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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8 10:59
설 연휴 쉬는거 정말 맘에 안들긴 해요 하..
[대권주자인 HLE나 GEN에겐 그런거 안했을거 같긴 하거든요] 이건 22 스프링 때도 나온 얘기인데 너네 그래서 담원이나 젠지 같은 강팀 한테도 할 수 있냐고 했는데 담원 한테 칼리스타 서폿 처음 꺼내서 이겼었죠 얘네는 진짜 좋고 이길 수 있다고 보면 합니다 근데 그래도 젠지한테는 안하는게..
24/02/08 11:44
인정합니다
티원이니까 본인팀 컬러에 맞게 할수도 있다고 봐요 그럼에도 소위 리그 1위팀이나 우승라이벌팀에겐 바로 쓰기 쉽지 않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24/02/08 12:29
이번 롤드컵도 젠지전 이후에 애쉬 서폿 꺼내서 대회 내내 필밴 받았는데요..
자야 바드 진 바드 조합도 꺼냈구요 뭐 대회 내내 서커스픽만 꺼내야되나요;
24/02/08 11:01
선수들을 동원해서 다른 대회도 못하게 하니
어쩔 수 없이 스트리머들이나 동원하는 소소한 대회나 열리는데 그것도 요즘 디도스로 하기도 전에 터져버리니 뭘 할 수도 없네요
24/02/08 11:09
안 그래도 설에 쉬는거 관련 글을 써볼까 했는데 중복되는거 같아서 스킵해야 겠네요.
어제 당연히 아무 생각없이 5시에 유튜브 켰는데 안하길래 보니까 이번 설은 쉬더라구요. 그래서 예전에는 안쉬었던거 같은데 이번에는 왜 쉬지? 특별한 이유가 있나? 해서 찾아보니 이유라는것도 안 보이더라구요. 혹시 다른 스포츠도 쉬나 해서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다 찾아봤는데 농구 배구는 설에도 경기를 하고 야구, 축구도 지난 추석때는 경기를 하더라구요. 당연히 경기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롤만 안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최근에 불거지는 경기수가 적다 적자가 어떻게다는 것들이 함께 떠오르면서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운영하나 싶더라구요. 네이버 LCK 글들을 봐도 이게 스포츠냐 부터 황제스포츠다 라는 이야기들이 나오는게 딱히 과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확실히 제가 느끼기엔 롤의 고점은 찍고 내려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24/02/08 12:09
23년만 아시안게임 일정조율 때문에 설연휴때에도 경기가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그러니깐 원래 설 연휴에 쉬었으니 특별한 이유가 없는게 당연합니다(?)
24/02/08 11:15
지금까지 제가 느낀 특이사항
1. GEN의 압도적인 상체의 힘 + 생각보다 합이 괜찮은 봇듀로 이번 메타도 고벨류의 정의를 정확하게 알려주는거 같다. 역시 쵸비라는 생각이 든다. 2. 다른 팀과 메타해석이 다른 T1은 강팀도 똑같이 잡아서 GEN와 2라운전이 기대 된다. 3. HLE은 미드 정글의 합이 안맞고, 도란이 생각보다 많이 더 해준다. 4. 광동은 생각보다 팀합이 좋다. 커즈의 사령관 효과가 생각보다 더 대단하다. 5. 딮기/KT는 신인이슈를 얼마나 빨리 해결하느냐가 중요하다. 6. FearX는 경기를 풀어가는 스타일은 괜찮으나, 체급이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7. NS는 팀합은 괜찮은거 같으나, 역시 체급이 아쉽다. 8. DRX는 생각보다 신인들이 잘해주고, 은근 괜찮다 하지만 경기를 풀어가는 정글, 서폿이 신인이라서 확실히 강팀에게는 앞으로도 힘들거 같다. 9. BRO는 무기력함만 보인다.
24/02/08 13:41
DRX의 서폿 플레타 선수는 신인은 아닙니다. 21년에 베카라는 닉네임으로 1군에서 뛰었죠. 그것 말고는 하신 말씀 대부분 공감이 가네요.
