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3/21 16:49:38
Name 덴드로븀
File #1 image02_1.png (438.4 KB), Download : 34
Link #1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01&aid=0013063521&isYeonhapFlash=Y&rc=N
Subject [일반] 청와대(NSC)가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반대를 시전하였습니다. (수정됨)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01&aid=0013063521&isYeonhapFlash=Y&rc=N
[靑 "대통령 집무실 이전계획 무리…인수위에 우려 전할 것"] - 2022.03.21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준비되지 않은 국방부와 합참의 갑작스러운 이전과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이전은 안보 공백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예비비 국무회의 상정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1513315
[靑 “저흰 ‘광화문 시대’ 못지켰지만…尹 의지는 지켜지길”] 2022.03.21.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저희는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는 약속을 못 지켰지만 윤 당선인의 의지는 지켜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분명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박 수석이 라디오에 나와서 긍정적으로 보고있다는 식으로 이야기 했는데
NSC 의 최종 결론이 급작스러운 이전은 반대하는걸로 나온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2달이내에 모든걸 정상적이면서 완벽하게 이전하기 어려운 점들이 분명 많겠지만

이런 여론조사의 영향도 있지 않나...싶기도 하고 크크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01&aid=0013061827&isYeonhapFlash=Y&rc=N
["尹 당선인 국정 수행 '잘할 것' 49.2%…3.5%p 하락"] 2022.03.21.

사진 출처
http://www.realmeter.net/zhniuh9h9rh291mnkldfg/
[리얼미터 3월 3주차 주간 동향] 윤석열 당선인 국정수행 전망, 긍정 49.2% vs. 부정 45.6%


이왕 이전하기로 결정한거 서로 조금씩 양보하며 문제 안생기게 잘 좀 했으면 좋겠지만
시작부터 이러면 앞으로 참.......깝깝하네요.


--------- 추가 ---------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5980604
[인수위 "합참 이전 비용 600억~1200억원 추산…행정 업무 공간 필요"] 2022.03.21.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2583577
[김재원 “용산 집무실, 선거 땐 논란 될까봐 광화문 시대라 표현”] 2022.03.21.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3/21 16:54
수정 아이콘
'응? 인물 바뀌는 게 중요하지 사무실 바뀌는 데에 무슨 의미가 있지?'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선 영 공감이 안 가는 사안이라.
이전 대통령들이 딱히 청와대라서 뻘짓했다는 생각도 안 들고요.
꿈트리
22/03/21 16:58
수정 아이콘
1호 공약처럼되는 상징성이 있는데, 이게 뭔 뻘 짓인지 하는 생각부터 드는게 일반사람들의 생각이지 않을까 합니다.

여가부나 해체하라구요, 국방부헤쳐모여하지 말고...
22/03/21 17:00
수정 아이콘
저도 차라리 이러면 '아 공약 지키나보다' 할 텐데 크크크크.
이 사안은 '이제부터 정말 공부뿐이야'라고 말한 다음 방청소부터 시작하는 그런 느낌이에요.
22/03/21 17:11
수정 아이콘
여가부는 해체하기 위한 루트 차례대로 밟고 있는데요?
안그래도 인수위에 여가부 사람들 하나도 없다고 뉴스 나왔고, 관련 언급은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해체할때 민주당이 동의하는게 문제죠. 이미 당선인과 인수위의 의사는 해체로 확실하게 잡혀있습니다.
울산현대
22/03/21 17:29
수정 아이콘
말씀 듣고보니 정치적으로는 괜찮을 수 있겠네요
난 공약 지키려고 여가부 해체 하려고 했는데 거대야당이 발목 잡아서 방법이 없다.. 크크
스칼렛
22/03/21 19:20
수정 아이콘
정말 해체할거면 기존 사업 이관 및 인수인계땜에 오히려 여가부 인사들이 더 필요하면 필요했지… 하나도 없다니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빵 폭파시키고 말듯 하네요. 기존 사업 안없앤다더니 윤석열스럽네…
22/03/21 19:26
수정 아이콘
그거야 알아서 어떻게든 할일이죠.
기존사업 어떻게 나눠지는 그때가서 얘기할 문제입니다.

원 댓글에서 여가부나 먼저 해체하라는 글이 있길래, 현재 여가부 해체할 의지는 충분해보인다고 적은겁니다. 어떻게 해체할지는 그 다음 실행의 영역이죠.
lifewillchange
22/03/21 16:59
수정 아이콘
안 만나줘서 삐진건가...
22/03/21 16:59
수정 아이콘
문-윤 회동은 이제 글렀군요. 크크크....
이렇게 대놓고 대립각 만들면 문재인도 좋을게 없을텐데 말이죠..
시오냥
22/03/21 17:03
수정 아이콘
그니까 왜 옮깁니까 쓸데 없이 진짜 윤당선인은 0.7프로차이를 잊지말아야합니다. 또 상식적으로 이해안가는행동이 나오면 기다렸다는듯이 국민들이 들고일어설겁니다ㅡㅡ
지구돌기
22/03/21 17:03
수정 아이콘
이전 비용은 계속 늘어나고 있군요.
그런데 솔직히 2달만에 방빼라는 건 너무 심하긴 하죠. 사무실 이전은 왠만한 규모의 일반 기업도 최소 1,2년 이상 계획하면서 수행하는거니까요.
종결자
22/03/21 17:04
수정 아이콘
청와대 이사가는건 뭐 그럴수도 있으니 찬성

근데 그걸 왜 이렇게 무리해서 진행하는지는 이해불가.

자기가 청와대 들어가서 각 부처들 의견 충분히 들어보고 난 다음 계획해서 들어가면 될걸

왜 굳이?? 이런 생각만 드네요. 당연히 현 정권 입장에서도 저걸 받아주다가 사고나면 책임 져야 하는데 이걸 왜 할까요.
22/03/21 17:04
수정 아이콘
"준비되지 않은 국방부와 합참의 갑작스러운 이전과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이전은 안보 공백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시간에 쫓겨야 할 급박한 사정이 있지 않다면 국방부, 합참, 청와대 모두 더 준비된 가운데 이전을 추진하는 게 순리"

정론이죠.
하지 말란 게 아니라 안보 공백 우려 없게 충분한 시간을 두고 완벽하게 준비해서 하란 거죠. 그리고 정 하고 싶으면 자기 임기 때 안보 공백 없이 해야지 당장 현 임기 중에 국방부 이전은 애초에 무리수였습니다. 같은 당 정권재창출이었어도 양해 구하고 했어야 할 일을 당도 다른데 일단 질러놓고 '해줘?' 거기다 여론도 안 좋으니 이미 텄죠.
22/03/21 17:07
수정 아이콘
문-윤 회담을 빨리 했었어야 했는데..
유료도로당
22/03/21 17: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좀 불필요하게 정쟁화되면서 기싸움처럼 보이게 된 점도 있고, 아무래도 5월 9일이라는 급박한 듀데이트를 잡고 한달 반 안에 모든걸 완료하겠다고 하는게 상당히 불안해 보이는 입장에서 (당선자측도 당연히 이 점을 인지하고 있으리라 생각함) 저는 이거 청와대가 일종의 출구전략 마련해준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봄꽃 지기전에 국민들에게 돌려준다고 하는데, 봄꽃은 내년에도 핍니다. 1년 정도면 청와대/국방부/합참 세 중요 보안 기관의 이전에 대한 세부대책 및 보안시설 마련에 적합한 기간이라고 생각되며, 차근차근 빈틈없이 준비해서 내년 봄에 청와대 나와서 새 청사로 들어가는 모습을 생중계로 보여주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취임 1주년 기념과 날을 맞추는 등의 기획을 할 수도 있겠지요. 당선자의 의지는 존중합니다만 중요한 일을 '시작날짜'에 매몰되어 급하게 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당장 차별화를 두고싶다면, 대통령 집무실은 이제 어차피 비서동에 마련되어 있으므로 청와대 본관건물을 개방하고, 청와대 정문부터 본관까지 이어지는 메인로드를 시민들에게 공개하면 됩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효과가 있으리라 봅니다.
22/03/21 17:11
수정 아이콘
첨언하면 윤석열 당선인이 선거 기간에 한 말 중 이런 게 있어요.
자기는 피우진 보훈처장처럼 상징성 있는 인사 이런 거 안 할 거다. 보여주기식 쇼 안 할 거다 라고 하더라고요.
피우진 보훈처장 임명이 '보여주기 식 쇼'인가, 쇼라고 해도 이건 충분히 할 가치가 있는 상징성 있는 인사가 아닌가 이견 있을 수 있긴 한데, 윤석열이 하고자 하는 말 핵심은 보여주기식 쇼를 안 하겠다로 이해했거든요.

그런데 두 달 안에 조급하게 해서 딱 임기 첫 날 용산에 들어가겠다 이거야말로 모양새 보기 좋게 보여주기식 쇼 아닙니까.
두 달 안에 못 하면 나라가 망합니까? 누가 죽어요?
그냥 천천히 시간 들여서 차분하게 완벽하게 하라니까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이게 윤 정권이 처음 주도적으로 힘을 들여서 추진해야 할 중요한 사업 같지도 않고요.

유료도로당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시간 들여서 내년 1주년 기념으로 용산 가도 충분히 이전 업적 자랑할 법 하니. 두 달이란 기한 정해놓고 목숨걸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애초에 이렇게 속도전할 일이 전혀 아닌데? 느낌이라서요.
22/03/21 17:07
수정 아이콘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준비한 후 이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이번 NSC의 결정을 적극 지지합니다
blue_six
22/03/21 17:07
수정 아이콘
비행금지구역을 절반으로 줄여놓고 스크램블 걸거나 대테러 대응이나 모두 시간이 모자랄텐데 어쩌려나 모르겠습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725654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032016090984850


단순히 비행금지구역을 뿅하고 줄이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까요?
미국은 민항기 납치>테러를 실제로 당하고 나서 저 비행금지구역을 엄청 빡빡하게 관리하고 있는데
그렇게 안보 안보 외치는 분들은 오히려 비행금지구역을 절반으로 축소시켜버리네요.
스크램블 걸고 대공표적 식별하고 하는게 아주 금방금방 되는줄 아는가 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선 그 누구도 문제의식이 없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네요.
지구 최후의 밤
22/03/21 17:24
수정 아이콘
원래 국힘이 안보는 잼병입니다.
22/03/21 17:29
수정 아이콘
청와대 이전에 대해 제기된 문제들에 대한 답변들을 보면 그냥 문제 없게 하겠다여요.
비행금지구역은? -> 한강 안 넘어가게 절반으로 줄이겠다
방공포 설치는? -> 설치 안한다
부근 고층건물에 대한 규제는? -> 규제안할거다
출퇴근시 교통문제는? -> 길 안막히게 할 거다
이런 저런 검토에 시간이 필요한 문제들이 뻔한데 그저 문제 없을거라는 수준의 답변에 만족하는 사람들 보면
참 신기하죠.
blue_six
22/03/21 17:43
수정 아이콘
정말 직무유기라고 생각합니다.
대공포대 추가 건설 필요 없다 >> 이것도 정확한 워딩은 "아직 모른다"일거라고 봅니다.
공역 재설정, VIP 집무실 변경에 따른 표적 및 임무 재할당, 비상시 계획 이런거 전부 새로 수립해야 할텐데 뭔 정보를 어떻게 파악했길래 저렇게 당당하게 불필요하다고 하는 걸까요?

게다가 청와대 NSC 국가위기관리센터는 군사적 위기부터 자연재해 등 종합적 재해상황에 대응가능하도록 소방, 기상 등 시스템이 다 연결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국방부 벙커는 전시지휘체계에 특화되어 있구요. NSC에 최적화 되어있는 통합 전산망을 고스란히 국방부에다 재구축해야 합니다.
22/03/21 18:0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국가위기관리센터와 국방부 벙커는 성격이 분명히 다른데 아무 말도 없이 넘어가는 거 보면
직무유기 확신범이죠.
트루할러데이
22/03/21 18:02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용산으로 이전하면 김포공항 이착륙라인하고 딱 붙기 때문에 김포공항 기능에 영향을 갈거라는 글을 봤었는데
인수위 자료에는 전혀 문제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전에 글이 잘못되었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용산으로 옮기면서 기존의 영역을 그냥 줄여서 해-결 이라서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드론이나 무인기 등의 위협이 있을 수 있다니까 드론을 방비하기 위한 최소 거리만 남기고 줄이는 자신감이 참.. 아니 안보를 뭐라고 생각하는거야?
22/03/21 17:07
수정 아이콘
윤 당선인이 원하는 목적은
청와대 개조하면 다 해결 가능한 문제들입니다.

전부 다 대통령이 일반 대중에게 노출되는 것과 관련된 문제들이니 만큼
그냥 청와대를 조금 더 개방적으로 만들면 되는거에요.

이렇게 안 되는 이유는
경호처에서 부담스러워 하기 때문이고요.

그걸 청와대 이전의 문제로 만들어야 할 당위성이 공감이 안 갑니다.
22/03/21 17:12
수정 아이콘
아주 한심하죠. 무슨 일이든 문재인정권 실책을 탓하며 밀어붙일수 있는 시기에
기껏 청와대 이전 같은거에 꽃놀이패를 써버리는 느낌이네요.
'청와대에는 하루도 들어가기 싫다' 라는 대통령당선인 측의 투정을 받아주는것 같네요.
뤼카디뉴
22/03/21 17:13
수정 아이콘
현 민주당은 진짜 염치란게 아예없네요. 암묵적으로 협조해주는 허니문 기간이 있기 마련인데 대선 끝남과 동시에 의료민영화다 120시간이다 이전비용 1조다 등등 바로 온갖 선동날조 시작하더니 최초로 당선인한테 협조 안하고 직접적으로 테클거는 현정권까지... 크크 뭐 물론 애초에 대선에 대놓고 직접개입하는 정권도 처음이긴 했지만요.
벌써부터 저러는데 다음 총선까지 2년동안 얼마나 각종 시위에 선동에 피곤하게 굴지 벌써 끔찍합니다.
22/03/21 17:15
수정 아이콘
윤석열 지지자 입장에선 민주당이 발목잡는다 라고 받아들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민주당 지지자는 물론이고, 양당 다 딱히 지지 안 하는 중도 입장에서 봐도 옮기는 건 좋은데 그걸 꼭 두 달 안에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나? 왜 이렇게 성급하지? 의문 당연히 들 수 있어요. 안 그래도 역대 최저 기대치인데 1주일만에 3퍼 더 내려건 게 그걸 반영한 거고요.

애초에 목숨 걸만큼 중요한 일이 전혀 아닌데 임기 초 소중한 자원을 왜 저딴 거 고집에 쓰는지 그게 더 이해 안 갑니다. 아마추어라 정치를 진짜 이상하게 한단 생각이 들어요.
뤼카디뉴
22/03/21 17:18
수정 아이콘
박근혜빼고는 탈 청와대 공약이 매번 있었고 누구도 정작 당선후 청와대 일단 들어가고 나서는 나오지 못했다는거만 봐도 취임전에 해결해야 하는 이유는 명백하죠. 그렇게 일단 청와대 들어가고 추후에 차근차근 이러다가는 광화문시대 노래만 부르다 청와대에서 끝난 문재인이랑 똑같이 될껄요?
22/03/21 17:21
수정 아이콘
그렇게 말씀하시니 어느 정도 설득은 되는데,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이
역대 대통령 모두가 소통의 문제로 청와대를 다른 공간으로 옮기려고 했는데,

단 한 명도 청와대 자체를 개방적으로 만든 사람이 없는 데에
무슨 이유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경호상의 문제라고 한다면
다른데 간다고 경호상의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니잖아요?
그럼 다른데 가더라도 철통같은 경호 속에 갇혀 살아야 하는 건 마찬가지일거고,

그게 아니라면 그냥 청와대를 개조하면 되는 문제인데

왜, 아무도 - 이전을 못 한 건 둘째치고 - 청와대 개조를 성공한 사람이 없을까요...?
22/03/21 17:24
수정 아이콘
최근 이슈 관련 보도 보니 문재인 청와대 경우 본관이랑 여민관 거리가 너무 멀어서 구중궁궐되니, 대통령이 그냥 비서들 일하는 비서동 와서 일해왔다고 합니다. 참모들이 1분 내에 보고할 수 있었다네요.

본관 비서동 거리가 너무 머니 다 모여있게 좀 공간 확장을 하든 뭘 하든 해서 싹 고치면 더 좋을 거 같긴 합니다.
뤼카디뉴
22/03/21 17:24
수정 아이콘
대략 보니까 청와대가 오히려 경호에는 좋은데 경호 기준으로만 둘둘 쌓여있고 근본적인 구조가 업무에 너무 구리다는게 문제인거 같더라구요.
청와대 직원들은 뭐 뛰면 금방간다 이런소리 하던데 지도상 거리만 봐도 말도 안되는 소리구요.
22/03/21 17:28
수정 아이콘
본관에 공간이 부족한 것도 아니고 (대통령 집무실 사이즈 보면...)
바꾸려면 충분히 바꿀 수 있는 공간이라고 봅니다.

근본적인 구조도 얼마든지 뜯어 고칠 수 있죠.
예산이 없는 것도 아닌데.

결국 못 뜯어고친 건
뜯어고쳤을 때 경호상의 문제가 있을까봐 경호처에서 반대하기 때문에 그랬던 거였을텐데
이게 다른데 간다고 해결이 되는 문제일까요...?

그리고,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문 대통령은 아예 본관 비우고 비서동에서 일했다면서요?

비서동이 특별히 경호에 적합하지 않았을 거 같은데,
이게 가능하다면
비서동 스타일로 본관을 바꾸면 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말이죠.
SkyClouD
22/03/21 17:28
수정 아이콘
그건 과거 본관에서 근무할 때 이야기고, 지금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민관에 있습니다.
22/03/21 17:21
수정 아이콘
하지 말란 게 아니라 안보 공백 우려 없게 제대로 시간을 들여서 하란 거죠.
역대 정부가 못했으니 두 달 안에 못하면 못한다는 건 솔직히 핑계 같아요. 진짜 옮기고 싶고 옮기는 게 중요하다고 당선인이 생각하면 청와대 있다가도 준비 시간들여서 다 해서 옮길 수 있죠.
대통령 의지 문제 아닙니까. 지금 민주당에서도 옮기지 마라가 아니라 할 거면 제대로 해라잖아요.

애초에 두 달 안에 해야만 하는 이유도 없고, 두 달 안에 할 수도 없는 일이었죠. 질러놓고 수습 안 되는 상황 같습니다.
22/03/21 17:25
수정 아이콘
이 사안에 대해서 모든 내부 사정을 알 수는 없으니 (기밀같은 것들이 있을테니까요)
비추어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할텐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문재인

다섯 다 사실 의지라면 대한민국에서 둘째 가라면 서럽지 않은 사람들이었는데
청와대 들어가고 나서 이전을 못했다는 건
들어가면 못 나올 무언가의 이유가 있다고 보는게 타당하지 싶습니다.

저 다섯사람보다 윤 당선인이 더 의지가 강하고 더 완고할 거 같진 않아요...
22/03/21 17:31
수정 아이콘
광화문 이전 공약은 비용 경호 문제로 불가능하고, 그래서 역대 대통령들이 마음을 접은 건데, 용산은 새로운 제안이긴 합니다.
그런데 이럴 거면 아예 원포인트 개헌을 해서 세종으로 청와대랑 국방부를 같이 옮기는 게 맞지 않나 싶고요.
노무현 때는 세종으로 가려고 했는데 헌재에서 태클을 걸었죠.

전 굳이 광화문 대통령이니 식으로 이전하는 게 보여주기식 쇼 같아서. 문재인 때도 딱히 환호 안 했고, 윤석열이 광화문 대통령 공약 내걸었을 때 디시 실베 반응 기억하는데, 문재인처럼 쇼하고 있네 그딴 게 뭐가 중요하냐 반응이더군요. 저도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소통도 좋은데 그게 꼭 이전을 해야 개선되는 게 아니라서요. 본관 비서동을 딱 붙여놓거나 한 건물에서 쓰게 고치는 게 더 나아보여요. 서울에 그런 큰 부지 마련하기도 마땅치 않으니 국방부 등을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잖아요. 연쇄 이전이요.
그냥 청와대 부지도 크니 일단 비서동에서 죽 하다가 본관 쪽을 크게 고쳐서 거기서 참모랑 대통령 다 같이 일하게 고쳐짓는 게 낫지 않나 싶어요. 청와대 부지를 시민에 돌려준다 어쩐다 하는데 애초에 공직자가 국가를 위해 일하라고 준 부지랑 건물인데 참모랑 의견 교환 활발하게 하면서 일하는 게 나라에 도움되는 거죠.
22/03/21 17: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전체적인 의견에 있어서는 Crochen 님과 같은 입장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굳이 지금 청와대 부지에서 옮겨야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그냥 공사하면 안 되나? 아방궁을 지어도 되니까 그냥 현재 청와대 부지에다가 공사를 했으면 좋겠는데... 라고 말이죠)

다만,
지금이라는 타이밍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인정하고 보려고 합니다.
들어가면 못 나오는 무언가의 이유가 있겠죠.

진짜 전임 대통령 다섯명 다 고집하면 황소고집도 저리가라 할 사람들이었는데
결국 못 나왔잖아요.

무언가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냥 인정하려구요.
들어가면 못 나온다는 건...

