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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3 23:49
별 상관없는 얘기긴 하지만
몇년전에 4강전에서 강민선수를 3대0 스코어로 누른뒤 참 프로토스팬들한테 알게모르게 원망도 많이 받았던 선수가 이제는 프로토스 그 자체인 선수가 되다니 참 재미있네요 골수 광빠였던 전 그땐 속으로 울었고 원망도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김택용선수 경기 아니면 잘 안챙겨봅니다
11/04/23 23:53
전 택빠는 아니지만 그래도 SKT가 예전부터 지나치게 프로리그만 중시하고 개인리그는 무시하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예전 엠겜예선 보이콧 사태도 그렇구요. 솔직히 약간 내성적이고 직설적인 표현을 잘 하지 않는 김택용 선수가 저런 발언을 할정도면..오죽할까 싶습니다.
11/04/24 00:07
김택용 선수 힘네세요~~~저는 김택용 선수의 우승을 바라고 응원한 적 없어요~ 한 경기 한 경기 보여준 플레이의 화려함....입스타를 실현시켜준 그 화려한 플레이에 반한 겁니다. 택뱅리쌍 모두 좋아하지만 이영호 선수가 우승을 10번을 하든 이제동 선수가 우승을 11번을 하든 제 맘속 택뱅리쌍 중 최고는 김택용 선수입니다. 김택용 선수의 그 한 경기 한 경기 플레이에 입을 벌리고 봤던 적이 더 많았던 것 같네요~김택용 선수의 플레이에는 생동감이 넘칩니다~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11/04/24 00:12
대학생이 된 다음 처음 제대로 라이브를 본 경기가 2007년 3월 3일이었습니다.
그날과 함께 저의 스타 시청은 시작되었고, 단연코 제 마음속에는 넘버원입니다. 팬이 기대를 하고 말고는 택선수가 부탁하셔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전 오늘도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
11/04/24 00:48
정말 강민 선수 이후로 이렇게 경기를 챙겨보는 선수는 김택용 선수가 유일합니다.
약소종족의 설움이라는 것, 강민 선수를 응원할 때나 김택용 선수를 응원할 때나 항상 느껴왔습니다. 아무리 유리해도 프로토스는 항상 불안합니다. 종족 특유의 불안정함을 화려함으로 극복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전율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어디서 봤는데, 프로토스 우승자가 없었던 지 벌써 근 3년이 다되간다고 하더군요. 다시 한 번 비상하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11/04/24 01:09
리쌍도 대단하지만 (이제동의 꾸준함이나 이영호의 밥먹는듯한 결승진출 등 놀랍죠)
프로토스 유저고 프로토스 팬으로써 토스가 저그 상대로 이기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일이었는데 김택용 선수의 저그전 덕분에 스타 뿐만이 아니라 모든 게임을 바라보는 눈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개인리그 탈락한건 아쉽지만 이 발언을 바탕으로 좀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팀 시스템이..
11/04/24 02:10
"이제부터 응원만 해주셨으면 좋겠다. 나에 대한 기대까지 해달라는 말은 못하겠다. 죄송하다."
이게 지금 프로리그를 지배하고 있는 프로토스에게서 나온 말입니까? 프로리그 성적만으로 보면 이영호보다 더 뛰어난 선수가 하는 말 맞나요? 실력이 문제가 아니에요 이건. 최소한의 배려 문제입니다..
11/04/24 11:06
택이 아무리 백치미가있다지만
이정도 스태프를 까는인터뷰를 했다면... 코칭 눈밖에날수밖에없지요 스스로 팀원들을위해 총대멘건지 이적할려고하는건지는 조만간 나오겠네요
11/04/24 16:01
지금까지 skt가 1위하는데 미친 김택용의 영향이 kt이영호의 그것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skt프론트는 소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에이스에 대한 예우가 더 필요할 거 같네요. 누가봐도 현재 skt의 에이스는 김택용입니다. 그런 김택용 선수가 스스로 동기부여를 갖고 더욱 힘내기 위해서는 개인리그 성적이 따라줘야 함은 자명한데 프런트는 눈앞의 성적에 급급해 장기적으로 선수에 대한 배려를 못해주는 거 같아요.
11/04/24 21:35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골수 택빠입니다.(4) 좀더 보태서 T1빠 입니다.
까짓꺼 개인리그는 끝났으니 프로리그에서 택신으로써 위엄을 보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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