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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6/15 13:43:03
Name 쏠이
File #1 AVl06uM.jpg (866.3 KB), Download : 62
Subject [일반] 메르스에 묻힌 사건들이란 게시물을 봤습니다.


-오산 미군 기지 탄저균 배달 사고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버티기 작전'
-국토교통부 5대강 사업 추진 논란
-성완종 리스트 수사 종결?
-새누리당, 세계 최초 SNS 감청법 발의

이런 일이 일어날때마다 매번 느끼는거지만.. 난 국민으로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국회의원의 권한은 어디까지일까요?
난 싫은데.. 다른 사람도 싫어하는 것 같고.. 많이 반대하는 것 같은데.. 왜 진행이 계속 되고 있는가..

의문이 듭니다.

올해 서른 다섯.. 정치에는 크게 관심이 없고.. 잘 모릅니다. 무슨무슨 당이 있고.. 당 성향이 어떻고.. 딱 한 군데만 빼고 잘 모릅니다.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모른다는 말이 맞겠죠.. 나이를 한두살씩 더 먹어갈수록.. 세금을 내면 낼수록..
정치와 내 생활의 관계는.. 보이지 않게 밀접해 있구나..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선거에서는 아는 한군데만 제외하고 찍었었습니다.
지난..번에는 경제라는 말에 속아 한표를 행사했고 후회 했습니다.
수많은.. 기록중에 딱 하나뿐인 업적은 저 같은 사람도 조금은 정치에 관심을 갖게 해줬다는 것뿐입니다.

근대사회 정치에 관련된 주제로 다큐도 시청하고 친구들에게 설명도 들었습니다. 그중 인상 깊었던 얘기중 하나는 유류세만 폐지하면 그 누구라도 찍을거라는 말에 조금 놀래기도 했지만 직접세와 간접세에 대해서 알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후회없도록 투표를 했지만 결과는 안타깝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별일 없겠지.. 싶었는데 점점 일은 커지고.. 불안은 커져가고만 있습니다.
마치 만루홈런을 맞고 다시 만루에 4번 타자를 앞둔.. 팀의 감독이 이런 기분일까 싶습니다.
저 위에 있는 일들이.. 모두 묻히고 이뤄질까요??

10년 후에도 내가.. 제대로 회사 다니고 밥 먹고 친구들과 웃을 수 있을까..??
아니.. 5년 후에는 이 나라는 어떻게 바뀌어 있을까? 제 2의 IMF가 오진 않을까..
장차 결혼해서 태어날 내 아이들에게 어떤 나라를 물려주게 되는걸까요??
걱정이 됩니다.


얘기를 하다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어린 친구들 눈에는.. 다 똑같아 보이지 않을까??
똑같이 시장가고 똑같이 코스프레하는..
투표율이 낮다고 욕하기 전에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썼다 지웠다.. 수정하다보니 점심시간이 한참 전에 끝났네요
제가 쓰려던 말을 제대로 썼는지 모르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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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5 13:47
수정 아이콘
정치잘 모르지만

감청법은 진짜 미친 짓 아닌가요
좋아요
15/06/15 13:57
수정 아이콘
메르스도 정보공개했는데 이거 해야되는거 아니냐-는 기사를 어디서 문득 봤는데 할말증발
15/06/15 15:55
수정 아이콘
통과되는 순간 나랏님 욕하면 잡혀가는 상황이 발생 될지도 모르겠네요
WeakandPowerless
15/06/15 13:53
수정 아이콘
다른 사안들은 이야기라도 들어봤는데 감청법은 정말 처음 듣네요. 하나 같이 다들 후덜덜하네요. 젠장....
15/06/15 16:00
수정 아이콘
지난번에 내놨다가 반발이 심해 안된건데 다시 꺼내들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zelgadiss
15/06/15 13:53
수정 아이콘
우리들 먹고 사는 것, 병원가고 인터넷으로 게임하는 것, 담배값부터 과자값까지 정치와 관계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 세대에서 못하더라도, 자식 세대에선 좀 더 발전된 정치가 이루어져야죠. 그러려면 투표해야합니다.
15/06/15 16:15
수정 아이콘
무조건 투표를 해야죠!!!