이명박이랑 문재인이 동시에 인정한 건이면
개인적으로는 인정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리얼월드
22/03/21 18:10
수정 아이콘
들어가면 못 나오는 무언가가 뭘까요?
궁금하긴 하네요
뤼카디뉴
22/03/21 17:26
수정 아이콘
저는 민주당도 집권 해본 세력인데 지금 이전 안 하면 앞으론 더 힘든걸 아니까 그런 핑계 대는거라고 생각해서요.
오히려 민주당도 지금해야 진짜 할수 있기때문에 문재인은 못한걸 윤석열은 했다 그림 만들기 싫어서 결사반대하는 거라고 봅니다.
SkyClouD
22/03/21 17:3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나와야 하는 당위성은 저도 이해하고 있는데, 저렇게 급하게 해야 할 당위성은 아무리 봐도 못찾겠습니다.
할 수 있냐 없냐를 따지는게 아니라, 왜 이렇게 급하게, 이런 방식으로 해야 하냐? 를 설명을 못해주고 있어요.
답이머얌
22/03/21 23:25
수정 아이콘
아예 포기를 했지 계속 추진보완하겠다고 한 정권은 없는걸로 알아요.
경우가 다르죠.
돈테크만
22/03/21 17:21
수정 아이콘
120시간 등은 대선전부터 나왔던 논란이고..
그러면 윤당선인측은 이전비용 496억이라고 국민들을 기만했죠.
그리고 당선인 신분으로 정책 협조 요청하는건 이해해도 자기 임기 시작할때까지 국방부나 청와대 인력 등을 옮겨놓으라고 하는건
너무 월권 행위 아닌가요?
뤼카디뉴
22/03/21 17: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500억이라고 했더니 못믿어서 근거 제시해서 496억 확인 시켜줬는데 그게 무슨 기만이죠?
이미 다 깔려있는 emp방어 시설 같은거 싹다 재설치 한다는 기준으로 뻥튀기해서 1조 거리는 민주당이 국민을 기만한거죠.

그리고 저게 무슨 월권이에요. 그럼 역대 당선인들, 인수위는 전부 월권행위 한겁니까? 노무현때는 무슨 점령군 행사한다 소리 나올정도로 아예 감사 진행 하듯이 했는데 그것도 월권이었나요?
현 정권이 인수위 계획에 최대한 협조해주는건 당연한겁니다. 저걸 월권이라고 인수위 계획 방해할꺼면 애초에 인수위라는 제도가 있으면 안되죠.
그냥 다음 정권은 현 정권 임기 끝나고 다음날부터 일하는게 낫겠네요.
돈테크만
22/03/21 17:33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3062393

윤당선인측에서 합참 이전 비용이 이미 천억이 넘어갈거라고 발표했는데요?
청와대랑 국방부 이사 비용만 내놓으면 그로 인한 연쇄 발생 비용은 비용이 아닙니까?
뤼카디뉴
22/03/21 17:37
수정 아이콘
아 이건 오늘 뉴스라 제가 못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나 저 비용 합친다해도 민주당측이 주장하는 비용과는 비교가 되지않을뿐더러 뒤늦게나마 추가비용 공개적으로 인정한 쪽과
터무니 없는 계산으로 1조 선동 질러놓고 지금까지 본인들 비용계산 실수 인정 안하고 입 싹닫고 있는 쪽 중 어디가 국민을 기만했는지는 변함없어 보이네요.
지구 최후의 밤
22/03/21 19:03
수정 아이콘
지금 1800억 됬죠.
첫번째로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1200억 일화로 인해 예산 측정에 대한 신뢰가 깨진게 문제입니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볼까요.
고양, 과천 등 각지로 이전하는 부속기관의 이전비용, 그 이전에 따른 통신망 및 연락체계의 구축, 그리고 이전을 위해 이사 등 직원들이 소모해야 하는 비용, 국방부에 NSC 체계를 도입하는데 들어가는 비용, 합참 이전시 벙커를 보수하고 각종 통신망 및 전투지휘체계를 증설하는 비용(이건 인수위와 국방부의 이견이 있습니다.) 등등.
각각의 사안이 최소 수백억에서 천억 단위가 필요한 일들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면 안 되는 추가적인 사안들이 있을 겁니다.
22/03/21 17:37
수정 아이콘
500억을 아직도 믿으시는게 더 신기하네요.

청와대, 국방부, 합참까지 한번에 옮겨야 하는데 인원이 한둘도 아니고 거기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 공백, 인력 재배치 등에 의해 발생하는 비용 + 각기 부처들의 업무에 맞게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비용 + 최소한의 업무 보조 건물 건축비용 + 기존 부처들이 썼으나 쓸모없어져 폐기되는 시설들의 비용, 거기에 청와대나 합참이나 국방부나 기밀 자료들이나 안보에 중요한 장비들이 엄청나게 많을텐데 이것들 이사 비용... 이걸 다 더한게 500억 수준에서 끝날 거라고 생각하세요?

전에도 말했지만 저는 제대로 비용계산 했을 때 500억에 가깝냐 1조에 가깝냐 하면 1조 쪽에 겁니다.
뤼카디뉴
22/03/21 17:40
수정 아이콘
아니오. 선후가 바꼈죠.
님이 말씀하시는 그 비용들을 최소화하려고 광화문 접고 기반시설 다 있고 바로 옆에 사실상의 빈 건물까지 있는 국방부로 가는건데요.
22/03/21 17:44
수정 아이콘
네 최소화해도 몇천억은 나올 거 같네요.
돈테크만
22/03/21 17:46
수정 아이콘
크크..국방부 쫓아내고..합참 쫓아내서 빈 집 만들어놓는건데..그게 빈 건물인가요?
뤼카디뉴
22/03/21 17:47
수정 아이콘
아니오. 한미연합사가 평택으로 이전해서 빈건물이 되어있는건데요? 이것도 국힘에서 진작에 미래를 보고 쫒아놓은건가요?
돈테크만
22/03/21 17:49
수정 아이콘
그 빈 건물 수용량이 턱없이 부족하니깐요. 그래서 국방부를 지금 합참 건물로 보내고..합참은 남태령으로 옮기라는거 아닌가요?
국방부가 지금 합참 건물 쓰는것과 합참이 남태령으로 옮기는게 그전에 계획되어 있던 일인가요?
보석상자
22/03/21 17:41
수정 아이콘
요 며칠 사이 갑자기 [선동]이란 단어를 쓰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네요. 제가 알기로는 대표적인 보수 언론사들인 조중동에서도 청와대 이전의 조급함을 비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선동] 운운하시는 분들은 국민들을 너무 얕잡아 보고 계시는 건 아닌가 싶네요.
뤼카디뉴
22/03/21 17:45
수정 아이콘
[선동]이라는 단어를 요 몇일사이 왜 많이 보시게되셨을까요?
그것은 민주당이 실제로 요 몇일 사이 사실과 전혀 다른 [선동]을 수차례 하고 있기때문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선동]을 지적하는걸 많이 보실 수밖에 없죠.
[선동][선동]이라 부르는걸 터부시해서 입 막으려는 분들은 아직도 광우뻥 시대에 국민 수준이 멈춰있다고 얕잡아 보시는건 아닌가싶네요.
보석상자
22/03/21 17:48
수정 아이콘
지금 시대에 국민들이 선동을 당할까요? 선동이라고 생각하시는 비용 추계도 김종배 전 의원이 시작한 걸로 알고 있고요. 선동을 터부시 하자는 것이 아니고, [타당하고 합리적인 비판][선동이라고 프레임]을 씌우지 말라는 겁니다.
뤼카디뉴
22/03/21 17: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시대에 선동이 먹힐지는 제가 답변해드리기 어렵지만 당장 대선때부터 120시간, 대장동 몸통설에 대선직후부터 의료민영화 ,1조설 등등 계속 하는거보면 적어도 통한다고 생각하는 세력은 확실히 있네요.

그리고 저는 그저 선동을 선동이라고 말했을 뿐인데 님이야 말로 저한테 [프레임]을 씌우 계시네요. 제가 예시로 들었던 120시간,의료민영화,1조 등 전부 완전 날조된 근거없는 소리인데 어떤점이 타당하고 합리적인 비판이죠?
선동은 선동이라고 말할수 있는게 맞는겁니다. 최소한의 근거도 없이 여론끌이 목적으로 난사하는 음모론을 지적하는걸 선동이라고 프레임 씌우는거라고 프레임 씌우지 마세요.
보석상자
22/03/21 18:01
수정 아이콘
청와대 이전을 이야기하다가 왜 자꾸 전혀 상관없는 다른 이슈를 말씀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님께서 민주당을 싫어하는 것을 알겠으나, 그것과 별개로 지금 청와대 이전과 관련된 비판이 저는 지극히 합리적이고 타당 하다고 생각해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혹세무민을 위한 선동]이라고 보이지 않아서요.
뤼카디뉴
22/03/21 18:0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원글에서 제가 선동이란 단어 사용을 [허니문 기간에는 좀 협조적인게 국룰인데 최근 민주당인 의료민영화,1조 설 등등 선동까지 해가면서 방해하고있다] 는 이야기를 하면서 쓴거고 님은 대댓글에 딱 콕 집어서 [선동이란 단어 사용을 지적]하셨는데요?

님은 저랑 청와대 이전 관련 이야기를 하신적이 없어요. 처음부터 님이 다른 이슈 부분에 대해 지적해놓고 왜 그 이야기를 하시는지 모르겠으면 애초에 첫 댓글을 잘 못 보신거 같네요.
휑하니
22/03/21 17:50
수정 아이콘
펨코가하면 [팩트] 루리웹이하면 [선동]
좌파가하면 [선동] 우파가하면[팩트]
선동에 빨간색이 5개나 들어있네요. 별5개 드립니다.
뤼카디뉴
22/03/21 17:54
수정 아이콘
저는 그저 최근에 민주당이 한 명백한 근거없는 선동에 대해서만 지적한건데 알아서 그렇게 이분법적으로 나누시는거 보니까 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나보네요. 저는 그렇게 극단적으론 생각 안해서 별 5개는 못드리겠습니다.
발기부전
22/03/21 18: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금지표현 사용(벌점 2점)
휑하니
22/03/21 18:17
수정 아이콘
에이 솔직해지세요. 솔직하지 않아서 별4개 드립니다.
22/03/21 18:47
수정 아이콘
“숙성의 시간 필요”…오세훈, 尹에 ‘용산 이전’ 신중론 전달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1513137

역대 합참의장하고 오세훈이 전부 다 민주당이었나보네요 캬 고건 몰랐네.

진짜 염치가 없죠. 크크크
SG워너비
22/03/21 20:10
수정 아이콘
오세훈은 용산 중심으로 서울 뒤집을 생각이었는데 뒷통수 맞아서 개빡쳤겠죠 크크크
22/03/21 20:38
수정 아이콘
협조를 해주는것도 말이 되는 안에서 해주는거지 이건 무리수 아닙니까?
인수인계 하는 시절에는 인수인계하고 대통령 임명 되면 그때 하면 됩니다.
국힘이야 말로 염치가 없네요. 임기 끝나지도 않았는데 취임하자마자 0시에 방빼라뇨 크크
본인 임기되면 이사하면 됩니다
뿌엉이
22/03/21 17: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반대는 안하는데 급작스런 이동은 않된다 정론이라 반박을 하기 힘든 멘드네요
이번 기회에 이동을 하더라도 충분히 준비을 하길 바랍니다
보통 개인이 이사을 해도 두달전에 갑자기 나가라고 해도 빡빡할건데
국방부 청와대 옮기는건데 아무리봐도 광화문 가려다 안되니 급작스럽게 정한거 뻔한데
준비라도 철저히 하길 개인적으로 저런 공약에 왜 힘을 집중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될 정도네요
한사현무
22/03/21 17:17
수정 아이콘
1. 2달 안에 이전 '다 해줘'
2. 그 기간 동안 안보문제 일어나도 '너 책임 아래'
애초부터 무리죠. 이전 하나에 대해서는 큰 반대는 없는 거 같은데, 속도조절, 의견수렴 충분히 하시길
로즈엘
22/03/21 17:18
수정 아이콘
청와대에서 벗어나는 이유는 다들 공감할텐데, 그걸 급하게 하는지 이해는 안됩니다.
22/03/22 16:46
수정 아이콘
다들 공감은 어디서 나온 통계인가요?
소주의탄생
22/03/21 17:19
수정 아이콘
하염없이 미룰 문제도 아니지만 급한문제는 더더욱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허니문기간을 낭비하는 느낌이 좀 있어요 방역 부동산 등등 현안이 많습니다
배고픈유학생
22/03/21 17:20
수정 아이콘
청와대 이동에 대한 여조가 궁금하군요.
매번 이야기 하지만 1호 공약은 자영업자 및 경제 살리기로 갔어야합니다.
뜬금없이 청와대 이야기로 1주일동안 뉴스 도배시키는 건 윤당선인 입장에서도 피곤할텐데요.
코코볼한갠가
22/03/21 17:24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꼭 이전에만 사활을 거는거처럼 이미 마케팅이 되고있습니다;;
돈테크만
22/03/21 17:24
수정 아이콘
사실 저만 해도 광화문 등으로 가는 청와대 이전에 대해서는 이유가 있으면 가야지..이런 입장이었습니다.
역대 대통령들이 다 이전을 외친 이유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데 당선 후에도 광화문 이전 외치다가 용산으로 검토한지 1주일만에 취임때부터 바로 용산으로 옮기겠습니다.
이게 이해가 안되는거거든요.
22/03/21 17:24
수정 아이콘
임기 초 추진력이라는 게 한정된 자원인데 이게 1순위로 목숨 걸 일인가? 하면 갸우뚱할 사람 많을 겁니다.
코코볼한갠가
22/03/21 17:21
수정 아이콘
여론보고 입장 바꾸는건 패시브인건가요. 일 못하는 상사 만날때마다 느꼈던, 언제 요구사항이 바뀔지 모르니 최대한 늦춰서 일처리했던 기억이 나면서 짜증이 확 올라오네요.
22/03/21 18:52
수정 아이콘
여론도 신경 안쓰고 지 꼴리는대로 밀고 나가는 것 보단
여론이라도 보는게 백만배 더 낫네요
코코볼한갠가
22/03/21 19:10
수정 아이콘
공약 알고 뽑았고, 광화문은 교통체증 등에 대한 여론 불만때문에 용산으로 바꾼거 아닌가요? 저는 이것 역시 여론을 신경쓴거라고 봅니다. 미군기지 반환하고 넓은 땅덩어리 결국은 아파트를 지으려고 했었는데, 아파트 지어도 합참은 이전해야했던거 아닌가요? 평택으로 미군기지 옮긴 후 군에서도 남태령의 중요도때문에 emp방호 추가구축등을 중장기 계획으로 세웠던걸로 압니다. 저는 언젠가 합참이 옮겨질 운명이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용산 이전을 합리적이라 보는 입장입니다.
버그에요
22/03/22 10:04
수정 아이콘
광화문으로 옮기던 말던 대선 기간 동안 관심 밖이었던 공역이었는데 무슨 여론이 있을까요 크크.. 괜히 용산 주민들이 배신감 느끼는게 아닙니다.
코코볼한갠가
22/03/22 10:38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용산쪽 소유자들은 찬성하던데요. 그냥뒀으면 임대아파트만 잔뜩 들어올거라구요. 실제 거주중인 분들은 세금등에 특별한 이유가 없을테니, 공원이 반가울것이고, 대통령 이동 중에 생길 교통 체증은 임대아파트 10만호가 들어왔을때 생기는 체증보단 낮을듯합니다. 재개발 기대하는 빌라소유주분들이 반발을 했었는데, 이는 고도제한 등으로 재개발 가치가 낮아질까봐 하는 우려였습니다. 용산구는 국힘 권영세 인수위부위원장 텃밭입니다. 코로나 양성으로 의정활동을 못하고 있으니 용산민심은 좀 더 지켜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일단 앞에서도 언급한것처럼 모든 용산주민들이 뿔난건 아니다라고 말씀드립니다.
벙커속에 다크
22/03/22 10:58
수정 아이콘
용산주민들의 배신감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는건가요?
딱총새우
22/03/21 17:21
수정 아이콘
청와대&국방부 이사 중에 김정은이 미사일 쏘면 어찌될까요.
lifewillchange
22/03/21 17:27
수정 아이콘
이사 안할때도 미사일쏴도 미상 발사체라면서 무시했어요.
여수낮바다
22/03/21 17:59
수정 아이콘
미상 또는 불상 발사체고, 대화의 의지고, 종전선언의 마중물이고 뭐 그런 식인거 아녔나요. 그렇게 애써 무시하던게 갑자기 안보의 큰 구멍! 이게 다 윤석열 때문!! 으로 남탓하기엔 넘 파렴치합니다.
...그리고 사실 문재인 일당은 그 이상 파렴치한건 사실이고요.
22/03/21 18:30
수정 아이콘
아이고, 뭐든 전정부 탓으로 넘길수 있는 이 중대한 시기를 청와대 이사로 허비하는것
지지자들은 불만 없으신가요?
솔직히 윤석열 기분 맞춰주려고 몇천억 들여서 용산으로 이사하는거 같은데요..
발기부전
22/03/21 18:35
수정 아이콘
쉴드가 아주… 허시겠습니다.
22/03/21 18:53
수정 아이콘
아실 분들은 알만한 고닉 중에 유명한 분이십니다.
중립적인 댓글들이 간간히 보여서 뭔가 변화가 있으셨나 했는데 제 착각이었네요.
여수낮바다
22/03/21 19:28
수정 아이콘
메시지에 틀린게 없으면 메신저를 공격하실 수 있겠죠
제 말처럼 문재인 정부가 불상 발사체니 하며 북한 눈치 본건 사실인데 말이죠
버그에요
22/03/22 10:06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못했으면 윤석열도 못해도 된다는 말씀이시요? 문재인 지지자들은 이명박근혜 얘기 할 테고. 잘잘못 따지려고 이승만까지 거슬러가겠네요.
여수낮바다
22/03/22 11:59
수정 아이콘
아뇨 그런 불상이니 하는 추잡한 짓을 문재인과 달리 윤석열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문재인과 달리, 자국민이 비무장 상태로 36시간 표류하다 북한배에게 발견되어 총살 당하고 시체가 불태워저도 잠만 자고, 유족의 기록 요구도 묵살하는 짓을 윤석열은 제발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추잡한 짓을 윤석열도 하면 마땅히 비판 받아야 할 겁니다.
여수낮바다
22/03/21 19:27
수정 아이콘
미상 불상 발사체 운운하고
북한의 도발에도 대화의지의 표현이란 헛소리로 실드하고

제가 뭐 틀린 말 했나요? 제 말은 다 사실이자나요

뭘 해도 그렇게 북한 편만 들던 정부에서 이제 와 안보 걱정하는 시늉이라뇨

그런 친북 세력보다 훨씬 든든할 테니 걱정 안됩니다
SkyClouD
22/03/21 20:03
수정 아이콘
속보만 불상 발사체고 발사체가 뭔지 확인된 이후에는 미사일로 분류합니다.
속보만 보고 사신 모양이네요. 미사일인지 뭔지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원래 그렇게 발표합니다.
여수낮바다
22/03/21 22:15
수정 아이콘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멸시에도 굴종적 태도를 5년 내내 봐 왔는데 정말 같은 뉴스를 보신게 맞을까요
SkyClouD
22/03/21 22:26
수정 아이콘
삶은 소대가리건 닭대가리건 어차피 하룻강아지 짖는 소리죠.
걔들 그러면서 미사일에 전력투구 하고 있는 동안에 우린 K9를 천대 가까이 팔고 있습니다.
미사일과 핵 말고는 믿을게 없어서 입밖에 산게 없는 거지떼들 말하는거 무시하는게 굴종적 태도라... 아, 뭐 그럴수도 있죠.
정말 굴종적이고 겁먹어서 국방 예산이 계속 늘고있나보군요. 어휴, 북한 무서워라.
여수낮바다
22/03/21 23:35
수정 아이콘
우리 혈세로 지은 건물을 폭파해도, 이재명급 막말로 우릴 조롱해도, 우리 국민을 바다에서 총살하고 불태워도 다 괜찮다, 다 그럴수 있다 하며 아무 문제 의식 없으실 수도 있을 겁니다.

부디 같은 잣대로 윤석열 정부의 행보도 엄청 너그럽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린 북한보다 훨씬 강대국이고 국방 예산도 문재인님 덕분에 많으니 국방부 이사한들 국방 공백은 없겠네요
SkyClouD
22/03/22 00:04
수정 아이콘
입으로만 떠들면서 대북 안보 구멍나고 군납비리 터지던 시절로 돌아가는 것 보단 낫죠.
강대 강으로 맞서기만 하면서 정치에 유용하던 꼴 두 번 다시 보기 싫은데요?
아, 총풍은 그쪽 전통이니 잘 써야겠군요. 뭐 그때도 할말 다 하긴 했었죠.

첫 정책이 자기 집무실로 쓰겠다고 국방부를 긴급 이사 시키는 꼴이니 군사 안보 걱정은 안할 수가 없군요.
여수낮바다
22/03/22 00:24
수정 아이콘
SkyClouD 님// 그러니까 문재인 대통령께서 굳건한 안보 태세를 갖춰 놓으셔서 이사해도 아무 문제 없는거 아닌가요?

어차피 우리 비무장 국민이 총살당하고 시체가 불태워져도 방치하는건 나랏님이 무관심하고 쳐 자서 그런 거지 우리나라 국방 능력이 부족해서 생긴건 아니니까요
우리 국방비 늘려 주셨다면서요. 안보도 잘 챙겼다면서요. 그러니까 이사도 문제 없이 잘 하겠네요
답이머얌
22/03/21 23:34
수정 아이콘
그러면서 뒤로 군비만 확충해서 게임 *같이 하네 소리 나올 정도로 국방력 강화했으면 됐죠.

