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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2/24 21:02:01
Name 중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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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프로게이머가 뽑은 최고의 해설자, 캐스터, 종족별 선수 (출처: 데일리이스포츠)




-프로게이머가 뽑은 종족별 최고의 선수-
저그: 이제동 105표, 마재윤 10표, 박찬수와 김준영 8표
테란: 이영호 99표, 염보성 8표, 박성균 4표
프로토스: 김택용 66표, 송병구 62표, 허영무 11표, 윤용태 8표, 김구현 6표, 도재욱 4표
  기사에서 테란은 자기이름을 적은 선수가 가장 많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프로토스에서 도재욱 선수의 표가 의외로 적은 이유는 3개 종족을 상대로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다른 선수와는 달리 유독 저그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하더군요.

  해설 부문에서 김정민 해설이 가장 높은 순위에 뽑힌 이유는 <게임을 읽어내는 능력이 탁월한 데다 발음과 호흡이 비교적 차분해 경기를 무리 없이 전달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하네요. 기사에서 <강민 해설은 최근까지 몸담았던 KTF에서 11표를 던져 해설자로서의 능력과 별개로 선수들 친분에 의한 표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강 해설과 비견해 주목되는 것은 KTF 선수 중 김정민 해설을 꼽은 선수는 한 명도 없었다는 점.> 이라고 하네요. <표를 종합해본 결과 프로게이머 생활을 오래한 선수들일수록 선수 출신 해설자들을 선호했고 경력이 미처 2년이 안 되는 선수들이 비 선수 출신 해설자를 선호했다. 단적인 예로 공군 에이스 선수들 중 80%에 달하는 8명이 김정민 해설을 택했고, 엄 해설을 택한 9명중 7명(77.8%)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인이었다.> 라고 하네요.
  
  그리고 캐스터 부문에서 프로게이머들이 전용준을 꼽은 이유를 "전용준 캐스터 입에서 내 이름이 불렸을 경우 마치 우승한 기분이 든다"고 하더군요. 기사에서 <전용준의 뒤를 이어 42표의 지지를 얻은 캐스터는 요즘 '막병승' 조합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MBC게임 박상현 캐스터. 박 캐스터는 '막상현'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만큼 '막 가는 진행'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버스러운 말투와 하이톤의 목소리로 프로리그를 시청하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포모스에서 네티즌을 상대로 실시한 해설자 인기투표 입니다.
포모스 해설자 인기투표 링크 - http://www.fomos.kr/gnuboard4/bbs/poll_result.php?po_id=59
1위: 김정민 1274표 (33%)
2위: 강민 657표 (17%)
3위: 이승원 599표 (15.5%)
4위: 엄재경 414표 (10.7%)
5위: 김태형 356표 (9.2%)
6위: 김동준 347표 (9%)
7위: 김창선 120표 (3.1%)
8위: 유병준 95표 (2.5%)
전체: 3862표


뒷북일지도 모르지만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거라 생각해서 올립니다 ^^
출처는 http://www.dailyesports.com/ 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기사링크를 참고해주세요.
프로게이머가 뽑은 최고의 해설자=> http://www.dailyesports.com/news/view.daily?idx=6611#
프로게이머가 뽑은 최고의 캐스터=> http://www.dailyesports.com/news/view.daily?Page=1&idx=6070&gamedbType=news&categoryIdx1=&categoryIdx2=&categoryIdx3=&categoryName=%EC%B2%B4%ED%97%98%21e%EC%8A%A4%ED%8F%AC%EC%B8%A0
프로게이머가 뽑은 종족별 최고의 선수=> http://www.dailyesports.com/news/view.daily?Page=1&idx=6848&gamedbType=news&categoryIdx1=&categoryIdx2=&categoryIdx3=&categoryName=%EC%B2%B4%ED%97%98%21e%EC%8A%A4%ED%8F%AC%EC%B8%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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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4 21:03
수정 아이콘
패배의 김캐리
09/02/24 21:0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염보성은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톱3안에 랭크되는 테란이네요 ..
흑흑 보성아 좀더 힘내자 .. ㅠㅠ
09/02/24 21:05
수정 아이콘
종족별은 택뱅리쌍이 그대로 적용되는군요.
어흥 어흥
09/02/24 21:06
수정 아이콘
승리의 김정민.승리의 박상현 같네요. 뭐 전용준캐스터야 당연하다 싶고요. 최고의 저그와 테란에는 거의 의견이 모아지네요. 뭐 이것역시 당연하다 싶네요.
하리하리
09/02/24 21:12
수정 아이콘
왠지 김캐리는