지난 번에 불쌍한데 잘됐다면서 좋아하시던 어르신들 영상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누가 누구한테 불쌍하다고 하시는건지.. 어린 친구들이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정치를 알면 알수록.. 유권자들을 보며.. 정말 사람은 생각도 가치도 신념도 다르다는 걸 느꼈습니다.

-누구의 자녀이기 때문에 찍는 사람
-어차피 거기서 거기인 도둑넘들이라며 유류세만 없애면 찍겠다는 사람
-다른 당보다 나랏돈을 잘 굴리기 때문에 찍는 사람
-힘이 있기 때문에.. 나라가 하나로 뭉치려면 찍어야 한다는 사람..

이번이 끝나면.. 진심으로 묻고 싶습니다. 아직도 생각이 변하지 않았는지..
만약 변하지 않았다면 정말 나와는 다른 사람이라고 받아 들이겠습니다.
WeakandPowerless
15/06/15 16:35
수정 아이콘
생각이 변하지 않았거나 또 다른 창의적인 헛소리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게 그런 말들이나 신념은 이성에 기반한 것이 아닌 경우가 많은 것 같거든요.
15/06/15 17:51
수정 아이콘
걸인연천이죠.
15/06/15 13:55
수정 아이콘
사용자 동의 없이? 이게 무슨 ..
클로로 루시루플
15/06/15 13:57
수정 아이콘
살다살다 MB가 나아보일 지경의 대통령을 볼줄이야...
焰星緋帝
15/06/15 19:21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이쥴레이
15/06/15 14:08
수정 아이콘
나라가 썩어가고 있죠.
15/06/15 16:1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사토미
15/06/15 14:10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괜히 돈모아서 이민가자고 하는게 아니었네요

세계최초를 저딴걸로 달성하는 정부는 정말 참신하네요
15/06/15 16:17
수정 아이콘
저도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이민 가고 싶은 마음이.. 절실합니다.
으으으응
15/06/15 14:12
수정 아이콘
탄져균은 그냥 넘어갈일이 아니지 않나요. 이거 왜 아무 항의도 없는건지 원...
15/06/15 16:18
수정 아이콘
누군가 하겠지..라는 생각일까요..
해봐야 소용없다는 생각일지..
보복이 두려워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현호아빠
15/06/15 14:17
수정 아이콘
중간에 한한한만두.....
15/06/15 16:18
수정 아이콘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공허진
15/06/15 14:21
수정 아이콘
변비는 상한음식을 먹고 설사로 만들자 식 해결법인건가....
15/06/15 16:19
수정 아이콘
무릎을 탁~ 치는 비유입니다!!!
하정우
15/06/15 14:22
수정 아이콘
엥??? 이게 진짠가요? 아니면 루머인건가요?
사실이라면 진짜 현실은 시궁창이란 말이 시궁창한테 미안해지네요.
15/06/15 16:19
수정 아이콘
강심장이라면.. 한번 검색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5/06/15 14:22
수정 아이콘
황 후보자는 정말 이 정부 클라스 제대로 보여주는 듯 합니다. 거기에 감청법과 5대강은 보너스로 우리에게 주어지는 시련인가요?
헬조선이라고 하지마 역전앞 이랑 같잖아. 신님 여기가 지옥인가요? 아닌걸 지옥은 죄지은 자들이 벌받는 곳이야.
15/06/15 16:20
수정 아이콘
우린.. 아니.. 저는 그동안의 무관심에 대한 벌이라고 받아들이겠습니다.
역전앞.. 부분이 아주..^^;;
구름이가는곳
15/06/15 14:29
수정 아이콘
헬조선ww....
15/06/15 16:23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신조어인듯한데.. 사이트도 있더군요;;
질보승천수
15/06/15 14:32
수정 아이콘
메르스야 어차피 터진거고 위기를 기회삼아 처리할 것들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일지도요 :D
15/06/15 16:23
수정 아이콘
오죽하면 메르스를 이용하려고 늦장대응 및 확산한게 아니냐는 신빙성 떨어지는 헛소리까지 돌고 있습니다. 신뢰도가 바닥에서 지하로 떨어지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뒷짐진강아지
15/06/15 14:35
수정 아이콘
MB는 착했습니다....
15/06/15 14:49
수정 아이콘
황교안.....이시대의 부정적인 부분을 모두 모은 진정한 괴물이 아닐까 싶네요..
불리하다 싶은 자료는 거의 안내고...인사청문회를 통과할수 있다면 이건 국민모독행위죠...
청문회 보니...권성동같은 사람들 정말 한대 치고 싶습니다...어휴.....
15/06/15 16:24
수정 아이콘
청문회를 보진 않았고 위의 글만 읽었는데.. 누구한테는 정말 쉬운 것 같습니다.
우리아들뭐하니
15/06/15 16:29
수정 아이콘
이완구때도 마찬가지였죠...
15/06/15 16:36
수정 아이콘
이런 사람이 고위 공직자가 되는
좋은 나라입니다. 이런 기회주의자들이
승승장구 하고 있으니 전 국민이
도덕을 버린채 이기심만 채우고 있죠.
양념게장
15/06/15 15:56
수정 아이콘
Facebook이나 Twitter는 다 https로 나가지 않나요? 크롬 같은 경우에는 인증서 변조 되는 경우에 경고 다 때려서 https proxy 같은거 만들수도 없을텐데 ...음.
15/06/15 16:08
수정 아이콘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지만.. 사용자 >>>여기에 뭔가 넣어 감청할 수 없음>>> sns서버 이런 뜻인가요??
sns서버에서 자료를 받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요??
양념게장
15/06/15 17:07
수정 아이콘
그건 페이스북이랑 트위터에서 허락도 안 해줄거 같고 국제 문제가 될거 같아서요.
법을 설령 만들어도 이게 기술적으로 가능한지 의문입니다.
15/06/15 18:27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상황극 #1
자료 안내주면 한국 서비스 허가 안해!!! 그럼 우리도 서비스 안해~ // 우리나라.. 우회(돈)~ 우회(돈)~ sns서버
이렇게 유투브 꼴 나지 않을까요??

