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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17 01:09:38
Name YounHa
Subject [LOL] 2013 윈터 시즌 개막전 SKT-K vs Team NB 리뷰(브금주의)
시즌3 마지막 패치와 롤드컵을 통해 많은 챔프들이 발견되고 사장됐는데요, 요새 가장 핫 한 챔프로 알려진 루시안,니달리,올라프,리븐 벤이 됐습니다. 또한 뱅기 선수가 엄청난 활약을 펼쳤던 바이 벤과 신드라 초고수로 알려진 페이커선수의 저격 벤이 하나 들어갔습니다.  Team NB에서는 현재 1티어 서폿으로 분류되는 애니를 가져오고 미드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그라가스를 가져와서 벤픽을 나쁘지 않게 가져 간듯 합니다만...역시나 보이는것은 롱판다 선수의 블라디미르 입니다. 롱판다 선수는 아마추어 때부터 블라디 고수로 유명했고 실제로 블라디미르를 굉장히 잘 다루는 선수지만 성장 하기까지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는 약점 때문에 현재는 많이 쓰이지 않는 챔프죠. 신지드와의 맞라인 자체로 보면 블라디가 나쁘진 않지만 2:1 라인 스왑을 걸어 버릴경우 또 엄청나게 무력해지는것이 블라디미르 라서 초반을 어떻게 넘길 수 있을지가 1경기의 포인트라고 생각 됩니다. 




 
판다노트의 저주가 오히려 자신에게 돌아온걸까요? 롱판다 선수는 초반 정찰, 인베이드 싸움에서 상대가 들어오는것을 보고 빠졌다가 
다시 한번 페이스 체크를 할려고 하는 순간 룰루의 탈진과 신지드의 넘기기를 맞고 초반에 어이 없게 퍼스트 블러드를 내줍니다. 
여기서 또 하나 Team NB에게 절망적인 소식은 퍼블도 퍼블인데 그것을 페이커 선수가 먹었다는 거죠...(엘프선수에게 애도를...)
 
First blood : Faker (SKT-K 0:44)
 
 
 



 
 
그나마 다행것은 2:1 라인 스왑의 형태가 아닌 전부 정상 라인을 섯다는것인데요. 블라디와 신지드의 2:1 라인 스왑 대처는 블라디 보다 신지드가 뛰어나고 더군다나 신지드의 파일럿이 2:1 최강으로 불리는 임팩트 선수였기 떄문이죠. 블라디vs신지드는 손싸움이다. 블라디가 유리하다. 신지드가 유리하다 여러 의견이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정글러의 개입이 없다면 블라디가 좀 더 할 것이 많다고 봅니다. 하지만 여기서 뱅기선수가 노련하게 탑을 한번 찔러 줌으로서 임팩트선수에 숨통을 튀어줍니다. Team NB 정글러 민재선수는 탑 보다는 바텀 라인 갱을 가는데 어쩌면 당연한 선택이였습니다. 미드는 퍼블을 르블랑이 먹어서 이미 균형이 기울을 상태고 탑 같은 경우 블라디의 최대 단점으로 지적되는 갱호응의 부재가 크기 떄문이죠. 따라서 실제로 민재선수는 바텀으로 갱을 가고 나름 나쁘지 않은 성과를 올립니다.
 
 
 
 
 

SKT-K의 핵심은 페이커 그리고 뱅기의 노련한 운영
 
 
소위 잘나가는 팀의 첫 번째 조건이 뭘까요? 여러 의견이 있겠지만 역시나 미드와 정글의 힘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천하를 호령 할 것 같았던 CJ 프로스트와 블레이즈의 힘이 서서히 빠진것, 스프링시즌 엄청난 기세로 우승을 했던 오존의 부진을 살펴보면 가장 큰 원인은 미드와 정글의 힘에서 있다고 봅니다. SKT-T1 K 팀은 시즌3 메타에서 초중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미드와 정글이 굉장히 강한 팀으로 누구를 만나도 다 씹어 먹어버리는 페이커 선수와 그런 페이커 선수를 잘 활용 할 줄 아는 정글러 뱅기의 호흡이 강점이라고 봅니다. 뱅기선수는 리신이 바텀에 묶여있는 상황을 보고는 바로 미드로 와서 유령쪽에서 플래쉬를 아끼지 않는 갱을 통해 그라가스를 잡아냅니다.
 
