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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11 18:30
3가스만 먹은 퀸도 탱크를 이렇게 줄이는것 보니 4가스 먹으면 김명운이 이길수 있을것 같네요!!
근데 이영호가 4가스를 안주네요...ㅠㅜ
11/06/11 18:31
김명운선수 여기서 회복된 멘탈을 보여줘야합니다. 반반확률의 맵 서킷만 잡는다면 4,5세트는 저그가 좀 나은 평가를 받는 맵이니 역스웝이 꿈만은 아니에요. 화이팅!!
11/06/11 18:31
딱 한마디 묻고 싶어집니다
이영호선수 도대체 연습을 얼마나 한건가요 ㅠ.ㅠ. 이영호선수 잘하는거야 알지만 김명운선수도 결승에 올라올만한 실력입니다
11/06/11 18:31
개인적으로 1세트는 허무해서 쫌 별로였는데
2세트는 정말 재미있었네요. 이영호선수의 판짜기가 정말 완벽했습니다. 5배럭 마린메딕 진출을 하고, 어느정도 피해를 준뒤에 3팩 벌쳐 추가... 원래 5배럭의 최대 약점이 테크가 느리다는건대 그 테크를 처음부터 보완할 생각을 안했던 이영호선수네요. 베슬은 경기 끝까지 나오지도 않은 이영호선수의 완벽한 운영 보는 맛이 제맛이었습니다. 1,2 세트 둘다 압도적이긴 했지만 확실히 2세트는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김명운선수도 심기일전해서 5세트까지 꼭 갔으면 좋겠고요. 2세트 중간부터 불리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손이 살아나는 느낌이었습니다.
11/06/11 18:32
김명운선수가 이기려면 한가지 가정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무난히 후반을 간다' 김명운이건 김민철이건 이제동이건... 무난히 후반가면 이영호선수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다.!!!! 이런명제는 정말이영호선수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것 같습니다. 무난히 후반가는거 자체가 미션이네요.
11/06/11 18:32
이영호는 이영호네요. 광탈하고 까이고 그래도 다음 시즌에 바로 결승와서 지금 2:0이네요.
이제동선수보다 훨씬 커리어가 뒤쳐져서 라이벌 맞냐고 까이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동선수의 커리어를 넘어설지도 모를 순간에 왔습니다. 절대 방심하지 말고 우승해주길 바랍니다!!
11/06/11 18:32
진짜 어처구니가 없는 경기력이네요.
3가스에서 하이브 못갈 정도의 압박으로 계속 마메로 몰아부치다가 남는 자원으로 3팩 벌쳐로 카운터. 당연히 바이오닉으로 끝내겠거니 싶었으니 심시티도 안되어있고. 완벽한 준비의 승리인듯 싶네요.
11/06/11 18:33
이런말 정말 그렇지만...
이런식으로 끌려만 다녀서는 3:1도 힘들어보입니다. 준비해온거 보여줄수있도록 어서 빨리 추스리길 바랍니다 김명운 선수...
11/06/11 18:33
쬐끔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대인배 스코어로 가고 있군요 0-2 에서 3-2로 역스윕하는... 허허 상대가 이영호긴 하지만.. 그냥 그렇다고요.. 허허
11/06/11 18:34
뭐랄까 최연성, 이윤열, 이영호를 포함하여 전성기 테란들은 결코 타종족을 상대할 때의 유리함을 결코 놓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정말 미묘한 타이밍, 하지만 절대적으로 테란이 좋기에 나올 수 밖에 없는 막을 수 없는 타이밍을 안다고 할까요... 강하네요 정말.
11/06/11 18:34
준비가 완벽하네요.
5배럭으로 압박 엄청나게 주면서 럴커 타이밍 늦추고, 배슬 탱크가 아니라 벌처 생산 벌처로 드론 견제하면서 마인으로 맵 둘러치고 맵핵 시야 밝히면서 멀티 후 압살. 시나리오가 완벽하네요. 5배럭 압박->벌처로 견제+시야 확보->멀티 포인트는 예상치 못한 '벌처'
11/06/11 18:34
그나저나 이영호선수는 저그와 결승할때는 정말 못해도 한경기 정도는 특이한 빌드.. 평소에 잘 쓰지 않는 빌드를 들고 나오는 편인것 같네요.
