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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9 15:57
일단 신규 유저는 유입이 거의 없으니 말 그대로 그들만의 판이 되어가고 있고 배틀넷은 안들어간지 몇년이 되었네요 다들 너무 잘하셔서;;
11/05/19 15:57
다른 게임이었으면 이미 수명이 끝나는게 당연한 시간이죠.
10년전 게임이 아직도 5위.. 이게 이스포츠의 힘이죠. 그래서 블리자드가 케스파랑 손잡을 생각을 했다고 봅니다.
11/05/19 15:58
예전에 몇백주 연속 1위를 봤던 기억이 나는데 예전보단 덜한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의 연봉이나 그런측면은 그때보다 올랐으니 의외로 오래갈지도..?
11/05/19 16:00
뭐 개인따라 생각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른거겠죠. 저같은 경우는 아직도 친구들이랑 피씨방에 가면 같이 즐길만한 게임은 스타밖에 없네요... 그리고 요즘 경향이 스타같은 RTS장르는 그다지 인기가 없는 추세이지요
11/05/19 16:02
온게임넷 mbc게임의 스타 프로그램 시청률도 많이 떨어졌고
pgr21의 게임게시판과 DC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의 조회수와 글 모두 하락세이죠. 끝일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최고 바닥인거 맞는거 같습니다.
11/05/19 16:03
하는 게임에서 보는게임으로 변화한지 오래죠. 좋은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신규유저의 유입을 걱정했었는데, 이번 마이스타리그를 보고 그런 걱정은 접었습니다. 아하하하;; [m]
11/05/19 16:04
점점 인기가 떨어지기야 하겠지만, 아직 끝물이라고 보기에는 이르다고 봅니다.(끝물이라는 소리는 정말 예전부터 많이 나왔었죠)
그리고 신규 유저 유입이 거의 없지는 않습니다. 가끔 PC방 가면 스타하고 있는 초, 중딩들이 의외로 상당히 많더라구요. 예전처럼 전략시뮬레이션 장르가 인기가 많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항상 수요층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택하는 게임은 보통 스타크래프트죠. '스타2가 스타1을 대체 가능할 것인가'라는 토론이 벌어질 때마다, 긍정적으로 바라보시는 분들이 스타1의 신규 유저 유입이 없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되는데요. 제가 보기에 스타1의 신규유저유입이 스타2보다 많으면 많았지 절대 적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어린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비싼 돈을 주고 구입해야 하거나, 따로 블리자드에서 아이디를 만드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는 스타2보다는 스타1이 훨씬 접근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11/05/19 16:27
스타1의 신규유입층은 늘이려면 얼마든지 늘일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아직도 대학 축제때 스타 대회는 끊임없이 하고요. 용산이나 히어로센터 노는시간에 아마추어리그 적당한 상금 걸어놓고 한두번 돌리기 시작하면 끊임없이 유입 될 겁니다. 아마추어들은 티비에서 게임하는것 자체가 이미 그들에게는 영광입니다. 저또한 마찬가지였고요. 아직도 피시방 가면 스타하는 초중딩들 많습니다. 그들은 보는 스타와 하는 스타의 상관관계가 우리랑은 좀 다릅니다. 우리는 하는 스타가 재밌어서 보기 시작했지만 그들은 스타를 보면서 자라난 세대들이죠. 즉 먼저 보고 하는 스타가 되는 관계입니다. 스타1 컨텐츠가 지속적인 재미를 줄수 있다면 접근성이 뛰어난 스타1이 끝물이라는 소리는 듣기 힘들것 같습니다.
11/05/19 16:37
신규유입층 걱정은 별로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적어도 초중등생 중에서 스타하는 아이들 정말 많습니다.
제 학생들만해도 스타 안하는 남학생이 없을 정도니까요.
11/05/19 16:38
아마 저희가 나이들어서 그렇게 느낀건 아닐지 모르겠네요.
가끔 피시방가서 보면 어린애들도(중딩이상) 다 스타 하고 그럽니다. 오프가도 교복입은 학생들이 있고... 아마 양 방송사 황금시간대에(6시 반~9시) 스타가 계속 하는 이상 신규유입은 꾸준히 있을 겁니다. 아직도 프로게이머 지망생들이 많구요.
11/05/19 16:44
아직 이 게임의 끝은 안보입니다.
피시방 알바를 하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 아직도 청소년, 20~30대 가릴거 없이 스1 하는 사람들 꽤 있습니다.
11/05/19 17:03
10여 년 전 중학생이던 나의 모습 - 친구들과 피시방에서 무한맵 4 : 4를 즐김. 물론 집에서는 갖가지 CD 게임들을 차례로 섭렵함.
10살 차이 나는 중학생 사촌 동생 - 친구들과 유즈맵을 즐김. 물론 던파와 서든을 더 자주 함. 저는 고등학생 때부터 개인전을 시작했는데, 아마 이 녀석도 2년 정도가 흐르면 명절 때 와서 1 : 1을 하자고 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듭니다. 10년이 넘게 지났는데, 참 죽어도 안 없어지는 게임이긴 하네요.
11/05/19 17:26
동생이 중학생인데.. pc방가면 스타 한판씩은 한다고 하더군요.. 집에서도 보면 가끔하는것같고.. 아무래도 온겜,엠겜영향이 없지않다고 봅니다...
11/05/19 19:54
하락세가 계속되서 지금 반정도로만 줄어도 대단하다고 보는데요.
사실 그전까지도 그렇고 지금도 비정상이죠. 98년에 나온 게임이 아직도 5위를 하고있다니;;; 그리고 방송아니면 아니면 자생력이 없는게 아니라 방송이 유지되고 있는거 자체가 자생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손스타는 안하게 되더라도 눈스타는 계속할것같아요.
11/05/19 23:49
다음팟이나 아프리카보면 이게 하락세인가 싶은데요
특히 최근 아프리카 좀 봤는데 놀랐습니다 방송하는 사람도 많고 보는 사람도 엄청 많더군요
11/05/21 11:07
언제까지 할 지는 아무도 모르죠. 굳이 예상하는 것이 의미있을까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지금 현재 명경기들이 속출하고 있고 그것을 열렬히 즐기는 것이 팬인 제가 할 일 같아서요. 많은 분들이 즐기면 계속 하겠죠.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11/05/21 20:49
답: 아니오. 입니다 .
예전 2002년에도 이판 망한다는 소리 있었구요.. 질레트 이후로 망한다는 소리있었구요..... 승부조작 직후 망한다는 소리 있었구요........ 지재권 협상에서 패배 해서 망한다는 소리 있었지만......... 지재권 협상도 마무리 되었구 .... 아직도 이판은 쌩쌩합니다. 물론 예전 만큼의 인기를 구가 하지는 않지만...... 저와 같은 팬들이 있는한 절대 까지는 아니라도 향후 몇년간은 망하지 않을듯..
11/05/22 01:56
적어도 스타크래프트 게임안에서 새로운 것을 보여줄게 없다,,라는 이유로 스타가 사라지진 않을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100년,넘게 한 축구,야구같은 스포츠도 새로운 전술,,새로운 것이 더 나오진 않거든요,, 다 응원하는 팀,선수,기록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만들어 내니까요,,, 가장 위기는 무엇보다도 신선한 새로운 선수들이 꾸준히 유입되고,,리그가 꾸준하게 이슈를 만들어내느냐 아니냐?에 달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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