송병구선수가 뽑아서

1표일거같은 기분이
정희숙
09/02/24 21:13
수정 아이콘
음..제생각엔 김정민해설보단 강민해설이 더좋은것같은데..
김정민해설위원은 예전에 박명수선수 스파이어깨지고 역전승하던날 계속 태란이좋다고만 하다가 엄청 뻘줌해지는 해설을 보고 그이후론..
그리고 박상현 캐스터가 김철민캐스터님보다 위라고 생각한게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김철민캐스터님은 인간적으로 너무좋지만..개인적으로 박상현 캐스터가 방송감을 더 잘아는듯..
박상현캐스터는 대뷔할때부터 서류면접부터 시작해 오디션등을 방송에서 보여주더니 결국 크게 자리잡았네요. 화이팅입니다.
프로토스 투표는 지금다시하라고하면 허영무선수가 2위하지않을까 싶네요. 리쌍택허~
09/02/24 21:13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는 육룡밖에 없네요. 프로게이머들의 머리에도 육룡외의 플토는 없군요. 택뱅은 박빙이고 나머지 4룡은 고만고만 하네요. 득표율이..
산들 바람
09/02/24 21:17
수정 아이콘
역시 택뱅리쌍.
ElleNoeR
09/02/24 21:22
수정 아이콘
김동수 해설이 있었으면 꽤나 많은 득표를 했을거 같은데..
아니면 후보에 올랐는데 많이 못받은건가..;;
아레스
09/02/24 21:22
수정 아이콘
나름대로 잘 반영한듯..
videodrome
09/02/24 21:28
수정 아이콘
정희숙님// 님 얘기를 보니 강민해설의 '이거 제가 해봐서 아는데 100% 막습니다.' 가 생각나네요.
TheMilKyWay
09/02/24 21:28
수정 아이콘
엄재경 해설이 생각보다 낮군요.. 흠..;;
임개똥
09/02/24 21:30
수정 아이콘
요즘 무지막지한 포스를 보이는 허영무 선수의 표가 의외로 적네요. 역시 타이틀도 무시 못하는것 같습니다.
전용준/박상현/김철민 세분 완소입니다!
Hyo-Ri_World
09/02/24 21:31
수정 아이콘
최고의 게이머글 보다가 웃긴게 있네요

이영호는 테란 종족에서 99표를 획득하며 최강 선수로 군림했다. 2위를 차지한 염보성과 무려 10배가 넘는 표 차이다. 2위 염보성이 8표, 3위 박성균이 4표를 차지했으며 테란은 자기 이름을 적은 선수가 가장 많았다.
09/02/24 21:33
수정 아이콘
전용준 캐스터 입에서 내 이름이 불렸을 경우 마치 우승한 기분이 든다 < 이거 진짜 쩌네요 후덜덜
09/02/24 21:35
수정 아이콘
강민 해설은 경기 내용 읽어내는 능력은 정말 좋은데
(특히 송병구 대 한상봉전의 열성적인 직접 실험과 분석을 직접 설명하는 것을 들으면서, 정말 게임에 대한 열정만큼은 어떤 해설자도 못따라온다고 느꼈습니다. 일꾼수까지 세심하게 조정된 실험은 커녕 최근 트렌드나 빌드조차 제대로 공부는 안하고 아마추어 피지알러들도 다 아는 상황을 헛다리 짚는 일부 해설자들과는 달리 말이죠)
가끔 게임에 너무 몰입해서 혼잣말투, 반말투가 나오거나
말 더듬고 끊기는 것은 많이 고쳐야 된다고 봅니다

