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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3 10:35
김어준 유튜브 구독자 수가 약 148만명 이중 1% 가 유료회원이 되어도 약 15,000명입니다.
월 만원을 낸다고 치면 1억 5천만원이고요.
24/02/23 14:22
생각보다 유료회원 꽤 될겁니다. 정파성 이런거 떼고 김어준이 정확한 여론조사에 진심인건 느껴지긴 합니다만 그게 특정한 필요에 쓰이는건 문제의식을 가지길 바랍니다.
24/02/23 10:35
흘러가는거 보니 영남, 호남은 (지역별) 정당지지율 따라 움직이는 것도 있어서 더 이상 큰 변수는 없을거 같고, 국힘이 오히려 저번보다 더 먹는 그림도 그려지네요. 그래봐야 1~2석 정도?
결국 돌고돌아 서울 + 경기도인데 여기 그림이 좀 재밌을거 같습니다. 격차가 꽤 난다고 보이는 지역도 접전까지는 갈거 같은 지역구가 좀 보이는듯 하고요
24/02/23 10:38
근데 영남은 국힘이 진짜 먹을데까지 먹어서 여기서 더 먹기도 빡세긴 합니다.(65석 중 58석은 먹은 상황이고 어부지리로 먹은데도 2곳이거든요)
24/02/23 10:40
20미통당? 이때보다는 정당지지율이 잘 뽑혀서 그래도 영남에서 더 먹을 지역이 있을거 같아요. 영호남은 초반에 인물론으로 가는듯 하지만 결국 정당지지율로 수렴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누가 짠 전략인지 몰라도 중진 배치해서 낙동강 벨트를 공략하겠다는건 좀 잘 짠듯 싶습니다.
24/02/23 10:50
이게 이전에 나온 부산 같은 경우엔 격차가 꽤 줄었습니다.
의석을 더 먹는 부분은 전체 정당 지지율을 보면 왜곡되는 곳이 있는데 부울경도 대표적이죠. 예를 들어 서부경남은 거의 TK급인데 반면 동부 경남은 격차가 적죠. 예를 들어 동부 경남 민주당 평균 지지율은 37.5% 인데 서부 경남은 26.7%로 10% 이상 차이가 납니다. 반대로 동부의 국힘 지지율은 48%로 서부의 61.3% 대비 13% 내려가고요. 그리고 경남과 울산은 딱 승부처가 정해져있습니다. 울산은 동구, 북구. 경남은 창원성산, 진해, 양산을, 거제. 여기 포인트만 보시면 됩니다. 물론 낙동강 벨트 공략은 좋은 전략인데 양산을로 간 김태호 빼고는 성공 가능성이 높진 않죠.
24/02/23 10:35
이 여론조사는 당 지지율인가 그런 걸로 아는데 그거랑 실제 인물론이나 정권심판론이라면 저 결과에서 변화가 몇 석 있을 거 같기도 하네요.
24/02/23 11:04
판세를 보는 참조 자료 수준이거든요.
예를 들자면 저기서 국힘 우세 지역으로 나오는 김해는 민주당이 당선 가능성이 높고 진해의 경우도 현재 1대1 여조에서 황기철 후보가 계속 우세로 나오고 있죠.
24/02/23 10:49
지금 대통령 지지율이랑 여당 지지율이 호조세여서 모르긴 합니다만, 직전 여론조사에서는 지난번 그 참패한 선거에서도 국힘(당시 미통당)이 가져왔던 용산마저 민주당이 약우세인걸로 봤어서 나머지 지역이 별 차이 없다면 민주당 180석+@라고 봤거든요
오늘 갤럽 보니까 제3당은 지리멸렬각이던데, 과연 선거판세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네요
24/02/23 10:54
오늘 갤럽 보니까 요즘 보수 과표집 상태란 게 좀 티가 많이 나더라고요. 진보랑 보수가 70명 차이나는 거야 흔한 일인데 중도까지 70명 차이더군요. 거의 보수 세력이 결집을 단단하게 하는 걸로 보입니다.