24/02/08 11:22
설날에 쉰다는게 진짜 크크크크
축구 야구 농구 배구 오히려 이런날 이벤트도 더 크게 하고 어떻게든 메인시간대에 경기하려고 하는데 지극히 개인적으로 스포츠로 보지 않지만 이런거보면 더 그런맘이 커져요 크크
24/02/08 11:24
어제 당연히 경기할 줄 알다가
다음 경기가 1/14 인거보고 벙 ~ 연휴에 남들보다 날짜 더 붙여서 놀겠다는 발상이 나름 스스로를 '프로' 이자 '스포츠' 라 칭하는 집단에서 나왔다는 게 참 .. 설/추석/크리스마스/어린이날 등등 국내/해외할 것 없이 어느 프로스포츠라도 연휴나 휴일 등에는 더 빡빡하게 일정잡고 더 관심가는 매치 배정해서 시청률 늘리고 행사해서 관중 끌어모으고 하는게 기본이자 상식 아닙니까?
24/02/08 12:34
그건 어쩔수없는게 음력설이아닌 양력설을 지내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권역리그가 모두 설연휴를 맞이하여 일괄적으로 쉽니다.
한국 중국 PCS(대만홍콩마카오, 필리핀, 동남아) 그리고 베트남까지 10일이상을 쉰다네요. 일단 "프로스포츠"를 떠나 "민족의 대명절"을 먼저 우선시 한거라고봐야합니다. 스포츠적인 기본상식을 떠나, 명절에는 가족과함께 편히 시간을 보내는 상식이 우선시된거죠.
24/02/08 12:41
스포츠라는 직업을 크게 키울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기본상식을 따지자면 주5일 내내 모든팀이 경기가 있어야 합니다. 어느직장이 일주일에 1~3번만 일합니까
24/02/08 13:17
그부분에대해서는 라이엇이 2016~2017년에 크게 데여봤기때문에 더안하는거라고하더라구요
[2경기장 동시중계]를 LEC, LCS에서 시도해봤지만 전체 뷰어십은 다깎아먹고 비인기팀경기의 뷰어십은 아예 처참하게 무너졌을 정도로 그이후로 라이엇의 궁극적인 정책은 [동시중계는 안된다]라고 바뀌었다고 하더라구요. 결국엔 지금처럼 주5일서 팀당 2회만하는거구요. 예전 LCK가 2라운드 주4일제 도입당시 팀들이 [주5일하니 힘들다 하루라도 쉬고싶다]라고해서 주4일이 됐다라고 했을정도니 그게된다면 매일 경기때 팀들을 어떻게든 설득해야겠죠
24/02/08 13:31
뷰어쉽생각하면 상식적으로 설날같은 명절때 뷰어쉽이 올라갈텐데 안하는거 뷰어쉽 신경안쓰겠다는 소리고 어느직장에서 나 힘드니깐 주4일하고 싶다 해서 받아주는 직장이 어딧을까요
그리고 lck측에서 팀들 설득을 왜시켜야 하는지도 의문이네요 통보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24/02/08 17:09
추천을 누르긴 했지만
- 뷰어쉽생각하면 상식적으로 설날같은 명절때 뷰어쉽이 올라갈텐데 안하는거 뷰어쉽 신경안쓰겠다는 소리고 어느직장에서 나 힘드니깐 주4일하고 싶다 해서 받아주는 직장이 어딧을까요- 약간은 생각이 다른데요 일반 직장에서의 고용인-피고용인 관계와 LCK-참여하는 구단은 그런 관계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일방적인 통보는 아니라고 봅니다
24/02/08 14:24
'명절에는 가족과 함께 편히 시간을 보내는' 것이 상식 이니까
여타 프로스포츠들이 연휴에 경기를 하는 겁니다 다들 쉬고 편하게 시간 보내는 만큼 경기에 찾아오기도 쉽고 중계를 관전하기도 편하니까요 이를테면 야구의 경우 월요일이 휴무일이지만 어린이날이 월요일이다? 일정 변경해서 어린이날에 라이벌전 잡고 진행합니다 여자농구의 경우 이번 설 연휴에 우승라이벌인 KB VS 우리 경기 진행하죠 참고로 여자농구는 누가 봐도 이 둘이 시즌 시작 전부터 우승후보였고 의도된 연휴기간 라이벌전입니다 야구 농구 선수 관계자들은 어린이날에/명절에 가족과 시간 보내는 게 상식인 줄 몰라서 저런 짓 하나요? 본인들 명절 즐기기보다 팬을 우선하는 겁니다
24/02/08 11:39
제도기와 4대미드는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어서, 그 자리를 비집고 한자리 얻어내기가 쉽지 않네요.
특히 현메타에서 제도기는 다른 탑솔러와 붙을 경우 상성을 무시하는 플레이를 많이 보여주니 신입 탑들이 쉽게 버텨내질 못하네요. 경기수는 어떻게 조정이 될지 궁금하네요. 경기수에 대한 얘기는 팀들사이에도, 팬들사이에서도 많이 나오는 얘기라서 반영을 헀으면 좋겠는데, 현 리그제에서 일단 늘리게 되면 그냥 2배가까이 될꺼 같은데.
