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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8 10:43
포인트와 상금만 조금 더 늘면 좋을것 같습니다.
스포티비 게임즈만의 힘으로 더 늘리는건 약간 힘든 부분이 있으니 그 점은 블리자드가 지원해주면 좋겠네요.
17/09/18 10:54
미참가는 이해하고 존중하지만 한지원선수는 그렇긴했죠
요즘 다시 열심히 하고있는걸로아는데 내년에는 좋은 모습보여줄겁니다
17/09/18 11:13
네 저도 그점은 동감합니다..
블리자드는.. 스타2를 살린건 아프리카TV가 큰공도 있다는건 인정은 하지만.. 스포티비게임즈도 있다는걸 알아주면 좋겠네요.. 그점을 알아서.. 스포티비에도 아프리카TV처럼 대우를 잘해주면 좋겠습니다. 포인트와 상금을 아프리카티비와 동일하게 해주면 좋겠네요.. 올해 초처럼 스포티비를 강제해약하지 말고... 스포티비게임즈.. 화이팅!!! 내년에도 프리미어 (유대현 고인규 안준영) 챌린지(김익근 고인규 정인호) 중계진들을 내년에도 보고싶네요.. 제발.. 그리고 채민준 캐스터도 내년에 만약 유지되면 특별출연해서 중계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17/09/18 11:11
저도 색다른 시도라고 생각했고, 판을 유지하기에 좋은 리그 방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분명 생각만큼 치열한 경기는 거의 없었다고 생각하네요. 플레이오프를 제외하면 풀리그를 진행하니 한 경기에 목숨걸고 준비할 필요가 없어 타 리그보다는 아무래도 게임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더 나아지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상금을 늘리는 것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 그래야 wcs 포인트도 같이 증가할 수 있고 그만큼 선수들이 대회에 집중을 할 수 있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시드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상금이 프리미어급으로 증가한다면 달라질 수도 있겠죠.
17/09/18 11:14
네 저도 이점 동감합니다..
이점은 블리자드가 도와주면 되는데. 올초에 블리자드가 보인 행보로 봐서는 (스포티비를 포기했죠...) 제발 올초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길....
17/09/18 11:20
예정에 없었던 리그가 갑자기 생긴 경우라 전체적인 포인트 산정하는데 시간이 걸린게 아닐까 싶네요. 리그가 미리 확정되어 있었다면 그런일은 안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7/09/18 11:23
챌린지는 이 방식 안바꾸면 참여도 저하로 알아서 고사될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뭔가 개혁이 필요합니다. 당장 홈스토리컵한테 일정 밀리는 굴욕을 당했고 예선에서는 네임드 게이머 불참자가 다수 발생했었지요..
17/09/18 11:41
챌린지는 그냥 과거처럼 5전제 단판으로 해놓고 승격 강등 여부만 결정하는 방식으로 바꾸고 프리미어에 상금을 몰빵해주는게 나아보여요
http://wiki.teamliquid.net/starcraft2/2015_StarCraft_II_StarLeague_Season_3/Challenge 솔직히 지금 프리미어 잔류 인원도 좀 많다고 생각됩니다. 국내 양대리그 한축을 담당하는 리그가 홈스토리컵한테 일정 밀리고 다수의 불참자 발생하는데 걍 없애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회귀하는것도 좋아보입니다.
17/09/18 12:36
프리미어는 재미있었습니다. 프로리그 느낌도 나구요. 문제는 챌린지가 너무 동기부여되지 않는다는 것인듯... 챌린지 쪽에는 뭔가 개편이 필요하다고 봐요.
17/09/18 12:54
챌린지는 정말 유쾌한데, 경기 중요도가 낮아서 아쉽습니다. 차라리 챌린지를 단순화시키고 프리미어 풀리그 때 익곰꽃도 함께 넣었으면 합니다.
요약하자면, 챌린지 : 김익근-고인규-정인호 단독중계 프리미어 본선 : 유대현-고인규-안준영 / 김익근-고인규-정인호 조합이 분담하여 중계 프리미어 PO : 유대현-고인규-안준영 단독중계 PS. 실현하긴 어렵겠지만, SSL 클래식도 8인 풀리그 대신 다른 형태로 개편(ex. GSL 슈퍼토너먼트처럼 8~16강 단기 토너먼트 대회로 개편)해서 다시 열렸으면 합니다.