주둥이로만 떠드는 안보는 별영양가가 없죠.
벙커속에 다크
22/03/22 10:55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https://www.chosun.com/politics/diplomacy-defense/2021/03/27/L4EOLGREZRCWLIGEDMZDMLXFQU/
이런 기사를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코코볼한갠가
22/03/21 17:2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현 대통령은 방을 언제 빼는지요?5월 9일 23시 59분인가요? 식솔들 다 함께 있다는 썰이 있던데, 이것도 전부 생중계되는지 궁금합니다.
답이머얌
22/03/21 23:35
수정 아이콘
그럴리 없죠. 무슨 야반도주도 아니고. 낮에 비우겠죠.
코코볼한갠가
22/03/21 23:56
수정 아이콘
관저는 취향을 반영한다고 들어서, 일반인들 이사처럼 아침에 짐 빼고 오후에 짐 넣는 형태인게 말이 안되겠죠. 그렇다면 전임이 나가고 리모델링 기간을 두고 후임이 들어갈 수 있는 구조란 말인데, 후임 대통령이 10일 취임이면, 그날 청와대를 들어가나?(이전을 안한다고 생각했을때) 하는 궁금증 때문에 글을 썼습니다. 그 낮이 언제 낮일지 그리고 일찍 퇴거해서 양산 사저로 가게되면 정무는 어떤식으로 보는지도 의문이 들었습니다. 전 대통령이 탄핵으로 마감해서 퇴임과 청와대 퇴거에 대해선 정보가 없네요.
답이머얌
22/03/22 00:27
수정 아이콘
노무현때나 이명박 선례가 있을텐데요.
22/03/21 17: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차피 두달만에 후딱 될거면 일단 청와대 들어가서 후딱 해치우면
공약도 안지키고 쫄보라 옮기지도 못하고 굳이 새 정부 태클건 전 정부 욕 맥이고 딱 좋겠네요...
22/03/21 17:27
수정 아이콘
미사일을 미사일이라고 부르지도 못 하고 공무원이 잡혀가도 아무말도 못 하는 정부가 안보공백 운운은 웃기네요.
휑하니
22/03/21 17:29
수정 아이콘
당선인 신분으로 국방부 선제타격한것도 웃기네요.
22/03/21 17:44
수정 아이콘
부처이동 하는걸 선제타격이라 표현하시다니 안보관이 남다르시군요.
대체공휴일
22/03/21 17:52
수정 아이콘
부처 이전 하는 것을 사전에 관계 부처와 교감과 준비도 없이 나 들어갈거니 두 달만에 방 빼라고 하는군요. 대단한 부처 이전이네요.
휑하니
22/03/21 17:54
수정 아이콘
선제타격이 나쁜단어인가요? 윤석열의 안보관인데요.
22/03/21 18:03
수정 아이콘
북한한테 써야 좋은 단어지요. 비유가 부적절하시네요.
발기부전
22/03/21 18:14
수정 아이콘
북한이 그러면 북한이라서 그런다 생각을 하죠
그런데 우리나라 대통령 될 사람이 저러고 땡깡부리고 있으니 북한보다 더 한거죠
22/03/21 19:10
수정 아이콘
국가적으로 필요한 일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약간의 손해가 나오는 걸 땡깡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현 정부도 필요성을 인지하고 공약으로 걸었지만 미루다 보니 다음 정권에서 해야할 일이 되었고 먼저 처리 하는게 장기적으로 더 효율적이라면 전혀 문제될게 없다고 봅니다.
통계가 마음에 안든다고 통계청장을 짜르는 정부를 보니 기준치가 많이 내려간 것도 있고요.
벙커속에 다크
22/03/22 11:00
수정 아이콘
엥?? 북한보다 더 하다?? 진심인가요?
돈테크만
22/03/21 17:30
수정 아이콘
미사일을 미사일이라고 못 부른다고 하는건 뭔가요?
처음엔 다 미상 발사체라고 표현하고 이후 정확한 제원 등이 확인되면 미사일 등으로 수정해서 발표해 왔는데요?
지나가던S
22/03/22 08:46
수정 아이콘
뭐, 사실 그건 눈가리고 아웅에 가깝기는 합니다. 문재인 정부는 북한의 도발을 '무시'하는 걸로 국민들의 불안감을 컨트롤한 경향이 있거든요.
실제로 얘네가 미사일 쏜다고 우리에게 큰 위협이라는 느낌은 과거보다 많이 사라졌죠. 익숙해진 것도 있고, 언론 노출이 줄은 것도 있고.
벙커속에 다크
22/03/22 11:00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https://www.chosun.com/politics/diplomacy-defense/2021/03/27/L4EOLGREZRCWLIGEDMZDMLXFQU/
이런 기사를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바람생산공장
22/03/21 17:28
수정 아이콘
초반에 힘 가장 강할 때 밀어붙이는 거, 좋아요. 그렇게 해야죠.
그런데 대체 왜, 고작 이런 일에 그 큰 힘을 쓰고 있는 걸까요.

아니, 자영업자 지원금에 대해 주도적으로 나서도 되고,
그토록 자신있어하던 여가부 폐지를 좀 더 내세웠어도 지지층한테 어필이 되었을테고,
정 아니면 대장동 이야기를 또 꺼내도 되는거고....
의제 선점할 일이 널리고 널렸는데 대체 왜....
갓바킈
22/03/21 17:29
수정 아이콘
이래저래 견해 엇갈리는 사안이니 반대고 찬성이고 이해합니다만...
이 정부가 안보 운운하면서 반대하는 건 코미디네요
돈테크만
22/03/21 17:3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안보에 1도 신경 안 쓰는 국힘은 여전하네요.
벙커속에 다크
22/03/22 10:31
수정 아이콘
이건 무슨 얘기신가요? 안보에 1도 신경 안쓴다니.
대체공휴일
22/03/21 17: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본인이 대통령 되고나서 하시라고요. 당선인으로서 본인이 쓸 수 있는 돈도 없는데 왜 돈부터 쓰려 하고 있냐고요.
이명박 사면도 니가 해줘! 청와대 이전도 니가 해줘!
그냥 본인이 되고 나서 본인 권한으로 해주세요.
점프슛
22/03/21 18:24
수정 아이콘
당선인으로 인정하는것과 인수위원회가 존재하는것은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취지로 있는게 아닙니다..
대체공휴일
22/03/21 18: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인수위가 할 수 있는 권한을 먼저 봐야겠죠. 수백억 이상의 돈을 들여서 인수위 시절 국방부 이전시키고 그 자리에 들어갈 예산과 권한이 있나요?
echo off
22/03/21 20:23
수정 아이콘
인수위원회는 바톤터치 잘하라고 만든 겁니다. 바톤 놓치지 말고 업무공백을 최소화하도록요. 두 달 넘게 바톤은 문재인에게 있을 거고, 인수위는 그동안 바톤 가진 문재인을 부릴 권한은 없죠.
답이머얌
22/03/21 23:37
수정 아이콘
당선인으로 인정하는 것과 인수위원회가 존재하는 것은 전정권에 이거저거 해달라는 취지로 있는게 아닙니다.

말 그대로 정권 인수를 위한 구체적 작업과 자신들이 펼칠 정책에 대한 준비가 할 일이죠.

일할수 있게 이삿짐 다 옮겨놔라 식의 요구를 해선 안돼죠. 일할 수 있게 자료들 모두 인수인계 해달라 요구와는 완전 다른 얘기니까요.
울산현대
22/03/21 17:32
수정 아이콘
청와대 반대 때문에 못했다고 출구전략으로 써먹기 딱 좋은거 같은데...
22/03/21 17:33
수정 아이콘
지금 돌아가는 분위기로는 무조건 그렇게 하는 게 맞는데 어떨지..;
발적화
22/03/21 17:33
수정 아이콘
김재원 의원 말대로라면
선거에 영향갈까봐 가장 최우선적으로 시행하는 1호공약의 세부내용을 일부러 이야기 하지 않았다 가 되는건데
문대통령의 불통과 달리 우린 소통 할꺼다라고 해놓고 1호공약부터 불통으로 진행했다는건데....임기 시작 하기도 전부터 이게 뭔가요???
22/03/21 21:09
수정 아이콘
이 발언이 사실이면 선거 때 공약 사기친 거죠 크크.. 다들 어떻게든 말도 안되는 일정과 사안 커버하느라 더 이상한 말이 붙이는, 전형적인 모습이 보이네요.
22/03/21 17:34
수정 아이콘
트위터 보니까 윤이 국방부 쪽 지하 벙커시설 자기 마음대로 공개했다고 난리네요.
개념은?
22/03/21 17:36
수정 아이콘
이게 정말 사전 합의 없이 노출된거라면 정말 큰 문제인거 같은데... 트윗빨은 워낙 날조가 많아서 어렵네요.
SkyClouD
22/03/21 17:42
수정 아이콘
애초에 국방부 지하벙커 시설을 사전합의하더라도 노출하는게 말이 안됩니다.
그 위치가 벙커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맞건 틀리건 좀 경솔했었다고 봅니다.
코코볼한갠가
22/03/21 19:24
수정 아이콘
벙커위치는 정말 많은 뉴스에 언급되어있습니다 전국단위로요. 심지어 벙커들의 역할, 역대대통령들이 북한 눈치보느라 벙커출입을 자제했다는 뉴스도 쉽게 찾아볼수 있으니 이게 정말 말이 안되는 것인지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뤼카디뉴
22/03/21 17:42
수정 아이콘
지하 벙커는 이미 국방부 청사 만들때부터 진작에 수도없이 언론에 나온건데 뭐? 국가 기말이라 아무도 모르던 국방부 지하 벙커를 공개했다고? 이러면서 어제부터 친 민주 커뮤에서 밀고있는 선동입니다. 조감도에서 지하에 벙커가 있다면서 대충 정원에 손짓한걸 정확한 위치를 지정해서 공개했다는 헛소리도 덤이구요.
22/03/21 17:42
수정 아이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2831208#home

벙커 위치,시설 공개한건 문재인 정부 입니다.
SkyClouD
22/03/21 17:44
수정 아이콘
당시 일부 공개라서 세부위치등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위치와 세부시설이 공개된 자료가 있나요?
22/03/21 18:01
수정 아이콘
기무사 문건보니까 당선인보다 문재인 정부가 훨씬자세하게 공개했네요.
SkyClouD
22/03/21 18:31
수정 아이콘
저도 기무사 문건 보고 있는데, 기무사 문건 어디에 위치나 용도에 대한 세부정보가 있나요?
22/03/21 19:03
수정 아이콘
31페이지에 있습니다.
SkyClouD
22/03/21 19:26
수정 아이콘
그 가용시설 비교분석표로 일반인이 알 수 있는게 뭐가 있나요...?

https://drive.google.com/file/d/11Wt85n0nOFxhKH-bCBtsHd4IiQy2Ggfm/view

기무사 문건입니다. 저걸로 뭘 공개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22/03/21 19:45
수정 아이콘
전 당선인이 공개한 것 보다 현 정부가 더 공개했다는 자료를 제시한거 뿐 입니다.
SkyClouD
22/03/21 19:47
수정 아이콘
저 문건에 위치와 시설에 대한 자료가 없는데 뭘 더 공개했다는 말씀이신지..
22/03/21 19:50
수정 아이콘
SkyClouD 님// 밑에 댓글로 대신 합니다.
휑하니
22/03/21 17:44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전국민 다 보는 기자회견에서 손으로 짚어주셨군요. 친절한 당선인이시네.
22/03/21 18:02
수정 아이콘
벙커별로 비상시 지휘 적합도까지 공개한게 이번정부인데요?
SkyClouD
22/03/21 19:27
수정 아이콘
소위 계엄예비군이 평가한 계엄사용부 가용장소의 비교분석표로 일반인이 뭘 알 수 있죠?
22/03/21 19:48
수정 아이콘
당선인이 벙커 여기 여기 말한 것 보다 자세하게 공개했다는 사실을 알려준 거 뿐 입니다.
현정부가 알려준 게 별거 없듯이 당선인이 알려준 거 또한 일반인이 뭘 알 수 있겠나요?
SkyClouD
22/03/21 19:58
수정 아이콘
윗 댓글에서 '벙커 위치,시설 공개한건 문재인 정부 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위치와 시설을 민간에 공개한적이 없잖아요?

전 당선인이 세부내역을 노출한것도 아니고, 저런 식으로 짚은게 좀 경솔하지 않은가? 하는 정도의 의견입니다만
대체 문재인 정부때는 어떻게 노출을 했길래 그렇게 단언하시는지요?
22/03/21 20: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선인이 공개한 수준으로 현 정부가 위치, 시설 공개 했다는 소리입니다. 기사에 나와 있잖아요.
전 둘 다 별일 아니라고 문제될 거 없다고 생각해서 기사를 올렸는데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네요.
SkyClouD
22/03/21 20:06
수정 아이콘
현 정부도 공개한 적이 없고, 당선인도 사실 공개했다고 보긴 그렇죠. 그러니까 그냥 구설수 정도에 머무르는거고.
저도 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현 정부에서 공개했다고 딱 잘라서 말씀하시니까 아무리 찾아봐도 안나와서 그렇습니다.
만약에 진짜로 공개한적이 있다면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봐야죠.
이리스피르
22/03/21 17:48
수정 아이콘
그건 명백한 선동입니다... 이미 문재인때 다 떳어요
SkyClouD
22/03/21 17:50
수정 아이콘
언제 떴는지 기사나 정보 있습니까? B1 벙커가 국방부에 있다는거와 용도 말곤 알려진게 하나도 없을텐데요.
코코볼한갠가
22/03/21 19:39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3195600
위의 댓글에 달려다가 여기다 답니다.
이정도는 일반인도 읽을 수 있겠지요?
SkyClouD
22/03/21 19:46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2014년도 기사인데요. 문재인때 다 떴다고 하시니까 하는 소리죠.
기사에서 말하는 외부에 소개한다는건 이런게 있다고 한정된 인원에게 알리는거고, 제대로 위치까지 알린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코코볼한갠가
22/03/21 19:52
수정 아이콘
갑자기 이런식으로 말돌리기 시전하시면 안되죠. 위쪽부터 일관되게 벙커 위치를 알린 당선인의 잘못을 얘기하시니 피지알러들이 문재인때도 했었다. 오히려 자세하다고 얘기한 것이고, 그랬더니 님이 일반인이 이런걸 어떻게 보냐 하셔서 제가 글을 단 거자나요. 그리고 제가 한정된 인원이 아니고, 단지 안보에 관심이 좀 있는 편인데, 안보의 안도 모르던 분들이 벙커 운운하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SkyClouD
22/03/21 19:54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럼 그 댓글은 위에 다셔야죠.
이리스피르님이 명백한 선동에 문재인때 다 떴다고 하니까 그런 기사가 있는지 물어본건데요,
코코볼한갠가
22/03/21 20:0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위에 달려다가,님 이름으로 이 벙커 건으로 대댓글 달린거 확인하고 도움되시라고 젤 아래 달았습니다. 배려라고 생각했는데,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벙커 건에 대해선 사실을 말씀 드렸으니, 억측은 그만하시길 당부드립니다.
문재인 정권은 북한의 하수인 입장일때가 잦아서 언론 기사에 벙커 언급 자체가 친미로 치부될겁니다. 벙커라는 걸 미국과의 관계를 떼어놓고 언급하기 힘드니까요. 그런이유로 현정권 시절 벙커에 대한 언론 보도는 찾기 힘들거라생각됩니다.
SkyClouD
22/03/21 20:10
수정 아이콘
북한의 하수인에 벙커 언급 자체가 친미... 와, 큰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세계에서 북한을 제일 대단하게 보는건 어쩌면 일부 한국인들이 아닌가 싶네요.
코코볼한갠가
22/03/21 20:25
수정 아이콘
SkyClouD 님// 한미연합훈련을 몇번이나 미룬지는 알고 글 쓰십니까? 여태 할 생각 없다가 다음달 한미연합훈련도 있고 해서 이전 안된다고 우기고 있습니다. 임기 초부터 한미연합훈련을 꾸준히 강도있게 해 왔다면 그럴수 있겠구나 하겠죠. 그런데 여태 안하고 미루고 했으면서 갑자기 그거때매 안된다고 하고 있잖아요? 김여정 헛소리 듣고도 가만있고, 미사일 쏴도 가만있고, 연락사무소 터뜨려도 가만있고, 이런게 한두개가 아니잖아요? 이런 상황에서도 종전선언하자고 하고 있는데, 하수인이 아니고 뭡니까? 님이 말한 그 일부 한국인이 님이 친애하는 분들인건 확실할듯합니다. 어쩌면 판 키워서 콩고물 먹으려는 거지들일수도 있겠죠.
SkyClouD
22/03/21 22:32
수정 아이콘
코코볼한갠가 님//

설마 진심으로 한미연합훈련 연기가 북한때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종전선언이 설마 북한 좋자고 하자는거로 생각하시는건가요?
정말 이해가 안되는데 정말로 소위 종북좌파가 북한을 추종해서 저런 판단과 결정을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뭐 북한 상대로 도발적으로 나간다고 해도 지금 북한이 발끈해서 뭐 쏘거나 할 역량이 되진 않죠.
근데 굳이 뭐하러? 그냥 기분 좋자고 굳이 전쟁 분위기 만들어야 하는겁니까?
예전처럼 그런다고 국가 신용도 오가진 않겠지만, 그래서 좋을게 뭐가 있긴 한가요?
누군가가 욕먹고 큰소리 못친다고 따지고 있을 때, 국방부는 L-SAM과 LAMD를 만들었고 완성되면 장사정포에도 맞을 일 없는데, 그때도 그렇게 반응하나 두고보죠.
코코볼한갠가
22/03/22 00:26
수정 아이콘
SkyClouD 님// l-sam 개발을 누가보면문재인 정권때 시작한줄 알겠습니다? 이명박정권때 국방기본계획으로 추진되었던 겁니다. 계속 시발사 미루다가 대선 임박해서 축포 터뜨린 느낌이 있어서 이상했는데, 이걸 문재인 정권 공으로 작업중이었나보네요.( 뒷말은 제가 도가 지나친듯해서 삭제했습니다. 보시게된다면 깊게 사과드립니다)
휑하니
22/03/21 17:51
수정 아이콘
1선동 추가
피노시
22/03/21 17:39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나 문재인정부가 저런식으로 계속 발목잡기 하는거 결코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협치를 할 생각이 아예 없는거 같은데 세상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을겁니다.
돈테크만
22/03/21 17:4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게 협치의 대상인지 모르겠어요.
윤당선인 취임날부터 용산에서 근무하려면 청와대 인원들은 그전에 미리 다 옮겨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현재 대통령은 어떻게 업무를 해야할까요? 같이 따라서 용산으로 가서 근무하나요?

아직 문대통령 재임 기간인데 국방부 등 옮기다가 무슨 문제 생기면 누가 책임을 지나요?

정책등에 협조를 구하고 거기에 응하는건 맞다고 생각하지만 이 건은 단순한 협조가 아니잖아요.
버그에요
22/03/22 10:10
수정 아이콘
민주당, 문재인정부부터 시작된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이 왜 그러는지 납득을 못해서 시작된 거 아닌가요 크크… 민주당이 무슨 극렬 반대 퍼포먼스를 한 것도 아니고, 인터넷 여론부터 끓기 시작한 건데.
대한통운
22/03/22 11:38
수정 아이콘
이게 협치의 대상입니까?크크
22/03/21 17:41
수정 아이콘
이걸 왜 지금 청와대에서 반대하죠.. 그냥 조용히 있다가 방이나 빼지
답이머얌
22/03/21 23:43
수정 아이콘
이삿짐 날라야 하니까요. 그러면 당연히 책임도 따라붙을것이구요.
왜 하냐구요? 현재 대통령이니까요.
아따따뚜르겐
22/03/21 17:41
수정 아이콘
이전 옹호하는분 답변이 하나 같이 비슷해서 오히려 재밌는듯
휑하니
22/03/21 17:48
수정 아이콘
???: 애들아 좌파애들이 선동하는데 팩트가 뭐야?
???: 구글링 했는데 이거래. 여론전 밀리면 안되니까 열심히 하자.
antidote
22/03/21 17:42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이상 윤석열은 그냥 마이웨이로 5월 10일부터 이전으로 못박고 갔으면 합니다.
5월 20일이 한미정상회담 예정이었던가 그러니 데드라인은 10일 주고요.
국방부가 과연 예하부대에 전시작계 부대이전 XX시간을 강요할만한 자격과 역량이 있었는지를 실전같은 훈련으로 증명해보일 좋은 훈련기회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버티는 사람을 바보만들 수 있는 방법은 버티는 것이 무용하다는 것을 증명해보였을 때 버티던 사람이 바보가 됩니다.