기술적인 부분은 제가 잘 몰라서^^;; 살짝~ 접어두고..
일단 이 법이 통과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5/06/15 15:59
수정 아이콘
오죽하면 메르스를 이용하려고 늦장대응 및 확산한게 아니냐는 신빙성 떨어지는 헛소리까지 돌고 있습니다. 신뢰도가 바닥에서 지하로 떨어지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15/06/15 16:36
수정 아이콘
이야 소름돋네요. 메르스는 연막이라 크크 이나라는 어디까지 떨어질지 모르겠습니다.
15/06/15 18:29
수정 아이콘
이런 얘기 썼다고 잡혀가진 않겠죠^^;;
써놓고.. 낯선 곳에서 전화나 찾아올까봐 두렵습니다.;;
15/06/15 17:44
수정 아이콘
사악하고 똑똑한 사람이 사악하고 멍청한 사람보다 위험하다 생각했는데,
이번 정권 들어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사악하고 똑똑한 사람은 눈치라도 보는데,
사악하고 멍청하니 눈치조차 안 보는 거 같더라구요. -_-
김연아
15/06/15 17:56
수정 아이콘
또 있습니다.

멍청하고 게으른 지도자가 최악이 아닌 줄 알았습니다.
근데 진심 최악입니다 어후...
15/06/15 18:34
수정 아이콘
눈치를 안본다면..
국민은 뭘.. 해야할까요??
하얀 로냐프 강
15/06/15 17:51
수정 아이콘
오대강보고 뒷목 잡을 뻔 하다가 마지막에선 정말 크크크크 내 사이즈도 다 가져가라 ㅠㅠ
15/06/15 18:35
수정 아이콘
사이즈가 뭘까.. 한참 고민했는데... 모르겠습니다;;
글투성이
15/06/15 18:16
수정 아이콘
이런 게 바로 국민이 바라는 정치죠. 지지율을 보면 답이 나옵니다. 지지자들은 그래서 잘한다고 칭찬하고, 결국 다시 정권을 잡습니다. 그것이 또 민주주의구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5/06/15 19:48
수정 아이콘
지금 현 정권이 잘하고 있고.. 다시 정권을 잡을거라고 말씀하시는건가요??
펠릭스
15/06/15 20:07
수정 아이콘
'다수의 사람'이 지금 현 정권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다수의 사람'이 현 정권이 다시 정권을 잡기를 원합니다.
15/06/16 07:12
수정 아이콘
네~ 기사를 보니

