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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08 13:18
티원 신피능에서 게이트로 입구 막고 하는 플레이 자주 하는데.. 지난번에도 오히려 입구 게이트 때문에 지더니 저 입막 리스크가 있네요
11/05/08 13:18
주성욱선수 다크2기+셔틀1기로 엄청시간끌고있네요
다크로 마인폭사도유도하고 노련하게 게임운영하고있네요 테란 공1업되자마자 치고나갑니다
11/05/08 13:33
보통은 신인치고 잘한다라는 말을 하는데.. 그런거 상관없이 잘하네요. 병력운용이 상황에 딱딱 맞는 운용이에요.
신상문선수가 위쪽으로 올라오자 본진에서 나온 병력이 6시를 치고, 일부가 6시를 치러 가니까 다시 본대 병력이 정면을 뚫고, 3시를 계속 견제하고.... 와.. 잘하네요
11/05/08 13:39
박대호는 상대를 아직 제대로 파악 못한 느낌이네요. 트리플 타이밍 보고 상대도 할만하다고 생각한걸까요.
사실상 도재욱은 아직도 4게이트 일뿐인데요. 팩이 더 빨리 늘어났어야죠
11/05/08 13:50
도재욱이 이길만한 물량을 가져오는것도 신기하지만.. 사실 박대호선수가 아까부터 너무 못싸웠어요.
테란이 마인없이 싸우면 토스가 무조건 땡큐거든요
11/05/08 13:51
그래도 박대호 선수는 교전 졌다고 해서 절대 뒤로 안 물리는 모습이 좋네요.
센터를 항상 잡아놓다 보니까 도재욱 선수의 추가멀티가 전혀 안 들어가죠..
11/05/08 13:52
이영호의 스타교실이라는 동영상보면 이영호선수가 남승현선수한테 하는 말이 있는데
형이 170의 병력이라도 토스가 200일때 라인이 안좋으면 뚫려 근데 150이라도 라인이 좋으면 이길수도 있어 라는 말은 한적이 있거든요. 박대호선수는 명심해야되요. 물론 유리했으니까 대충싸운감도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방심은 안되죠
11/05/08 13:52
도재욱의 물량과 전술적인 운영이 분명히 전성기 시절로 되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경기도 좋았지만
솔직히 박대호 전투 발로 하나요... 질 수 없는 전투를 몇번이나 하는지 질럿이 탱크로 달려는데 벌처는 뒤에있고 임즈모드 계속 하고..
11/05/08 13:52
박대호 선수가 전투는 발로했어도
중간 중간 계속 벌쳐로 멀티 견제는 쉬지 않고 했습니다. 결국 이기면 된다라는 생각하에 편하게 경기한듯보이네요.
11/05/08 13:56
솔직히 퉁퉁포로 교전하지 않는 이상 테란이 이기는 경기였기 때문에 그냥 대충한 느낌이 드네요... 토스가 완전 갇혀있는 형국이라서 ; 역러쉬를 갈수도 없엇구요. 그와 별개로 도재욱 선수의 질럿+드라군 대규모 전투능력은 역시 뛰어나네요
11/05/08 14:00
변형태선수가 박대호선수에게 충고하는게 개인적으로 인상깊었어요.
다른팀의 그 누구도 아닌 변형태가 박대호에게 충고를 한다는거...... 박대호선수는 변형태선수의 충고를 좀 가슴깊이 새겨야할듯;; 초반에는 정말 한발한발 앞서나가는데 중후반에 헤메는게 단점이라고 지적했었죠 변두목이;; 자신도 그걸 고치는데 몇년 걸렸다고
11/05/08 14:05
전부터 느낀건데, 장윤철 전수가 대 저그전에서 견제는 어느정도하는데 전투를 정말 못하네요..
중후반넘기고서 싸워서 이기는 경기를 본 적이 거의 없는것같아요.
11/05/08 14:07
장윤철선수가 포스트 김택용이다라는 평도 있었는데 아직 정말 매우매우 부족한듯....
김대엽,장윤철이 포스트 택뱅이다라는 소리도있었지만 두선수 매우 갈길이 멀어요
11/05/08 14:13
사실 저그가 하이브 안가고 쥐어짠거죠
드론이 많지가 않았어요. 워낙 쥐어짜고 견제하다보니 3시 5시가 약해졌고 장윤철 선수는 잘 막으면서 버텨냈네요. 장윤철 선수 장점이 저런 멀티 방어가 좋죠
11/05/08 14:14
근데 은근히 장윤철 선수 실수가 눈의 보여서 지나 했는데..