 저는 여기가 이번경기의 첫 번째 분기점이라고 봅니다. 뱅기선수가 초반 탑갱을 통해 블라디를 잡지는 못했지만 체력을 많이 깎아서 신지드가 오버파밍을 할 수 있는 판을 만들어주고 미드에서는 이미 1킬을 먹은 페이커에게 다시 킬을 줌으로써 더 이상 그라가스가 쫒아올 수 없을 정도로 격차를 벌리게 됩니다. 경기 시작 5분만에 미드와 탑 모두 힘의 균형이 깨지고 그로인해 정글러간의 격차도 벌어지고 사실상 바텀 라인을 제외한 모든 라인의 주도권(정글포함)을 SKT-K 팀이 잡게 됩니다. 
 
 
  
 
 
 


그라가스 엘프선수는 라인으로 복귀하지마자 다시 한번 킬을 내주게 됩니다. 리신도 근처에 있었고 플래쉬도 있는 상태가 죽을것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웠을텐데 르블랑의 침묵과 함께 고치가 완벽하게 적중하면서 다시 한번 고통 받게 됩니다. 이로서 초반 3킬에 모두 르블랑이 관여 함으로써 르통기한이라는 단어는 더 이상 이번 경기에 등장하지 않게 됩니다. 르블랑은 차곡 차곡 파밍을 통해 12분대에 죽음 불꽃 손아귀를 뽑아서 전 맵을 공포에 떨게 합니다.




야~롤 재밌다~! 2킬 1어시 페이커가 두려워할것은 아무것도 없다. 
 
 
 
 
 
승리의 터닝 포인트 퍼스트 드래곤 싸움을 보면 경기가 보인다. 
 
 
 
 


미드탑의 주도권을 가지면 용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블루..블루 좀 보자


이후 민재선수이 바텀 갱킹을 통해 킬을 만들면서 따라올 차비를 갖추지만 이미 미드와 탑이 붕괴되버린 상태로 르블랑도 르블랑이지만 신지드의 엄청난 성장을 막을 수 없게 됩니다. 바텀라인을 밀어놓고 자연스럽게 드래곤을 트라이합니다. 별다른 저항없이 드래곤을 차지하는
SKT-K. 용까지 뺏겼는데 눈치없는(?) 임팩트선수가 상대 블루까지 컨트롤 합니다. 강타가 없는 리신이 블루를 먹는것을 지켜만 보고 있다가 마지막에 용의 분노로 신지드를 밀어보지만 결국 블루를 뺐깁니다. ㅠ ㅠ 


First Dragon : SKT-K (10:46)








블루까지 가지고 세상 두려울것이 없는 신지드는 탑라인 푸시로 블라디를 타워로 밀어놓고 자신을 텔레포트를 통해 바텀 지원을 갑니다.
광기의 물약+룰루 급성장까지 받으며 모든 어그로를 다 끌고 바텀 라인을 파괴합니다. 뒤늦게 리신이 커버를  와보지만 3:1의 상황이고
시야석+빨장이 탬이 전부인 리신은 사실상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그라가스+바텀듀오+바텀타워+미드타워를 순식간에 우걱우걱 먹어치운
SKT-K 의 스노우볼은 거침없이 굴러가고 있습니다. 