24/02/08 11:52
KT는 퍼펙트 이슈 뺴곤 예상을 초과해서 4인방이 잘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크트 경기는 퍼펙트 움직임 위주로만 보고 있고 승패는 신경 안쓰고 있어요 디기는 루시드가 생각 이상으로 솔리드하게 잘해서 더 올라갈줄 알았는데 성적이 많이 아쉽고 한화는 제카가 계속 이상태라면 리그 성적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킹겐은 22년 월즈 파엠이 뽀록이라고 거의 확정난 상태이지만 그때도 그 얘기 나왔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제카는 당시 꾸준히 솔리드하게 잘했는데 요즘 폼이 너무 아쉽네요
24/02/08 12:10
브리온말고는 일반적인 하위권에 기대하는만큼은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쉬는거야 뭐..스케줄상 쉬어도 대회 마무리해서 국제대회까지 일정 맞추는게 널널하니까 하는거라, 설에 왜 쉬냐보다는 스케줄이 왜 이렇게 널널하냐는 근본적인 얘기에 가까워지긴 하죠.
24/02/08 12:21
브리온은 투자 안하고 만년 꼴찌 포지션을 잡을 생각인건지... 팀의 기둥이 될 에이스급 선수가 있어야 나머지 팀원들도 기량이 올라올 것 같은데 그냥 B급 이하 선수들만 모여 있으니 이도 저도 안되는 느낌입니다. 엄티 헤나 딜라가 있던 시절의 브리온이 그립네요. 그 때는 담원 상대로 업셋도 보여줬는데.
24/02/08 15:11
제카가 월즈 우승 이후에 아직까지 4대미드에 필적하는 무언가를 보여주지는 못했죠. 작년에는 " " 억까가 있었으니 참작한다 해도 올해 검증된 도피딜 데리고 있으니 뭔가 보여주기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24/02/08 15:26
제카는 킹겐하고 똑같다고 하기에는 22한해 내내 솔리드하게 잘했죠 롤드컵 퍼포먼스도 화려했고요
킹겐은 1년내내 구멍소리 들었고 결승전 직전까지도 상대라인 선수(제우스)와 가장 큰 격차가 날 라인으로 예상되었다가 결과는 파엠이어서 임팩트가 컸고요
24/02/09 09:57
암만 그래도 킹겐하고 같은 뽀록으로 치부하긴 그렇죠
작년은 그래도 제카, 바이퍼 힘으로 정규 3위한 거에요 이런 경우는 기복이 있었다고 해줘야죠
24/02/08 12:57
설날에 통으로 다쉬는건 좀 애매하긴합니다. 그렇다고 선수들도 통으로 다 쉬는 것 같진않은데.
스포츠라고 하는데 기존 스포츠에서 최소한도로 제공했던 서비스도 제공을 안하는 느낌이긴해요. 근데 연봉은 또 많이주니 팀들은 어렵다고 징징중이고. 머 이젠 그냥 그려니하고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냥 알아서 돈쓸만큼 쓰고 할만큼 하시겠죠.. 그러다 안되면 나중에 아프리카에서라도 할테고.
24/02/08 13:03
명절에 쉬는건 스타리그 때부터 였던데 같은데 그냥 관행적으로 안하는거 같은데 말만 프로지 관계자들이 얼마나 프로스포츠에 대한 고민이 없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봅니다
광동과 FOX 는 대진상대른 고려해보면 같이 묶일수 없다고 봅니다 서부 5팀과 모두 경기했는데 3승3패라는건 다른 동부팀과 격이 달라요 티원은 픽이 조금 달라질수있어도 어느팀을 만나도결은 동일하다고 봅니다 롤드컵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은거같아요 성적이 조금 떨어져도 작년처럼 어설프게 다른팀 따라가려고 하지않을거라 봅니다 티원팬이지만 이 팀 경기 정말 재미있어요
24/02/08 13:20
개인적으로 요새 주목하는 4 선수입니다
킹겐. 제카 -> 플루크 소리 안듣게 잘좀 해줘 루시드. 퍼펙 -> 신인이슈 딛고 2라 혹은 서머에 날아오르길 기대
24/02/08 13:32
티원은 작년같으면 걱정도 좀 있었을텐데 톰코치-꼬감 체제라 걱정이 좀 덜하긴 합니다. 그 외에도 흥미로운 주제들이 많네요. 브리온은 참.. 할많하않이 되네요..