초반 유리함이 끝까지 이어지네요. 신노열 선수는 견제하다 적당히 째고 그랬어야 했는데 조금 극단적으로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11/05/08 14:17
개인적으로 요즘 견제만 신나게 하다 나중에 훅 털렸던 장윤철 선수에게 이번경기가 무언가 깨달은 경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늘 같은 패턴으로만 이겼던 모습에서 벗어나게 된다면 더 잘해지리라 생각합니다.
11/05/08 14:23
요즘 가장 잘나가는 토스라인은 역시 CJ라인인것 같고 또 이영한이 급부상하면서부터 폭스의 저그라인이 상당히 탄탄해졌었죠.
또 몇몇더 좋은 재능있는 저그들을 보유하고 있던데... 과연 승부가 어찌 될지 궁금합니다.
11/05/08 14:28
어제 고갓민 선수가 오른손의 봉인을 푼때부터 뭔가 경기가 다들 이상한데요....
프로리그도 이상하고 msl도 이상하고.... 역시 무시무시한 오른손의 위력?
11/05/08 14:29
김기현선수 한순간에 레이스를 잃어버려서 역전당했네요
저 레이스마저 안통했으면 정명훈선수 힘들었을텐데 본진 팩토리 장악이 신의 한수였네요;;
11/05/08 14:33
애초에 드랍쉽싸움이라면 모를까 오늘같이 레이쓰 공중군이 핵심이 되는 경우에는..
자원력의 약간의 차이보다는. .공중싸움에서 이기는 선수가 주도권 잡기가 쉬운거죠. 저번 msl 이영호vs박상우 2경기도, 그렇기땜에 김동준해설이 이영호선수가 자원의 부족함에도 좋은 점을 언급한 거라고 보는데,, 너무 편향 논쟁이 일어난거 같습니다.
11/05/08 14:39
화끈하네요~ 게이트 위주로 플레이하는 선수인데, 그 바로 전 타이밍에 견제로 멀티까지 깨버렸으니, 상대는 답 안 나오죠~
CJ 가 2 : 1 로 역전에 성공합니다.
11/05/08 14:43
하이트와 CJ가 만나니 토스 농사가 풍년이군요.
기대했던 테란 카드들이 주춤하고 있던것은 에러고, 기존에 있던 저그들이 잘해주길 바랬으나 하이트 저그는 은퇴했고. 테란카드가 시급한게 가장 우선이지만 사실 저그 백업카드가 없다는 것도 불안해보이네요
11/05/08 14:45
폭스는 저그카드가 그동안 버텨줬는데 요즘 너무 부진하고 있고 반면
테란카드들은 힘을 내네요. 다만 가장 큰 구멍으로 여겨졌던 프로토스 카드를 이번에 나온 그 신인이 메꿀수가 있나 이것이 중요하겠죠.
11/05/08 14:46
음... CJ 토스 vs 폭스 저그는 CJ토스가 압도한것 같고..
이젠 폭스가 아껴줬던 테란 카드를 꺼내겠죠? 근데 조병세 진영화 신동원 선수들이 테란전을 잘해서 과연 통할지 궁금합니다.
11/05/08 15:01
진짜 이승석선수는 저그전 빼고 테란전은 그냥 아마추어 수준이네요
대저그전만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는데 좀...미래를 생각해봐야 할듯.하네요
11/05/08 15:04
신동원선수 MSL에서 진짜 판 잘짜야겠는데요... 근데 판짜기로 따지자면 박성균선수도 대단하죠. 괜히 김택용을 5전제에서 잡았겠습니까
11/05/08 15:05
몰래 멀티까지 바로 저지하는 박성균...... 디파일러 나올 타이밍에 마인까지 박는거 부터 완벽한 경기력입니다. 신동원이 갑갑해서 지지치네요.
11/05/08 15:08
KT는 무조건 위메이드전에서 이영호를 박성균에 붙여야겠네요... 이영호가 아닌딴선수로 붙이면 다 안될것 같은 느낌;; 김대엽선수도 박성균선수에게 약하고 박성균선수 토스전 분위기 매우 좋고요
이영호vs박성균이 나와야 신트리일듯
11/05/08 15:09
택뱅록 보고싶었는데 아쉽네요 ㅠㅠ 6세트는 이러면 어윤수vs송병구...
송병구 최근 저그전 분위기와 어윤수의 최근 분위기 보면 에결 갈수도 있을듯
11/05/08 15:12
근데 최근 송병구선수 분위기 보면 어윤수선수에게도 장담 못할것 같은데요;; 어윤수선수가 5라운드 전승에 토스전 김대엽선수를 때려잡기도 했고.....