북한 미사일 발사요? 이번 정권 희대의 혹세무민단어 [불상발사체] 몇개 쏜다고 뭐 별일이나 있겠습니까? 언제는 안보 신경쓴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웃겨요. [임종석]이 청와대 나가는걸 그리 반대하던데 말입니다.
돈테크만
22/03/21 17:44
수정 아이콘
전시작계 부대이전과 청사 이전을 동일하게 보는 님같은 사람들이 바보같은거죠.
밑에 글에도 그렇고 이 두개를 같이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준비태세 발동하는 것과 부대 이전이 같은건가요?
antidote
22/03/21 17:50
수정 아이콘
[실전과 같은 훈련]이 중요한데 국군의 악폐습이 그거죠. [했다치고 넘어가고]
그렇게 매번 [했다치고 넘어가고]하면서 넘어가면 이번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러시아 같은 꼴이 납니다.
한국전쟁에서 모든 정부기관이 다 부산으로 옮겨갔습니다.
유사시 분명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고 이번 기회에 실전과 같은 훈련의 기회로 삼는 것도 좋겠죠.
전시에 제기능을 할 수 없는 상태로 국방부를 이전하는게 현 상태라면 노무현 대통령의 지금까지 대한민국 군대는 뭐했냐는 일갈이 좋은 대답이 될 것 같습니다.
SkyClouD
22/03/21 17:5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지금 신임 대통령 집무실을 준비하기 위해서 국방부가 전시작계대로 부대를 이전해야 한다는 말씀이시죠?
농담이 심하시네요.
스칼렛
22/03/21 19:07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북괴군인가보죠 머 크크
돈테크만
22/03/21 17:52
수정 아이콘
아니..참 어이가 없네요.
전시에 국방부 등이 피난할때 중요한 자료들 챙겨서 피난가지..캐비넛, 책상 등 온갖 가구같은 비품등도 다 챙겨가나요?
전시처럼 행동할거면 옮겨가서 뭐 서류는 바닥에 깔아두고 서서 일한답니까?
책상같은거 예산 들여서 다시 다 살거예요?
지구 최후의 밤
22/03/21 17:59
수정 아이콘
이게 훈련인가요?
왜 그렇게 해야 하나요?
답이머얌
22/03/21 23:45
수정 아이콘
비장하게 이야기했는데 반응은 희극...
echo off
22/03/21 17:53
수정 아이콘
왜 그런 걸 증명해야 하죠? 버티는 게 아니라 이전하는 게 무리이니 안 가는 거고 그게 합리적으로 보이는데요.
비합리적 요구를 하는 미래 권력에 버티는 사람을 바보 만들고 무릎꿇리는 게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이라도 되는 건가요?
내 말 안 듣는 사람 바보 만드는게 통합이고, 소통인가요?
그냥 천천히 가면 됩니다. 그게 더 통합이고, 소통하는 것 같아 보이네요.
blue_six
22/03/21 17:54
수정 아이콘
평시 업무 공간 "이전"과 전시 작계에 따른 군부대의 "기동"을 동일선상에 놓는게 정상은 아니네요.
그리고 국방부도 민방위, 전시 상황 훈련 다 하고 계획도 전부 수립되어 있습니다.
멋대로 줄여버린 비행금지구역, 각종 지휘통제체계 이전 및 운용 대비, NSC 국가위기관리센터 정상화 등등 한두개만 생각해봐도 정신나간 짓인데 무지성 지지를 하는게 정말 신기합니다.
버그에요
22/03/22 10:12
수정 아이콘
훈련이면 군화발로 올라가서 필요한 것만 쓸어담은 다음에 물건 집기 다 놓고 옮겼다가 다시 돌아와서 정리하겠죠. 평상시의 군부대 이전도 이런 식으로는 안합니다.
그10번
22/03/21 17: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 청사 본관(신청사)으로 이전하는 데 따른 합동참모본부(합참) 이전 비용을 최고 12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는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앞서 윤 당선인이 직접 발표한 집무실 이전 비용 496억원과는 별개로 드는 비용이다."

기존의 건물을 활용하면서 이전하는데도 이정도 비용이 들어간다면 과거 대통령, 후보들이 시도했던거처럼 그냥 청와대를 리모델링하는게 더 낫지않을까요? 지금 청와대 구조에 문제가 있다는건 여야가 모두 공감하는 사안인만큼 윤석열과 국민의당이 리모델링을 선택할 경우 문재인과 민주당도 예산같은쪽에서 협조해주는게 맞을거같고요.
코와소
22/03/21 17:49
수정 아이콘
크크크 문재인이랑 대화할 때는 녹음해야한다는 김종인 말이 맞아요
아침이랑 저녁이랑 말이 이렇게 바뀌어 달라자니
휑하니
22/03/21 17:53
수정 아이콘
취지는 존중한다 시기가 촉박해서 힘들다 뭐가 달라졌을까요?
아니면 일주일전 광화문 대통령 한다는 사람이 용산으로 간게 달라진걸까~요?(물론 선거때문에 일부러 광화문이라고 했다는 최고위원의 고백은 있었습니다만 본인들끼리는 말을 안바꾼건가.. )
돈테크만
22/03/21 18:02
수정 아이콘
크크 취임도 안했는데 자기 계획은 원래 용산 이전이었는데..공약 말할때는 그냥 광화문이라고 얘기했던거뿐이야..
이러는 당선인은 말은 바꾼건가요? 안 바꾼건가요?
22/03/21 22:49
수정 아이콘
청와대가 찬성했다는 것은 인수위 대변인 브리핑 때 기자의 와전된 속보 뉴스였습니다.
답이머얌
22/03/21 23:47
수정 아이콘
그죠, 광화문 간다더니 용산 간다고 대체 뉴스에 나올정도로 말을 바꾸네요.
22/03/21 17:50
수정 아이콘
이 정부는 원래 이렇게 해왔습니다.
이제와서 기대한 사람들이 나쁩니다.
Normal one
22/03/21 17:53
수정 아이콘
건국이래 최초로 5년만에 정권교체 당한것에는 다 이유가 있죠.
강약의 조절 , 타이밍 모두 최악임. 하다못해 광우뻥도 빌드업은 하고 던졌는데 지금은 청와대 판단수준이 클리앙 수준에서 벗어나질 못함.
휑하니
22/03/21 17:55
수정 아이콘
괜찮아요 다음정부는 펨코로 균형을 맞출 예정입니다.
돈테크만
22/03/21 17:57
수정 아이콘
글쎄요..윤당선인 타이밍이 더 최악인거 같은데요.
Normal one
22/03/21 18:04
수정 아이콘
윤석열에게는 꽃놀이패죠. 상대가 초반부터 무지성 전력투구로 나오면 탈이 나도 괜찮아요. 자기는 회복세에 돌입할때쯤 반대편은 퍼져서 따라오질 못하거든요. 이번 대선에서처럼 있는거 없는거 다 끌어와야 턱밑행인데 이제는 윤석열과 여당(진)이 가진 카드가 더 많죠. 이번 지방선거는 민주당이 생각보다 더 크게 질것 같습니다.
휑하니
22/03/21 18:11
수정 아이콘
왜 정치를 할까? 그건 선거를 이기기 위해서지
Normal one
22/03/21 18:25
수정 아이콘
선거를 이기면 자신의 비젼을 현실화 하는데 수월해지죠.
소주성 , 임대차3법등 선거에서 이겨야 할수 있는거죠.
22/03/21 18:22
수정 아이콘
행복회로가 과하십니다. 허허...
Normal one
22/03/21 18: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민주당이 총선에서 과반 훌쩍 넘고 165~170석은 먹는다 , 윤석열이 대통령 된다고 했을때도 다들 행복회로 돌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보이는 그대로 말했을뿐인데
22/03/21 18:32
수정 아이콘
네. 여튼 노말원님 그동안 여러 합리적인 의견 잘 봤는데, 5년간 스트레스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발기부전
22/03/21 18: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금지표현 사용(벌점 2점)
Normal one
22/03/21 18:27
수정 아이콘
대깨 컴플렉스가 있으신가 보군요. 심심찮은 위로를 드립니다. 아님 말고요
코와소
22/03/21 18: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금지표현 사용(벌점 2점)
SG워너비
22/03/21 20:15
수정 아이콘
넵 이미 정권교체 당했습니다!
답이머얌
22/03/21 23:48
수정 아이콘
대충 인생경험으로 안보여요? 1년이면 지지율 40% 이하로 찍을것 같은데요?

코로나 같은 위기가 와서 정은경 같은 사람 쓰지 않는이상 말이죠.
22/03/21 17:53
수정 아이콘
만약 윤석열이 정말 청와대를 이전할 생각이 있었다면 문재인과의 회동을 서둘렀어야 합니다.
5월 9일까지의 대통령은 엄연히 문재인인데 현 정부의 협조 없이 청와대 이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일까요?
오전에 나온 반응을 보면 청와대 이전과 관련해서 문재인-윤석열 두 사람의 공감대는 충분히 만들어질 수 있었을텐데,
회동에서 의견을 먼저 조율하고 이전 계획을 발표하는 것이 좋았을 것 같네요.
이렇게 된 이상 윤석열이 청와대에 들이박는다면 정말 불통 이미지만 더 심해질테니 적당한 선에서 물러나고,
청와대 이전에 강력한 의지가 있다면 임기 중에 계속 준비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임기 중에 이전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지만..
코와소
22/03/21 17:56
수정 아이콘
윤석열 불통보다 후임에게 협조하지 않은 문재인한테 (지금도 그렇지만) 후임 앞길 막는 진상선임 이미지가 박히겠죠 크크크
강제로 탄핵당한 박근혜 제외하고는 이렇게 후임한테 협조 안하는 대통령은 처음봅니다
지구 최후의 밤
22/03/21 17:58
수정 아이콘
이번 사안의 경우 국민들의 공감대가 어떻게 되는지 천천히 확인해보면 되겠죠.
돈테크만
22/03/21 17:58
수정 아이콘
임기도 안 끝난 대통령한테 사무실 다 옮겨놓으라고 하는게 협조군요.
청와대 인원 다 옮겨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혼자 남아서 업무 봐야 하나요?
22/03/21 17:59
수정 아이콘
뜻은 공감하나 계획이 무리해 보인다. -> 중도층을 공략하는 완벽한 멘트입니다.
저도 짜증나지만 윤석열 지지하는 사람들이나 짜증나지
그 외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먹히는 말입니다.
어쩌겠습니까. 상대는 다른 건 몰라도 정치력만큼은 99 찍은 문재인인걸요..
SG워너비
22/03/21 20:17
수정 아이콘
협조를 구해야 협조를 하죠 아..
협조 구하려면 만나던지요
만나기도 전에 언플 오지게 해서 청와대 건든 쪽이 누굽니까?
답이머얌
22/03/21 23:50
수정 아이콘
합리적인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갈참이라고 무시하다가 갈등 생기면 결국 갈참은 성질부리고 나가겠지만 정치적 부담은 현직에게로 오죠.
게다가 5년 후에 그거보다 더 심하게 당할 전례를 자기 손으로 만들었으니 할 말도 없게되죠.
발적화
22/03/21 17:56
수정 아이콘
청와대가 오전 오후 말바꾸기 했다고 치고
처음부터 용산으로 가닥 잡아놓고
선거전에는 용산이야기 없이 광화문으로 가겠다고 해놓고
선거끝나니 광화문 힘들어 보이고 용산으로 가겠다고 한건 뭔가요?
문대통령도 말바꾸기 시전했으니 윤석열 당선자도 말바꾸기좀 하면 안되냐 인가요?
22/03/21 17:57
수정 아이콘
이게 이전이 맞냐 틀리냐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보기에 '뻘짓 같은데?' / '이게 중요해?'라는 게 문제거든요….
딱히 민주당이 무슨 선동을 기가 막히게 하고 그래서가 아니에요….
척척석사
22/03/21 18:10
수정 아이콘
자기랑 생각 다른 사람은 다 선동당해서 그런 줄 아는 깨어있는 시민들이 진영을 가리지 않고 많기는 합니다;;
긴 하루의 끝에서
22/03/21 18:43
수정 아이콘
[이게 그리 큰일인가?]를 놓고도 누군가는 [별것도 아닌 걸 갖고 뭐 그리 큰일이 난 것처럼 호들갑 떨고 온갖 이유를 들어가며 처음부터 이렇게까지 반대를 하고 나오는 걸까?]라고, 누군가는 [별것도 아닌 걸 갖고 뭐 그리 중요한 일이라고 반대 의견이 나오는 와중에도 시작부터 이렇게까지 고집을 피우며 밀어붙이는 걸까?]라고 생각할 수 있는 법이죠.
22/03/21 18:46
수정 아이콘
그렇죠. 하지만 사무실 바꾼다고 회사가 안 바뀐다는 건 저희가 흔히 체감할 수 있는 진실이거든요.
22/03/21 20:37
수정 아이콘
제 생각과 같네요. 전혀 중요해 보이지도 않는데 시작부터 이 악물고 반대하는데 민주당 vs 전혀 중요하지 않은 걸 이 악물고 추진하는 국민의힘. 객관적으로 후자가 조금 더 이상합니다.
22/03/21 21:05
수정 아이콘
약간 이상하네요. 전혀 중요하지 않은걸로 저러고 있으면 반대하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긴 하루의 끝에서
22/03/21 21:40
수정 아이콘
그렇죠. 어느 사안이든 자유로이 의견을 표출하고 나눌 수야 있는 법이지만 특별히 중대하고 민감한 사안이 딱히 아닌 이상에야 기본적으로는 권한과 권력을 가지고 있는 측의 자율적 판단과 선택을 존중하고 따르는 것이, 특히 이제 막 해당 직위에 올라 새로이 업무를 시작하는 때임을 고려하면 더욱이, 마땅한 일일 텐데 말이죠. 그러니 차라리 중요한 사안임을 기본 전제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면 모를까 중요하지도 않은 일에 괜히 집착하며 엉뚱하게 고집을 부린다는 이야기는 사실 눈 가리고 아웅에 불과할 수밖에 없고요.
답이머얌
22/03/21 23:52
수정 아이콘
제 입장에선 둘다 이상하다면 최소한 돈 안깨지는 쪽 편을 들겠습니다.
22/03/22 07:19
수정 아이콘
반대는 야당 패시브라 상식+1, 돈이 안 들어서 상식+1 로 봅니다.
벙커속에 다크
22/03/22 11:24
수정 아이콘
전혀 중요하지 않은지는 일반 국민들은 제대로 알 수가 없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국민들에게 모두 얘기할 수 없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국가의 에너지 근간을 뒤흔드는 탈원전 같은 큰 일을 할 때는 아무 말도 안 하다가
대통령 집무실을 옮기는 문제를 가지고 합리적이니, 비합리적이니 하는 얘기가 나오는게 잘 이해가 안 가네요.
22/03/22 13:16
수정 아이콘
탈원전은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 사건을 계기로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거부감이 굉장히 커져 있는 여론을 따른 행동이라고 봐야 합니다.
그런데 청와대 이전은 희망하는 여론도 부족하고, 님같은 분들은 자세히 설명은 못 하지만 일반 국민들은 모른다고 소리 하면서 추진하고 있는 거라 좀 다르죠.
합참의장들이 반대 서명 했다는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분들은 일반 국민도 아닌데요.
벙커속에 다크
22/03/22 15:56
수정 아이콘
탈원전이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거부감이 커져 있는 여론에 따른 행동이어서 원전의 경제성까지 조작하는 위법을 저지르면서까지 탈원전을 추진해야 했을까요? 심지어 원전관련 전문가들은 탈원전에 대해 반대의견을 냈음에도 그분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여론을 따른 행동이라고 해서 위법을 하면서까지 진행해서 안되겠죠. 이 부분에 대해선 퇴임하고서 자세히 죗값을 물어볼 일이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함참의장들이라고 해서 청와대를 옮기는 것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까지 모두 알 수는 없을 것이고, 그들은 국방부와 관련된 의견을 낸 것이라 생각합니다. 합참의장들로선 저 정도의 얘기는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당선자 및 인수위와 협의를 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StayAway
22/03/21 17:57
수정 아이콘
하루 사이에 비용이 팍팍 늘어나는군요..
600 ~ 700이나 1,000 ~1,200 뭐 그런식의 추정치면 그려러니 하겠는데
600 ~1,200억이라는 건 아직 제대로된 추산 자체를 하지 못했고
플러스 알파가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 뭐 그정도 느낌인데요..
LeeDongGook
22/03/21 17:58
수정 아이콘
100% 된다고 밀어붙여 놨는데 이거 어그러지면
시작부터 삐그덕..
밀어붙여 놨으니 반대해도 계속 밀고 나갈 듯 한데 시작과 동시에 레임덕이 올 수도..
22/03/21 18:01
수정 아이콘
국방부 이전은 오늘 당장 시작해도 시간이 촉박한데
벌써부터 삐걱대서 내일 국무회의에서 예산 편성 못 받으면 뭐 끝난거죠.
위에 다른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청와대 반대로 이전 못하겠다고
손절하고 빨리 탈출하는 게 좋아보입니다.
22/03/21 17:59
수정 아이콘
"문득 청와대 이전과 관련해 400년 전 광해군시대와 풍경이 겹친다. [...]
그런데 만인의 반대 속에 궁궐 공사를 강행했다가 쫓겨난 왕이 광해군이다."
[청와대와 경희궁] https://www.chosun.com/opinion/2022/03/19/XQC7IDPVVFB3FBIAX7HRCORUMY/
광해군까지 끄집어내서 당선인 행보에 우려를 표하고 있네요.....
22/03/21 17:59
수정 아이콘
심지어 조선일보네요...
라이더스
22/03/21 18:00
수정 아이콘
처음엔 찬성했는데

국방관련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이 많다고 들으니 이제는 반대 입장입니다..
지구 최후의 밤
22/03/21 18:01
수정 아이콘
선거 시국에는 상대편의 실수가 즐거웠는데 당선이 된 이후는 싫든 좋든 우리 모두의 대통령입니다.
그래서 재밌지가 않아요…
에이치블루
22/03/21 18:1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습니다....

NSC에서 안된다고 하니 이거 뭐 계류되겠네요.
하지만 당선인이 곧 권력자가 될테니 결국은 해야 할 거 같은데요...

아...앞날이....

국정에서는 불확실한 앞날이 최악인데 정말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어흑
지구 최후의 밤
22/03/21 19:17
수정 아이콘
임기 시작한 후 진행하더라도 조건은 달라지지 않겠지만 한미연합훈련도 끝나고 정권 이양 시기에 시끄럽게 하는 경우가 많은 북한같은 제반상황은 좀 나아지리라고 봅니다.
뒹굴뒹굴
22/03/21 21:09
수정 아이콘
지금 제 심정도 그렇습니다.
물론 몇몇 지지자분들은 민주당이 막아줘서 정권 교체만 하고 아무 것도 안하고 5년이 지나갈거라는 기대를 하시는 듯 하지만
사실 그럴일 없고 5년간 우리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온갖 정치 활동을 할 수 밖에 없거든요.
잘 했으면 좋겠는데..
차라리 여가부 폐지로 들이 받았으면 여론이나 뭐나 훨씬 나았을텐데 왜 고작 청와대 이전 일까요..
난감하네요.
지구 최후의 밤
22/03/21 21:14
수정 아이콘
소상공인 지원 이슈만 던져도 민주당에서 난감해하는 얼굴이 바로 떠오르는데 왜 이걸…

저도 궁금합니다.
22/03/21 18:09
수정 아이콘
리스크는 크고 실익은 적은 일에 목숨거는거 보니 정권의 앞날이 훤합니다. 지지하시는 분들은 5년동안 스트레스 관리 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코와소
22/03/21 18:37
수정 아이콘
문재인 앞날보다야 하겠습니까? 크크크
22/03/21 18:39
수정 아이콘
멘트가 벌써부터 정줄 놓으신 듯 합니다.
벙커속에 다크
22/03/22 11:30
수정 아이콘
문정권 5년동안 행했던 부동산정책, 대북정책, 탈원전 정책을 이미 겪어보시고서도 이런 말씀을 하시니 좀 의외입니다.
집값이 좀 오르셔서 그러시는 건가요?? 아니면, 저 정책들이 우리 나라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을 하고 계신건가요? 참으로 의아하군요.
성큼걸이
22/03/22 14:14
수정 아이콘
정권교체 안되서 받았을 스트레스에 비하면 별것도 아닙니다만
피지알유저
22/03/25 06:30
수정 아이콘
아하 이미 지난 5년간 스트레스 받으셔서 정상적인 사고가 힘드신가보군요 힘내십시오
트루할러데이
22/03/21 18:11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김재원의원 워딩이 너무 웃기네요.

“선거 과정에 용산까지 검토하면 논란이 시작될 수가 있어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고 표현한 것일 뿐”

결국 '광화문 시대' 라는 공약이 문자그대로 보면 거짓 공약이 되고
당선후 서울시 청사나 외교부 부지 등을 고려 하는 것 처럼 보여 준것도 결국 '쇼'였으며
처음부터 갈 곳을 정해두고 연막좀 뿌리다가 결국 본인들이 원하던 곳으로 강행하겠다는 얘기가 되는데.

이거 인수위 공식입장이 맞는거에요?
휑하니
22/03/21 18:13
수정 아이콘
아니겠죠. 윤석열 입에서 나와도 해석본이 10개 나오는데 고작 최고위원 입장인데 인정이나 하겠습니까?
SkyClouD
22/03/21 20:30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거 좀 노골적으로 비유하면 '논란될거 알아서 거짓말 좀 했습니다' 인데
공약에 대놓고 구라쳤다고 선언해도 익스큐즈 되는 세상이었습니까? 크크.
트루할러데이
22/03/21 21:01
수정 아이콘
본문에 버젓이 있는데도 아무도 지적을 안 하시더라구요. 지지자면 이정도는 익스큐즈들 하시는건지.. 신기합니다.
22/03/21 18:11
수정 아이콘
반대하면 못가는거죠. 깔끔하게 포기하면 좋겠습니다.
대신 법카 부터 적폐 하나 하나 작살내주기만 하면 개인적으론 만족할거 같아요.
굳이 소통해야할 이유를 못느끼겠네요.
22/03/21 18:13
수정 아이콘
뭐, 윤석열쪽 반응이 궁금해지긴 합니다.
어떤식으로 대응할지요.
이거 인수위 단계에서 양진영이 극한까지 치달을수도 있을것같네요..
오늘하루맑음
22/03/21 18:14
수정 아이콘
천막치고 존버타는 방법도 존재하긴 합니다
22/03/21 18:15
수정 아이콘
저도 그거 기대중입니다. 극한대립이면 그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결국 잘못했다는 이미지를 어느쪽에 씌우는지의 문제인데, 그냥 순순하게 당하면 말이 안되죠.
22/03/21 18:20
수정 아이콘
천막치거나 세종에 제2의 집무실 대충 만들어서 근무하다가 옮기거나 하지않을까요
안수 파티
22/03/21 18:19
수정 아이콘
반대하는 근거가 없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모양새가 새로 출범하는 정부의 첫번째 일에 딴지를 놓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굳이 이런 식으로 발표할 필요가 있었나 싶어지네요.
22/03/21 18:22
수정 아이콘
[1보] 尹당선인측 "안타깝다…5·10 靑 개방 약속 반드시 이행"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01&aid=0013063770&isYeonhapFlash=Y&rc=N

방금 연합기사입니다. 안들어가겠다는 의지는 확고한듯요
오늘하루맑음
22/03/21 18:24
수정 아이콘
천막엔딩 아니면 세종엔딩각이 나온 거 같네요

추가 기사에는 통의동(?) 근무라고 나왔네요
22/03/21 18:25
수정 아이콘
[속보]尹측 "文 거부하면 강제 못해…통의동서 정부 출범 직후 국정"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5981120?sid=100
인수위 사무실에서 일하려나봅니다 크크
개념은?
22/03/21 18:28
수정 아이콘
아니... 진짜 이럴정도로 청와대 들어가기 싫다는건가요..;;;;
22/03/21 18:29
수정 아이콘
국정이야 통의동에서 한다치고 관저는 어떻게 할 건지;
발기부전
22/03/21 18:30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무속 의심이 그냥 의심이 아닐 지경이네요.
벙커속에 다크
22/03/22 11:32
수정 아이콘
생각의 흐름이 꽤나 이상하군요. 평소에도 잘 이해가 안 가는 일이 생기면 무속탓을 하십니까?
이른취침
22/03/22 16:51
수정 아이콘
급발진이라고 하기엔 당선인 본인이 "王"자 쓰고 나오신 전적이 있고...