선수 시절에는 약간의 어리버리함도 매력이었지만 지금은 해설자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해변김이 제일입니다
긴지로
09/02/24 21:38
수정 아이콘
김동수 해설도 포함 되지 않았을까요? 해설하고 있긴 하니깐..
근데 이 조사를 보니 시청자와 비슷한 의견이 다수인데 김동수 해설을 뽑을 프로게이머는 절대 없을 것 같네요.
중견수
09/02/24 21:39
수정 아이콘
포모스 해설자 인기투표도 본문에 추가했습니다. 김정민 해설과 전용준 캐스터는 본좌라 불러도 되겠네요... 덜덜
09/02/24 21:39
수정 아이콘
김동수 해설은 옹골찬 개념어 사용은 참 좋은데 너무 harsh하죠.
그런 해설자도 한둘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만(최소한 자기팀 선수 무조건 실드치고 보는 무모한 팬들보단 나으니까요)
선수들에게 너무 독설을 하니까 선수들 사이에서는 그닥 인기가 없을듯
특히 연습 안하나요라는 말을 들으면 선수 입장에선 속까지 면도날에 후벼파이는 느낌일 겁니다
그 경기를 위해 수많은 게임을 했을 텐데 말이죠
헤나투
09/02/24 21:43
수정 아이콘
저도 박상현 캐스터를 김철민 캐스터보다 높게 평가합니다.
김철민 캐스터는 게임에 대한 감이 좀 부족하신거 같애요
물론 다른부분은 완벽하시지만요....

해설부분은 의외로 좀 압도적이네요;; 전 해변김과 더불어 몇몇분을 박빙이라 생각했는데.
화이트푸
09/02/24 22:00
수정 아이콘
박상현 캐스터는 모랄까요? 사람이 참 선해보여서 호감이 많이 갔었습니다.
목소리도 좋구 갈수록 많은발전이 있기도 하구요 감도 어느정도 있다고 봅니다.. 김철민 캐스터도 물론 잘하시지만요
그것보다 같은 시기에 입사한 성승현 캐스터는 많이 떨어지네요...

그리고 해설은 아직 강민해설이 오래되지 않아서 투표수가 적은거라 생각합니다.
곧 점차 좁혀질꺼라 생각되구요... 요즘 강민해설 너무 좋습니다. 준비 많이 한다는 생각이 들정도니까요
보름달
09/02/24 22:03
수정 아이콘
강민해설은 스타크래프트를 정말 잘 하시는 사람이거나 예전부터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지지를 받을 수 있는 해설이지만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코맹맹이 소리가 좀 심하고 발음이 아직까지 좋다고 볼 수 없어서 좀 답답한 느낌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강민해설은 경기 내적으로는 이미 충분히 노력하고 있으니 외적인 부분에도 좀 더 향상될 필요가 있어요
souLflower
09/02/24 22:04
수정 아이콘
누가 더 많은 표를 받았던 간에
다 너무도 소중한 해설자와 캐스터 분들이네요
09/02/24 22:04
수정 아이콘
한승엽 해설이 엄재경 해설보다 뒤진게 이변이네요
카르타고
09/02/24 22:05
수정 아이콘
염보성선수는 왠지 엠히에서 밀어준거같음... 엠히가원래 그런분위기라 크크
09/02/24 22:06
수정 아이콘
카르타고님// 염보성선수가 온라인에서 그야말로 무적포스죠 -_-;;; 타팀선수들 사이에선 서로 연습해달라 난리라고 하더군요
09/02/24 22:08
수정 아이콘
"표를 종합해본 결과 프로게이머 생활을 오래한 선수들일수록 선수 출신 해설자들을 선호했고 경력이 미처 2년이 안 되는 선수들이 비 선수 출신 해설자를 선호했다."라는 구절이 의미심장하군요.
포모스 투표 결과야 포모스를 찾아서 투표를 할 만큼 매니아적 기질이 강하다고 한다면, 그냥 라이트 유저나 잘 모르는 시청자들에게는 해설이 어필하는 요소가 좀 다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살짝 드네요.
(그래도 프로게이머 투표와 포모스 투표가 좀 차이가 있네요. 아무래도 해설자로서 친근한 이미지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사실 김정민, 강민 해설 둘 다 오빠 같고 형 같고 동생 같고 뭐 그런 이미지가 있긴 하거든요.^^)

김정민 해설은 사실 간혹 말을 빠르게 할 때 발음이 새는 것 빼고는 거의 완벽하다고 할 수 있어요. 뭐 게임 한두 번 못 읽는 거야 인간인 이상 실수할 수도 있는 거니까요.
그런데 생각보다 김동준 해설 득표율이 낮네요. 이제 해설 안 하셔서 그런가요.ㅠ_ㅠ