한국갤럽은 "12일 6월 둘째 주(9~11일) 전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각각 33%, 5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33퍼센트의 다수의 사람보다 더 많은 58퍼센트의 다수의 사람이 안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래서는 다시 정권 잡는 건 불가능해 보이네요
15/06/16 09:37
수정 아이콘
그거야 박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부분이지,
그것과 별개로 다수의 국민들은 다시 여당이 정권을 잡기를 바라고 있을겁니다.
장사 하루이틀 하나요.
15/06/16 14:04
수정 아이콘
나라 빚은 늘어가고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제대로 된 직무수행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것과 별개로 국민들이 왜.. 여당이 정권을 잡기 바란다고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더 나은 당이 없어서인가요?? 제가 정치를 몰라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15/06/16 15:22
수정 아이콘
이명박 정권이 완전 잘해가지고, 다시 박근혜가 정권을 잡았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무리 못한다고 욕하고 소리쳐도, 다수의 국민들은 계속해서 현재 여당을 찍어왔습니다. 앞으로도 그럴꺼구요.
이유는 저야 모르죠. 저는 안찍었기 때문에.. 윗 분들도 다 그런 자조적인 얘기를 하시는걸로 보이는데요.
리스트컷
15/06/15 18:22
수정 아이콘
맨밑에꺼빼면 그닥 문제없지않나. 침소봉대한게 아닌가 차라리 다섯개보다 하나를 싫는게
15/06/15 19:35
수정 아이콘
문제가 있어보이는 댓글이네요
신고 드리겠습니다.
리스트컷
15/06/16 10:31
수정 아이콘
뭐가 문제인지 말할수 있나요? 맨 밑을 제외하고는 있을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는건데..? 다른 의견 = 문제있는것인가요? 다른 의견을 이런식으로 생각하시면 현대 민주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실 생각이죠?

맨 밑에거를 차라리 강하게 비판하라는 말인데 말을 이해를 못하신건가요? 지나치듯 봤는데 좀 언짢네요.
애패는 엄마
15/06/16 11:28
수정 아이콘
청문회때 자료 제출 거부는 말도 안되는 큰 문제죠.
15/06/16 13:20
수정 아이콘
뭐 이런 댓글 그닥 문제없지않나.. 그냥 문제가 있어 보일수도 있구나 생각하는게..

뭐가 문제인지 이해를 못하신건가요?? 댓글 알림보고 봤는데.. 좀 언짢네요

- 리스트컷님과 비슷한 방법으로 댓글을 달아보았습니다.
위 방식으로 댓글을 달아놓으시면 저도 기분이 언짢습니다.
다른 의견은 문제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카푸치노
15/06/15 19:29
수정 아이콘
카톡 버리고 텔레그램 갈아타고,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어짜피 저거 허락 안해줄거같은데..과연 될까요?
15/06/15 19:47
수정 아이콘
아.. 그때 그래서 텔레그램 열풍이였죠~
루카쿠
15/06/15 20:23
수정 아이콘
카카오톡 감청이라... 이명박 정권보다 더하면 더했지 절대 못하진 않는군요.. 허허
15/06/16 13:59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시글드
15/06/15 21:29
수정 아이콘
sns 감청법은 신박하네요
누구아이디언지 참..
15/06/16 13:58
수정 아이콘
[박민식/새누리당 의원 : 선량한 국민들의 프라이버시와는 아무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오히려 국민의 안전,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해서 최소한 필요한 무기다, 이런 생각에서 이번 법안을 발의하게 되었습니다.]  

미국과 영국, 독일, 호주도 통신사 협조를 얻어 휴대전화 감청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감청 영장상 목적을 벗어난 불법 감청을 어떻게 통제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서버를 국내에 둔 메신저 서비스에만 감청 설비를 들여놓으면 가입자들이 해외로 이탈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003860&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국민의 안전..을 위해..
국가 안보를.. 위해..

