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1/19 01:55
음... 전 의외로 조유영씨 예상해봅니다. 일단 남은 사람들과 두루 관계가 원만한데다 은지원이라는 확실한 우군도 있고...
번뜩이는 재지는 없을지 몰라도 흐름을 놓치는 일은 없고, 이미지가 튀지 않아서 적극적으로 움직여도 크게 견제받지 않구요. 그리고 오늘 오프닝 구도를 보니 생존자들이 이상민씨에 대한 견제를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더구나 이번화부터는 가넷도 압도적이니 만약 메인매치에서 배신구도나 이런게 없으면 지목당할 가능성이 가장 큰 플레이어입니다. 제 생각에는 불멸의징표는 2~3회 안에 소모가 될 것 같고 개인의 능력으로 탑3에는 충분히 들겠지만 1:1능력이 여전히 미지수라 우승은 물음표라고 봅니다.
14/01/19 01:57
나머지 머리는 뭐 좋긴 한가요. 다 이상민씨 아래였습니다. 모든 플레이가. 결. 합 때의 조유영씨 정도?
결승에 가까워지면서 스타로 치면 OME급 대진만 나올거 같네요.
14/01/19 01:59
이상민씨 아래인지는 봐야안다고 생각합니다. 뭐 이상민씨가 못할것이다 이게 아니라
말 그대로 미지수라는거죠... 다른 플레이어도 그렇고... 오늘 은지원씨만 봐도 상당히 잘했거든요.
14/01/19 02:04
조유영은 결합 이긴 뒤에 실적이라곤 누구보다 빠르고 확실하게 안티를 늘린 것밖에 없는데 메인매치에서 홍진호의 반격을 잘 막아낸 적이 있고 통수든 올인이든 데스매치에서도 실적이 있는 은지원보다 나은지 모르겠습니다. 거의 대마왕 수준인 이상민은 말할 필요도 없고 은근한 통찰력이라도 있는 유정현보다도 못한 플레이어 같은데.
14/01/19 02:12
주사위의 눈이 왜 숫자가 아니고 점이었을까
그리고 점의 위치도 제각기 다른 부분에 대한 의심도 품었구요. 모두 주사위 조립에 대한 결과로 가는 단서들이었죠. 그런데도 조유영이 막상 거기서 그친데에는 주사위 조립이 기계적인 면이 있었기 때문에 여성인 조유영에게 약간의 핸디캡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14/01/19 02:11
홍진호를 제외하고
현재 생존자 이상민, 조유영, 은지원, 노홍철, 유정현, 임요환 탈락자 - 이두희, 임윤선, 이은결, 이다혜, 김재경, 남휘종 생존자와 탈락자가 바뀌었다면... 더 재밌을것 같네요.
14/01/19 02:16
이때까지 안티 홍진호 연합이었다면
이젠 안티 이상민 연합으로 돌아서야죠. 연예인 연합의 주 명분은 홍진호 떨어뜨리기 엿는데, 그 명분이 달성되는 순간, 연합의 의미는 사라졌습니다. (고로 임요환을 연합 차원에서 떨어뜨리면 정말 답 없다는..) 그리고 반대로 이상민은 다음 타깃을 조유영으로 하지 않을까 싶고요. (임요환 - 조유영 - 은지원으로 이어지는 중추니깐요) 불징이 있으니 탑3까진 가는게 거의 확정이라고 보지만, 데스매치에서 증명이 안되어서 우승은 될려나 모르겠네요..
14/01/19 02:18
그런 명분으로 움직인게 어디있죠 크크 그냥 그런 떡밥 외의 명분으로 뭉쳐있었죠. 그런거면 한참전에 홍진호를 몰아서 떨궜어야 헀는데. 그런 명분을 가지고 조직적으로 움직인적 한번도 없습니다. 오로지 이상민씨만 그렇게 행동했지. 나머지가 뭉친다고 뭘 할까요. 다들 돌머리밖에 없는데. 은지원씨의 순간 판단력과 기지외엔 별 재미 없을껍니다.
14/01/19 02:23
물론 명분만이었다는게 문제였지만.. 이제 껀덕지도 없죠... 크크
(믿든 안믿든 홍진호와 연합하는 사람을 떨어뜨려야 한다고 방송에서 했으니깐요) 그래서 그나마 막을 만한건 은지원 밖에 없다고 봅니다. (한명 더하면 조유영인데.. 조유영은 약간 임변 스타일에 가깝다고 생각해서.. 머리는 쓰고 똑똑(?) 하기도 한거 같은데 스타급 센스가 없다고 해야 할까..? )
14/01/19 03:53
말씀하신것처럼 조직적으로 움직일게 있었나요?
독점게임에서 카드 안바꿔준거.. 임윤선 변호사 떨어졌을때도 자연스럽게 연합에서 배척한것뿐;; 그 정도면 충분한거 아닐까요?? 이상민이 홍진호를 대단한 사람으로 추켜세우면서 강력한 적이다!! 계속 이미지를 심어서 적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14/01/19 02:23
예고만 보면 이상민이 왕따 당하는 분위기이긴 한데...
만약 제가 지금 상황의 참가자라면 오히려 반대로 생각할 거 같습니다. 이상민 입장에서는 결승까지 4회가 남았고 불징을 한번 쓰더라도 불징없이 몇번의 회차를 살아야 됩니다. 하지만 앞으로 이상민은 무조건 타겟이 될 수 밖에 없죠. 가넷을 이용해서 우승하거나 조력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이상민을 이용해서 결승까지 같이 가는 작전도 유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결승에서 가넷이 유의미하게 많이 차이가 난다면 제작진이 가넷을 사용해서 밸런스를 무너뜨려서 결승전의 긴장감을 떨어뜨리는 룰은 만들지 않을 겁니다. 지난 결승처럼 가넷은 아이템 하나 정도 획득이나 순서 정하는 정도의 유리함만 있죠. 한마디로 결승까지 가면 이제까지 유리함은 리셋되고 새로운 결판을 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상민 개인전이 강한게 아니죠. 그렇다면 차라리 이상민을 결승파트너로 삼고 결승까지 같이 가기로 한 후 연합하면 가장 편합니다. 이상민 입장에서는 노홍철이 가장 유리한 결승 상대고 조유영, 임요환은 절대로 떨어뜨릴 겁니다. 그러면 은지원, 유정현 입장에서는 이상민이랑 결승가는 프로젝트를 할 수 있죠. 은지원, 유정현이 1:1에서 이상민에게 무조건 불리하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