24/02/23 10:56
네 여론조사 부정은 필패라고 하여 말하기 조심스러운데, 최근 정부여당에 좋게 나오는 여론조사들 세부사항 살펴보니 보수가 좀 심하게 과표집되었거나 유선비율이 높거나 그렇더군요
정부여당이 호조세인건 맞다고 생각하는데 판세가 뒤집혔나? 에는 좀 갸우뚱하긴 합니다 불과 저번주였나 저저번주 여론조사에서 서울 지역별로 격차는 그대로였거든요 뭐..봐야죠 크크
24/02/23 11:15
보수 과표집 얘기가 나와서 저도 한마디 껴들자면
저번 대선 출구조사에서 보수 표집이 진보보다 10 높다고 애초에 보수가 많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실제 저번 대선 출구조사 표집이 보수 31.4 중도 39.5 진보 21.6이니 보수가 중도보다 10 많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근데 하나 간과하시는게 출구조사는 본투표만 반영된다는 것입니다. 지난 대선 투표결과가 엄대엄인걸 생각하고, 본투표 사전투표 투표율도 거의 엄대엄인걸 가정하면 사전투표 시 표집은 저거의 리버스 버젼일 것이며, 결국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치성향은 보수3 진보3 중도4로 보는게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24/02/23 11:33
그렇죠 물론 출구조사 같은경우 예측할때 보정을 하기때문에 실제하고 엄청나게 격차를 내는건 아니지만 분명 변수가 됩니다.
24/02/23 18:05
출구조사 본투표 뿐만 아니라 사전투표도 전화여론조사를 통해 반영하고, 심층출구조사 결과 모두 전체 투표자에 맞게 보정 처리 다 합니다. 보수 3, 진보 3, 중도 4는 2018년 지방선거 정도 때 수치입니다. 정치성향 결과는 사전투표 결과를 모두 반영한 수치입니다.
24/02/23 18:36
어떻게 이해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심층 출구조사 정치성향 결과 안에 사전투표 결과도 다 보정 절차 거쳐서 포함되어 있습니다.
24/02/24 00:03
심층 출구조사는 출구조사 예상득표율과는 다르게, ‘본투표’에서의 응답자만 반영하여 보수 편향적인 결과가 나왔다는 점에 유의해서 보아야한다. 다시 말해 보수 30%, 진보 20%가 나온 결과는 본투표 응답자만을 기록한 원래 데이터에서 어떠한 보정도 가하지않았다.
나무위키이긴한데 이번 대선 시 얘기라서...
24/02/24 13:53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5412124
20대 대선의 사전투표율이 36.9%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점을 감안해, 이번 심층 출구조사 결과는 3월 6~7일 지상파 3사가 공동 실시한 3차 전화조사 결과를 고려해 가중치를 적용했습니다. 무려 조사를 의뢰한 KBS 공식 피셜입니다. 말씀하신 나무위키 내용은 공식 내용과 정반대 뇌피셜 그자체네요.;
24/02/24 13:53
네, 맞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5412124 20대 대선의 사전투표율이 36.9%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점을 감안해, 이번 심층 출구조사 결과는 3월 6~7일 지상파 3사가 공동 실시한 3차 전화조사 결과를 고려해 가중치를 적용했습니다.
24/02/23 10:53
경기도는 시군별로 하기는 답이 없는게... 수원시 인구가 120만정도고 연천군 인구가 4.5만이라 격차가 27배정도 나고...
의석수도 수원 5석 연천은 지금 나오는 원안(포천연천가평) 대로 가게되면 1/6석 수준이되어서 의석수가 30배정도 차이납니다. 너무 차이가 커서요.
24/02/23 11:58
끝도 없이 하루종일 휴대폰으로 번호 5개 정도로 전화와서 사람 미치게 하던 곳이 여기였군요.
아 여론조사 안 할거라고 그만 전화하라고!!!!! 차단을 해도해도 계속 전화하냐고 왜!!!!!!! 오
24/02/23 13:13
잘 봤습니다. 그럼에도 180석 이상 안 나오면 이재명 대표 패배로 언론에 도배가 될텐데 이번에도 잘 버틸 수 있을지 궁금해지긴 하네요.
24/02/23 15:13
아무리 그래도 180석 이상은 성공 중에서도 높은 축이고
1당을 뺏기거나 과반 이하로 떨어지는 정도를 패배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150~180 정도를 예상하는데 그러면 세부지표는 들여다 봐야겠지만 저정도면 그럭저럭 이라고 봅니다.
24/02/23 15:18
저는 과반만 넘으면 야권 200석이 안 넘는다면 큰 차이 없다고 보지만 언론과 이대표를 공격하고 싶어하는 정치세력들은 큰 차이처럼 침소봉대 할 거라서...
24/02/23 15:32
뭐 그래도 170석 내외는 나와야 버티기 쉽겠죠. 개인적으로 보는 이대표의 단점은 명분과 실리중에 실리를 더 중시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 행정가로서는 큰 장점이지만 정치인으로는 큰 단점이 아닌가 싶은데... 총선 이후의 행보가 더 중요해질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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