그나저나 진짜 들어가기 싫어하는 느낌은 나네요.
계화향
22/03/21 18:54
수정 아이콘
막상 국방부 방 빼는데 시간이 꽤 걸릴 수도 있을거 같은데... 그냥 청와대 들어가서 기다리는게 나을거 같은데 괜히 리스크 있는 선택을 하는 느낌이 드네요.
SG워너비
22/03/21 20:24
수정 아이콘
아니 청와대 들어가라고
왜... 아니 와.. 하...
바람생산공장
22/03/21 18:25
수정 아이콘
아니, 대체 왜 이거에 이렇게까지 집착하는거죠.
아무리 봐도 윤후보한테 유리한 전장이 아닌데....
22/03/21 18:31
수정 아이콘
여기서 물러나면 그게 더 문제니까요.
사실 여기서 마음대로 하라고 하게해주는게 더 맞는 선택입니다.
상대가 극한대립을 선택했는데, 그걸 받아들이면 그 자체로 동력이 사라지거든요.

여기서는 이렇게 가는게 윤석열에게 더 유리한거라고 봅니다.
바람생산공장
22/03/21 18:4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지금 이 전장이... 과연 그렇게까지 버틸만한 가치가 있는 전장이냐는 거죠.
열심히 싸워봤자, "쟤들은 왜 저런거 가지고 싸우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엄청 많을걸요.
유리한 전장이 널리고 널렸는데, 그런 전장 다 놔두고 왜 엄한 곳에서 진흙탕 싸움을 하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서 말이죠.
자칫 잘못하면 동력이 사라질지도 모를 전장을 택한게 바로 윤석열 당선인 본인이라서...
지금이라도 발 빼고 다른 유리한 전장 찾아가면 되요.
자영업자들이라도 만나고 다니던가. 대장동이라도 한 번 더 파던가...
22/03/21 18:4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이미 물러설수가 없는 상황이 됐잖아요.
이건 이미 이 상황만 걸려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신-구 권력싸움이고, 주도권 싸움이 되어버렸어요.
청와대가 그냥 허락해준다음에 언론전으로 물고 늘어지는게 겉보기에는 더 깔끔했을겁니다.

근데 회동해서 얘기한것도 아니고, 회동도 안했는데 대놓고 까버리는건 싸우자는거죠.
여기서 안싸우고 물러서버리면, 다른 모든 이슈에서도 밀려버립니다.
바람생산공장
22/03/21 18:56
수정 아이콘
이대로 더 가면, 자칫 잘못하면 점점 더 여론전이 되어버릴지도 몰라요.
지금 상황에서 여론전이 되는건 윤석열 후보한테 그닥 유리해보이지 않아서 말이죠.
이제 인수위 시작이니 적당히 발 빼고 유리한 다른 이슈 선점해서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겠다.' 프레임만 잡아도 될텐데
이런 이슈에 주도권까지 건다는게 좀 어이없긴 합니다.
22/03/21 18:5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렇게 발을 빼기에는 사안이 너무 커졌다는 겁니다.
윤석열이 직접 발표하고 문답한 시점부터 이건 단순히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인 사안이 아니게됐어요..

이미 여론전으로 이슈가 커져서 더 그렇죠..
바람생산공장
22/03/21 19:05
수정 아이콘
정말 그런 생각으로 이 이슈를 붙잡고 있는 거라면, 점점 더 수렁에 빠지는 일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적당히 덮고 다른 데 때려도, 다른 사람들이 알아서 따라와줄 그런 '막강한' 시기인데 말이죠.
22/03/21 19:1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이거 적당히 덮어버리는 순간 그 막강함이 다 사라지니까요..
말했지만 이슈가 너무 커졌습니다.

그리고 이건 윤석열만 수렁으로 가는게 아니라, 청와대도 지금 진흙탕싸움을 선택한거에요. 이제부턴 누가 서로에게 진흙을 더 많이 뒤집어씌우냐의 싸움이 되었습니다.
바람생산공장
22/03/21 19:19
수정 아이콘
Restar 님//
전 이 정도 이슈로 절대 안 사라진다고 봅니다. 인수위 힘이 그렇게 가볍지가 않아서요.
여기서 한 발 물러선다고 해서 여론이 안 좋게 흘러갈까요? 그렇게 될만큼 그닥 중요한 이슈도 아니구요.
진흙탕 속에 상대방을 일방적으로 담가버릴 수 있는 시기인데, 왜 같이 진흙탕 싸움을 하고 있는건지 참...
여론도 그렇고 언론사들 동향도 그렇고 민주당한테 불리할 게 전혀 없는 전장인데,
지금 상황에서 청와대하고 서로서로 진흙 튀기면 민주당만 신난거죠 뭐.
지금 상황을 일거에 뒤집을만한 반전 카드가 있다면야 또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건 딱히 없어보이네요.
22/03/21 19:24
수정 아이콘
바람생산공장 님// 야당이 170석이잖아요. 인수위가 그렇게 강력할수가 없습니다.

이미 여론으로 실컷 두들겨맞아서, 여기서 여론 반전시키려면 청와대 공원으로 이미지 만들어야해요. 여기서 물러서면 고집부리다가 이도저도 못한 당선인으로 남습니다.
고집부린 결과라고 보여줘야해요.
바람생산공장
22/03/21 19:37
수정 아이콘
Restar 님//
취임하고 나서도 어차피 야당이 170석일텐데요 뭐.
그나마 여론이 받쳐줄 인수위~허니문 기간이 더 낫겠죠..
지금부터 총선까지 끌고갈만한 동력을 모아야할텐데,
엄한 곳에 시간 낭비 하고 있다는 느낌이 계속 드네요.
22/03/21 19:39
수정 아이콘
바람생산공장 님// 말했지만 이미 이슈가 너무 커졌습니다.
야당이 170석이니까 결과를 만들고 그 이미지를 쌓지 않으면 바로 레임덕이라는거죠.
지금은 밀어붙일수라도 있지, 취임후에는 모든게 다 태클걸려서 아무 결과도 못만들수도 있습니다.
지금 민주당이 허니문이라고 순순하게 협조해줄 생각이 전혀 없잖아요.
답이머얌
22/03/22 00:01
수정 아이콘
Restar 님// 생각보다 빨리 지지자들이 흩어질 계기가 아닌가 우려스러워요.
지구 최후의 밤
22/03/21 19:19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싸움은 맥락대로 보면 윤석열이 시작한 걸로 보이는 걸요.
회동해서 이야기한게 아니라 회동도 안 했는데 청와대 이전한다고 까버렸으니까요.
22/03/21 19:37
수정 아이콘
회동 취소된것도 사실 청와대가 먼저 빠꾸놓은게 정설입니다.

뭐 지금 집무실 이전이슈가 하루이틀 된것고 아니고, 오전까지는 승인해줄것처럼 하다가 이렇게 대놓고 파워게임으로 가게 만든건 청와대죠.

물론 청와대가 꼬운건 이해하지만, 그걸 이렇게 풀어나가면 안됐다고 봅니다.
휑하니
22/03/21 18:26
수정 아이콘
뱉은 말 지금처럼 확고한 의지로 다 지키길
slo starer
22/03/21 18:28
수정 아이콘
왜 이러는지 이해가시는 분 있나요?? 정말 괴이하네요.
22/03/21 18:33
수정 아이콘
여기서 물러나면, '윤석열이 틀렸다'가 되버리니까요.
이미 민주당이든 언론이든 이슈를 여기까지 띄웠으면, 무조건 가야합니다.
극한대립을 만든게 청와대라서, 윤석열도 여기서는 그대로 진행할수밖에 없어요.
이건 청와대의 선택으로 이미 예정된겁니다.
22/03/21 18:36
수정 아이콘
이니시를 건건 차기 정분대, 대놓고 쳐맞은 현정부가 문제다!?!
22/03/21 18:45
수정 아이콘
대놓고 처맞긴요. 대놓고 다시 카운터 날렸으니까 상황이 대립으로 가는거죠.
이미 여기까지 이슈를 만들어놨으면, 이제 물러설수가 없습니다. 여기서 물러서면 취임 초기부터 레임덕을 각오해야되요.
그거 뻔히 알면서도 대립각을 만들어버리면, 이제 윤석열도 못물러나죠.
차라리 회동을 해서 거기서 결판을 내던지 했어야지, 이런식으로 공개적으로 까버리면 싸우자고 하는겁니다.

조용히 넘길 생각이었으면, 예산안이랑 이전 협조해준다음에 민주당이나 언론통해서 계속해서 안보/예산문제로 공격하면 됐습니다.
알아서 하고, 책임은 너희가 지라는 식으로요.
22/03/21 18:46
수정 아이콘
네. 파이팅하십쇼.
달은다시차오른다
22/03/21 18:48
수정 아이콘
하지말라고 대립하는게 아니라 좀 천천히 하자는 스탠스인데 이게 대립각인가요?
코와소
22/03/21 18:51
수정 아이콘
이게 천천히 하자고 보입니까? 후임을 도와주지도 못할 망정 아예 회동도 안하고 까버리는건 끝까지 강대강으로 가자는거죠
문재인만큼 속 좁고 갈라치기에만 환장한 대통령은 처음 봤네요 크크
22/03/21 18:51
수정 아이콘
네. 당연히 윤석열쪽이 더 의지가 강한게 맞는데, 이게 단순히 청와대-인수위의 싸움이 아니게 됐잖아요.
당선인이 나서서 주도적으로 발표하고 기자회견까지 했던거를, '너희가 준비 부족하니까 나중에 해'가 되버리면 이건 '너희가 하는건 모두 준비가 부족하다'로 몰아갈 수 있는 상황이 되거든요.
그냥 천천히 하자고 권유해서 천천히 하겠다고 할수가 없습니다. 좋든 싫든, 여기서는 밀어붙여서 청와대 개방하고 공원화해서 '결과를 보여주는 것'말고는 방법이 안남아있어요.
그런식으로 이슈 만들고 여론을 끌어가는게 지금 가능한 유일한 방법이죠.
22/03/21 19:01
수정 아이콘
문제는 누가봐도 준비가 부족해 보인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강행하고 결과로 증명하겠다는 것은 그냥 정치력 부족을 어필하는 것 밖에 안되요.
22/03/21 19:07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이렇게 할수밖에 없습니다. 여론이든 청와대든간에 지나치게 윤석열을 구석으로 몰았어요.
여기까지 밀리면 정치력으로 해결이 안되는 영역입니다. 가느냐 마느냐에요.
22/03/21 19:09
수정 아이콘
Restar 님// 물러설 때 적당한 명분으로 물러설줄 아는 것도 정치입니다.
22/03/21 19:16
수정 아이콘
여망 님// 그것도 적당할때 얘기죠..
인수위에서 초반부터 야심차게 추진하고 당선인이 직접 계획발표까지했는데 지금 청와대 권유로 캔슬한다?
정권교체 이슈로 당선된 사람이 이렇게 행동하면 그 순간 현재 정권에 굴복하는 그림이 됩니다.

그리고 제가 물어볼게요.
여망님은 진지하게, 이렇게해서 집무실이전 캔슬나면.. 민주당이 그거 감안해서 앞으로 인수위 이슈 (여가부 폐지같은거)에 협조해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지금처럼 더 강하게 밀어붙여서 모든걸 다 캔슬시키게끔 할 확률 더 높지 않을까요? 안그래도 여소야대가 심각한 상황인데 말이죠..
22/03/21 19:19
수정 아이콘
Restar 님// 정부조직개편 관련된 일은 야당이 협조안하면 무조건 역풍맞습니다. 차라리 전선을 그쪽으로 형성하는게 낫죠. 왜 가장 힘있을 시기에 이런 일로 힘빼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22/03/21 19:32
수정 아이콘
여망 님// 원래는 역풍맞죠. 그런데 이명박도 정부조직 원안대로 못하기도 했었던걸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못막는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집무실 이전 철회하면.. 정부조직도 '준비가 부족하니 더 준비하고 나중에 다시올려라' 가 되니까요.
이미 중점적으로 준비한게 철회되는만큼, 모든 사안에 대해서 초보정치인이라는 이미지를 씌우면서 준비부족을 이유로 들 수 있습니다.
22/03/21 21:13
수정 아이콘
Restar 님// 그렇게까지 만든게 윤석열 측이니까 틀린건 틀렸다고 수그리는게 맞습니다.
22/03/21 21:20
수정 아이콘
Ted 님// 이미 그럴 상황이 아니게 됐다니까요..
여당이 힘이 있을때나 가능한 얘기지, 야당에게 안그래도 밀리는데 명분마저 밀리면 아무것도 못하게되죠.
지구 최후의 밤
22/03/21 21:20
수정 아이콘
Restar 님// 솔직히 스스로 절벽에 선거지 누가 몰아갔나요?
애초에 이명박 사면건으로 회동이 나가리 난 거 아닌가요?
그 부분에서 김경수 말 걸고 넘어진 건 권성동이구요.
지금 능동적인 행동은 전부 윤석열과 인수위 측이 했어요.
22/03/21 21:27
수정 아이콘
지구 최후의 밤 님// 취소사유야 정확하게 밝혀진게 없죠. 사면이 아니라 오히려 인사권 문제라는게 중론입니다.
회동취소를 결정한건 청와대고, 취소사유 찌라시에는 청와대의 무리한 요구라는 내용도 있습니다. 그런데 공식적인 발표는 없으니 그건 얘기할 필요가 없죠.

오늘 청와대 반대 전까지는 절벽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절벽으로 밀어낸건 지금 청와대입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2/03/22 12:59
수정 아이콘
Restar 님//
직접 나와서 질답한 그 순간 배수진을 친겁니다. 청와대가 몬게 아니라 윤석열이 돌아갈 다리를 태워버린거죠.
지구 최후의 밤
22/03/21 19:4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카운터는 먼저 때리긴 했다는 이야기잖아요.
22/03/21 20:13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는, 시비건건 윤석열이고 거기서 실제 때리기 시작한건 청와대로 봅니다.
청와대가 나서기 전까지는, 그래도 회동도 하고 덕담도 주고받고 이럴 여지가 남아있다고 봤거든요.
그런데 이제부터는, 회동이나 가능할까 모르겠네요.
지구 최후의 밤
22/03/21 20:2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걸로 보자면 책임을 너무 청와대로 미루시는 것 아닌가요.
첫 액션은 윤석열이 취했고 청와대의 대응이 공격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입장에서는 이해가 잘 안 됩니닼
22/03/21 20:34
수정 아이콘
왜냐하면 이번 청와대의 대응으로, 얌전히 화해하는 길이 없어졌다고 보니까요.
청와대의 대응은 매우 공격적입니다.
차라리 이번에는 인정하면서 물밑으로 협상해서 얻을거 얻어내던가, 여론전으로 몰던가 방법은 청와대가 더 많았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대놓고 '너희는 준비가 부족하다' 이래버리면 이게 집무실 이전문제로 끝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민주당에서 계속 주장하는 윤석열의 이미지는 '초보정치인', '준비가 부족한 정치인' 입니다.
그런데 대놓고 청와대가 '집무실 이전은 준비가 부족하다'라고 말해버리면, 윤석열은 무조건 여기에 저항할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여기서 '내가 준비가 부족하다'라고 해버리면, 이제 윤석열이 취임해서 내놓는 모든 액션에 대해서 '너는 준비가 부족하니 다시 준비하고 와라'가 가능해지거든요.
결국 윤석열은, '청와대 공개해서 결과를 보여준다'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야지 '청와대 공개의 장점'을 여론으로 삼아서 동력을 얻어낼 수 있거든요.
이미 여론으로 밀리는 이상에, 남은 방법이 그거밖에 없어요.
지구 최후의 밤
22/03/21 20:43
수정 아이콘
Restar 님// 저랑 아예 생각이 다른 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은 이제 삼가할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예를 들면 저는 청계천이 잘 된 사업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추진과정에 문제가 없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과를 위해서 과정을 무시한다는 건 민주사회에 있어서 굉장히 위험한 요소라는 걸 말씀드리겠습니다.
22/03/21 21: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구 최후의 밤 님// 저도 마지막으로 적겠습니다.
원래 어제까지만 해도, 윤석열이 직접 발표하면서 어느정도 사안이 정리되고 있었습니다. '니가 하고싶으면 어디 해봐라' 처럼요.
그런데 청와대가 참전하면서 문제가 다시 옳고그름의 문제가 되아버렸고, 권력싸움으로까지 문제가 커졌습니다.
이제 취임식 끝나고 이전 완료될때까지 지난한 진영싸움이 되겠죠.

이렇게 갈등을 증폭시킨게 말씀하시는 민주적인 과정인가요?
이번 정권이 하는짓이 처음부터 끝까지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과정을 얘기하시는데, 본인들의 생각과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그 과정이 틀렸다고 말해버리는게 현 정부라고 봅니다.
SkyClouD
22/03/21 20:33
수정 아이콘
애초에 청와대와 최소한의 상의도 없이 언론부터 불러서 발표한건 당선인측이죠.
그것도 원래 가려던 광화문도 아니고, 무려 국방부를 밀어내는 프로젝트를 말이죠.
솔직히 까여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봅니다.
22/03/21 20:37
수정 아이콘
회동하는거 먼저 캔슬놓은것도 청와대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권력싸움으로 구도를 바꾼건 청와대에요.
차라리 여론전을 해야지 협상의 여지라도 있지, 이렇게 대놓고 반대해버리면 극한대립밖에 안남죠.
SkyClouD
22/03/21 20:46
수정 아이콘
Restar 님//

회동 무산 사유는 밝혀진적이 없는걸로 압니다.
뭐 바깥쪽으로 새어나온 정보를 바탕으로 보면 현 정권이 받아들일 수준이 아니기도 하지요.
22/03/21 21:17
수정 아이콘
SkyClouD 님// 사유와 상관없이 청와대쪽에서 회동 몇시간전에 먼저 취소통보 보낸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흘러나오는 찌라시에는, 청와대가 당선인쪽에 무리한 요구를 했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취소사유는 양쪽 모두의 책임일텐데, 취소 자체를 결정한건 청와대입니다.
22/03/21 19:38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틀리면 안되나요?
그렇게 소통을 원하는 사람이면 자기 잘못 인정하고 좀 더 신중하게 하겠다고 하면 될 듯 한데요.
22/03/21 19:42
수정 아이콘
그 선을 넘었다니까요;;
정치적 파워게임으로 넘어간 이상은 누가 옳고 그르다의 문제가 아닙니다.
누가 이겨서 주도권을 잡느냐의 문제지;;

여당이 야당을 이길정도로 주도권이 받쳐준다면 모를까, 지금처럼 여소야대형국이면 임기 초부터 결과를 만들어서 이미지로 승부를 봐야합니다.
22/03/21 19:48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 선을 누가 먼저 넘은 건가요??
여론은 윤석열씨로 보는 듯 한대요
22/03/21 20:14
수정 아이콘
먼저 시비걸은건 윤석열이 맞는데, 먼저 때린건 청와대로 봅니다.
그냥 허락해줄테니까 마음대로 하라고 해야지, 여기서 대립각을 세워버리면 신구 파워게임으로 흐름이 바뀐다고 봐서요.
22/03/21 20:56
수정 아이콘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humor&no=338329
님 말씀을 들으니 저는 이 짤방이 생각나네요. 여론은 누구편일까요?
22/03/21 21:23
수정 아이콘
이미 여론에서 밀리고 있는걸, 당선인 직접발표로 어느정도 정리하고 있었는데..
이걸 다시 권력싸움으로 만든건 청와대라고 봅니다.

