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니' 채준혁, '학살' 김효종, '미로' 공진혁 등 새로운 스타 게이머 출연
- 세계 1위 엔비어스 완파한 루나틱 하이 비롯해 한국팀 주목도 높아진 원동력
- 9만명 이상의 온라인 동시 접속자수 기록하며 순항, 11월 9일부터 재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http://www.blizzard.com)의 인기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의 e스포츠 대회 '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1'의 16강 경기가 오는 11월 9일(수)부터 재개된다.
CJ E&M 게임채널 OGN을 통해 방영된 APEX 경기는 새롭게 시작한 리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화제를 낳았다. 가장 먼저 프로그램의 인기 척도를 가늠할 수 있는 온라인 시청자수는 대회 개막전 최고 동접자수 5만명대에서 출발해 1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루나틱 하이와 팀 엔비어스의 경기에서 그 두 배에 육박하는 동시 접속자수를 기록했다고 OGN은 알렸다.
또한 현장 관객 수치도 개막전과 1라운드 마지막 경기 600석 전석 매진을 비롯해 평균 60%가 넘는 좌석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작진에 따르면 신규 리그에서 이렇게 높은 시청자수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한 것은 특별한 사례로, 특히나 별도의 게임 아이템이나 특별한 경품 없이 순수 e스포츠 관람객으로 객석이 가득 찬 것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대회 내적으로도 숱한 화제가 이어졌는데 우선 새로운 스타 게이머들이 출연하며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 주목된다. 지난 개막전에서 '버니' 채준혁 선수는 트레이서 영웅을 활용한 재치 있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리그의 시작을 알렸고, 해외 초청팀과 첫 대결을 가진 러너웨이의 '학살' 김효종 선수는 겐지 영웅으로 상대팀 진영을 초토화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김효종 선수는 게임 속 모습과는 달리 앳된 외모와 순수한 인터뷰를 선보여 많은 누나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는 이야기도 낳았다.
또한 한국 1위와 세계 1위팀의 대결로 주목 받은 루나틱 하이와 팀 엔비어스의 경기는 16강전의 백미. 러너웨이를 제외하고는 해외 초청팀과의 대결에서 한국 팀들이 승리를 올리지 못 하며 팬들에게 세계와의 격차가 아직 많이 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듣기도 했지만 루나틱 하이는 팀 엠비어스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침몰시키며 한국 오버워치 팀의 위상을 드높였다.
루나틱 하이는 타 팀에 비해 월등히 높은 선수 개개인의 기량과 잘 짜인 궁극기 연계 플레이 등 전략이 더해져 단숨에 독보적인 우승 후보로 떠오름은 물론, 블리즈컨 2016에서 펼쳐진 오버워치 월드컵에 이 팀의 선수들이 3명이나 속한 가운데 우승을 차지해,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팀으로 조명 받고 있다.
이처럼 많은 화제를 낳은 '인텔 오버워치 APEX'는 이제 2주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9일부터 16강 경기를 재개한다. 본격적인 순위 싸움과 8강 진출이 가려질 대회 16강 남은 경기는 11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네이버 tv캐스트, 유튜브, 다음 tv팟, 트위치TV,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와 다시보기, 명장면 하이라이트 클립 등이 제공된다.
점점 흥미를 더해가는 대회에 게임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OGN 홈페이지 (
http://www.ongamenet.com) 또는 오버워치 OGN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Overwatch.OG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공 = O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