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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4 17:38
저도 참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사실 초고수 깨기도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적군 암살자는 참 퀄리티 높게 뽑혀져 나왔어요. 꼭 사람들끼리 경쟁전 돌리는 것 뿐만 아니라 이렇게 함께 협동해서 AI깨는것도 주 컨텐츠로 자리 잡으면 좋겠습니다.
18/04/14 19:39
적들이 뿅하고 나타나기만하던 옴닉의 반란에 비교하면 배나 비행기타고 강하오고 창문깨고 덮치는등 연출이 일취월장해서 정말 재밌더군요.
그리고 이런 스토리 모드는 애들 만담하는게 최고죠. 맥크리가 작전파토낸 레예스한테 계속 투덜투덜대면서 드립치는게 좋더군요. 옴닉의 반란에 있던 애들은 대체적으로 좀 얌전해서 대사가 그냥그랬는데..
18/04/14 19:44
딱 스2 협동전 같은 컨텐츠죠. 경쟁에 지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모드. 저도 거의 반년만에? 옵워 다시 깔았습니다.
18/04/14 20:43
전설의 경우는 4인파티 아니면 어렵더라구요.. 트위치 스트리머 대전보고 공략좀 익히고, 그 다음에 지인끼리 정말 몇번을 헤딩하면서 겨우 깼네요.
그리고 올영웅모드가 확실히 난이도가 쉽더군요. 토르비욘이 핵사기 그 자체
18/04/14 23:08
옴닉의반란때 옵치 안하고 있어서
못했던거 이번에 같이 했습니다 옴닉의반란도 쫌 까다롭더군요 시즈모드한 바스티온이 엄한데서 갑자기 튀어나와서 크
18/04/15 01:14
응징의 날이나 하스스톤 미궁 같은 pve모드가 유저들에게 고평가 받으면서 재밌게 즐기는 것을 보면
그동안 얼마나 경쟁시스템에 피로를 느꼈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아요
18/04/16 20:14
저도 요즘 이걸 생각하게되는데
왜 사람들은 일부러 스트레스 받으면서 겜을 하는지? 라는생각하면서도 스트레스받다 이기면 그 굉장한 짜릿함에 또 찾게 되는게 경쟁게임의 뫼비우스의 띠같은 느낌이라....
18/04/15 09:45
전설 업적 깨보고싶은데.. 옴닉의반란때도 그렇고 전설난이도 넘모힘든것!
PvE 이벤트 계속 기다려온 분들도 많았고, 그 기대만큼 잘 뽑혀줬어요. 동영상도, 인게임 연출도 멋지고 도전욕구 자극하는 난이도 덕에 반복 플레이도 하게되고.
18/04/18 10:12
옴닉의 반란보다 재밌다는 평이 많은 이유 중 하나가 다 딜러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껄껄...
모이라는 힐러긴 하지만 딜도 잘 되고 손맛 좋은 영웅 중 하나다 보니... 오리지날 전설모드는 진짜 깨기 빡셀 듯... 모든 영웅 모드는 골드 정도 실력만 되어도 서로 합만 잘 맞추면 점수는 많이 못 챙겨도 깨긴 깰 것 같아보여요... 응징의 날 탑랭커들 픽 참고해 보니 개꿀 영웅 1티어가 오리사고 오리사를 중심으로 조합이 맞는 토르비욘 or 바스티온, 힐러로는 젠야타가 1티어픽인 듯, 새로 생긴 브리기테도 픽률이 좋더라구요~ 다른 픽 영웅들이 원거리 딜링이 좋아서 킬수량에선 딸리지만 가까이 접근하는 적들을 효과적으로 빠르게 정리하기도 좋고 젠야타의 부족한 힐링도 커버 되고 오리사 방벽 깨졌을 때 방벽 세울 쿨타이밍이 부족한 1~3초 가량 정도 시간 벌어줄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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