청와대 참전하는 순간 옳고그름의 문제를 벗어났다고 봅니다.
22/03/21 21:30
수정 아이콘
Restar 님// 그래요. 권력싸움이라고 칩시다.
여태까지의 수싸움에서 밀린 건 윤석열씨로 보이네요.
코와소
22/03/21 18:34
수정 아이콘
당연하죠 이 상황에서 그냥 못 물러납니다
좋던 싫던 민주당이 늘고 물어져서 이제 이건 정쟁 사안이 됬어요. 여기서 밀리면 임기 1일차부터 바로 레임덕입니다
강대강으로 나가서 임기 1일차부터 반대하고 훼방 놓은 민주당과 전임 대통령으로 전장 구도를 옮기는게 유리하죠. 까놓고 이게 뭐 중요한 것도 아니고 청와대에서 나오겠다는건 문재인도 이전에 말했다가 안 자켰고 우리나라 사람들이나 중도층들 임기 첫날부터 저렇게 방해하는 야당 세력들 그닥 좋게 안 봅니다
slo starer
22/03/21 18:39
수정 아이콘
장제원, 윤희숙, 조갑제, 조선, 동아 모두 속도조절 내지 반대를 외치고 있습니다. 보수내부에서도 만류하는데 중도층이 어떻게 볼지는 뻔하죠? 지금 물러나면 그냥 해프닝으로 잊혀지지만 이걸 장기화 시키면 윤당선인만 손해에요.
22/03/21 18:44
수정 아이콘
지금 아무리 반대 많아도 5월 10일에 청와대 개방되서 명소되면 게임 끝입니다. 시간은 윤석열쪽이에요. 버스전용차선, 청계천 같은 겁니다.
22/03/21 18:53
수정 아이콘
개방하고 나면 사람들이 잔뜩 몰려가서 인스타에 인증 올리며 일단 여론 반전 될 가능성이 거의 확실하지만 청남대 개방, 청해대 개방, 청와대 뒤편 개방을 대단한 업적 취급하지는 않습니다.
22/03/21 18:57
수정 아이콘
윤당선인이 자택에서 통의동으로 출근하면 교통지옥 날텐데요.. 통의동 인근 호텔에서 지내지 않는다면요.
개방된 청와대 구경하고 해피한 사람이 많을지 교통지옥에서 빡칠 사람들이 많을지...
22/03/21 18: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이게 무적의 논리라고 생각하는 게 이해가 안돼요. 아예 국회의사당도 밀고 서울시청도 밀고 싹다 밀죠? 서울 시민의 명소 될테니까 참 효율적인 정책이겠네요. 아예 전국 모든 공공부지 싹다 공원화시켜서 개방하면 시민들 명소 되니까 좋은 정책인가요?

이런걸 우리는 보통 기회 비용을 생각하지 못하는 사고라고 합니다.
지구 최후의 밤
22/03/21 19:22
수정 아이콘
결과값이 옳다고 과정의 문제가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그게 바르다는 의미와는 다르잖아요.
코와소
22/03/21 18:45
수정 아이콘
크크 5월 10일에 청와대 개방하고 나면 누가 웃을지 한 번 보시죠
문재인이 웃을지 윤석열이 웃을지
개념은?
22/03/21 19:07
수정 아이콘
딱히요. 여기서 물러난다고해서 윤석열 레임덕이 올거라는 생각은 정말 안드는데 말이죠. 오히려 지금 자기구멍 파고 있는게 윤석열 쪽입니다. 지금 한발 물러나고 차근차근 계획해도 지지철회할사람 ..? 전혀 없어보여요
22/03/21 21:18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당장 문재인도 광화문 가려다가 현실 얘기하고 못넘어간 사례를 남겨놓고 있었죠. 사람들에게 오래전 기억도 아닙니다.
윤이 차근차근히 한다 그래도 이해('익숙'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할 사람들이 대다수일겁니다.

저런식으로 가니 윤쪽에 뒤에 또 뭐 있냐 싶은 생각이 들정도네요.
BbOnG_MaRiNe
22/03/21 23:03
수정 아이콘
청와대에 괴이가 살고있나봐여 그럼 들어가기 무섭죠
푸른 모래
22/03/21 18:30
수정 아이콘
왜저러죠?
답이머얌
22/03/21 23:59
수정 아이콘
이런게 된 이상 세종으로 간다.
slo starer
22/03/21 18:25
수정 아이콘
보수진영도 다들 속도조절 이야기하는데…앞으로 5년동안 대통령하셔야 되는 분이 고집불통 멍청이가 아니길 간절히 빕니다.
발기부전
22/03/21 18:28
수정 아이콘
대통령 되기도 전에 이정도면 고집불통 멍청이 맞는거 같읍니다.
이경규
22/03/21 21:53
수정 아이콘
뉴스 안보고 사셨나요
배고픈유학생
22/03/21 18:30
수정 아이콘
남은 2달 동안 안보이슈가 터지면 책임자는 아직까지 문재인 대통령입니다. 결국 새정부 발목잡기냐 아니냐 명분싸움인데 제 기준으로 청와대에서 거부할만한 명분은 충분히 있어보입니다. 애초에 광화문에서 용산으로 1주일만에 바꾼게 무슨 계획을 갖고 움직인 거 같지는 않아요
보석상자
22/03/21 18:32
수정 아이콘
혹시 청와대 개방을 [5월 10일]에 하겠다고 공약 했나요?
5월 10일이 그렇게 중요한 거였나?
22/03/21 18:44
수정 아이콘
전에도 썼지만 청와대 이전이야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청와대와 국방부 이전이 뭔 일반 가정집 이사가는 것도 아니고 45일만에 후다닥 해치우는게 가능한 일인가.. 가 가장 의심스럽더라구요. 하다못해 일반 회사가 사옥을 옮기더라도 이것저것 준비하고 조율하는데 최소 1달은 걸리던데 청와대나 국방부 덩치만한 덩치 의 조직이 45일만에 후다닥 이전한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힘들고 졸속이 될 가능성이 커서 나중에 분명히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어차피 옮길 거면 새 정부 취임하고 나서 정식으로 추진위원회를 만들든지 해서 올해 안에 이전 이런식으로 하는게 옳지 않나 싶습니다.
Blooming
22/03/21 18:46
수정 아이콘
직장인 입장에서 이입을 해보자면, 퇴직 날짜 받아놨는데 두달간 미친듯이 일해야 겨우 처리가 될까말까하는 일거리가 떨어진 셈이죠. 심지어 잘 해봐야 내 공도 아니고 거부해도 됨. 이거 누가 하겠어요.
22/03/21 18:47
수정 아이콘
옆에서는 좀 천천히 하라고 하는 것 같은데 자기 고집으로 밀어붙인 거였네요.

"윤 당선자의 특별고문을 맡은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장관은 21일 페이스북에 “내가 아는 한 장제원 비서실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균형발전특별위원장 등 모두가 속도조절론이었다”며 “누구는 제왕적으로 결단했다지만 (윤 당선자가) 외롭고 고뇌에 찬 결정을 스스로 내렸다”고 적었다. "
[밀실·졸속·불통…‘1호 결정’부터 “나만 옳다” 보여준 윤석열 리더십] https://m.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35682.html
뿌엉이
22/03/21 18: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소통을 한답시고 청와대을 옮기는데 결정과정은 전혀 그것과 관계가 없군요
천천히 한다고 뭐가 어떻게 되는것도 아니고 후보시절 공약한거 못지킬게 많은데
중요하지 않은 공약에 집착을 하네요 제가 그래서 이 공약을 반대합니다
사람이 문제지 지금 현실에 장소 때문에 소통을 못한다는건 핑게죠
22/03/21 19:39
수정 아이콘
'제왕적' 맞네요!!
지구돌기
22/03/21 21:03
수정 아이콘
전문가들을 잘 쓰신다면서요...
코와소
22/03/21 18:5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시간은 윤석열 편이고 5월 10일에 청와대 개방되서 명소되면 끝입니다 그동안 윤석열은 통의동에서 천막당사라도 펼쳐서 근무하면 됩니다
민주당에서 끈 떨어진 퇴물 신세가 되서 그나마 살 길을 찾을 줄 알았는데 결국 이렇게 문재인이 저승길을 자초하네요 크크크
22/03/21 19:00
수정 아이콘
천막당사 펼칠 당위성이 있나요? 반대자들은 코웃음 칠것 같고 지지자들은 그거 실드치려면 엄청 무리해야 할것 같은데요.
멀쩡한 청와대 놔두고 천막 펼치면 정말 역대급 임기 시작이겠네요.
보석상자
22/03/21 19:00
수정 아이콘
바람 좀 쐬고 오세요. 너무 과몰입 하신 듯.

(갑자기 왜 청와대 명소 타령이신지 모르겠으나)
지금 문제가 옮길 장소인 용산 국방부이지, 개방될 청와대가 아닌 것 같네요. 청와대가 명소가 되면 용산은 개차반 되도 상관 없나요?
대체공휴일
22/03/21 19:04
수정 아이콘
청와대는 이미 관광객들이 많이 다녀왔어요. 안가보셨나보군요
지구 최후의 밤
22/03/21 19:2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크크크.
민초단장김채원
22/03/21 20:43
수정 아이콘
어... 윤석열은 임기 시작 전부터 식물 대통령을 자초하는 건가요?
허니문 기간에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을텐데 이상한 고집을 부려서 그거 다 내다버리고 레임덕을 자초하는 걸로 보이는데요.
22/03/21 21:22
수정 아이콘
단순히 청와대 명소 만드는 게 문제가 아니죠. 왜 일을 이렇게 처리하는지의 문제지. 심지어 내부에서나 극우/우파 언론부터 조갑제 같은 양반조차 다소 과한 표현 써가며 반대하거나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게 현실인데요. 이거 반대한다고 '너 민주당' 이러기엔 이미 전직 합참의장 등까지 모여서 우려의 목소리 냈고요. 조금 거리두고 보면 왜 이렇게까지 빠르게, 왜 용산 국방부? 이게 해소가 안됩니다.
트루할러데이
22/03/21 21:39
수정 아이콘
청와대는 이미 개방되어 있고 관광객들도 꽤 많이 오는 명소입니다.
청와대 개방되서 명소되면 끝이라고 반복해서 말씀 하시는데, 저는 이해가 잘 안되네요.
답이머얌
22/03/22 00:07
수정 아이콘
청와대 가보는게 가문의 영광이라도 되는 업적인가요? 무슨 저승길 운운하는지...?
22/03/21 18:50
수정 아이콘
당선인이 못 박았으니 국방부는 그만 찡얼거리고 잘 옮길 생각이나 했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장이 저렇게 지시하는데 해볼 생각은 안하고 어렵다 돈많이 든다 안보가 어쩌고
보수 언론까지 때리는거 보니까 아주 그냥 열심히 로비하는거 같은데
이핑계 저핑계 언플이나 하는게 그렇게 좋아보이지가 않아요.


정치권이나 국민이야 반대 할수 있다지만 국방부는 당선인을 진짜 뭘로 보는건지
22/03/21 18:51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까라고 하면 무조건 까야하나요? 제왕적 대통령제도 아니고 황제인가 크크
22/03/21 18:52
수정 아이콘
까야죠. 일단은 까는 시늉이라도 하고 왜 안되는지 납득이 되게 설명을 해야죠.
대통령이 그럼 장관 붙잡고 부탁이라도 해야되나요?
제왕이었으면 이미 다 매달렸습니다.
22/03/21 18:53
수정 아이콘
역대 합참의장이며 다 안된다고 이미 반대하고 있죠.
지지자들만 납득하는 이유를 가져오면 뭐해요. 일부 지지자들 빼고 아무도 납득을 못 하는데
22/03/21 19:00
수정 아이콘
역대 합참의장이 언제부터 그렇게 중요했나요?
그리고 제눈엔 일부 안티들 빼고 다 납득한거 같은데요?
지구 최후의 밤
22/03/21 19:27
수정 아이콘
제가 선게를 많이 해서 아는데 보통 양 진영 다 아이디가 익숙합니다.
그런데 이번 건의 경우 보이지 않던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저는 그게 중도층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리고 세상 쓸데없는 주변도르지만 윤석열을 찍은 주변 분들도 왜 여기에 그렇게 매달리는지 모르겠다는 말씀을 많이 들어서요.
이게 남들을 판단할 수는 없는 제 근거입니다.
말씀하신 일부 안티 말고는 다 납득한 것 같다는 판단을 어떤 근거로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22/03/21 22:06
수정 아이콘
남을 안티로 규정하는데 상당히 능숙하신가 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제 주위에서도 이번에 윤석열을 뽑았던 사람 중에서도 이번 청와대 이전은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저를 안티로 생각하시는 건 자유지만 제 자게 댓글들 찾아보시면 제가 윤석열 당선인을 옹호한 적도 많습니다. 대선 출마 이전부터 시작해서 대선후보 당시에도요.

반대하는 사람들을 전부 안티로 생각하시는 건 자유지만 현실은 좀 다르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군요.
22/03/21 22:08
수정 아이콘
저도 똑같이 말씀드리고 싶네요
22/03/21 22:16
수정 아이콘
네 뭐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 자유니까요. 여론조사나 초기 지지율 나와보면 알겠죠. 전문가들 의견수렴도 한번 제대로 해보고요.
돈테크만
22/03/21 19:06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는 5월10일부터 옮길 준비를 해야죠.
그전에는 문재인대통령이 장이니깐요
답이머얌
22/03/22 00:08
수정 아이콘
말 안들으니 일단 임기 시작하면 다 자르고 시작하죠.

잘 아는 전문가들 임명하면 되겠네요.
22/03/21 18:50
수정 아이콘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35155
조갑제 전 편집장은 윤 당선인이 ‘소통’을 이유로 ‘용산 시대’를 밀어붙이고 있지만, 정작 공약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불통’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말 외람되오나 질문한다는 기자들 앞두고 40분간 떠들었다고 소통왕이네 뭐네 자화자찬이 웃기지도 않던데
일부 지지자들 빼고 모두 다 불통이라고 생각하죠 크크크
꽃보다
22/03/21 18:57
수정 아이콘
그 일부 지지자들 덕분에 대통령으로 당선된거죠
답이머얌
22/03/22 00:09
수정 아이콘
아니죠. 이럴줄 모른채로 지지한 사람도 상당수 있어요.
22/03/21 18:58
수정 아이콘
대선 이후 민주당 인선보고 실망해서 대패 예상했는데 일주일만에 지선 모르겠는데?라는 생각이 드는 행보입니다.
호머심슨
22/03/21 18:54
수정 아이콘
해줘
스탱글
22/03/21 18:55
수정 아이콘
와우 발작버튼 누른거마냥 반응하네요 뭐가 있나요?
바이바이배드맨
22/03/21 18:55
수정 아이콘
내가 틀렸지만 옳았음을 보이기 위해 강행한다 그리고 무조건 그게 옳다는 지지자들의 쇼네요
StayAway
22/03/21 18:58
수정 아이콘
임기 내에 옮기기만 하면 되는거 아니에요? 1초라도 청와대에 들어가면 옮이라도 달라붙나?
기싸움이나 정치적 명분어쩌고 할거면 차라리 당론으로 채택하고 결사항전하던지.. 라고 하기에는 전혀 그럴 의제도 아니고..

옮기는데 나름의 명분도 있고 속도조절하면서 착실히 진행하면 저를 포함해서 국민들 대부분 찬성할거 같은데
이걸 굳이 이 타이밍에 왜 이렇게까지.. 차라리 인사문제 부처문제 이런걸로 강행하는거면 납득이라도 하겠는데..
22/03/21 19:02
수정 아이콘
임기 내 언제요.
그냥 청와대 들어가면 끝입니다 다시 못나와요.
할거면 지금 하는게 맞고 못 옮기면 그냥 청와대 들어가는겁니다.

들어가서 고민하라는건 아무 의미없는 주장입니다.
StayAway
22/03/21 19:03
수정 아이콘
왜죠?
22/03/21 19:04
수정 아이콘
대통령 임기 5년입니다.
들어가서 임기 시작하고 수많은 대소사들 다뤄야 하는데 그와중에 청와대 옮기는걸로 찌그닥 째그닥 할수 있을거라 보시나요?
지금도 이러고 있는데?
그렇게 1-2년 지나면 차기 이야기 나와요
개념은?
22/03/21 19:06
수정 아이콘
1~2년안에도 해결못할 문제를 2개월안에 해결할라는게 더 말이 안되는거 같은데요
22/03/21 19:07
수정 아이콘
해결 못할 문제가 아니라 당사자들이 해결할 의지가 별로 없어보이는게 문제죠.
대통령이 하라는데 이래서 못하는데요 저래서 못하는데요 이러고만 있자나요
개념은?
22/03/21 19:09
수정 아이콘
대통령은 왕이 아닙니다. 대통령이 하라는데 무조건 해야할 이유는 없고요.
1~2년동안 이리재보고 저리재봐서 안되는 일은 하면 안되는게 맞는거고요.
22/03/21 19:13
수정 아이콘
아니 대통령이 행정부 수반인데... 행정부 구성원이 불법도 아닌 대통령 지시사항을 무조건 해야할 이유가 없다고요?
5명 일하는 하꼬방도 사장이 시키면 일단 하는 시늉이라고 하고 뭐라 하지 시작도 하기전에 핑계부터 대면 좋은소리 못듣습니다.
StayAway
22/03/21 19:16
수정 아이콘
대통령은 왕이 아니고 지시사항도 반대의견을 낼 수 있으니까 민주주의라는 거죠.
누군가는 직을 걸고 항명하기도하고, 사직하기도 하고, 여론전도 펼칩니다.
심지어 비서실장이라는 장제원마져 속도조절을 이야기 하는데 무조건 해야 한다는 건 착각이죠.
말씀하신대로 자리보전하고 싶은 사람은 하는 척을 할 수도 있는거구요.
22/03/21 19:21
수정 아이콘
StayAway 님// 예 국방부에서 반대의견 낼수 있어요 근데 대빵이 그래도 하라자나요. 그럼 옷벗던가 까면 됩니다.
이런 왕이라 그런게 아니라 일반 회사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는거에요.
지구 최후의 밤
22/03/21 19:30
수정 아이콘
akroma 님// 아니죠.
보통 여론수렴과정을 거치고 위원회를 구성하죠.
대통령이 진행하려다가 여론이나 현실적인 제약으로 물러난게 한두번이던가요.
당장 문재인 대통령도 광화문으로 옮기려다가 현실적인 제약으로 취소했잖아요.
그러면 그 제약을 해결하거나 그게 아니면 제약을 뛰어넘는 비전을 보여줘야 하는데 현재 둘 중 하나라도 보이지 않습니다.
돈테크만
22/03/21 19:55
수정 아이콘
akroma 님// 까라고 하고 싶으면 취임하고 까라고 하세요.
아직 당선인 신분이예요.
답이머얌
22/03/22 00:10
수정 아이콘
akroma 님// 그러니까 제왕적 대통령 소리 듣는거죠.
22/03/22 00:14
수정 아이콘
답이머얌 님// 제왕 되게 좋아하시는데 진짜 제왕이었으면 다 매달렸을거에요.
전 오히려 얼마나 공무원들이 대통령을 밥으로 보나 체감중입니다.
답이머얌
22/03/22 11:39
수정 아이콘
akroma 님// 본인은 시대착오적 제왕놀음 하고 있으니 사람들이 밥으로 보는거죠.
22/03/21 19:07
수정 아이콘
두달만에 할수 있는데 뚝딱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인수위 기간도 대소사 다 다뤄야하는것은 마찬가지구요. 이해가 진짜 안되서 그래요.
22/03/21 19:07
수정 아이콘
두달만에 할수있는거면 지금 하면되지 왜 들어가서 그걸 또 고민하죠?
22/03/21 19:10
수정 아이콘
지금 반대하는 사람들의 논리를 씹어먹고 있는건 당선인과 그 지지하시는 분들이십니다.
시간이 안될것 같은데.. 하면서 갸웃하는 사람들을 그저 악의적인 발목잡기라고 하고 계시잖아요.
그래서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을때 2달만에 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는겁니다.
지금은 권한이 없으니 어쩔수 없이 반대하는 사람들과 상의해서 결정하셔야하는거구요.
22/03/21 19:16
수정 아이콘
상의가 잘되서 모두가 해피하게 이전하면 좋을텐데 그런 그림은 안나올거 같고
윤석열은 결심한거 같으니 실행하고 평가받으면 될거 같습니다.

이전 후 여론이 어떨지 저도 궁금하네요.
22/03/21 19: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궁금하긴 합니다. 졸속실패 vs 뚝심있는 갓석열.
성공한다면 최소한 이 부분에 대해서 문대통령을 밑에 깔고 가는 걸테고..
저도 개인으로도 내가 역시 무지했구나하고 인정할것 같습니다.
StayAway
22/03/21 19:09
수정 아이콘
당선인의 의지가 저렇게 확고한데 쉽게 포기 안할거 같은데요.
설사 그 말이 다 맞다치더라도 이번 대통령이 기획하고
다음 대통령부터 제대로된 청사로 이전해도 충분히 이번 정부의 치적입니다.

시간이 흘러도 경부 고속도로는 박정희, 세종시는 참여정부, 청계천은 이명박의 행적입니다.
차기에 완공된다고 해서 문제될 거 있나요?
22/03/21 19:18
수정 아이콘
예로 드신 대규모 SOC 사업과는 달리 청와대 이전은 약간 성격이 달라요
다음 대통령의 생각이나 기호에 따라서 청와대 다시 들어간다고 할수 있고 제 3의 장소로 옮기려고 할수도 있죠.

박정희 처럼 20년 해먹을거면 천천히 진행해도 될 사업인데.. 임기가 5년이라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거 같네요.
돈테크만
22/03/21 19:20
수정 아이콘
그럼 겨우 5년 근무하려고 수천억 들여서 이전하는건가요?
22/03/21 19:23
수정 아이콘
근데 일단 청와대가 개방되서 국민들이 이용 시작하면 차기 대통령이 다시 청와대로 들어가긴 어려울거 같네요.
돈테크만
22/03/21 19:26
수정 아이콘
그럼 반대로 묻죠.
향후 몇십년간 사용할 대통령 집무실을 이렇게 졸속으로 옮기는건 되나요?
22/03/21 19:37
수정 아이콘
그럼 다음 대통령이 이번에는 광화문으로 가겠다고하면 또 수천억 들여서 이전할 건가요?

