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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5/11 16:47:00
Name Rush본좌
Subject skt vs kt 최강의 원투펀치는??
SKT

(P)김택용 53승 13패
(T)정명훈 35승 23패

합계 : 88승 36패 약 71% 승률

KT

(T)이영호 47승 10패
(P)김대엽 36승 19패

합계 : 83승 29패 약 75% 승률


정말 치열하게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두팀의 원투펀치의 아름다운 성적입니다.


120여 경기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70%가 넘는 승률은 그저 어마어마 합니다. 종족 조합도 테란, 프로토스로 동일하고 성적도 거의 비슷합니다.


사실 두 조합의 강점을 찾으라면 너무 많습니다.

skt은 김택용선수의 사기적인 저그전은 뭐 말할것도 없구요. 테란전도 송병구선수와 항상 비교되었으나 아비터의 스무스한 운영은 송병구선수와 견주어봐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명훈선수가 가져다 주는 에결의 안정감은 다른팀에서 부러워 할만 합니다. 준비하고온 테러리스트는 이제동 이영호 라도 절대 안심할수가 없죠.

kt같은 경우는 이영호선수는 그냥 존재 하나만으로 상대를 압도하기에 충분합니다. 3종족 약점따윈 보이지 않으며 최근 저그(?)전 불안감을 보였으나 ( 사실 이제동선수와의 패배가 거의 전부죠 ) 이영한선수와의 저그전에서 깔끔하게 만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프로토스전 테란전도 마찬가지 입니다. 김대엽 선수는 3종족전 모두 아주 안정감을 주는 운영을 보이고 있습니다. 프로토스로서 김택용선수를 제외하면 2위의 승률이죠.


사실 여기까지는 뭐 제가 언급한거 이외에도 무수히 많습니다.


하지만 단점을 찾으라면 좀 갈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김택용선수와 이영호선수는 딱히 약점이라고 할만한것을 찾는게 선수들에게 미안할 정도 입니다. 이번 프로리그 성적을 보면 알수가 있죠. 다만 프로토스와 테란이 가지는 종족특성상 김택용선수 보다는 이영호 선수가 아니 프로토스 보단 테란이 더 안정감이 있어보이죠. ( 몽상가와 영웅을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ㅠㅠ)

그리고 정명훈선수와 김대엽선수 입니다. 다들 아시다 시피 정명훈선수는 테란임에도 저그전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요.
김대엽선수도 아무리 안정적인 프로토스이지만 종족의 특성상 프로토스가 가지는 불안함을 가끔 보여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1경기 차로 1,2위를 달리고 있는 두팀


여러분이 감독이라면 여러분이 코치라면 여러분이 선수를 선발할수있는 권한이 있다면


김택용,정명훈 선수를 가져가시겠습니까?

이영호,김대엽 선수를 가져가시겠습니까?

둘다 싫다면 누구를 프로리그 최강의 원투펀치라고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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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1 16:48
수정 아이콘
아무리 이영호라도 김택용,정명훈에 무게가 실렸는데,
성적으로 보니 김대엽선수가 정명훈선수보다 활약이 미세하게 조금 좋네요 ...
위원장
11/05/11 16:49
수정 아이콘
알고보면 김대엽선수야 말로 정직원....
11/05/11 16:50
수정 아이콘
김택용, 이영호요... 죄송...
겨울愛
11/05/11 16:51
수정 아이콘
이영호 김대엽이요! 김택용 선수나 정명훈 선수나 이번 시즌 기복 없이 잘하고 있고 꾸준하지만 뭔가 아스트랄한 느낌이 강한 선수들이라;
안정적이라는 측면에서 저는 KT쪽 원투펀치가 더 좋아보이네요.
11/05/11 16:52
수정 아이콘
경기내용을 보면 KT의 원투펀치가 그래도 더 낫다고 생각하네요.
적어도 프로리그 내에서만큼은 KT가 더 강하다고 봅니다.
다만 나머지까지 포함하면 SK가 더 앞서는 듯한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11/05/11 16:52
수정 아이콘
에결까지 써야된다고 보면 김택용 정명훈을 가져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영호라는 존재감 때문에 KT 에결은 무조건 이영호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김대엽선수가 에결에서 가지는 무게감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생각하거든요. 반면에 현 프로리그를 봐도 T1을 상대로 에결을 치루는 팀은 두장의 카드를 생각해야되서 엔트리가 꼬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런 차이는 정규리그에서는 보이지 않을지라도 포스트시즌에 가면 영향력이 상당하다고 봅니다.
연풍연가
11/05/11 16:52
수정 아이콘
저라면 후자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어차피 실력이야 뭐 다들 알아주니까 그건 뒤로 미루고...

