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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8 13:50
김봉준 너무 시끄럽고 그래서 이미지가 좋지는 않았는데, 이번에 엄청난 퀄리티 뽑아내는거보고 완전 다시봤어요.
진짜 멋있더라고요. 거의 2주간 한시간씩 자면서 직원들 엄청 깐깐하게 쪼아대고 엄청 퀄리티 신경썼다는데 멋있네요 크크
18/06/18 13:57
전 다른것보다 블리자드에서 아직 스타1을 현역으로 보고있다는 사실이 기쁘네요.
밸패는 필요없지만 꾸준한 인터페이스 개선과 관리는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이었는데 리마스터전까진 어느순간 스타1을 놔버린 모양이어서. 리마스터하고 또 손놔버리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18/06/18 14:01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신인도 유입되고 이영호를 위협할만한 뉴페이스도 등장한다면 다시 흥할텐데 기대되네요 흐흐 (이영호 팬이지만 너무 독보적이라 긴장감이 없...)
18/06/18 14:02
전 그래서 KCM의 종최 챌린지가 너무너무 감사해요.
이걸로 이번에 아마추어들 하나씩 나오는데 고등학생도 있는거보고 아직 있긴있구나 싶었어요
18/06/18 16:13
개인방송에서 본인이 신청했다고 했어요~
다까먹어서 김성현에게 스타1빌드아다리좀 다시 배운다고 .. 근데 어디까지나 재미반 보험반 인것같아요 크크
18/06/18 15:16
ASL과 KSL 양대리그가 성공적으로 정착한다면 선수 커리어 논할 때 이 두 대회를 뺄 이유가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오는 KSL이 정말 기대되네요. 과연 어떤 선수가 자신의 커리어에 새로운 한 획을 그을 것인지... 스2 선수 참가는 어윤수가 예전에 ASL 예선 참가한 거 보면 못할 것도 없어보이고요. (최근에 김대엽이 영호랑 주종으로 스1하는거 봤는데, 영호 말마따나 조금만 연습하면 폼 금방 되찾을 것 같더라고요. 수준급이었습니다.)
18/06/18 16:18
새로운 선수가 짠~하고 등장하면 정말좋겠네요.
스타2 팬분들껜 죄송한말이지만 김대엽 이신형 정명훈 모두 스타1으로 오면 한가닥 충분히할텐데 크크
18/06/18 15:56
무프로리그에 이어서 임진묵 선수가 개최한 팀플리그까지 직관 다녀왔습니다. 종족최강전에서는 고등학생 신예 선수가 나와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팀플리그에서는 박정석 선수가 2승으로 우승을 이끌며 MVP 타시는거 보면서 정말 기분이 묘했네요. 박정석 선수도 KSL, ASL 계속 도전 하실거라고 말씀하셨구요. 스타가 우리나라에서 한때 가졌던 저변을 생각하면 사실 이정도 저력이 남아있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18/06/18 16:37
예. 3:2 풀세트 접전이었고 경기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빨무에서 박정석 선수의 판단력이나 마지막 헌트리스에서 다 망한 게임을 이기는거 하며... 확실히 팀플리그가 오프결승이 홍보가 덜되었는데다 전날 무프로리그가 너무 흥해서 지레짐작으로 많이들 안 오신것같아서 아쉬웠어요. 뭐 덕분에 선수들이랑 사진 다찍고 사인 다받고 넘나 좋았습니다
18/06/18 16:52
맵 순서가 1경기는 라플라스라고 이 대회를 위해 새로 만들어진 맵이고, 2경기 빨무, 3경기 헌터, 4경기 철의 장막, 5경기 헌트리스입니다. 각 팀 구성은 3명씩이고 1-4경기는 2:2, 마지막 헌트리스는 3:3이에요.
임진묵 선수 방송국 가셔서 꼭 8강 풀리그부터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이게 팀플이다보니까 유닛 한두 기로 스노우볼이 산사태라 긴장감도 장난아니고 엄청 스피디합니다 크크크크 개인전에서 날아다니는 선수들이 팀플에 잼병인 경우도 있고 반대로 박정석 선수같은 팀플경험 많은 노장의 오더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 수 있어서 저는 오히려 개인리그보다 더 재미있게 봤네요. 또 팀플이다보니 선수들끼리 서로 오더하고 대화하는걸 조별 풀리그때는 선수들 개인방송에서 볼 수 있거든요. 저는 주로 박정석 선수 방에서 봤는데 와 진짜 재미있었습니다.
18/06/18 16:32
유튜브로 보는 인원까지 치면 50만 가까이되는 고정층이 있는거니 시청층은 충만한것같고.
리그만 잘 활성화되고 진행되면 과거의 팬들까지 유입될 가능성이있으니 이제 잘 운영만 하면 될거같아요.
18/06/18 16:37
그러게요. 근데 스타2 선언한지 얼마안되서 한동안은 스타2에 전념하지않을런지.
근데 스타2에서 딱히 뚜렷한 족적을 못남긴선수인데 굳이 스타 2를 택한건 아쉽네요..ㅠ
18/06/18 16:57
이신형이 각잡고 하면 따라갈 수 있으려나요? 기대되네요.
최연성 피셜로는 세기말에 안끝나고 쭉 이어 왔다면 이영호랑 비빌사람은 이신형이라고 했는데 (기억오류일수도 있습니다.)
18/06/18 16:58
충분할거라봅니다.
이영호도 그렇고 김택용도그렇고 정윤종도그렇고 클라스있거나 촉망받던 선수들은 6개월정도 구르면 폼 올라오더라구요
18/06/18 17:13
새로운 환경이 조성된게 정말 크네요.
선수 개개인 입장에서는 스타 1/2 병행하면서 양쪽에서 다 성과를 낼 수 있으면 그것만한 것도 없겠습니다만 어떨지도 두고 봐야겠습니다. 스타 2도 좀 어떻게 살려보면 좋겠는데... 오늘 윤영서 선수 GSL 참가 소식이 들려온 게 그나마 낭보네요.
18/06/18 18:52
거기에 씨름보다 훨씬 전망이좋은건 어쨌거나 기존선수들의 수입이 워낙 짭짤하기도하고, 그외 요즘엔 경기력만좋으면 풍
막터져대니 잘하기만하면되는 프로랑 비슷해져가는느낌. 그거 보고들어오는 어린 친구들 분명 많이생길거같습니다.
18/06/18 23:57
그러게요~
스타1소식만 올라오면 죽은자식 부랄만지기, 마지막불꽃 이라면서 비아냥 올라왔는데 그런소리 안들어도되니 좋네요...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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