕이 되어 있지 않는 한 목사라고 해서 더 나은 도덕성을 기대하기 힘든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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