정말 결정적인 순간에서 택신이 될지, 용택이가 될지 가슴졸이는것 보다는
그냥 자로 각도 재는 늠름한? 모습의 이영호가 왠지 더 와닿네요.

같이 선수생활이나 숙소생활을 하고싶은 것은 김택용 (용택이 놀려먹으면 하루하루 삻의 보람을 느낄것 같은-_-)
제가 감독이 되어서 영입하고 싶은 선수는 이영호
11/05/11 16: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김대엽 선수를 거품이라고 보고 있는데, 그 이유가 뒤에 갓이 버티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부담감이 없어지면 제 실력이 나오게 되죠.
과연 김대엽 선수가 이영호 선수 없이 저런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 의문이구요.


그래도 고르라면 이영호, 김대엽...
백년지기
11/05/11 16:56
수정 아이콘
원이면 이영호지만..
원투라 김택용, 정명훈.

김대엽카드는 실력을 보여준 시즌이 너무 짧습니다. 최근 하락세이기도 하구요.
프로리그 방식이면 무조건 김택용, 정명훈이네요.
위너스면 생각할 겨를 없이 이영호.
마프리프
11/05/11 16:59
수정 아이콘
위너스면 갓느님을 믿사오니 갓께서 승리하시리이지만 프로리그로 볼때 아무리 김대엽이 기세좋고 승률좋아도 우승자가 가지는 무게감이란건 다르거든요 거기에 케티팬으로서 한시즌반짝에 한두번 낚여보냐!!!!
태연사랑
11/05/11 17:02
수정 아이콘
김택용 이영호요 (2)
앵콜요청금지
11/05/11 17:02
수정 아이콘
원투펀치에서 테란이 원펀치인게 더 좋다는 생각이라 이영호 김대엽!
나름쟁이
11/05/11 17:07
수정 아이콘
SKT골수팬이지만 저도 이영호 김대엽이요...
김택용은 일단 천적이 너무많고 정명훈은 취약한저그전+기복이 심해서 믿을만한 확실한 원투펀치가 못된다고 봅니다.
11/05/11 17:10
수정 아이콘
근데 큰경기의 무게감만 따지자면 김택용,정명훈 두선수의 이지선다가 가능한 skt쪽이 더 무게가;; 김대엽선수는 무게감이떨어지죠... 상대적으로
패스미
11/05/11 17:12
수정 아이콘
둘다 에결 카드로 쓸 수 있기 때문에 SK가 아닐런지?
11/05/11 17:24
수정 아이콘
정규리그엔 이영호, 김대엽, 포스트시즌엔 김택용, 정명훈 겁니다.
11/05/11 17:37
수정 아이콘
후자요.
11/05/11 17:48
수정 아이콘
전 좀 쉽게 답이 나오는데 이영호, 김대엽입니다.
일단 에결에 간다고 생각했을 때 내 카드는 이영호, 상대방카드에 정명훈, 김택용이라고하면 어느쪽이 더 머리아플까요.
라이크
11/05/11 17:49
수정 아이콘
김택용, 이영호는 사실상 동급이라고 보고, 차봉 정명훈, 김대엽을 따져볼 때 아무래도 정명훈 선수 쪽에 손이 갈 수 밖에 없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11/05/11 17:56
수정 아이콘
어쨌든 토스보다는 테란이 안정성이 좋죠. 결국은 이영호네요.
체념토스
11/05/11 18:05
수정 아이콘
전 최연성 코치 정명훈 선수를...

아니면 김택용 정명훈입니다.
11/05/11 18:25
수정 아이콘
전 김턕용 정명훈 선택하겠습니다
이영호야 갓 그자체지만 김대엽은 아직..
좀더 지켜봐야할거같구요 에결에서도 준비하고 간 김택용 정명훈이 이영호 잡을수있으니까요 [m]
이마로
11/05/11 18:26
수정 아이콘
sk와 이영호안티지만 실력은 인정...

김택용 정명훈 이둘이 확실할것 같습니다.

위너스라면 이영호 김대엽
안드로메다
11/05/11 18:26
수정 아이콘
상대전적만 봐도 답이 나오죠.
이영호 선수 김대엽 선수 모두 김택용, 정명훈 상대로 앞서고 있습니다.
위원장
11/05/11 18:38
수정 아이콘
김택용, 정명훈이죠
김대엽선수의 성적에 비해 무게감이 그닥 높진 않네요
택신사랑
11/05/11 18:50
수정 아이콘
팬심을 모두 버리고 자신이 감독이라고 가정한후

"어떤 조합의 선수 둘이 있는것이 팀에 가장 도움이 되겠는가"라고 고민해본다면

제가 김택용 선수의 팬이기는 해도, 결국은 이영호선수가 있는쪽을 택할것 같습니다..^^
lupin188
11/05/11 19:06
수정 아이콘
네임밸류라면 당연히 택신과 국본이지만...최근의 기세만 보면 국본보단 턱대엽이 더 나으니...그래도 티원이 더 나음. 저는 티원팬이자 택빠이니깐요.크크크크크크
마바라
11/05/11 19:10
수정 아이콘
김택용이 이영호보다 6승 앞서고 있다고 해도
김택용보다 이영호를 선택하는 사람이 더 많듯이..
김대업이 정명훈보다 1승 앞서고 있다고 해도
김대업보다 정명훈을 선택하는 분이 더 많을것 같네요.