뭐 개인적인 아쉬움은 접어두더라도 설문 결과 자체는 흥미롭네요. 포모스는 좋아하는 선수들 이긴 날 인터뷰만 보러 가서 이런 정보엔 어두운데 잘 봤습니다.^^
09/02/24 22:09
수정 아이콘
이승원해설이 가장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이승원해설은 정확한 발음, 그리고 화려한 포장능력, 분위기 띄우기... +알파... 전반적으로 해설에서 카리스마적이고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다른 해설자들은 절대 따라할수없는 무언가가 이승원해설에게 있다고 봅니다. 단순한 포장과 목소리를 높여서 분위기를 띄우는 것이 아니라, 정말 말그대로 이승원해설만이 할수있는...
짜그마한 시인
09/02/24 22:13
수정 아이콘
한승엽 해설은 왜 없지;;
dnsgksthghl
09/02/24 22:18
수정 아이콘
기사를 보니 온겜과 엠겜의 해설 다섯명씩을 후보로놓고 조사했다고 나오네요. 김동수 해설이 목록에 있었어도 그닥 득표할것 같진 않습니다. 솔직히 김동수 해설 요즘 감이 많이 떨어졌죠 목록에 없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건 그렇고 조사결과에서 김철민 캐스터님 표가 좀 적은 것을 제외하고는 제가 생각하는 바와도 거의 일치하네요.
정희숙
09/02/24 22:18
수정 아이콘
산화님// 그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특히 정확한 발음, 화려한 포장능력, 분위기 띄우기..이건뭐 그나마 비슷한 분은 엄재경해설 정도;
하지만 엄재경해설위원은 입스타가 너무 화려한게 단점인 반면
이승원 해설위원은 이미 설정이 다된걸 찬찬히 읊는 식의 해설이 조금 아쉬워요. (약간 답답하기까지 하니..)
그런의미에서 김동준해설위원은 실시간으로 프로게이머가 뭘해야하는지 어디가 약점인지 왜해야하는지를 꼭 꼭 짚어내는 능력이 탁월했고
실제로 김동준해설이 말하고나서 몇초후 프로게이머가 바로 시전하는 그런장면을 심심치 않게 볼수있었죠. 아 김동준해설이 그립셉습십습 ㅠ_ㅠ
밀가리
09/02/24 22:28
수정 아이콘
저도 넘버원은 이승원 해설이에요. 경기 보는 능력은 강민해설이 가장 뛰어나다구 보구요. 김정민 해설은 어휘사용이 풍부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개인적으로는 선호도가 많이 떨어지네요.
학교얘들
09/02/24 22:31
수정 아이콘
제가 선호하는 캐스터,해설 두부분 1위가 전부 일치해서 왠지 기분 좋네요 ^^
아쉬운점은 한승엽 해설이 안보이네요 ㅠㅠ
마르키아르
09/02/24 22:31
수정 아이콘
이래보나 저래보나..

역시 해설은 김정민!

캐스터는 전용준!

선수는 리쌍택뱅!

선수들이 보는거나.. PGR의견이나 별차이 없는듯..+.+
서현우
09/02/24 22:33
수정 아이콘
해설로 따지면 외적으론 엄재경 해설님을 뽑고 싶고, 내적으로는 김정민, 강민, 한승엽 해설을 뽑고 싶네요.
가장 객관적으로 해설하시는분은 이승원 해설님,,
만담의 김창선 해설님 ,, 나름대로 다 각기 장점이 있으신듯,,
mc 는 갠적으로 전용준 님이 최고네요,, 내공이 방송 초기부터 장난이 아니셨습니다..
09/02/24 22:35
수정 아이콘
신상문선수가 안보이다니..
№.①정민、
09/02/24 22:49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가 워낙 뛰어나서 신상문 선수가 보이지 않나보네요.
1.2.3위를 뽑아주세요 했으면 신상문 선수가 2위나 3위쪽에 많은 표를 얻었지 않을까 싶네요
Kotaekyong
09/02/24 23:02
수정 아이콘
전 김철민캐스터가 제일좋은데...ㅜㅜ
09/02/24 23:02
수정 아이콘
인증계의 샛별 한인증 해설이 안 보이는 게 아쉽네요.

아직 신참이라 그런가요;;
09/02/24 23:05
수정 아이콘
각 투표 1위자에 이의없음. 개인적으론 당연한 결과라 생각되는 발표네요
keyworks
09/02/24 23:15
수정 아이콘
김정민 전용준 엄재경 조합. 좋네요. ^^
오가사카
09/02/2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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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표수만 않나왔어도 2,3위 저그,테란들이 돋보였을텐데
이건뭐....
Legend0fProToss
09/02/24 23:59
수정 아이콘
아무리 티원팀원들이라도 주훈해설을 뽑진 못하는군요
죽음의무도
09/02/25 00:51
수정 아이콘
박상현 캐스터는 그냥 입에서 '아 - ' 소리만 나와도 웃기는....
이유없이 자꾸 듣게 되는 중독성 강한 중계를 하죠 ...