11/06/11 18:34
애초에 5배럭 바이오닉으로 거의 끝낼수 있는걸 괜히 메카닉으로 시간주다가 역전당할면 어쩌나 이영호의 판단에
아쉬워 했는데 이어지는 이영호의 전략도 정말 완벽하네요. 그나마 김명운이 나가기전에 퀸 보여준게 용할정도네요.
11/06/11 18:34
스타의 상식을 깨네요
상식적으로 마린 메딕 벌쳐 같은 하위테크유닛이 어떻게 뮤탈 럴커 저글릴 조합을 이깁니까.. 그것도 베슬하나없이 정말 미칠듯한 운영과 컨트롤 그리고 끝까지 베슬안뽑는 그 기백. 와 정말 이영호선수 이번경기는 최연성선수느낌이였어요 넌 뭘해도 안되!
11/06/11 18:36
역대 저그전 잘하던 테란들 생각해보니 정말 그러네요. 임요환 최연성 이윤열 한동욱 진XX 모두 유리함을 한 번 잡으면 절대 놓치지 않고 저그에게 기회를 안 주네요. 이영호 역시 마찬가지
11/06/11 18:37
이영호 판짜는 시간을 주니까 신의 영역을 제대로 보여주네요
3경기도 이영호는 먼가 대단히 준비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김명운 선수 파이팅입니다 ㅜㅜ
11/06/11 18:37
이영호선수 포모스 출사표에서 이런 말을 했었네요.
- 마지막 마무리는 어떻게 할 생각인가 ▶ 다양한 빌드를 사용해 보고, 완성도 높은 빌드로 다듬을 예정이다. 상대가 ‘숨이 막힌다’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전략을 짜서 당황시키려고 준비 중이다. 이미 준비는 다 되었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은 보다 짜임새 있게 가다듬을 생각이다 그래 팬인 내가 봐도 숨이 막힌다-_- - 끝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전한다면 ▶ 요새 내 팬 분들의 눈높이가 굉장히 높아졌다. 그래서 조금만 못 해도 많이 안타까워하신다(웃음).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면서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야 멋진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인터뷰 한 적이 있는데, 내가 한 말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그래도 약속한 바가 있으니 할 수 있는 데까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모두가 ‘더 이상의 발전은 힘들다’고 이야기해도 발전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이번에 혹시 지더라도 좌절하지 않겠다. 내게는 남은 시간이 많기 때문에 팬들도 즐기는 마음으로 나를 믿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마음 편히 지켜보시길 바란다. 이거 보면 정말 저는 행복한 팬인 것 같네요. 이렇게 착하고 노력하는 천재 게이머가 내 선수라니!
11/06/11 18:37
정말 2경기는 바늘 구멍만한 틈도 없었습니다.
시야 확보부터 드랍에 대비한 골리앗 패트롤까지. 악에 받친 이영호는 역시 무섭군요..
11/06/11 18:37
이영호 선수 전설의 트리플 골드까지 한걸음 남았네요. 작년에 골든 마우스에서 한발자국을 남기고 좌절했었는데 그런 좌절은 한번이면
족하죠. 이번 세트에서 깔끔하게 끝냈으면 하네요
11/06/11 18:38
춘해설의 절규가 떠오르네요. 그때 당시 상대가 박성균 선수였지만 춘해설의 이영호선수를 향한 절규
"아 진짜 저........ 악마!" 정말 악마같은 플레이를 보여준 2경기였습니다.
11/06/11 18:38
개인적으로 이영호선수가 만드는 새로운 전략보는 재미도 크고 경이로운데..
저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상대하는 이영호선수도 기대되네요. 그것도 패러다임이 제대로 처음나온 방송이면.. 그런걸 첫패러다임을 첫경기에서 보란듯이 깨부수면 이선수...
11/06/11 18:38
바이오닉과 메카닉의 조화. 마치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아우른 통일장이론, theory of everything같네요. 역시 저그는 어렵습니다.
11/06/11 18:39
이번 이영호선수의 준비는 판짜기 보다는 상대의 실력을 자신의 완벽한 빌드조립으로 깨는 듯한 느낌입니다.
"만약에 내가 진다면 김명운 선수가 더 잘해서 이기는 경우 밖에 없다." 김명운선수가 더 잘해야 이길 수 있습니다.
11/06/11 18:40
이제동선수 팬으로써 3:2 풀세트, 시간도 매우 장기전 갔으면 했는데..
이제동 선수가 자극좀 받게... 저그전은 개인리그 연속2연패로 좀 계기가 될 듯 하고..
