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GxNJKsAj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서 김건희 특검법을 이야기 하는 과정에서 "여사"라는 호칭을 안붙였다고 국회의원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서 행정지도 권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1월 15일 방송에서 여사를 안붙였다는 민원을 받아 심의 했습니다
보수 성향 위원들은  "순화된 용어를 써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철호 위원은 "용어와 관련해서 순화시킬 필요가 있다, 불특정 다수가 다 보지 않는가" "순화된 용어를 써야 되고 그런 부분들은 진행자가 잡아줘야 되니 그런 측면에서 권고 의견을 내겠다"
손형기 위원도 "대통령 부인, 영부인에 대해서 씨나 아니면 여사도 안 쓰고 그냥 이름만 호칭하는 것은 잡아줘야 한다"

민주당 추천 위원인 심재흔 위원은 "김건희특검법이란 부분은 사회적으로 네이밍된 부분이고, 방송에서 '김건희'라고 이름만을 지칭한 것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문제 없음 의견

대충 요약하면 패널이 김건희 특검법이라고 말한 것을 김건희[여사]특검법이라고 진행자가 지적 안했다고 행정지도를 내린겁니다
처음엔 패널이 김건희가 이런식으로 말한줄 알았는데(물론 이걸로 심의 하는 것도 말이 되나 싶습니다) 그런 말은 없었고 그냥 김건희특검법이라고 말한걸 트집 잡은 것입니다

법안 자체가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이고 줄여서 김건희 특검법이라고 온 언론이 쓰고 있는데 심기 경호를 이정도 까지 해야 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