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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9 13:49
스마트폰으로.... 대단합니다.
저그 퀸까지 본 지금 전 프로토스의 다크아콘의 마인드 컨트롤을 생각합니다. 대테란전이나 프로토스의 최종병기는 케리어보다 다크아콘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입스타는 이런식입니다. 요즘 아비터 등장으로 테란이 자연스럽게 베슬을 뽑고 있는데... 저격용으로 다크아콘 한기씩 만들어놔 아비터 EMP저격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그런식으로 다크아콘 하나둘씩 더 모아 5~6마리 정도 되었을 경우 마인드컨트롤 개발하여 대규모 전투나 여러상황에서 상대의 탱크를 마인드컨트롤로 잡는 그러한 모습이 퀸 사용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질수 있다고 봅니다. 프로토스가 200이 찼을 경우 어쩔수 없이라도 상대 테란의 유닛과 맞바꿔줘야 하는 필연적인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충돌할 그타임에 다크아콘에게 반드시 기회가 생길꺼라 생각하고요(셔틀에다 태우든 뒤에서 달려버리든) 또 잡은 탱크들을 멀티 방어나 전선 유지하는데 사용하면 테란 입장에선 곤혹스럽고 불리하리라 생각합니다. 다크아콘이 있다면 자원이 없어질수록 토스에게 유리해지기 때문에 이런점에서도 좋은 것 같구요. 어쨌든 입스타지만 이것마져 실현되면 좋겠습니다. 근데 스카웃은 아무리 생각해도 입스타도 못하겠더라구요.
11/04/29 14:12
스마트폰으로.... 대단합니다. (2)
한때 발리앗이 나왔을 때, 저그전 메카닉 개념이 잡혔을 때 저그는 어떻게 테란을 이기란 말이 나올 정도로 암울했었죠.. 또 그만큼 이슈가 되었었구요. 하지만 차차 저그도 해법을 가지고 나왔구요. 보통 테란의 진화, 저그의 해법 이런 레파토리였는데 최근에는 퀸이 등장하면서 저그의 진화, 테란의 해법 이런 식으로 가는 것 같네요 크크 요즘 명경기들 보면 게임 판의 완성도가 대박이더군요.. 김민철 선수의 테란전 경기라든지 말이죠. 특히 배슬에다 피뿌리고, 섵불리 배슬 못 쓰게 하고 퀸으로 탱크잡아먹고 빠지고 마나채우고 다시 잡아먹고... 덜덜덜 또 테란이 반반싸움 유도하니까 테란의 예상 멀티지역에 해처리 짓고 커널 건설해서 방해한다든지... 정말 입스타의 실현을 보고 있는듯 해요.
11/04/29 22:20
와 글 잘쓰셨네요.
저그와 테란의 진화를 한 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깔끔하군요. 저도 테란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디파일러 말고도 퀸을 어느정도는 생각하고는 있었는데 퀸이 워낙 가성비가 떨어졌었는데 퀸 + 히드라 조합은 정말 돋보이는거 같네요. 이 조합의 해법을 테란이 또 어떻게 찾을지 주목됩니다. 스타판의 전략, 전술은 정말 무궁무진한것 같습니다.
11/04/30 12:12
블라인드 걸린 유닛이라도, 다른유닛이 시야 밝혀주면 자기 사정거리 확보하지 않나요?? 제가 알고있는게 잘못된거라면 옵티컬이 효용이 있겠지만, 제가 아는게 맞다면 포프의대모험님 말씀처럼 오버로드를 한트럭 뽑는 저그에게 옵티컬은 효용성이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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