다른 부분을 더 신경써야 하지 않을까요??
6년째도피중
15/06/15 21:30
수정 아이콘
정부의 6월 시나리오는 정해져 있었습니다.
연평해전 - 호국보훈의 달 - 방미 ----> 자리 비운사이 이것저것 통과.
여기에 늘 하던 종북몰이에 야권분열만 넣으면 순탄하게 흘러가는 시나리오였습니다.
그런데 작년에는 세월호, 올해는 메르스 때문에 다 망쳐졌습니다. 6월치 방향은 정해졌는데 뉴스는 메르스를 하자니 미뤄둔 기획이 하나둘이 아닐겁니다. 특히 KBS요. 작년에 세월호가 피곤하다는 것도 6월 특집방송을 제대로 못보내는 탓도 있었을거라고 봅니다. 문화계소식으로 연평해전 영화화를 대대적으로 홍보해야하는데 참 안됐어요.

정부와 여당은 이 상황을 다른 외부 어그로로 극복하려 하겠지요.
아 이걸 유능하다고 하는거였지요? 유능한 여당이 앞으로 어떻게 이 우매한 대중을 이끌어가실지 그 중 한 사람으로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15/06/16 14:11
수정 아이콘
당선 이후로.. 국민의 뜻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지난.. 산성이 솟아오르고.. 시위를 해도 보도하는 언론 하나 없는.. 이런 나라에 빛은 있을까요??
15/06/15 22:35
수정 아이콘
이미 한국은 노답이라고 봅니다

콘크리트 노인층을 떠나서라도

일베같은데를 보면 말이죠
미남주인
15/06/15 23:56
수정 아이콘
비판하고 투표장에 나설 vibe님 같은 분이 계시니 아직은 희망이 있습니다.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겠습니다...
.
.
.
심폐소생술 후 메르스 감염.

나 죽는 건가~
15/06/16 07:03
수정 아이콘
공감하는게 전 그래도 현실은 시궁창이어도 미래에는 나아지겠지라는 일말의 희망이 있었는데
이놈의 나라는 젊은사람이고 늙은사람이고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요즘 초딩들 보면 기절합니다
15/06/16 14:26
수정 아이콘
사이트를 아예 내려버리거나 성인인증해야만 게시물 볼 수 있게 못 바꾸나요??
유해사이트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15/06/15 23:03
수정 아이콘
섬진강은 건들지 마라..
15/06/16 14:15
수정 아이콘
나머지 강도 안된다고 해주세요~!!!
15/06/16 10:38
수정 아이콘
저 감청법은 직접 통신사에 패킷감청 장치를 설치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통신쓰는 걸 다 걸러낼 수 있죠. https나 VPN같은것도 의미가 없죠
통신으로 보내는 모든 문자, 그림 이런걸 합법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거라
진정한 의미의 빅브라더의 시작이죠
15/06/16 14:14
수정 아이콘
설명 감사합니다... 근데 듣고보니.. 좀 무섭습니다.
바로 실현이 가능하다니.. 이걸 어떻게 막아야 할까요??
15/06/16 14:50
수정 아이콘
뭐 사실 지금도 정보기관이 특정 사용자에 대한 글을 본다고는 생각은 하는데 저걸 명문화를 시켜버리면

간단히 말해서 전화, 문자를 국가기관이 언제든지 감청할 수 있는 법이고
데이터 같은경우 아이폰이든 VPN이든 뭐든 어쨌든 통신사를 거쳐야 하는 거기때문에
막는다는 건 여러가지 고려의 수는 있겠지만 사설 통신사를 운영하지 않는 이상 (그것도 합법적으로 운영하지 않다는 전제하에)
막기 어렵다고 봅니다.

정말 문자 그대로 빅브라더의 탄생인데 저런 법을 낸거 자체가 경악스럽고
니가 그러면 죄를 안지면 될거 아니냐는 식의 저 의원의 말도 기가막히고..
정말 막을려면 법이 제정되는걸 막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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