24/02/08 13:40
예전부터 느끼는거지면 여태까지 하는거보면 라이엇은 자사e스포츠 시장을 진지하게 키울생각이 없어보임.. 딱 자사 게임홍보용 그이상도 이하도 아님... 그 이상이 되버려서 게임자체보다 이스포츠가 주류가 되면 언제든지 브레이크를 걸준비가 되어있는, 그냥 망해버리는게 맞음
24/02/08 15:30
젠지 상체의 힘은 현재시점이선 쵸비가 내주고있는거같고
확실히 리헨즈의 결단력이 큰거같습니다. 팀케미적인 부분도 그렇구요. dk는 반등할거같아요. 루시드가 헤매는와중에도 쇼메는 작년뵤다도 폼이 올라오는게 심상치않습니다.
24/02/08 15:36
롤알못에 일정도 모르는 라이트 시청러인데, 어제 광동게임하는가하고 네이버 들어갔다가 쉬는거 알았네요. 3주간 6게임하고 대목에 한 주 쉬는게..
24/02/08 16:11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음슴체로 쓸게요.
1. 쵸비+기인 보고싶다 노래를 불렀는데 밴픽 시너지가 나긴 나는 듯? 밴픽 보는 맛이 있음. 페이즈 약점이 라인전이니까 바텀 좀 공략해서 말려놨다 싶으면 상체 셋이서 라인전 뿌셔놓고 우리 동생 괴롭힌 놈 응징하러 옴 탑이나 미드 좀 파볼까 하면 바로 나머지 한 라인 힘으로 버텼다가 페이즈한테 턴 넘겨줌. 내가 상대라도 머리 깨질 듯; 2. 표식이 재능의 리그를 다녀온 뒤로 진짜 깨달음을 얻었나? 싶음 미드 BDD가 뭐 하는 지 티가 안 날 정도로 탑이 존재감을 (좋은의미, 나쁜의미 둘다) 뿜뿜하고 있음. 바텀 듀오는 라인전의 데프트와 운영,변수의 베릴인데 이게 아다리가 맞으면 데프트 혼자 라인 개패면서 베릴은 표식 손 잡고 탑,미드 싸돌아 다니니까 게임이 연쇄 폭발하듯이 뻥뻥 터지는데 안맞으면 데프트 후반 캐리력 없는 픽인데 베릴은 또 어디 가지도 못하고 라인에서 쳐맞기만 하다가 끝없이 폭망함... 롤스터 그 자체임 3. 한화는 지른 만큼 리턴을 얻어야 하는데... 일단 제일 눈에 띄는 건 제르키. 현 메타에서 이거 장착 못하면 강팀 소리 못 들을 듯; 강철톡? 88톡?에서 탑에 지금 OP챔이 없어서 수납이 안되다 보니 탑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난다고 했는데 도란 보유팀이라는 게 매우 든든함. 딜라이트는 진짜 이니시 챔 줘야할 듯;;; 사람이 달라짐 4. DK는 쇼메가 폼이 바짝 올라온 게 보여서 아무튼 올라올거라 생각하긴 함... 롤은 미드 망겜이다. 킹겐이 파멸적 저점이라기엔 항상 시즌 중엔 이정도였... 상대가 기인-두두-도란이기도 했고 쇼메가 르블랑 같은 똥챔을 잡고 몸비틀어야 하는 상황이 문제인 것 같은데 이게 루시드 때문인지 킹겐 때문인지 감코 때문인지 모르겠음
24/02/08 16:33
이번 시즌은 역대급으로 탑의 영향력이 높은 시즌입니다.
작년까지는 클템이 표현하던 소위 자동사냥모드로 방치해두던게 탑이었는데 이번 시즌은 그야말로 탑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라인전이 약해진 크산테와 이제는 사용불가 판정받는 레넥톤 잭스 그라가스에 의존해왔던 탑들은 아예 정신을 못 차리고 있죠, 자동사냥시절에도 제도기와 두두, 그리고 LPL의 빈은, 같은 챔프를 잡아도 다르다는걸 보여줬는데 이번 시즌은 클라스가 다르다는 급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늘 미드순서대로 순위가 정해졌다면 일단 이번 스프링만큼은 탑 순서대로 순위가 결정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카가 고평가 받는건 쇼쵸비페에 밀리지 않아서였는데 (물론 저번 티원전은 크흠) 킹겐은 제도기에다가 심지어 두두에게도 밀리는 5위권 탑이 되고 있으니 DK로선 여러모로 머리가 아플 듯 합니다.
