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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12 18:20:32
Name burma
File #1 52d25cbd12f3daebc540.png (207.1 KB), Download : 20
Subject [유머] 어제 지니어스 성규였다면.jpg


훔쳐도 적당한 선에서 서로 즐겁게 풀었어야 했는데

어제 방송은 그러지 않았고 심하다 싶었으니 비난이 많은듯 싶습니다.


pgr도 룰에서 아슬아슬해도 어떻게 하냐에 따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호감을 살수도 있고
비호감에 어그로분자로 찍힐수도있죠.

룰은 지켰으니 비난하면 안된다라는 의견에 별로 동의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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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관제
14/01/12 18:22
수정 아이콘
진짜 이번 시즌은 가넷딜이 게임딜이 아니고 목숨줄로 딜을 하더군요.
㈜스틸야드
14/01/12 18:22
수정 아이콘
성규였다면 정말로 저랬을겁니다. 정해진 규칙내에서 사람 밀당하는 법을 너무 잘 알더군요.
그거에 비하면 어제는 정말...
레지엔
14/01/12 18:22
수정 아이콘
애초에 비난은 룰을 완전히 잘 지켜도 할 수 있습니다. 재미없다, 못생겼다, 가슴이 작다로 비난할 수 있는 거죠. 비난의 수준 문제가 될 뿐이지.
방민아
14/01/12 18:23
수정 아이콘
이와는 별개로 시즌1 콩의 딜레마에서 이상민과 거의 동등한 레벨에서 정치게임을 해서 그런가 너무나 성규가 그립더라구요..
14/01/12 18:24
수정 아이콘
그게 신기하게 시즌2가 진행되면서

시즌1의 각 멤버들이 어떤 탁월함이 있는지 재평가되게 되더군요..;;

숲들숲들까지는 시즌1급 멤버였는듯...;;
사상최악
14/01/12 18:25
수정 아이콘
이제야 방송을 입장에서 지금까지 무수히 많이 오갔을 얘기의 반복이겠지만 신분증 제도 자체가 저런 플레이를 위한 거죠.
문제는 이게 라이어게임이 아니라 그냥 사람들이 방송으로 하는 것이라는 건데 그렇다고 제대로 게임하는 사람을 비난하는 건 정상이 아니고.
본문도 비난하려고 하면 똑같이 할 수 있죠. 정정당당히 승부하지 않고 가넷으로 협박한다고.
14/01/12 18:25
수정 아이콘
성규였다면.. 제목대로 정말 주운후라면... 저런 딜을 했겠지만..

그전에 조유영 은지원처럼 일부러 훔치는 짓자체를 안했을 겁니다..
14/01/12 18:28
수정 아이콘
성규가 정말 게임을 보는 사람이 재미있게 잘 했었는데..
갑자기 성규가 보고 싶네요.
14/01/12 18:37
수정 아이콘
이게 방송이니까 무슨 짓을 하던 너그럽게 넘어가 줘야 한다고 하면...
마찬가지로 출연자들도 방송이니까 좀 적당히 해 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이 방송이 뭐 대단한거라고 다 큰 어른들이 작당해서 왕따 놀이를 하며 낄낄대고 있답니까?

방송인데 적당히 즐거움을 주지 못하고 불쾌감을 주는거나, 방송인데 적당히 즐기지 못하고 출연자들에게 분노하는거나 같은 것 아닌가 싶은데요.
그냥 원인과 결과 입니다. 불쾌감을 받았으니 분노하는 것 뿐이죠.
라울리스타
14/01/12 19:13
수정 아이콘
아마 갓상민이나 노홍철이 주었어도 저런 식의 딜을 했을 겁니다.

또 그게 맞는게, 어차피 지니어스는 개인이 살아야 하는 게임이에요. 어차피 막강한 5인연합도 깨지기 마련입니다. 저런식으로 판을 유리하게 짠다음 연예인측 정보를 비연예인측에 들키지 않게 넘긴 후에, 자신이 생명의 징표를 획득하고 비난의 화살을 맞지 않는다면 일거에 모든 인원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다음 게임도 수월해지게 되지요.

그나마 상민옹이 가짜 불멸의 징표로 낚시해서 우승자가 빠르게 정해졌기에 망정이지, 그거 아니었음 또 5인 연합에서 누가 우승하냐로 아웅다웅하며 반전없이 재미없는 분량만 계속되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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