11/06/11 18:40
이제동 선수 김명운 선수에게 진게 다행이라는 생각하면 오버인가요? 이제동 선수가 결승에서 졌다면 골든 마우스, 금메달에 이어
골든뱃지까지 이영호 선수에게 헌납하면서 그랜드슬램 기부라는 두번다시 없을 진기록에다가 이영호 선수는 한선수만 잡고 금뱃지를 얻는 전무후무한 기록까지 추가할 뻔했는데 오늘 경기력을 보니 이제동 선수였어도 김명운 선수와 마찬가지였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11/06/11 18:40
정말.. 이제동이 아니면.. 이영호하고 다전제에서 멋진 경기를 보여주긴 힘든걸까요.. (승패를 떠나서)
이러다 노베슬 3:0 나오면 정말....
11/06/11 18:40
이승원해설의 말은 공감이 안가요..
저 상황에선 아무리 멘탈이 강한 선수라도 마음의 동요가 있을거 같은데요. 2경기가 그리 끝났는데...
11/06/11 18:41
근데 말이죠, 전 1세트에서 김명운이 아머리 못본걸로 생각했는데, 어떠신가요?
저글링 시야상 엔베 옆에선 아머리 옆에 있는 서플까지만 보일 것 같았는데...
11/06/11 18:43
만약 포카리 먹다가 갑자기 사례 들려서 키보드와 손에 포카리가 튀고
이영호선수가 끈끈한 상태로 게임을 한다면 경기력에 조금 영향이 있을까요...? 크크
11/06/11 18:47
김명운선수 마음가짐이 초반만 넘기고 무난하게 중후반가자 이런 마인드인데,
이건 4강에서 이제동선수가 자신을 상대할때의 마인드였다가 훅갔죠..
11/06/11 18:47
그냥 든생각인데 얼마전에 이영호섲수가 발키리한테 크게 데인 후에 그뒤부터 발키리 안쓴다고했는데 왠지 이말도 다전제 판짜기 처럼 들리는;;;
11/06/11 18:47
컥.. 발키리로 많이 졌다고 하는데 결승전에 그걸 들고 오다니..
발키리의 운영을 중점적으로 해왔나보군요... 바이오닉 운영을 4강에 보여주고 발키리라니..
11/06/11 18:50
얼마전 인터뷰에서 4강 저그전했어도 감안해서 판짜기 준비했단 말이 이거였군요.
센터배럭에서 메카닉까지 소화범위와 변초까지 정말 날카롭네요
11/06/11 18:51
아.. 발키리 하나에 너무 당했어요.. 뮤탈이 빨피여서 추가뮤탈 타이밍까지 기다리면서 못싸웠거든요... 결국 해처리 날아가네요.
11/06/11 18:51
역대 최강 포스로 이영호 우승합니다.
전시즌 우승자 저그와 반이영호의 최후에보루 김명운 까지 압살하며 이거 사상 최강의 포스입니다..
11/06/11 18:52
그래도 하이브 빠르고,
이영호선수 병력 2번 전멸 시켰고 저그는 병력이 쪼금 남아있따. 진~~~~~~짜 불리하긴한대 그래도 답이 없는 상황까지는 아닐수도 있어요. 그래도 조금은
11/06/11 18:52
7시에서 스콜지 찍었어야 했는데...
진짜 뮤탈이 발키리에 다 맞고 쩝.. 멀티태스킹 차이인지, 다음 수를 생각하는 능력의 차이인지.. 실력 차이가 조금 나네요..
11/06/11 18:54
이제동 선수처럼
뮤탈 저글링으로 초반 진출 병력 압도적으로 싸먹으면서 싸우지 않는한... 이 운영 막을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또 숨이 턱턱막히는 운영 가네요 이영호선수...
11/06/11 18:54
반땅 가면 이영호는 배틀까지 뽑을수도 있을것 같네요.
이경기는 30분 넘어갈것 같네요. 이영호의 체제상 타이밍을 잡고 게임을 끝내려고 무리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반땅싸움으로 가나요.
11/06/11 18:59
이영호 선수 적당히 선 그어주면서 멀티 어마어마하게 늘립니다. 오른쪽 라인 다 먹어주고 있는 이영호 선수. 어마어마한 탱크수로 밀어붙입니다!
11/06/11 18:59
아...........................................................................................................
11/06/11 19:00
김명운 선수 gg. 두 선수의 표정이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네요.