24/02/08 18:01
대부분 동의합니다. 그리고 사실 5위권이라고 하면 그럭저럭 상위권같은 느낌이지만, 지금 꽤 많은 팀들이 신인로스터를 유지하고 있는 지금 5위권이라는거는 사실상 LCK 꼴지 라인이라고 볼 수도 있어요.
LCK 탑 리스트가 제도기 - 두두 - 퍼펙트(신인) - 클리어(신인) - [킹겐] - 든든(신인?) - 라스칼 - 모건인데, 여기서 제도기랑 신인 제외하고 딱 봐도 적게 받을거같은 모건도 제외하면 두두/라스칼/킹겐 셋밖에 안남죠. 근데 제 생각에는 저 리스트 중에는 킹겐이 꼴지에요. 칸나가 작년에 딱 저 포지션이었는데 (비싸고 탑 5위권) 이번시즌 가성비 안나와서 실직했죠. 킹겐도 올해 끝나면 위험할거라고 봅니다.
24/02/08 18:18
일반적인 프로스포츠리그는 쩐주인 구단주들이 가장 파워가 강하고
리그 운영주체는 그 아래서 월급받으면서 리그 흥행시켜야 하는 프로모터들이죠 롤은 완전히 반대로 리그 운영주체인 라코가 신이고 구단주들이 파워가 없어서 거기에 리그 운영주체가 절박하게 리그를 흥행시켜야 할 이유도 책임감도 없습니다 설연휴 통채로 쉬는건 100% 직원들(라코, 방송인력)의 워라벨을 위해서죠 크크
24/02/08 20:45
티원은 젠지 상대로 안꺼내도 롤드컵 가서 이것저것 다 꺼내서 우승했는데요. 뭐 경기로 다 해보는게 중요하죠 롤드컵은 어떤 메타에서도 강해야 우승할수 있죠
24/02/08 23:31
일정이 너무 널널해서 쉬는거니 스프링 서머 1라운드씩이라도 늘렸으면 싶은데 라이엇이 의지도 없고 타리그 대비 팀당 경기수가 적은것도
아니라서 참
24/02/08 23:47
Lck보다 많은데는 lpl정도죠 그나마도 정규시즌은 lck가 팀당경기수가 많고 대신 lpl은 플레이오프 사이즈가 커서 밑에서 올라오는팀은 lck팀보다 경기가 많을수도...
24/02/08 23:45
롤 경기수는 늘리는게 생각해보면 현재의 3전2승제면 늘릴수 있는 시간이 경기가 없는 월,화요일 혹은 (이렇게되면 ck경기는 평일 낮이나 lck하고 중계겹치거나겠죠)
주말 2시정도에 경기를 하나 하고 뒷경기는 평일과 같은시간에 해서 주당 2~6경기 증가가 가능합니다. 매일 경기해도 되게끔 시스템을 바꾼다면 일요일은 2경기만 하고 롤리나잇도 하고 주당 15경기 팀당 3경기씩하면... 이게 한계일것 같아요.
24/02/09 01:10
3전 2선승제를 없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경기씩이면 2경기씩이지 3판 할수도 있고 2판할수도 있는 경기가 어딨나요
24/02/09 12:26
퍼펙트는 탑이라서 그나마 커버가 되는 것도 맞는데, 역으로 이번 시즌 탑 영향력 커진 것 때문에 더 터져나가고 있기도 한 것 같습니다. 저번 시즌이었으면 탑에 시간 쓰느니 바텀에 캠핑했을텐데 이번엔 탑에 시간을 쓸 가치가 있으니까요. 그런 상황인데 상대 탑이 대놓고 구멍이다? 제가 정글러여도 탑만 계속 팝니다 크크
지금까지의 모습만 보면 신인이라고 이해해주기 힘들 정도로 거의 매 판 빅똥을 싸고 있고 이거 빨리 해결 안 하면 선수 본인에게든 kt 팀에게든 큰 문제가 될 겁니다. 히라이도 그래서 인터뷰에서 세게 얘기했다고 생각해요.
24/02/10 02:21
DRX하고의 경기 3세트는 많은걸 보여줬죠.
퍼펙트 심각한게 우디르가지고 그렇게 죽나 차라리 우디르 안하는게 나을것 같다는것 하나... 그리고 그렇게 탑이 터트려도 지는 DRX의 경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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