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4/10/12 14:35:21
Name 커피
Subject [기타] 배심원 게임 이제보고 왔는데.. 제눈엔 하연주님이 짱!
이래저래 못보고 있다가....

덕분에 유게/지게에 올라오는 글들을 피하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크크
이제야 맘편히 다시 유게질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다른분들 분석글도 읽어보니 아하~ 하는 부분도 많고 하네요.
저도 딱 보는 순간엔 강용석 왜저래? 했는데.. 좀 더 생각해보니 김유현...하아...

하지만 제눈엔 하연주 님이 짱!!
물론 예쁘셔서 짱짱걸!! 이시기도 하지만..

생각해보면 이게임은 어떻게 흘러가던
1) 상대방의 리더를 확실히 알고 지거나...
2) 우리 리더를 들키지 않고 이기거나...
둘의 필승법이 있지 않았었나 이제사 정리가 되더라구요.

근데 생각해보면 하연주씨는 처음 카드를 뽑고 났을때엔 좀 이상행동(?)을 보이고..
게임내내 특별한 행동 없이 관전자 포지션을 택한것으로 보였습니다.

제 생각은 하연주씨가 '시민'카드를 뽑는순간...
1) 최대한 범죄자팀에 '시민 리더'를 혼선을 둬야한다.
2) '시민 리더' 라면 최대한 자신을 감추기 위해 자중할 것이다.
라는 가정이 이미 머리속에 세워진것이 아닐까.. (라는 팬심 발동?!)

그래서 자기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외모+연기? 를 이용해서
최대한 카드뽑기판에서는 범죄자들편에게 '하연주씨 왜저러지? 혹시?..' 라는
물음표를 주고 게임내내는 일부러(성격탓일지도?) 더 자중한 모습을 모인건 아닐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도 3라운드때 오현민씨가 밝히기 전까지는 '하연주씨 같은데...' 해서 불안불안했거든요.

물론 장동민씨나 오현민씨처럼 겉으로 드러나는 메인 플레이어만큼의 비중은 아니겠지만,
하연주씨의 초반 카드뽑을때부터 상대방을 혼란을 야기하고 그뒤로 '시민 리더'인척 관망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일관한 것도
만일 모든것이 게임의 끝까지 계산하고 한 행동이라면
한명의 '시민'으로써는 스스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하지 않았나... 라고 생각합니다. +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0/12 14:39
수정 아이콘
의도하지 않았던 의도하였던 시민으로써 역할을 충실히 다했습니다 크크크
Rainbowchaser
14/10/12 15:04
수정 아이콘
하연주.... 입니다 크크
하연주님은 시민으로 최선을 다했지요!
14/10/12 17:30
수정 아이콘
으이크 ㅠㅠ 잘못알고 있었습니다.
이름은 민감할 수 있을거 같아서 수정했습니다. 지적 감사요!
조셉고든레빗
14/10/12 15:13
수정 아이콘
이분이름 잘못아시는분들이 정말많군요 크크
알수없다
14/10/12 15:26
수정 아이콘
하연주 넘 이뻐요
14/10/12 15:37
수정 아이콘
진짜 당황해서 얼굴 빨개진 것 같아서 저도 범죄자거나 시민리더겠지했는데 그냥 시민이었다뇨~

진짜 누구나 다 그렇게 생각할 것 같았어요. 여성 분들은 이런 역할 걸리면 잘 못 숨기는 것 같던데 오히려
그런 당황한 표정을 역이용해서 나름 공을 세웠네요 크크

외모도 고 장진영씨랑 효영씨랑 비슷한 듯 해서 마음에 들던데 오래 남아계셨으면 좋겠네요~
오승아
14/10/12 15:46
수정 아이콘
저는 방송보기전에 하연'수'씨가 나오는 줄 착각했었어요 크크 하연주씨 미스코리아에서 눈길많이갔었는데~
마음속의빛
14/10/12 15:52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사람들이 오현민씨의 활약에만 집중하고 있는데, 사실 오현민씨가 막판에 완전한 승리를 위한 전술변경을 하지 않았더라도
하연주씨의 플레이로 시민팀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범죄자팀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하연주씨를 시민팀 리더로 생각하고 있었던 걸요.
몽키.D.루피
14/10/12 15:55
수정 아이콘
의도했든 안했든 하연주의 블러핑이 완전히 먹히고 있었죠 크크
발롱도르
14/10/12 16:32
수정 아이콘
이런게 바로 천연블러핑
14/10/13 12:13
수정 아이콘
하연주씨 대박인게 1회도 그렇고 플랫슈즈를 신고 있는데 각선미가... 장난 아니더군요.
손나이쁜손나은
14/10/13 18:02
수정 아이콘
그럼요. 그녀가 최고시다
순뎅순뎅
14/10/13 18:44
수정 아이콘
하연주씨가 최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10 [기타] 남휘종의 자멸... [17] 잭스7025 14/10/23 7025
1509 [기타] 블랙 가넷 4화 소감 [37] The Genius5710 14/10/23 5710
1506 [기타] [4화 후기] 절박함이 없다. (시즌2의 그림자) [56] RedDragon6163 14/10/23 6163
1491 [기타] 개인적으로 3회차 결과가 좋았습니다. [49] 도바킨6253 14/10/17 6253
1483 [기타] 웹사이트에서 흑과백을 할 수 있는 곳 [17] Sheldon Cooper5003 14/10/16 5003
1481 [기타] 오현민이 욕먹는 포인트는 [13] 비숍5082 14/10/16 5082
1475 [기타] 강용석씨가 일부러 졌을 확률? [16] 장야면5518 14/10/16 5518
1473 [기타] 카드뽑기를 이렇게 했다면 어땠을까? [6] 이혜리3140 14/10/16 3140
1471 [기타] 오현민vs강용석 대립장면 [98] Tad11932 14/10/16 11932
1470 [기타] 지니어스 올스타전이 보고싶네요. [24] Manchester United4705 14/10/16 4705
1469 [기타] 이번화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6] 효주4199 14/10/16 4199
1467 [기타] 이해가 안되네요. [152] 과연나는어떨까7812 14/10/16 7812
1466 [기타] 왕따게임 [24] interstellar4639 14/10/16 4639
1465 [기타] 이 시각 오현민 댓글 [11] 발롱도르5846 14/10/16 5846
1461 [기타] 눈맵이 왜 지적되는지 모르겠습니다 [6] 드문3503 14/10/16 3503
1450 [기타] 배심원 게임 이제보고 왔는데.. 제눈엔 하연주님이 짱! [13] 커피5272 14/10/12 5272
1448 [기타] 더 지니어스 범죄자팀의 가장 큰 삽질 [11] 발롱도르6290 14/10/11 6290
1446 [기타] 배신과 계략을 보고싶다 삽질과병풍말고 [21] 캐터필러6588 14/10/10 6588
1443 [기타] 지니어스 서열 [9] interstellar7920 14/10/10 7920
1441 [기타] 일반 범죄자가 할 수 있었던 작전 [4] 오늘도내일도4164 14/10/09 4164
1437 [기타] 1, 2회전 결과를 보고 내맘대로 순위 [16] The Genius5087 14/10/09 5087
1434 [기타] 배심원 게임에서 범죄자팀이 최종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28] 알파카4137 14/10/09 4137
1425 [기타] 2회차 지니어스의 모티브가 된 게임을 추천합니다. 로마네콩티3906 14/10/09 390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