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1/13 00:24
게임 공개되고 2명이 철저히 왕따를 당해야 함이 자명했고 많은 분들이 장동민과 오현민이 위험하다 예상했었죠. 정말 잘 짜여진 각본 같았어요.
장동민과 오현민의 조합이 너무 막강해서 이종범이 블랙가넷미션에서 성공해서 그 둘의 데스매치를 봤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정말 재밌었을텐데... 많은 분들이 오현민이 메인매치에서 강하지 데스매치는 지켜봐야한다고 하셨는데 이 분은 진짜 사기캐릭터같아요. 그 집중하는 눈빛이 지난화에도 그랬고 소름끼치더라구요. 크크 다음주도 재밌겠네요!
14/11/13 00:26
근데 철물점은 진짜 쉬웠는데... 문철마삼이 아직도 귀에 이렇게 울리는데... 뭐 모든 블랙미션이 그렇겠지만 어이없이 떨어진거 같아요. 흑흑
14/11/13 00:30
이종범씨 방구석에서 했으면 25초컷도 여유있어 보이던데요. 역시 긴장감에 영혼이 빠져나간 게 아닌가..
처음에는 너무 어렵다 싶었는데, 막상 30초 카운트 들어가니까 저거 해내는 사람 꽤 많을 것 같았어요. 일단 정류장 이름이 전혀 생소한.. 그런게 없었고 첫글자 청킹만 해도 바로바로 외울 수 있을 정도로 일상적인 단어들이라..
14/11/13 00:53
그러니까요. 음.. 문제 풀 때는 천천히 해도 되는데 혼자 시간에 쫓긴 느낌? 사실 앞글자 12글개 단기적으로 외우는 건 30초면 되죠..
14/11/13 00:29
장동민-오현민은 그 와중에 둘 다 만약 자기라면 수리 할 것 같다고 공통적으로 생각하니까 더 앞을 내다보고 기억을 할 것 같은 사람을 찍자고 할 때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14/11/13 00:33
어차피 10회전 이상에서는 블랙가넷은 무용지물이고, 지금도 블랙가넷은 넘치니, 다음 판에 또 블랙미션이 나오겠군요. 거기서 수리를 아껴 놓다니, 대단합니다.
14/11/13 00:31
문철갓.... 화면너머로 봤을 뿐이지만, 제가 절대 안 섞이려고 노력하는 부류의 사람입니다. 자기 자신을 과신하며, 어깨엔 항상 후까시가 들어가 있으며, 말이 많은... 완전 질색이라 지니어스 보는 내내 떨어져라 떨어져라 했던 사람인데 떨어져서 기분이 좋네요.
오늘도 자신을 지목할거라 충분히 예상되는대도 자기 자신을 과신해 블랙미션을 풀것이라 생각하고, 패시브로 갖고 있는 후까시로 인해 별 반대없이 신아영에게 생징을 양보했으며, 데스매치에선 아무것도 못하고 진 수준인데 (편집문제겠지만) 인터뷰 내용만 보면 무슨 박빙의 승부를 펼친 것 마냥....
14/11/13 00:38
약간 자기만의 세계가 있어야 예술을 하죠. 특히 만화 그리는 사람이라 더더욱 그런거란 느낌이 들더라고요.
자기 작품에선 전지적 작가니까... 근데 현실에선 평범한 한 사람일 뿐인 걸..ㅠㅠ
14/11/13 00:40
신랄한 표현이지만 대부분 동의합니다. 따져보면 오늘 메인매치에서의 5:2 전략도 원래는 오현민이 짜놓은 걸 그대로 갖다 써먹은 것이었습니다. 왜 이 정도의 인물이 잠재력이 있다고 고평가 받았는지 모르겠습니다.
14/11/13 01:24
저도 예전 핑크레이디 사건 땜에 진짜 싫어했는데 지니어스에 나온, 언급하신 그런 모습들 보고 더 싫어지다가 지난주 꽃병풍을 탈락시키면서 분노가 극에 달했는데...!!!!
이번주에 탈락해서 담주부턴 진짜 재밌게 방송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