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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2 13:41
일단 시즌1 은 머리쓰는거 (김경란, 이상민, 홍진호, 성규)에 다가 예능 담당 (이애기, 성규), 꽃병풍 (차유람, 박은지) 라인까지 해서
보고있으면 만담도 재미있고 상황극도 웃기는게 예능 자체로도 꽉 찬 느낌인데 이번 시즌은 예능 하는 사람도 없고 (임요환이 조금은 했는데 암유발로 바뀌고 있고 유정현이 그나마...) 그러면 머리 쓰는걸로도 채워야하는데 머리 쓰는 것도 없고 그래서 좀 깝깝하긴 하네요. 어제 성규랑 이상민이 가넷주고받으면서 웃기고 사내연애는 안돼! 하면서 은지원, 조유영한테 던졌는데 카드가 뽑혔는데 어떻게 해요 ;ㅜ; 어버버;; 거리면서 상황도 별로 잘 못 받아주고....... 그래도 포맷이 좋아서 아직까진 볼만하긴 합니다.
14/02/02 14:52
절도사건과 그 이전 연예인연합 사건의 피드백이 이제 들어온다는 것이 정말 어처구니가 없죠. 사실 시즌 1 때도 계속 데스매치만큼은 정치없이 일대일 대결로 가야된다는 요청이 쇄도했음에도 불구하고 PD는 정치게임을 버리지 못했고 결국 그들은 자신의 능력으로 이정도까지 지니어스를 끌고 온 것이지 홍진호가 극을 끌어갔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 제작진의 멍청함은 시청률이 대답을 해줬지만,
뭐 시즌 1 도 초반에만 정치게임이었고 후반에는 일대일 게임 아니었냐라고 하면 전-혀 아니죠. 일대일 게임은 단 두 번 김구라 VS 홍진호의 인디언 포커와 이상민 VS 김경란(이건 뭐 남아있는 플레이어도 없었음)의 그림맞추기 게임 두 번이었고 그외에는 전략윷놀이, 연승게임, 되도앉는 패널공개형 인디언 게임 심지어 결승전 결합게임 등 패널들의 개입을 시도하고자하는 PD의 뚝심있는 지조로 인해 이지경까지 왔다고 봅니다. 이 지조는 시즌 2까지 이어져서 결국 은조이노가 뚜드려맞은 후의 피드백으로 드디어 일대일 게임을 배치하게 되는 소잃고 외양가 고치는 형식이 되어버린 거죠. 이상민은 결국 메인매치 통틀어서 쓰레기카드를 단 한 번도 받은 적이 없게 되네요. 섯다로 치면 4판을 연속 5땡이상 잡은 케이스로 보여지고 독보적으로 가넷을 확보하자마자 가넷 많은 사람이 절대 질 수가 없는 마이너스 경매게임이었습니다.
14/02/02 16:38
전 재밌습니다. 이제 남은것도 얼마안남아서 다봐야죠.
게임하는 것도 재밌고, 미녀분들 보는 것도 즐겁습니다. 다음주가 문제네요. 여자 출연자가 아무도 없어요. 지니어스에서 이제 여자 출연자는 시크한 딜러분밖에 안남았어요 ㅠ
14/02/02 18:58
물론 정치력도 지니어스에서 필요한요소입니다.
하지만 메인매치부터 데쓰매치까지 정치력을 요구하는 게임을해야하나싶어요. 메인이 정치력을요구했다면 데쓰는 1:1 혹은 윳놀이처럼 2:2싸움정도가 적당할겁니다.
14/02/03 02:18
제가 시즌 1부터 꼬집던 게 이겁니다. 정치력이 주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게임을 얼마나 이해하느냐 이것이 주가 되어야 하죠. 그리고 동맹이나 연합을 맺는 것 또한 이 게임의 이해도를 따라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이해 과정없이 그저 우르르 하고 몰려서 의리 게임이나 하고 있으니... 전 그래서 게임 잘 하는 사람이 떨어질 떄 참 짜증납니다. 제가 보고 싶은 건 게임을 잘 하는 사람들끼리 맞붙는 거지 못하는 사람들이 얼떨결에 사는 걸 보는 운수 게임이 아니거든요. 시즌 1은 그래도 홍진호가 정말 미친듯이 잘 해줘서 방송이 살았는데, 2는 정말 형편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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