딱 한장만 고르라면 이영호인데..
두장 조합을 고르라면 좀 어렵긴 하지만..

포스트시즌과 광안리결승 같이 큰 무대는
정규시즌과 달리 평소 실력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우승을 노린다면.. 김택용, 정명훈을 선택하겠습니다.
sHellfire
11/05/11 19:18
수정 아이콘
t1에 비해 kt는 에결은 이영호선수가 확정이다시피 해서 그런지 원투펀치 하면 김택용,정명훈선수에게 무게감이 실리네요.
하지만 김대엽선수를 보면 승률도 좋고 안정감도 있죠. 전 이영호, 김대엽 선수를 택하겠습니다.
웃어보아요
11/05/11 19:20
수정 아이콘
1년을 보자면 김택용, 정명훈..
위너스만 보자면 이영호..
뭐 위너스에서 김택용이 이영호보다 그리 꿀릴 성적은 아니었지만, 지금보다도 위너스까지만 해도 이영호는 맞불놓을 적수가 없었죠..
택뱅리 전부 포함해서요.
김택용은 위너스에서 저그 올인 스나이핑해도 뭔가 불안불안한게 프로토스의 숙명이랄까..

음..이제동이 KT가서 원투펀치가 리쌍이면 어떨까요.. 흐흐
담배상품권
11/05/11 19:47
수정 아이콘
위너스라면 이영호 김대엽이겠지만 1년싸움이라면 당연히 김택용 정명훈입니다.
11/05/11 20:55
수정 아이콘
위너스만 본다면 당연히 이영호/김대엽이지만 1년단위라면 김택용/정명훈이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sad_tears
11/05/11 22:08
수정 아이콘
그냥 이영호 나머진 누가됐든..
11/05/11 22:16
수정 아이콘
위너스 방식이라면 '이영호/김대엽', 프로리그 방식이라면 '김택용/정명훈' 을 택할 듯 싶네요.
11/05/12 00:18
수정 아이콘
전 sk팬이라 그런지 김택용./정명훈 선수를 택하겠습니다.
KT가 작년까지만 해도 소년가장 이미지가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SK는 두 선수중 한 선수만 컨디션이 좋으면 이기죠.
1펀치의 힘은 이영호 선수가 단연 강력하나, 1,2카드의 실력차이가 크지 않은 SK가 선수운용이나 리그운영에 유리하다고 봅니다.

이제동 or 송병구 선수가 에결에 내정되어있다고 가정하면, 이영호 선수보다 김택용, 정명훈 선수 중에 한명을 제대로 훈련시켜서
내보내는게 승률이 높다고 봅니다. 결국 에결에서도 SK가 꿀리지 않고(에결에서 S급 이 아닌 선수가 나온다면, 이영호 선수가
그냥 나와서 압도해버리니.... 에결은 그래도 KT가 낫죠), 7전제로 보면 SK가 낫죠.
핫타이크
11/05/12 01:05
수정 아이콘
그냥 이영호 나머지 누가됐든..(2)
一切唯心造
11/05/12 12:25
수정 아이콘
김택용 정명훈입니다.
FantaSyStaR
11/05/13 11:25
수정 아이콘
저는 김택용, 이영호요..크크;;이렇게만 된다면..
Strive.Will
11/05/13 12:17
수정 아이콘
김택용, 정명훈 두 선수를 택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론 KT와 이영호 선수의 열렬한 팬이지만,
자본주의와 프로 스포츠의 논리를 따져보면, 연봉의 합계는 제가 선택한 앞의 두 선수가 더 많을 것 같네요(후후)
차기 시즌 중후반까지 이런 대결 구도가 이어진다면 김대엽선수 연봉도 충분히 상향 반영되었을거고 팬심에 따라 KT를 택하겠습니다 쿨럭;
불꽃남자
11/05/13 23:23
수정 아이콘
그냥 이영호 나머지 누가됐든..(3)
Jeremy Toulalan
11/05/14 14:24
수정 아이콘
팬심을 담아서 이영호 김대엽에 걸겠습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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