매 정부마다 옮기겠다고 하고 안/못 옮긴건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입니다. 해외 선진국들에서도 평시에 특별한 사유 없이 대통령 집무실을 옮기는 경우는 없습니다. 모든 나라가 다 현 집무실에 만족해서일까요?
22/03/21 19:57
수정 아이콘
Meliora 님//
이번에 윤석열이라는 사람이 이게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 보려고 하는데요.
똥이면 윤석열은 욕을쳐먹을거고 앞으로 차기 대통령부턴 청와대이전 소리를 꺼내지 못할겁니다.
된장이면 잘 됬다는 뜻이니 차기 대통령도 별일 없으면 여기에 맞추겠죠.
돈테크만
22/03/21 20:10
수정 아이콘
akroma 님// 된장 만드려고 수천억 쳐발랐으면 된장 만들어야죠.
된장 안되서 다시 무르면 그 돈 뱉어낸답니까?
22/03/21 21:55
수정 아이콘
akroma 님// 그렇게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 보고 싶으면 제발 본인 돈으로 하라고 하세요.

국민의 혈세가 장난입니까? 똥된장 가리는 데 몇천억 쏟게?
22/03/21 21:59
수정 아이콘
Meliora 님// 글쎄요 말은 그렇게 했지만 이번 청와대 이전이 실패할 각은 없어 보여서 그렇게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몇천억 쓴다해도 국민들에게 s급 랜드마크가 생기는 사업이라..금전적으로도 효용이 더 커 크구요
22/03/21 22:11
수정 아이콘
akroma 님// s급 랜드마크가 된다는 건 확정된 사안인가요? 대체 어떻게 멀쩡한 부지를 공원으로 만드는 게 금전적 효용이 더 크나요? 아예 국회의사당도 밀죠? 여의도 명물 되고 금전적 효용도 커지겠네요.

진짜 이런말씀 드리기는 그렇지만 사고가 상당히 마비되신 것 같습니다.
22/03/21 22:15
수정 아이콘
Meliora 님// 청와대 공원화가 아니라 청와대 개방입니다.
청와대가 s급 랜드마크가 아니면 뭐가 랜드마크죠? 국민들이 이런 랜드마크를 찾아서 얻는 효용은 금전적가치도 당연히 환산 가능하고 매우 큽니다. 그쪽도 사고가 상당히 협소하신거 같네요
22/03/21 22: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akroma 님// 아니 그러면 국회의사당도 밀자니까요. 종로도 아예 싹 밀고 과거 거리 복원 해보죠. 이것들 다 엄청난 s급 랜드마크가 될텐데 왜 안합니까? 그 자리들을 개방하고 명소 만드는 것과 다른 용도로 쓰는 것의 기회비용과 부지 사용의 효율 개념이 있으니까 안하죠. 청와대도 마찬가지고요. 차라리 그 자리에 아파트나 상업단지, 공장이라도 짓겠다 하면 효율성이라도 챙기지 시민들에게 돌려준다? 크크 정치공학적 수사 그 자체라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국민들 랜드마크 효용 계산? 좋죠. 근데 그 계산 지금 하고 밀어붙이고 있는 건가요? 지금 그건 그냥 뜬구름 잡는 소리잖아요. 서울에 공원이 없는 것도 아니고 청와대 바로 앞에 특SS급 랜드마크이자 초대형 공원인 경복궁이 뻔하게 있는데 그 넓은 청와대 안쓰고 개방해서 추가로 얻는 효용이 대체 뭡니까? 일개 지자체들도 시청 도청 갑자기 안쓰고 개방하고 딴데로 이사가겠다 그러면 예비타당성 조사로 철퇴맞아요.

그럴바엔 아예 전국 공공소유 부지 싹 다 개방하고 밀어서 공원 명소 만들자니까요? 말씀대로라면 금전적 효용 더 좋으니까 한국 GDP 더 올라가겠네요. 상식적으로 경제적으로 말이 안되는 소리를 하시니 기가 찰 뿐이네요.
22/03/21 22:41
수정 아이콘
Meliora 님//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청와대는 지금까지 대통령 한사람만을 위한 공간이었습니다.
그 땅이 지금까지 단 한사람을 위해 사용되어 왔고 많은 대통령들이 취임전 청와대를 국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현실적인 이유때문에 아무도 지키지 못했어요.
근데 이번에 윤석열은 어떻게든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언급하셨지만 취임전 해결해놓지 않고 청와대로 들어가면 약속을 지킬수 없기 때문에 졸속이라는 비판을 들어가면서까지 밀어부치고 있지요.
개인적으로는 청와대 이전은 성공한다면 결과가 나쁠수 없는 행위라 생각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만 비판하시는 분들 생각도 존중합니다.

다만 언급하신 국회나 종로가 청와대 개방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청와대 개방의 취지를 알고 계신거지 궁금한 발언이고요.
국회나 종로어디를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는데 국회는 지금도 개방되어 있으며 누구나 원하면 절차를 밟고 가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말씀하신 경복궁도 지금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랜드마크인데요 거기 못지않은 청와대까지 개방되면 더 좋은게 아니겠습니까? 대통령이 이거 내놓고 다른데 잘 옮길수 있도록 응원해주면 되는게 아닐까 싶네요.
22/03/21 22:46
수정 아이콘
akroma 님// 그러면 청와대를 고처서 쓰면 되는 거 아닌가요... 참고로 국회처럼 청와대도 누구나 프로그램을 등록한다면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런 관람 프로그램이나 개방행사를 확대한다던지, 부지 일부를 반환한다던지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왜 무리수를 둬가면서 졸속으로 추진하려하는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경복궁과의 비교는 경복궁이야 조선 왕조 500년의 역사가 서려있는 헤리티지가 있는 곳이라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곳이 되었지만 청와대도 그렇게 될 수 있을지는 상당히 의심스럽습니다.

그리고 제가 위에서 흥분해서 사고의 마비 운운했는데 말이 너무 심하게 나온 것 같아 죄송스럽습니다.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뤼카디뉴
22/03/21 19: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근혜 제외한 최근 대통령들이 청와대 나오는 공약 했다가 이행 못한거 보면 민간인이 자세한 내막을 알수 없겠지만 여튼 일단 들어가면 나오는게 쉽지않다는 합리적 추론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역대 대통령들이 특별히 윤석열보다 의지력, 추진력이 부족해서 못했을리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취임후에 한다고 한들 현재 결사반대하는 쪽에서 동의 해줄까요? 이전하면 그동안 행정력 둔화되고 비용도 드는데 지금 그럴때냐 하면서 그 즈음의 민생사안 들면서 반대하겠죠. 가장 발언권 쎈 지금도 못 이기면 그때는 170석 이길수 있을까요?
그렇게 시간 끌리고 시간 지나면 임기 얼마나 남았다고 이제와서 옮겨봐야 뭐하냐 다음 정부한테 판단 맞겨라 이 소리 나옵니다.
그러면 이제 이전은 끝이구요.

반대가 옳냐 찬성이 옳냐를 떠나서 당선인이 나는 이걸 하겠다고 맘먹은걸로 보이는데 무조건 해야겠다면 할 수있는 타이밍이 지금 뿐인 상황인거죠. 일단 취임하고나서 차근차근 하면 된다도 맞는 의견인데 현실적으로 그건 힘들어요.
StayAway
22/03/21 19:26
수정 아이콘
시기적으로 최적이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그래서 전 차라리 여론전을 펼쳐서라도
청와대 이전의 절차적 정당성과 집행 예산을 확보해 두는게 나중을 위해서라도 좋다고 생각해요.
5년 남았으니 집행을 하는 건 큰 무리가 없어보이는데

사무실 이전하는 것도 아니고 예비비 써서 일단 옮기고 보자.. 이게 맞나 싶은거죠.
나중에 예산문제로 발목잡혀서 중간에 일이 망가지는거보다 할거면 좀 제대로 했으면 하는데..
개념은?
22/03/21 19:10
수정 아이콘
왜 이걸 윤석열 vs 청와대 파워게임으로 해석하시는분이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그냥 윤석열 당선인이 누가봐도 무리하고 있는건데요.
여기서 물러선다고 레임덕?? 이거 물러선다고 지지철회하실분은 진짜 1명도 없을것 같은데요. 이거 지지철회한다고 물러선다고 하는분이 있으면 그분이야 말로 첩자죠.
22/03/21 19:20
수정 아이콘
파워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청와대가 공개반대 하기 전에는 그냥 윤석열의 고집 수준이었는데, 여기서 청와대가 나서버리는 바람에 파워게임이 된거죠.

지금 야당이 170석이란걸 감안해야죠. 임기초반에 이렇게 힘이빠지면 바로 레임덕입니다.
돈테크만
22/03/21 19:22
수정 아이콘
그러면 윤석열이 정치초보 티내는거죠.
현 정권이 반대하면 바로 이렇게 되는걸 1호로 추진하는게 말이 안되죠
22/03/21 19:29
수정 아이콘
네. 그러니 파워게임이 되버린겁니다.

윤석열은 정권교체라는 상징으로 당선된거라서, 여기서 현정부에게 굴복하는 이미지는 절대로 가져가면 안됩니다.

이미 집무실 이전의 문제가 아니에요. 신구 권력다툼이지.
뤼카디뉴
22/03/21 19:30
수정 아이콘
그건 반대 편에선 당선인이 1호로 추진하는걸 현정권이 이렇게 반대한 적이 있느냐로 대답할수 있기 때문에 정치적 파워게임이 됩니다.
돈테크만
22/03/21 19:36
수정 아이콘
여가부 폐지나 그런걸 1호로 추진했어야죠.
지금 청와대 이전은 문대통령보고 임기말에 업무도 보지말고 찌그러져있으라는 얘기인데요ㅡ
뤼카디뉴
22/03/21 19:40
수정 아이콘
본질이 파워게임인데 다른 공약했어도 달라질게 없어요.
말씀하신 여가부 폐지도 이미 결사반대중이잖아요.
물론 이 부분은 당과는 달리 청와대까지 나설 명분은 없었기때문에 외관상 대립은 좀 덜 했겠습니다만 본질적으로 달라질건 없죠.
22/03/21 19:42
수정 아이콘
극성 지지자의 습관일 뿐이죠
자기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하기!!
22/03/21 19: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게 진짜로 잘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나가지 않고 청와대 들어갔다가 나중에 나간다고 하면 막상 진짜 실제로 나가는시점에는 반대 안할까요?
저는 똑같이 결사반대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논리를 만들어서라도 반대하겠죠. 이건 사실 정치적인 목적이 강하니까요..
그러다보면 어영부영 시간가는거죠.

이전으로 가장 극적인 효과를 제대로 누릴수 있는것도 취임시점이라는 계산이 있을겁니다.

이 건은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안철수
22/03/21 19:14
수정 아이콘
현장, 학계 전문가들 다 안된다고 한 소득주도성장, 탈원전 같은 국가경제, 에너지 중대사를
경영학과 교수, 시민단체 말만 듣고 밀어부친 문재인 일당과 그걸 우리이니 하고싶은대로 하라면서 무지성 지지하던 사람들이

청와대 옮기는걸로 이 난리를 치니 광우병 생각이 안날래야 안날수가 없네요.
돈테크만
22/03/21 19:2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정권 교체 당했잖아요.
그렇게 옮기고 싶으면 취임하고 난뒤에 하라고요.
이렇게 당선인 신분에 깽판치지말고요.
22/03/21 19:42
수정 아이콘
저는 그때도 해당 정책들 반대했습니다만... PGR 자게 가시면 제가 소주성 탈원전 깐 댓글들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애초부터 A가 일을 못했다고 B가 잘못된 일을 하는게 커버가 되나요?

많은 분들 논리가 그냥 문재인도 잘못했는데 왜 윤석열한테만 그래! 수준인 거 같아요. 이게 맞는 논리인가요?
안철수
22/03/21 20:09
수정 아이콘
뭔가 착각하고 계신데
문재인 잘못은 결과고 윤석열은 실행한게 없어서 결과가 안나왔어요.
너도잘못 나도잘못 같은 이야기는 오히려 논리에 맞지 않고 똑같이 결과로 평가하면 되는겁니다.
22/03/21 20: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안될 게 뻔했던 소주성을 그럼 시작하기 전에 반대했으면 안되었던 거군요... 저는 소주성 이론 듣고부터 반대했었는데 제가 잘못했네요.

앞으로는 대통령이 뭘 하든 결과가 나오고서 판단합시다. 아예 북한이랑 전쟁하고 결과 보는건 어때요? 전국민에게 1억씩 뿌리는 것도 결과 보고 판단하죠. 예비타당성조사같은건 그럼 왜있어요? 결과보고 판단하면 되는데.

왜 낭비일 게 뻔한 정책들을 미리 막으려고 안하고 결과보고 판단해야 하나요?
답이머얌
22/03/22 00:1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문재인은 1+1=3이란 문제 풀이를 틀렸다고 난리친거였고

윤석열은 2+2=5라는 문제 풀이를 아직 채점을 안해서 틀렸다고 말하면 안된다는 거죠?
alphaline
22/03/22 16:43
수정 아이콘
지금 반대하는 사람들이 모두 현 정부 정책 지지자는 아닙니다
LifeLivingToday
22/03/21 19: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통령도 기재부에서 월급받는 직장인이라는 표현이 아주 틀린말은 아니라고 본다면..

제가 사직서 제출하고 후임 들어와서 인수인계하는데, 후임이 저한테 인수인계는 문서로 정리하고 자기가 부탁한 일이나 좀 처리하라고 하면
전 인수인계고 나발이고 엎어버리고 퇴직할거같네요.

윤님 의욕은 알겠으나 대통령직 공식적으로 시작되면 그때 본인이 하시지 왜 저리 깝을칠까요
마카롱
22/03/21 19:27
수정 아이콘
틀린말이죠. 저 윗분들 보니 이미 왕인데요. 왕의 말인데 따라야죠.
22/03/21 19: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생각에는 윤석열이 청와대 들어가면 여태까지 문재인 이하 대부분의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집무실 이전 검토했다가 엎어졌던 것처럼 계속 못 나오게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각종 현안에 치이고 국제정세 대응해야 하고 실권을 갖게 되는 그 순간부터는 우선순위가 되는 일 중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너무나도 많죠. 스케줄도 빡빡할거고 이전 준비하는 노력으로 현안 몇개는 포기해야 할거고요. 그리고 그때는 민주당이 반대 안 할까요. 어떤 이유를 붙여서든 훨씬 더 격렬하게 하겠죠. 윤석열도 직감적으로 알고 있을 겁니다. 왜 그렇게 청와대 이전을 하고 싶어하던 대통령들이 들어가는 즉시 나올 생각을 안 하는지... 당연히 이유가 있죠. 문재인도 처음에 광화문 이전에 진정성을 안 가지고 공약했던 걸까요.

이상의 이유로 일단 이전의지가 있으면 죽이되든 밥이되든 청와대 들어가기 전에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 제일 골든타임이고 지금 아니면 5년간 못할거에요.
개념은?
22/03/21 19:24
수정 아이콘
님 의견에 80% 동의합니다. 여기 계신 대부분도 그럴거에요.
근데 그 대상이 국방부가 아니라는게 가장 걸림돌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광화문 갔으면 이렇게까지 반대는 없었을겁니다.
22/03/21 19:26
수정 아이콘
광화문은 훨씬 반대했을거고 오히려 그건 이전하고나서가 훨씬 반대 심할겁니다. 그거야말로 무리수죠. 국방이야 당장 피부에 와닿지 않고 그동안 북한이 이상한 도발만 안하면 끝이지만 광화문 일대 교통은 바로 피부에 와닿거든요.
개념은?
22/03/21 19:29
수정 아이콘
아~ 듣고보니 그럴수는 있겠네요. 광화문 교통은 제가 잠시 잊었습니다
오늘하루맑음
22/03/21 19:26
수정 아이콘
과연 광화문이라고 반대가 없었을까요?

뭘 선택했든 반대했을거라고 봅니다

민주당이 우리 돈 절대 안 줄꺼야 하면 결국 지금처럼 통의동 엔딩으로 귀결되죠
개념은?
22/03/21 19:31
수정 아이콘
그럴수는 있지만, 개인적으로 그건 민주당이 역풍 맞을확률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국방부 이전건은 지금 청와대에서 반대 스탠스한다고해서 민주당만 욕먹느냐?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오히려 보수쪽에서도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잖아요.
22/03/21 19:27
수정 아이콘
저는 광화문이 가능했더라도 똑같이 반대했을것 같아요.
그렇게 안보 걱정 그렇게 하시는분들이 북한 미사일 쏘는데 한마디 없지 않습니까? 가장 위협이 되는 북한을 주적으로 규정도 못하시는 분들인데
진짜 안보에 걱정이 많은지부터 의문이구요.

그냥 명분 만들기 좋으니까 안보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문제가 있어보이는것도 사실입니다.
개념은?
22/03/21 19:32
수정 아이콘
북한 미사일쏠때 아무말 못한건 이명박,박근혜 정부때도 마찬가지였다고 생각합니다. 역대 어느정권이든 유감표시하거 말곤 한게 뭐가 있나요.
아니 .. 솔직히 뭘 할수도 없죠. 국지전 하겠다는거 아니면요
22/03/21 19:28
수정 아이콘
저는 애초부터 옮기는 이유 자체를 모르겠어서 어딜 가든 반대합니다.
개념은?
22/03/21 19:32
수정 아이콘
그러실수는 있긴하죠. 저는 옮기는거 자체는 찬성합니다.. 근데 이렇게 빠르고 졸속으로 옮기는걸 반대하는 거라서요.
지구 최후의 밤
22/03/21 19:35
수정 아이콘
1년차에 국민 여론 모아서 예산안 배정하는 단추만 꿰면 관료제 특성상 굴러갈 수 밖에 없습니다.
여론을 모으고 그 여론으로 반대 정당을 압박하는게 기본적인 정치 흐름이에요.
위에 소수의 분들은 까면 까라고 하는데 그건 민주주의 사회에 있어 정말 위험한 생각입니다.
22/03/21 19:59
수정 아이콘
이전 후 얼마 안 가서, 그 이유를 저절로 알게 되리라 봅니다.
22/03/21 20:03
수정 아이콘
하하 네. 어련하시겠어요. 그나저나 부정선거론은 아직도 밀고계시나요?
22/03/22 10:37
수정 아이콘
물론 밀고 싶지 않죠.
근데 명백히 일어난 `사실`이라... 밀고 안 밀고가 뭔 소용이겠어요.
때가 문제이지, 끝내 밝혀지지 않고 넘어갈 수는 없을 것.
22/03/22 10:43
수정 아이콘
네, 그러실 것 같았습니다. 특별히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요즘 코로나도 심한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트루할러데이
22/03/21 21:45
수정 아이콘
광화문시대는 이재명도, 문재인도 주장하던거 아니었어요?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도 국힘에서 반대해서 못들어간게 아닌데
왜 이걸 민주당에서 반대해서 못들어간다고 생각하시는지 좀 의아하네요.
'민주당 너희는 무조건 반대해야만해' 가 아니라면 서울 청사나 외교부 청사 이전에 대해서 논의할 때 민주당에서 딱히 반대 의견은 없었던거 같은데요?
22/03/21 23:50
수정 아이콘
당장 민주당에서 나오는 반대의견들 보면 너무 급해서가 아니라 다른 반대의견도 있기 때문이죠.
트루할러데이
22/03/22 00:02
수정 아이콘
제가 검색 해봤을때는 기존 공약대로 광화문에서 서울 별관이나 외교부 청사를 고려할 때는 별 반대가 없었던걸로 알아요.
실제로 지금 광화문 집무실 이전이었으면 반대에 대한 목소리도 힘을 얻기 어려웠을 테고, 문재인도 반대할 명분이 없었을거에요.

그런데 용산은 그게 아니니니까요. 물론 민주당이 찬성해 줄 마음이 별로 없겟지만
현단계에서 민주당이 어차피 반대할 거니까 지금 해야 한다는 주장은 허수아비 때리기로밖에 보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22/03/22 01:19
수정 아이콘
광화문에 왜 반대 목소리가 없습니까. 오히려 교통이랑 경호때문에 지금보다 훨씬 난리날겁니다.
그리고 찾아보긴 하셨어요? 민주당에서 광화문도 비판 엄청 했어요.
트루할러데이
22/03/22 01:36
수정 아이콘
채프님 제가 검색실력이 모자라는지 저는 민주당이 광화문 청사 이전을 두고 용산 청사이전 계획처럼 비판한 걸 못찾겠거든요.
죄송하지만 좀 알려주시겠습니까?
지포스2
22/03/21 19:27
수정 아이콘
제일 웃긴건 광화문 이전이 재앙 수준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던 윤 당선인이었습니다.
법적인 검토까지 다 마쳤다더니 그 검토는 다 어디가고 재앙 수준의 공약이 되 버린건지 묻고 싶네요.
22/03/21 19:27
수정 아이콘
구중궁궐이니 제왕적 대통령이니 온갖 이유를 붙여서 단 1초도 청와대엔 절대 안들어가겠다고 하지만 정작 지금 윤석열이 하고 있는 불통, 전문가들 의견 무시, 불가능한 공약 추구, 의도적인 비용 과소추계, 정부부처 갑질 등의 행태가 전형적인 망한 정부로 가는 모습입니다.
애초에 광화문 청사 이전 공약에 대한 의문이 나왔을때 부터 충분히 검토했다더니 윤석열이라는 사람에게 충분한 검토가 이런 의미 였나요 그럼 다른 공약들도 뻔하겠네요 사드배치, 쿼드가입 공약도 도대체 어떻게 나왔을까 했는데 다 이런식이었겠네요 현실적으로 실현가능한지 문제점은 없는지 따져보지도 않고 표 몇장 얻어보려고 공약 제시하고 실제 안되면 거짓말이라고 할까봐 어떻게든 수습하려고 졸속 대책으로 악순환에 빠지는거 벌써부터 예상돼서 짜증이 나네요
공약낸거, 5년 동안 대통령 임기 이제 바꿀수도 없으니 원점에서 전부 다 '충분히' 검토해서 할건 하고 버릴건 버려요 좀
답이머얌
22/03/22 00:19
수정 아이콘
원래 초반에 이렇게 나쁜 점수 받아놓으면 나중에 가선 포기해버리거나 아니면 평타면 쳐도 우와~ 소리 듣습니다.
오늘하루맑음
22/03/21 19:29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확실하게 막을 수 있는 방법은

헌법재판소 통해서 대한민국 대통령은 청와대 같은(?) 시설이 완비된 곳에서만 근무해야된다로 해석시키면 되는데

그거 실패하면 역풍이 쌔죠
22/03/21 19:40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뭐하러 그런 무리수를 두나요. 현재 상황만으로도 개꿀빨고 있는데요.
오늘하루맑음
22/03/21 19: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올해 선거가 없으면 모르겠는데

지선이 코앞이고 여당(진)에게는 바이든 경험치 이벤트도 있습죠

그래서 야당(진)에게 이게 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22/03/21 19:47
수정 아이콘
민주당과 헌법재판소에 대한 판단을 잘못하고 계신 듯..
오늘하루맑음
22/03/21 19:51
수정 아이콘
제가 언급한건 진짜 극단적인 시나리오고 법적인 제약이 없으면

천막을 치든 통의동에서 근무하든 민주당은 막을 방법이 없죠

급하게 안가고 천천히 간다고 하면 총선에 국힘이 이기면 그때 예산 집행하고 윤 당선인이 못 들어가도

다음 대통령이 들어갈 수 있게 하는 플랜도 있다고 봅니다

또 환국되서 위고 노리치 말고 청와대면 안 되겠지만요
22/03/21 19: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천막을 치든 통의동에서 근무하든 그거야 당선인 맘인거구요. 그걸 민주당이 뭐하러 막나요.
그 과정에서 업무가 원활히 돌아가지 못한다면 그 책임도 당선인이 져야겠죠.
국민들은 뭐를 더 중요하게 생각할까요? 청와대 개방? 대통령 업무의 효율성?
오늘하루맑음
22/03/21 19:59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책임은 대통령이 지는 것이죠.