11/05/08 15:12
음 전 그래도 하이트가 더 유리하다고 봅니다.
전태양 선수가 이겨야 최소 에결이라고 보고요. 조병세 진영화 선수가 남은 CJ의 비해서 폭스는 전태양 외 낼 카드가 없죠.
11/05/08 15:20
요샌 저게 일반적인 모습인가보네요.
성큰으로 수비하면서 6해처리 피고, 뮤탈+스커지로 한번 힘주는... 고석현선수도, 김명운선수도, 차명환선수도 이맵에서 김택용선수 상대할때 이렇게 하네요. 근데 그 타이밍에 뮤탈 스커지로 재미본선수는 아직까진 김명운선수밖에 없는듯
11/05/08 15:24
김명운선수는 저때 커세어가 아니라 다수 스커지로 셔틀부터 떨궛엇죠. 차명환선수도 그 스커지 다쓰는 한이 있어도 셔틀부터 떨궜어야했습니다.
더군다나 저글링 위로 셔틀이 한 2초동안 멈춰있었는데 그타이밍 놓친것도 실수고요.
11/05/08 15:27
차명환은 공격할께 아니고 언덕 잡고 양쪽 미네랄 먹을 준비를 했어야 했어요.
김명운선수는 그렇게 했거든요. 김택용선수가 공격오면 그것만 플레이그 다크섬으로 막은다음에 양쪽 미네랄 돌리기 시작하니까 토스가 자원도 많고 물량이 많았어도 못이겼거든요. 차명환선수는 멀티 견제가 아니라 최대한 버티면서 멀티를 했어야 했습니다.
11/05/08 15:30
그나저나 이번경기 김동준해설덕분에 하나 배웠네요.
김택용선수가 커세어를 안쓸때는 시야확보를 하고 있었군요. 저런거 집어주는 해설 없었는데... 새로운거 배웠습니다. 송병구선수도 평소에 다른선수 경기는 안본다고 했었는데 오늘은 같은 팀 경기라 봤을테니 저그전은 진짜 쫌 보고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사소한거 하나하나가 송병구 같은 선수에겐 엄청나게 다가올수 있거든요.
11/05/08 15:30
김택용 저그전 진짜 너무 대단하지않나요?
제가 생각하기로, 스타 원년부터해서 모든 선수들의 특정 종족전가운데 김택용의 저그전이 가장 강력한 것 같습니다. 김택용 선수보다 강력한 모습을 보인 프로게이머야 여럿 있지만 단일 종족전에 대해 이토록 압도적이고 완벽한 모습을 보인 건, 김택용-저그전이 최고인 것 같네요 정말...
11/05/08 15:31
김택용 선수가 이겼지만 SKT1은 송병구 선수가 남은 상황이라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에이스 결정전 간다고 해도 송병구 선수가 김택용 선수에게 연승 중이니까요.
11/05/08 15:32
김명운 선수 경기때는 이런식으로 풀어가질 못했죠.
질럿 슬쩍슬쩍 보여주면서 상대방 자원 방어병력 짓게하여 소심하게 만들고 자신은 저그보다 더 많이 멀티 먹고 커세어는 꾸준히 모아놔서 공중봉쇄하고 오버로드 견제 및 헐리웃 액션으로 상대방을 더 옭아 매네요. 저그를 갖고 노네요. 어떤 토스가 이러죠?
11/05/08 15:45
조병세선수 서지훈선수에게 혼 좀 날지도 모르겠네요.
터렛좀 짓고 멀티에 1탱크2골리앗정도만 배치했더라도 이렇게 까지 안당했을텐데....쩝...
11/05/08 15:46
이렇게 끝나면 에이스결정전은 예상 할수 없는데요. 송병구 선수가 초반에 경기를 끝냈기 때문에 다시 나올지 지켜봐야 하고 SKT1도 김택용 선수가 나오기 보다는 T1저그가 나오는 것이 나을 것 같은데요.
11/05/08 15:47
전태양..정말 서지수선수처럼 마케팅쪽으로만 쓰려고 팀에서 데리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와..진짜 기세가 정말 너무너무 무섭네요.. 리쌍 바로밑? 아니 거의 어깨를 견줄만한 실력같네요.. vs이영호 무조건 명경기.. vs이제동 최근 미친경기력.. 게다가 팀내 박성균도 페이스 진짜 무서울정도고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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