이즈리얼이 바텀으로 빠진 상황에서 탑라인 푸시를 하면서 4:5 싸움이 벌어지고 여기서 Team NB는 승리하게 됩니다.  그라가스의 술통 굴리기가 페이커선수를 정확하게 묶어 버리고 페이커를 구하러가던 룰루와 앨리스를 애니가 티버로 완벽하게 묶어버립니다. 그 뒤로 추격을 통해 교전에서 승리를 하지만 이즈리얼이 바텀라인을 밀고 있었고 탑 라인도 라인을 미는 도중에 싸움이 벌어졌기 때문에 다른 추가적인 이득을 챙기지 못한테 다시 한번 대치 상황이 벌어집니다. 
(페이커선수 패시브가 빠지자 본체는 스탑을 걸고 분신을 먼져 움직이는 센스 있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역시 월드클라스...캬)








롤에서는 누구다 아는 속담같은게 있습니다. "가령 최강의 CC기는 딸피다" 라던지 "올라프의 코어탬은 랜턴" 이라던지 하지만 역시 가장 유명한 말은 "엄마가 신지드 따라가지 말랬어" 아닐까요?? 나름 조용하고 꾸준하게 커오던 임팩트의 신지드가 중반에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온갖 어그로며 궁을 다 맞아주면서 버텨냅니다. 그리고는 바텀을 밀던 피그렛선수의 합류와 페이커 선수의 암살까지 더불어서 그라가스를 빼고 나머지를 모두 잡아내면서 사실상 경기를 잡아냅니다. 









SKT-K는 한타 이후 텔레포트가 잇는 신지드는 바텀으로 나머지는 미드 대치를 하면서 맵장악 및 끊어 먹기를 준비합니다 그리고는 바텀쪽 신지드를 잡기 위해 블라디와 그라가스가 빠진것을 보자마자 바론을 트라이하면서 별다른 저항 없이 바론을 깔끔하게 처리합니다. 

First Baron : SKT-K (20:50)




사실상 경기의 마무리 단계. 개막전 승리가 눈앞에~~







바론 버프를 두르자마자 타워가 있건 없건 돌진해서 한타를 열어버리는 임팩트 선수. 상대 Team NB의 4명의 딜을 다 받아내면서 그라가스까지 킬을 만들어 냅니다. 잘풀렸을때의 신지드가 얼마나 공포인지 보여주는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덤으로 꾸준히 조용하게 하나씩 처리하는 페이커선수도 정말 대단합니다. 이후 바론 버프와 더불어서 미드 억제기까찌 먼져 밀어버리고 신지드를 이용한 꾸준한 스플릿 푸쉬로 GG를 받아냅니다. 










종합의견 : 뱅기의 노련한 움직임이 르블랑과 신지드에게 날개를 달아주다.



픽밴으로만 본다면 그라가스로 미드 5:5 싸움을 이끌어내고 탑라인에서는 맞파밍을, 바텀에서는 라인주도권을 가지고 계속적인 푸쉬를 통한 이득을 보면서 경기를 이끌어 갈려고 했던것이 Team NB의 전략이라면 롱판다선수의 퍼스트블러드와 뱅기선수의 탑, 미드 풀어주는 전술로 모든 것이 무너진 경기라고 봅니다.  특히 왜 요새 탑 미드 정글에서 소위 초식이라고 불리는 후반 지향형 캐릭들이 잘 안보이지는를 잘 보여준 경기라고 봅니다. 블라디의 극악의 갱호응과 미드에서 퍼블을 먹은 페이커가 있기 때문에 초반 리신의 갱킹이 바텀에 집중 될 수 밖에 없었고 그 틈을 탄 뱅기가 미드 탑을 휘저어주면서 순식간에 경기의 벨런스가 무너졌습니다. 한 때 자르반 밖에 할 줄 모르는 반쪽짜리 정글러라고 뱅기선수를 판단했던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된 경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롤챔스를 우승할 떄 페이커 밖에 없는 원맨 팀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면 시즌3 롤드컵을 거치면서 SKT-K는 어느 라인하나 밀리는 라인 없이 고른 성장을 보여줬다고 봅니다. 


퍼스트 블러드, 퍼스트 드래곤, 퍼스트 바론, 퍼스트 히비터까지 스노우볼의 정석을 보여준 SKT-K 이 깔끔한 승리를 보여주면서 개막전 
첫 승을 신고 했습니다. 국내 1st 가 아닌 월드 1st 라는 팀에 걸맞게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서 객관적인
전력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던지는 플레이 없이 최선을 다한 Team NB 선수들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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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7 01:18
수정 아이콘
NB에
강력한 미드+정글만 보강되면
프로팀에서 대려가도 될꺼같습니다..