17/09/18 13:08
방식 자체는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규모가 너무 작네요. 티오와 일정을 크게 늘린다면 흥할 것 같습니다. 1세트 이기면 10점! 뭐 이런 거라도 도입하거나…….
17/09/18 14:48
1. 상금 먹는 선수들만 계속 먹는 그림이고, 선수들 이탈을 방지하는 안전책으로서 얼마나 기능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일단 지금 프리미어에서 상금 먹고 있는 선수들은 프리미어 없어도 넉넉하게 선수 생활 가능합니다. 차라리 챌린지 상금 지급이 선수 이탈 방지에 훨씬 부합하게끔 돌아가고 있죠. 주성욱, 이재선처럼 폼은 괜찮지만 리그가 없는 선수들이나 김준혁, 정지훈처럼 은퇴할 수준의 실력은 아니지만 성적을 못 내고 있는 선수들에게 상금을 지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말입니다. 물론 이것도 충분하지가 않죠. 그래서 선수들은 해외대회 초청이 들어왔을 때 챌린지에 남아서 프리미어로 진출하려고 하기보다는, 해외대회라는 새로운 기회를 찾아서 떠나는 겁니다. 프리미어에 대한 기대치가 크지 않은 것도 이유겠죠. 남아서 경기해봤자 올라갈 거라는 확신도 없구요.
2. ssl 출범 전까지는 상위권 선수들의 이탈이 가장 걱정스러운 문제였고, 이걸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입니다만 현실은 잘 나가는 선수들은 ssl 없어도 잘 나가고 있다는 겁니다. 애초에 wcs-블리즈컨 체제부터가 상위권에게 상금을 더 주는 시스템인 걸요. 처음부터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거고, 목표 설정을 잘못했던 거였죠. 3. 이럴거면 다시 토너먼트 체계로 돌아가는 편이 낫습니다. 왜냐하면 상정했던 목표는 사실상 불필요한 것이 되었고, 반면 풀리그로 치뤄지는 경기들의 집중도나 몰입도는 생각보다 좋지 못했거든요. 뭐 이건 상금 규모의 문제이기도 하겠습니다만... 풀리그 방식 자체의 문제이기도 할 겁니다. 기다렸던 선수의 경기라도 기대한 경기력이 나오지 않거나 올인 몇 번 치고 끝, 아니면 올인 몇 번 당하면 끝- 이런 식이죠. 4. 이게 정말 하고 싶은 말인데, 그래도 아직 한국씬 인재풀은 감당할 수 있는 그릇 이상으로 큽니다. 물이 넘쳐흘러요. 이런 상황에서 굳이 시스템적으로 인재풀을 유지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은퇴할 선수들은 은퇴해야죠. 판의 규모에 맞게. 한국씬은 팬들의 수요에 비해 (즉 게임 인기나 리그 인기에 비해) 판이 너무 크다는 거 그 자체가 문제입니다.
17/09/18 17:38
전 리그 방식은 별로였습니다. 박진감이 좀 떨어졌어요.
토너먼트 방식이 나은 것 같습니다. 토너먼트로 개편하는 대신 GSL처럼 등수간 상금편차가 큰게 아니라 상금편차를 줄이는 방향으로 개편한다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17/09/18 20:01
개인적으로 풀리그제는 재밌었습니다. 다만 내년에는 개최여부를 빨리 결정해서 블컨 직행 티켓을 확보했으면 좋겠습니다. 시즌마다가 힘들면 전체시즌 포인트 1위에게라도 블컨 직행권을 줘서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게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윗분들 의견처럼 챌린지가 너무 험하니 간소화시켰으면 하네요.
17/09/19 01:59
리그제가 저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프리미어에 있는 선수들에게 더 많은 상금과 wcs포인트를 많이 보장해줬으면
하네요. 그 정도만 수정이 된다면 저는 더 바랄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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