이영호 선수 정말 좋아합니다. 김명운 선수는 거의 마우스 던지고 싶을듯;
11/06/11 19:00
바로셀로나 맨유 챔피언스리그 경기보는것 같네요.
경기는 무지 재미없는데.. 수준은 정말 높아요 !!!!!!!!!!!!!!!!!!!!!!!
11/06/11 19:01
이영호 순수 저그전 만으로의 포스도 최연성 선수의 포스를 뛰어 넘은거 같습니다..
이건 사기에요 악마에요 아 멀로 표현해야 하나요..
11/06/11 19:03
정전록 이후.. 이영호와 이제동의 격차는 정말 심했습니다.
하지만 이영호라면을 끊이더니.. 이제동을 결승에서 수도없이 잡아내며.. 최고의 선수로 우뚝서네요. 최연성 이후로 절대강자의 포스는 이영호 선수가 차지하네요 !!!!!!!!!!!
11/06/11 19:04
이렇든 저렇든.. 이영호를 저그로 이길 수 있는건 정말 이제동밖에 없나요..
신동원 3:0 격파에 이어.. 김명운은 아에 노베슬로 3:0 격파.. 정말 갓의 패기 쩝니다... 정말 1시간 30분동안.. 갓의 멋진 경기력 잘 봤습니다. 금메달/금벳지/골든마우스.. 트리플 달성이네요.
11/06/11 19:05
무난하게 가면 김명운선수가 잘하긴 잘하나봐요.
이영호선수 절대로 무난하게 해주지 않네요. 그리고 무난하게 안해주니 완벽한 압살 .... 캬 ~~ 노베슬 플레이 대박이네요
11/06/11 19:06
이영호 선수 입장에서 진정한 풀업은 3-3이 아닌 5-5업일지도 모르겠네요.
몇번이나 결승에 진출해서 몇번이나 우승할지가 궁금한 선수입니다.
11/06/11 19:07
그리고 윗분이랑 동감하는게 이 경기는 김명운선수가 멘탈이 약해서 지고 그런건 아닌것 같습니다.
오늘만큼은 정말 완벽하게 실력에서 밀렸네요. 이영호선수가 그만큰 완벽했습니다~
11/06/11 19:07
김명운 선수 부모님도 현장에 계실텐데 잘 추스르시고 앞으로도 아드님 믿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김명운 선수가 이정도로 성장했습니다!!준우승은 실패가 아닙니다!아 트로피 시상하네요;;
11/06/11 19:07
이영호 선수 우승 축하합니다~~ 고작 스무살에 스타판에서 누구도 해내지 못한 트리플 골드를 달성하네요.
지금까지는 이윤열 선수가 걸어온 길을 따라온 것이었다면 이제는 이영호 선수가 가는 길이 새로운 길이 되겠네요. 이영호 선수의 발자취가 어디까지 이어질지도 정말 기대됩니다.
11/06/11 19:08
김명운이 실수한 장면이라곤 1경기 성큰이 우선 떠오르고 마지막 경기 디파 없는 전투는 실수이긴 해도 그 전에 이미 기운 경기였다고 봅니다. 오늘 이영호 경기는 완벽이라는 말 외엔 표현할 방법이 없군요.
11/06/11 19:11
5/5업 합시다. 갓영호!! 이제 남은건 한대회 4회우승이네요. 우승 정말 축하합니다.
그리고 준우승한 김명운선수 앞으로도 좋은 성적 부탁드립니다!
11/06/11 19:11
게이머 인생의 정점을 21살 정도로 보고 앞뒤로 데칼코마니를 그리면 얼추 견적이 맞는데...
아직 반도 안 온 선수가 3/3업인가요...;;
11/06/11 19:12
김명운 선수 제가 박정석 선수 팬이라서 웅진 선수들도 좋아하는데 하필 결승 상대가 이영호라서 안타깝네요. 이영호 선수가 아니었다면
틀림없이 김명운 선수를 응원했을텐데 다음시즌에도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11/06/11 19:16
김명운 선수 다음 시즌에는 더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한 번 결승까지 올라옵시다~
그리고 이영호 선수 정말 축하합니다. 정말 갓이네요, 갓.
11/06/11 19:19
역대 우승자들이 나오는데 마레기만 없네요. 요즘 이영호 선수 프로리그는 예전처럼 승수를 마구 쓸어담지 못하는 모습이었는데
이제 개인리그도 끝났겠다, 프로리그에 초점을 맞춘 갓이 kt를 어디까지 올려놓을지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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