해설은 김정민 해설!!
Epicurean
09/02/25 01:09
수정 아이콘
제 의견과도 정확히 일치하네요.
김정민-전용준-택뱅리쌍
intOtheBoA
09/02/25 01:21
수정 아이콘
videodrome님// 혹시 그 경기 어떤건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왠지 보고싶네요 ^^
라울리스타
09/02/25 01:26
수정 아이콘
여기서 주목할 것은 마재윤 선수의 득표인가요?

5할 쟁이가 된지 2년이 다되어 가는데, 10표나 얻었다는게 신기하네요^^
09/02/25 02:03
수정 아이콘
아무도 김동준 해설을 언급하시는 분이 엄네요. 지금은 아쉽게 군대 가서 들을 수 없지만...전 김동준 해설이 해설해 줄때가 가장 듣기 편했던 것 같아요. 글고 정소림-엄재경-김창선 조합도 다시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후후.
강본좌는해설
09/02/25 02:17
수정 아이콘
강민해설이 게임 내적인 부분에서는 정말 확실히 잘 짚어줍니다. 게임 분석력은 정말 뛰어나지만 여러 다른 해설들과 달리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은 확실히 미숙하더군요. 너무 자기가 몰입해서 본인이 매우 안타까워 하거나(이런 습관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이걸 이상하게 몰고가더군요. 저에겐 단순히 실수한 선수보다 완전히 빗나가는 오판을 한 선수의 플레이가 많이 안타까워해서 그런거 처럼 보이는데 말입니다) 중요한 순간에 마치 친구들에게 표현하듯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게 많아서 아직은 부족한게 많죠. 뭐 경력은 신참 해설자에 속하니 앞으로 더 발전할거라 믿습니다.
달콤쌉싸름
09/02/25 02:25
수정 아이콘
godnseo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만약 지금 해설을 하고 계시다면 훨씬 득표율이 높게 나왔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듣기도 좋고, 경기 분석력도 좋고. OME 경기라도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게 해설해주는 능력이 탁월했습니다.

해설자로서는 팬심 조금 보태서 강민해설이 가장 좋습니다.
아직 해설자로서의 경험이 짧은데도 방송에 점차 적응해가고 계신 것 같고,
빠르게 전개되는 경기를 읽어내는 순발력이나 선수 출신의 해설자만이 가질 수 있는 세세한 부분을 짚어내는 능력 등등
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거품님께서 지적해주신 부분은 경험이 쌓으면 보완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캐스터는 역시 전용준-정소림 캐스터!

그리고 김동준 해설과 비슷한 스타일이라는 의견이 분분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해설자로서 좋은 모습 보여준
한승엽해설의 인지도가 다소 낮은 것이 의외네요. 신참이라는 이유를 대기엔, 강민해설보다는 오래 하셨으니까요.
Anarchie
09/02/25 02:37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 김철민 이승원 이현주 시절이 그립습니다.
이경규 이경실의 일밤이 그리운 것 처럼...
09/02/25 02:39
수정 아이콘
지금 해설자중에 가장 좋은 해설자는 김정민, 가장 좋은 캐스터는 전용준입니다만, 전체적인 퀄리티는 엠본부가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개개인의 능력과는 별개로 엠본부 해설은 호흡이 잘 맞아요. 프로리그에서 계속 같이 해설하는 조합이기 때문에 더 그렇다는 생각도 들고요.

물론 역대 해설자중에 최고는 김동준 해설입니다.
키보디스트
09/02/25 03:51
수정 아이콘
역시 MC용준!!!
전용준 캐스터는 시청자를 빨아들이는 힘이 있으신 것 같아요.

