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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8 20:32
품목이 엄청 제한적일것같은게 도착보장이 cj물류를 이용하는것으로 아는데 cj가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을 하더라도 마지막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단계에는 택배기사들이 배송을 해야되는데 쿠팡같이 되는게 아닌이상 지역배정이고정적일꺼고 이분들이 휴일에는 휴식을 해야되거든요..
당일배송은 뭐 가능할것같은데 일요배송은 어려울것같네요.
24/04/19 00:28
쿠팡은 365일 일을 하지만 자영업자인 퀵플렉스 기사들도 무조건 주1회 이상 쉬게 되어있습니다. CJ가 특별수당을 준다해도 주7일 일 하라고 하는건 배송기사들이 파업으로 보답할 가능성이 큽니다.
24/04/18 20:42
쿠팡 한참 적자 행진할 때 대한통운-네이버가 동맹 맺는다는 말이 나온 게 4년 전이네요.
그때 물류업계에선 e커머스는 쿠팡이 맛만 보여주고 네이버가 쩐으로 끝낼거다, 라는 말이 있었는데 지지부진하더니 이제야...
24/04/18 20:47
쿠팡은 전혀 안 이용하고 네이버 쪽 인터페이스가 더 맘에 들어서 오래 멤버십 유지 중인데 (쿠키는 덤~) 경쟁은 좋습니다. 부디 어느 한 곳이 독점하지 않길.
24/04/18 21:39
오오 이거 되면 네이버현카 잘 쓰고 있어서 바로 쿠팡 해지해야겠네요. 네이버로 티빙도 잘 보고 있어서.. 흐흐 쿠플은 스포츠 말고 잘 안보기도 하고
24/04/18 21:59
개인적으로 네이버 응원합니다.
실제로 핀테크의 거대공룡이기도 하고, 사업자 입장에서 정말 메리트가 크단 말이에요 쿠팡은 품목마다 다르겠지만 판매수수료만 10% +-로 받을때, 네이버는 pg사 수수료랑 다를바없는 3%대로 받으니까요. 인프라도 새로 하는것도 아니고 쿠팡에 물량뺏기는 기존 택배사와의 협업으로 한다면 크게 문제될 것 없을것 같아요. 라는 비슷한 생각을 쿠팡 새벽신선배송 한다 할때, 상품성있는 신선식품 유통망을 꽉 쥐고 인프라도 다 깔아놓은 이마트가 몸만 일으키면 바로 나가떨어질것이라고 했던 적이 있던거 같기도 하면서도..
24/04/18 22:39
이마트는 규제 적용받는게 많아서.
(대형마트 규제중에 새벽배송 금지도 있습니다.. 그래서 피하려고 쓱닷컴이 새벽배송은 따로 물류센터 만들어서 거기서만 하고있는 상태죠 이마트에서 새벽배송을 직접 하는건 법으로 막혀있습니다) 막힌 이유가 대형마트 영업시간 규제에 영업시간이 아닐때 배송금지도 같이 들어있어서.. 새벽배송인프라는 새로 다 깔아야 되는 상태였다는..
24/04/18 22:38
멤버십 해도 딱히 네이버 쇼핑 안해서 비싼거 살때 가끔 쓰는데 이렇게 되면 카드까지 만들어야겠군요
그런데 멤버십에 치치직은 언제 넣어줄거니?
24/04/18 23:07
당일배송하면 그 비용이 어딘가로는 가야할텐데 플랫폼에서 가져가려고는 안 할거고 결국 플랫폼 갑질 형태로 판매자한테 가거나 배달기사들한테 가지 않을까 싶네요. 소비자 입장에서야 뭐 크게 다를건 없으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즐기면 되겠지만 언젠가는 결과적으로 그게 소비자가 인상으로 영향이 가지 않을까 생각은 듭니다. 일단 당장을 즐기는게 중요하겠네요 크크
24/04/19 00:26
개인적으로 굉장히 흥미롭게 보고 있는 중이긴 합니다. (쿠팡, 네이버 둘다 판매하고 있는 판매자이기도 하지만...)
배송시스템이야 네이버가 CJ랑 협업하면서 쿠팡이랑 비슷하게 맞춰가고 있는 거 같고, 온라인 시장에서 고객을 어떻게 유치시킬까에 대한 접근이 쿠팡과 네이버가 확 차이가 나고 있는 듯 해서요. 쿠팡은 쿠팡 플레이를 중심으로, 플랫폼에 많은 유저를 유입하여 와우 회원을 늘리는 방식을 택하고 있고, 네이버는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치지직, 인플루언서 섭외 등으로 그들의 충성팬을 늘리는 방식으로 고객을 모으고 있는 거 같거든요. 굉장히 다른 방식이고 어찌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네이버의 기존 인플루언서 공동구매 등의 방식에서는 결제창을 블로그페이 같은 업체들을 쓰고 있는데 이걸 네이버페이로 전부 다 돌려버리게 되면 그 시장이 꽤나 클거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쿠팡의 쿠플도 생각보다 너무 잘 정착하고 있는 듯하여 계속 온라인상에서 SNL, 쿠플 오리지널, K리그 중계 등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계속 되고 있거든요. 누가 경쟁에서 승리하게 될지 매우 궁금합니다. 크크
24/04/19 15:59
장기적으로 생각하면 쿠플은 많은 메리트가 부족해지지 않나 싶습니다
쿠플 오리지널도 안나온지 꽤 되었고, 쿠플 들어가면 볼 것도 없고 볼만한 건 개별구매더라고요 이번에 금액 인상할 때 고객 이탈이 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부터도 해지할 생각이고요 ott는 웨이브, 넷플, 티빙만 있어도 되겠더라고요
24/04/19 17:04
네 앞으로 쿠플이 해결해야할 문제죠.
쿠플이 기존 ott 보다 안정적인 건 딱 하나라고 보는 편입니다. 와우 회원 확보 역할로의 플랫폼이라는 점입니다. 네이버는 인플루언서 컨텐츠로 고객을 확보한다면 쿠플은 플랫폼 컨텐츠로 고객을 확보하는 셈인거죠.
24/04/19 10:25
21시 30분부터 새벽배송이라 센터에 물건 있으면 바로 적재해서 보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10시에 받으셨으면 캠프 가까이에 사시나보네요...
24/04/19 17:56
아뇨 오후 4시에 주문하면 이미 주간 배송은 2차까지 출차 끝이라 집가는길에 주고가자.. 이런거 안됩니다. 무조건 새벽배송인원한테 넘어가는거라...
24/04/19 15:56
출고쪽에서 운좋게 빨리 찾아서 바로 허브로 넘기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빠레트 빨리빨리 차서 차량 출발하면 빠른 배송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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