포짱의 오더는 정말 어디팀이던 탐낼수준인듯...
불건전PGR아이디
13/11/17 01:31
수정 아이콘
그래서 IM2팀에서 포짱 영입하면 좋다고 생각하고있었습니다. IM이 뭐랄까 개개인 피지컬은 좋은데 운영이 좀 안돼서
스플릿으로 밖에 경기를 못 풀어 나가는거 같은데, 포짱 영입하면 정말 잘될거 같습니다
HeroeS_No.52
13/11/17 11:53
수정 아이콘
영장 나왔는데 반품당한 시한부 선수 포짱 주륵...
바스테트
13/11/17 01:25
수정 아이콘
그래도 롤드컵 우승팀인 t1을 상대로 아마추어팀이 이정도까지 해줬다는 것만으로도 팀NB도 정말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뒤 에일리언 아레나가 보여준 경기력을 보면...-_- 팀 NB는 정말 너무너무너무 잘해줬습니다. 근데 조가 A조잖아?안될거야 아마...
라엘란
13/11/17 01:30
수정 아이콘
NB는 세레모니도 좋았고 에일리언웨어 같은 팀 경기력에 비하면 훨씬 잘했지만 A조라.. 깔아주는 팀이 되지 싶네요 ㅠㅠ
그나저나 전 경기 리뷰를 다 하실 생각이신가요.. 스샷에 내용까지 알차네요 흐흐
13/11/17 01:31
수정 아이콘
저도 생업이 있는지라ㅠ 전경기 리뷰는 힘들고 경기 있는날 제일 임팩트 있었던 1 경기 정도만 꾸준히 할 생각입니다.
라엘란
13/11/17 01:38
수정 아이콘
아 네.. 어제보단 오늘 경기가 경기내용이 알차서 리뷰 해볼만한 경기가 많네요
13/11/17 02:00
수정 아이콘
이야 .. 저도 시즌2때 이런 리뷰 몇번 끄적거리긴 했었는데 ..

윤하님의 스케일은 못따라 가겠네요 ㅠㅠ
13/11/17 03:01
수정 아이콘
Gorekawa
13/11/17 04:11
수정 아이콘
벵기가 참 잘하는 정글러인데 반해 주목을 덜 받는 편이죠. 더블리프트가 말하길 "벵기는 세계 최고 정글러 혹은 그 유력한 후보에 꼽힐만한 선수"라고 평가를 했던 게 기억에 나네요. 롤드컵에서의 성공도 시즌 3 메타상 미드-정글이 호흡이 가장 중요한데 그게 가장 뛰어난 게 SKT였죠. 페이커만 잘한 게 아니에요.
포프의대모험
13/11/17 05: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아직도 다데랑 카카오가 반수 위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이 둘로 페이커랑 페어를 만든다고 해서 뱅기-페이커보다 더 강력할 것 같지는 않다는게 개인적인 심정이네요
미네기시 미나미
13/11/17 11:50
수정 아이콘
다데가 아니라 댄디 아닌가요 크
사신아리
13/11/17 10:00
수정 아이콘
캬하하, 포짱이 있으니까 맞라인을 서란 말야ㅜㅜ
하리하리
13/11/17 15:40
수정 아이콘
벵기는 뭐랄까 정말 잘합니다 육식형,초식형 안가리구요.. 근데 댄디,카카오에 비해 육식적인 모습이 2% 모자라달까요..뭔가 그냥 느낌이
절대 못한다는게 아닙니다.댄디,카카오가 삽겹살구워서 고기만 먹는 타입이라면 벵기는 꼭 상추쌈을 싸먹는달까요.. 그냥 그래서 임팩트가 둘에 비해
살짝 약해보이지 않나 싶습니다..물론 셋은 3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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