근데 전용준 캐스터 여얼~~~ 심히 말씀 하시고 난 후에
해설자분들 말씀 중 가만히 계시는 표정 웃기지 않나요? ^^;;
너무 열심히 말씀하시고 난 뒤라 더 그래 보이던데 흐흐

암튼 모두들 계속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
모십사
09/02/25 08:04
수정 아이콘
김정민 해설.. 해설 실력 자체가 한승엽이나 강민 등 선수출신 해설과 특별하게 차이가 나지 않다고 보는데 표차이는 압도적이네요. 아무래도 소양교육때 선수들 상대로 강의 비슷한 걸 한 적도 있어서 선수들 사이에서는 일종의 경외심 같은 게 작용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엠겜 해설진들은 요즘 들어 너무나 개그코드를 강조하는 나머지 가벼워 보이는 치명타를 맞은 거죠.
어쩔 수 없습니다. 하나를 잡으면 하나를 잃는 법이죠.
개인적으로 그래서 전용준 캐스터를 가장 좋아하고 존경합니다. 자기관리 특히 "아나운서, 캐스터"로서의 이미지 관리가 프로급이시죠.
모모리
09/02/25 08:30
수정 아이콘
김정민 해설은 사용하는 어휘가 너무 단조로운 것만 빼면 완벽한 것 같습니다. 어휘를 좀 늘리셨으면 좋겠네요. 가끔 듣다보면 지루해요.
marchrabbit
09/02/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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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KCM 캐스터가 좋더군요. 왠지 모르게 편안하다고 할까요?
09/02/25 10:49
수정 아이콘
전 김창선 해설이 좋습니다 엉엉;

...그냥 김창선 해설만큼 다음 대사(?)가 기다려지는 해설이 없달까요. 보고 있으면 입담이 아주 그냥! 특히 정소림 캐스터와 함께면 아주 그냥!

판 읽는 능력도 꽤 매력적이시고 말예요.

그런 의미에서 엄재경-정소림-김창선 라인의 '경기보다 이야기 꽃에 정신이 더 쏠리는 만담 조합' 한번 안달리나요 온게임넷!
FantaSyStaR
09/02/25 10:52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온겜, 엠겜 가리지 않고 보는 편입니다만 친구들은 같이볼때 엠겜이 좀 시끄럽다고 정신이 없다면서 채널을 돌리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한승엽해설을 최고로 좋아하는데 목소리도 좋고(들으면 김동준해설이 생각나요 ㅠㅠ) 해설도 좋구요..
Who am I?
09/02/25 11:18
수정 아이콘
한승엽해설 요새 왜이리 좋나요 전.;;;
실루엣게임
09/02/25 11:32
수정 아이콘
pgr에서 투표를 하면 이승원해설이 1위할거같은데..
그나저나 진짜 용준본좌라고 불러도 될듯 ;;
09/02/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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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1위가 제생각과 일치하네요~ 전체적인 해설분위기는 엠겜이 좋긴한데 모십사님 말씀처럼 요즘 엠겜이 너무 개그쪽으로 가는거 같아서 좀 아쉽습니다. 거기다 동시에 소리지르는것도 자주 나와서 시끄러울때도 있고.. 그리고 박상현 캐스터는 말안하고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옵니다..;;
새벽오빠
09/02/2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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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한승엽 해설 이야기가 많이 나오네요 :)

(제가 선호하는 해설은 따로 있지만) 분석력/발음,발성/말빨/적절한 흥분 등등 전체적인 '밸런스'는 한승엽 해설이 가장 낫다고 봅니다.
09/02/2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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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해설이 내적으로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요새 가끔 개그도 하시고 팬으로써 조금 서글프긴 하지만 해설이 몸에 익으신듯 하네요.
더블인페르노
09/02/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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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J 경기 보는중인데 박상현, 유병준 조합은 볼때마다 늘~버닝모드네요 ^^
듣기만하면 매경기가 결승전같아요
디바우러
09/02/2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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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병승 조합은 열정이 넘치고 재미가 있는데, 준비성이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이야깃거리가 부족하니 단순히 분위기 띄우는 식의 중계만 하게 되는 것 같고요. 충분히 의미있고 재미있을 법한 요소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요. 경기 외적으로 좀 더 풍성한 이야기를 곁들인다면 최고의 조합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윈드시어
09/02/2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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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치열할 줄 알았는데 생각 외로 1위와 2위의 격차들이 크네요;;
Epicurean
09/02/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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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십사님// 별로...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스타 처음보는 친구들 끌고와서 재밌는 vod를 보다보면 평을 남기는데,
강민 해설부분에서 쟤 코풀고 해설하면 안되냐? 라고 하더군요.
스타를 지속적으로 봐온 팬들은 강민 해설이 너무나 사랑스럽겠습니다만, 목소리나 삑사리에 문제가 있죠.
그런면에서 김정민 해설은 무결점쪽에 가까운 해설이시라서 평가가 좋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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