그건 당연한 말입니다.
대박사 리 케프렌
22/03/21 19:36
수정 아이콘
그냥 한 1년 청와대 들어가면 안되나..? 천천히 이전하면서 그리고 내년 5월에 용산에 들어가면서 하면 될거 같은데.....다들 말리는거 같은데.
자동알림
22/03/21 19:37
수정 아이콘
[불판이타고있습니다] (300플)
또바기
22/03/21 19:37
수정 아이콘
묘청의 서경천도운동인가요 크크
22/03/21 19:48
수정 아이콘
우선 통의동에서 업무 보시면 되죠.
청와대만 확실히 5.10일 개방하면 됩니다.
보석상자
22/03/21 20:02
수정 아이콘
5.10일 청와대를 개방하면 뭐가 좋나요? 결국 국민 소통이나 탈 권위는 허울 뿐인 명분이고 꽃 피는 봄날 청와대를 개방해서 뭔가 극적인 효과를 얻어서 임기 초반 추진력과 지선에서의 호재로 활용하겠다는 정치 공학이란 뜻인가요?
22/03/21 20:15
수정 아이콘
오랜 세월을 두고 ... 돈으로 계량할 수 없는 효과가 있으리라 봅니다만.
지켜봅쉐.
22/03/21 20:56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정도면 종교의 영역 아닙니까. 뭔진 모르겠지만 효과가 있다.
echo off
22/03/21 21:22
수정 아이콘
오랜 세월을 두고 볼거면 5.10에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그날 청와대 개방하려면 5.9까지 문재인은 일하지말고 개방준비해야 되나요?
트루할러데이
22/03/21 21:46
수정 아이콘
청와대는 지금도 개방되어있고, 방문 신청 하시면 들어가 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말은나라
22/03/21 19:56
수정 아이콘
어차피 한미 연합훈련도 재개할 것 같은데 이 참에 전시 감안하고 국방부 이전 시뮬레이팅하듯 하면 어떨까 싶네요. 말도 안되는 트집 그만 잡고...개인적으로 1층 전체 프레스 룸에 2층 집무실이면 소통은 충분하고 삼각지역에서 바로 나오면 대통령실인데 용산공원까지 개장하면 어떻게 더 소통하라는건지도 모르겠고...그냥 어깃장 놓는거 같습니다. 오늘 NSC회의도 일부로 한거 같고, 언제부터 국가안보 생각했다고 요즘따라 안보 안보 하는지도 웃기고 말이죠. 연락사무소 대놓고 폭파할땐 찍소리도 못하면서...
22/03/21 20:04
수정 아이콘
그렇죠.
미사일을 26번이나 쏴제껴도, 매우 유감 강한 유감 깊은 유감....
유감시리즈 외엔 대응조차 못한 무리들이, 지금에사 뭔 안보타령을 저리 호들갑스럽게 해대는지,
antidote
22/03/21 20:15
수정 아이콘
어허 미사일이라뇨. [불상발사체]입니다. 안보를 그렇게 생각하는 현 정권에 따르면요.
돈테크만
22/03/21 20: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금지표현 사용(벌점 2점)
국수말은나라
22/03/21 20: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금지표현 사용(벌점 2점)
돈테크만
22/03/21 20: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금지표현 사용(벌점 2점)
국수말은나라
22/03/21 20:23
수정 아이콘
일단 통의동에서 당분간 집무 계속 보고 청와대는 개방시킨다고 했으니...지켜보시죠. 저도 청와대 이전 자체는 메이저 이슈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코로나 극복이 제1과제라고 했으니 그쪽 전문가부터 믿어보려고 합니다.
지구 최후의 밤
22/03/21 20:27
수정 아이콘
이제 이해했습니다.
그냥 사무실 이사하는 걸로 지지자들은 생각하는군요.
국수말은나라
22/03/21 20:34
수정 아이콘
사무실 이전이 아님 무엇일지요...국가의 가장 key맨의 사무실 이전 아닌가요? 영향 최소화 한다고 하는데...아직 착수도 안하고 반대만 하면 앞으로 무슨일을 할 수 있을지요. 이럴땐 냉철한 분들이 연락사무소 폭파나 임대3법하고 윤미향이란 괴물이 튀어나올땐 민주당 지지자분들은 조용하던데요.
지구 최후의 밤
22/03/21 20:40
수정 아이콘
그냥 사무실이 아니지 않습니까.
국방부에 수반된 각종 기반 시설은 어떻습니까.
이전에 따른 작계 수정은 어떻습니까.
용산 이동에 따른 방공구역은 어떻습니까.
이외에도 부수된 수많은 문제가 연간단위의 조정을 필요로 하는 일들입니다.
반대가 아니라 기간에 대한 계획 수정을 요구하는 거죠.
정말로 한달 반만에 문제없이 이전이 가능할 걸로 생각하시나요?
국수말은나라
22/03/21 21:01
수정 아이콘
한달반은 저도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그전까지는 통의동 쓰면서 시간 줘야한다고도 생각하구요 그런데 찬반 양쪽 근거 다 읽어보시면 생각보다 심각한 균열이 생기는건 아니더라구요 그걸 차치하고서라도 발사체나 운운하고 연락사무소 폭파때도 데꿀멍에 아무도 관심없는 게다가 당사자인 북한은 미사일로 화답한 종전선언이나 읊어대는 민주당이 할 소리는 아니죠
지구 최후의 밤
22/03/21 21:06
수정 아이콘
안보문제만 걸려있는게 아니니까요.
열거하신 해당 사안은 말씀하신 관점에서 충분히 비판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민주당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현재 크게 기간, 비용, 안보, 여론배제 네 개의 항목으로 보이는데 저 네 부분 모두 염려하는 의견이 많이 보입니다.
22/03/21 21:2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한달반은 누가봐도 무리니까 차근차근하라구요. 그게 그렇게 어렵나요.

응원해주고 싶은데 갑갑해지는 사안이네요.
22/03/21 21:00
수정 아이콘
그렇게 간단한 사무실 이전이면 취임하고 나서 해도 충분하겠네요.
권한있을 때 하세요~
답이머얌
22/03/22 00:21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망한 민주당 하는 꼴을 꼭같이 따라하니 열통 터지는 겁니다.
달은다시차오른다
22/03/21 20:00
수정 아이콘
그거보다 정치공학적으로 지금 민주당은 대선 진 패배로 슬슬 분열의 싹이 트고 있는데 왜 괜히 쿡쿡 찌르면서 단결할 각을 주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지선때까지 가만히 놔두면 이재명계랑 친문이랑 싸움 벌어질 각인데 왜 공격 들어가서 뭉치게 하는지...
antidote
22/03/21 20:16
수정 아이콘
분열의 씨앗이라뇨. 이재명으로 대동단결이죠.
대장동으로 번 남은 돈 당권장악에 뿌리면 다음 대선도 무난하게 나올 수 있을겁니다.
트루할러데이
22/03/21 21:49
수정 아이콘
선생님 이렇게 위험한 댓글을 달고 그러세요.
대장동으로 번돈의 주체가 누구를 말씀 하시는겁니까? 누가 얼마를 벌었다는 말씀이세요. 자세히 얘기 한 번 해보시죠.
제가 관심이 아주 많거든요.
antidote
22/03/21 22:06
수정 아이콘
관심이 아주 많으시면 이미 아실 것 같은데 왜 저한테 굳이 물어보시는지 모르겠네요.
트루할러데이
22/03/21 22:08
수정 아이콘
국힘당측 인사 중에 누가 얼마를 벌었는지는 알려졌는데, 민주당측에서는 누가 얼마를 벌었는지 잘 안나왔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글을 마무리 할수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대장동으로 돈을 벌었다고 그래서 당권 장악에 뿌린다는 게 구체적으로 누굴 지칭하신 겁니까? 알려주시면 제가 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antidote
22/03/21 22:45
수정 아이콘
네. 국힘당 인사 열심히 파시고 열심히 손바닥으로 하늘가리시기 바랍니다.
권순일이 이재명 무죄판결 해주고 받은 돈은 그럼 뭐 대법관으로 오래 재직했으니 국가에 대한 봉사를 가상히 여겨 아무 관련없는 민간인이 그 거액을 줬나봅니다.
트루할러데이님도 돈 많이 버시면 전직 대법관들 수고했다고 열심히 수고비 주실거라고 믿습니다.
트루할러데이
22/03/21 22:55
수정 아이콘
권순일이 민주당이에요? 대장동으로 번 남은돈 당권 장악에 뿌린다면서요 그게 권순일 전 대법관을 지칭하신거였어요?

전 국힘당을 파려는게 아니라 대장동 사건에 관심이 있는거니까요. 너무 당연하게 얘기하셔서 여쭤본겁니다.
아무 근거도 없이 막 지르신게 아닌것 같아서요. 국힘당은 팔 것도 없이 이미 대부분 나와있기도 하구요.
antidote
22/03/21 23:11
수정 아이콘
전직 대법관에게 특정 판결을 대가로 수십억의 거액을 뿌리고 다니는데 대선 한번 더 나오자고 당에 돈을 더 못뿌릴건 뭐겠습니까.
이회창도 석패하고 권력욕을 못버리고 안될거 뻔한데 계속 대선에 집착하는 모양새를 보였는데 0.7%차이로 졌으면 나머지 다 걸고 올인한번 갈만하죠. 도박승부사 기질이 있다면 해볼만한 딜입니다. 아버지가 도벽이 있었고 아들은 사설도박사이트 의혹이 있다는데 원래 도벽에 쉽게 중독되는 뇌도 대를 이어 타고난다는 설이 있긴 합니다.
더이상 써봐야 손가락만 아플것 같으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트루할러데이
22/03/21 23:20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러니까 antidote 님이 말씀하신 대장동에서 벌고 남은돈 당권장악에 뿌린다는 그사람이 누구냐고 여쭙고 있지 않습니까?
전직 대법관에게 판결을 대가로 수십억을 뿌린 '대선 한번 나와본 사람' 이거 누구를 지칭하시는 겁니까?
지금 주장하시고 있는 내용의 근거는 있으신 거구요?
답이머얌
22/03/22 00:24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선동이군요.
증거 있나요? 팩트로 밝혀진것 있나요?(증거란 이재명이 유죄인 증거가 아니라 그래서 얻은 금전적 이익에 증거를 말합니다.)
문재인 금괴 이후 참신한 발언이군요.
antidote
22/03/22 00:27
수정 아이콘
문재인 금괴에 비교하면 문재인이 너무 억울하죠.
반문 드리겠습니다.
최순실 딸이 삼성에서 말 지원받아서 박근혜가 얻는 금전적인 이익이 뭡니까?
이부키
22/03/22 00:29
수정 아이콘
대답을 회피하시네요
답이머얌
22/03/22 00:30
수정 아이콘
갑자기 왜 박근혜 얘기죠. 별로 관심도 없는 여자 얘기를 왜 하죠? 전 거기에 반대하거나 이의제기한바 없는데?

말돌리지 말고 이재명의 금전적 이익과 규모를 알려주기나 하세요. 괜한 선동 하지말고요.
종결자
22/03/21 20:00
수정 아이콘
청와대 들어가면 안되는 병이라도 걸렸나 크크크크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이런 말도 안되는걸로도 고집부리는데 앞으로 5년 참 기대가 됩니다 크크

소통 한다고 하더니 일방적은 통보와 불통을 보여주시네..
답이머얌
22/03/22 00:24
수정 아이콘
자꾸 이런 얘기 들으면 저절로 점쟁이, 무당 ...뭐 이런 생각이 자꾸 들어요.
SG워너비
22/03/21 20: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니까 왜 언플부터 시작해가꼬서는... 모양새 빠지게시리
청와대가 발뺄 수 있는 명분 줬는데 일단 한발 물러서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아니, 안물러서네요.. 하아....
마빠이
22/03/21 20:04
수정 아이콘
제 주변 윤석열 찍은 분들도 서서히 용산 이전에 짜증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수천억 드는 그리고 나라의 안보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일을 급조해서 일주일 만에
소통이라는 미명하게 불통으로 밀어붙이고 있으니 합리적인 시민이라면 쉴드 칠 수 있을까요?

그 조선일보 마져도 지금의 당선자 스텐스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데 이런 분위기도
모르고 쉴드치는 자들이 반대하는 자들에게 반대를 위한 반대에 운동권 운운하고 있으니
기도 안찹니다.
니가커서된게나다
22/03/21 20:05
수정 아이콘
권한이 없어서 부탁해야 할 입장에서 협조요청도 제대로 안하고 언론에 먼저 터트린 다음에 안도와주면 불통이라는건 좀 너무하지 않나 싶네요

내 임기 때부터 원하는대로 하고 싶으니
니 말년은 청소만 하다 가줘

이걸 협의도 없이 받으라고요?
어차피 현임 대통령 측 사람은 다 백수행 확정인데?
내가뭐랬
22/03/21 20:07
수정 아이콘
대선만큼 뜨겁구나
마빠이
22/03/21 20:11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20220321175603341
[“윤 당선자의 특별고문을 맡은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장관은 21일 페이스북에 “내가 아는 한 장제원 비서실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균형발전특별위원장 등 모두가 속도조절론이었다”며 “누구는 제왕적으로 결단했다지만 (윤 당선자가) 외롭고 고뇌에 찬 결정을 스스로 내렸다”고 적었다.]

측근 그룹에서도 속도조절론이 있었다고 보는게 합리적이겠군요. 사실 없었다면 그거야 말로 더 문제겠지요
이런 결정을 무지성 쉴드친 사람들 글을 기억하겠습니다.
lifewillchange
22/03/21 20:16
수정 아이콘
클리앙 처럼 메모 해두시게요??
칰칰폭폭
22/03/21 20:19
수정 아이콘
청와대에 뭐 전자파 나오나요?
보석상자
22/03/21 20:2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이쯤 되면 거의 포비아 수준인 것 같긴 하네요.
22/03/21 20: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임기시작에 맞춰서 용산에서 일 하려면 이사준비하느라 4월한달은 국정공백이죠. 트집잡는게 아니라.. 일단 청와대 입성 후에 나오는게 쉽지 않겠지만 정말 당선인의 의지가 확고하다면 그것도 문제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일반 회사원들도 근무지 바뀌면 이사준비하는라 업무에 집중하기 힘든데... 청와대잖아요.. 너무 서두르네요
돈테크만
22/03/21 20:29
수정 아이콘
윤지지자들은 이걸 생각 안하더라고요.
아직 임기중인 대통령에게 국정공백 발생시키더라도 옮겨야 된다는게 협조를 구하는게 맞나요?
무슨 뒷방 늙은이도 아니고..
우리아들뭐하니
22/03/21 20:2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전쟁때 국방부 건물만 때리면 그걸로 끝일듯. 엉덩이가 무거워서.
전쟁나면 국방 빵꾸안나게 국방부 이전하게 몇개월 기다려달라고 하고 전쟁하겠네요.
지구 최후의 밤
22/03/21 20:29
수정 아이콘
아까부터 논리가 반복되는게 입이 아픕니다.
불날 때 나가는 거랑 이사하는 거랑 똑같다고 생각하세요?
지구 최후의 밤
22/03/21 20:32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이 논리는 대체 어디서 나온건데 시간차 반복으로 계속 동일하게 나오는 거네요.
오버마인드인가.
돈테크만
22/03/21 20: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금지표현 사용(벌점 2점)
우리아들뭐하니
22/03/21 20:39
수정 아이콘
다짜고짜 대깨윤이네요.
반대의견이 합참 국방부 이사도중에 국가 위기상황생기면 어쩌냐는거자나요? 그게 반대의견의 주류 아닌가요?
근데 엄밀히 따지면 그게 준전시 아닌가요?
돈테크만
22/03/21 20:45
수정 아이콘
자..
전시에는 당연히 중요 문서 등만 가지고 대피를 하지 가구 등 비품은 안 옮기죠? 그러면 정말 짧은 시간에 대피할 수 있겠죠.
그런데 이런 이사는 그렇게 되나요? 가구 등 온갖 비품 다 옮기려면 최소 며칠은 걸리겠죠.

이게 비교가 되나고요
준전시 상태니깐 중요자료만 가지고 가서 책상도 없이 서서 일하라고 할건가요?
돈테크만
22/03/21 20:45
수정 아이콘
님 전에도 밑에 글도 그렇고 이 글 댓글에도 전시처럼 이동하라는 댓글과 거기 반박 댓글 많으니 읽어보세요.
지구 최후의 밤
22/03/21 21:0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주류의견을 잘못 파악하셨습니다.
답이머얌
22/03/22 00:26
수정 아이콘
이런 말은 안하니만 못하죠. 쉴드라고 말하기도 뭐해요.
뜨거운눈물
22/03/21 20:27
수정 아이콘
아무리 청와대 및 국방부 이전이 중요해도 이렇게 일처리가 되면 안되죠 천천히 하는게 맞다 봅니다.
그리고 청와대도 5월 10일부터 개방한다고 하면 문대통령의 청와대는 어떻게 짐을 빼야하는건지..
전혀 배려가 없는 일방적인 일처리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SG워너비
22/03/21 20:27
수정 아이콘
아 그러네요 그냥 5월 전에 방 빼고 나가라 이거네요
22/03/21 20:40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윤석열을 배려해주지 않는데
윤석열이 문재인을 배려해줄 필요가 없죠.
지금 문재인이 몽니를 부려도 윤석열이 할 수 있는 게 없듯이
5월10일 되자마자 윤석열이 다 쫒아내도
문재인은 끽소리도 할 권한이 없습니다.
돈테크만
22/03/21 20:47
수정 아이콘
5월10일에 짐 빼면 되는건가요?
집무실 다 옮기려면 최소 며칠전부터 옮겨야 하는데 그럼 문재인은 직원들도 없이 혼자 청와대 지키나요?
22/03/21 20:50
수정 아이콘
그건 문재인이 알아서 해야죠.
지금 문재인 논리가 그거 아닙니까.
돈테크만
22/03/21 20:51
수정 아이콘
뭐래요
문재인 임기기간인데 문재인이 일하지 누가 일하나요.
자기 임기기간인데 근무인원들 다 옮겨야 하니깐 일하지 마세요 하는게 말이 되나요?
22/03/21 20:53
수정 아이콘
5월9일까지가 대통령이지 5월10일도 문재인이 대통령인가요?
5월 10일이면 문재인은 자연인이고 청와대에 있을 자격이 없습니다.
5월9일까지 일을 하든 이사를 하든 그건 문재인 일이고
5월10일에는 무조건 나가야죠.
돈테크만
22/03/21 20:59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하는 이사는 문재인이 아니고 청와대 근무 인원들 말하는겁니다.
돈테크만
22/03/21 20:51
수정 아이콘
누가보면 벌써 윤석열 임기 기간인줄 알겠네요.
22/03/21 20:53
수정 아이콘
5월10일에 무조건 나가라는 건데 그 땐 윤석열 임기 맞는데요?
돈테크만
22/03/21 20:55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되시나?
5월10일에 청와대 개방하려면 집무실 인원들은 그전에 이사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집무실 인원들 아직 있는데 청와대 개방할건가요?
그렇게 안하려면 5월10일 이전에 집무실 인원들 옮겨야 된다는거잖아요.
그전에는 문재인 임기인데 그게 말이 되나요?
22/03/21 20:57
수정 아이콘
이해는 님이 못하는거죠.
그러니까 그건 문재인이 해결해야 할 일이라는 겁니다.
돈테크만
22/03/21 20:58
수정 아이콘
아니죠. 윤석열이 해결할 일이죠.
문재인은 5월9일까지 집무실 인원들 이사 준비 안 시키면 됩니다.
자기 임기기간이니깐요.
그러면 5월10일부터 이사 준비 시작해서 그날 바로 청와대 개방되나요?
뜨거운눈물
22/03/21 20:59
수정 아이콘
아니 아무리 문재인 대통령이 잘못한게 맞다해도 5월 10일날 청와대 개방 할 수 있도록 청와대에 있는 모든 사람이 짐빼라고 말하는게 말이나 됩니까?
5월 9일 11시 59분 59초까지는 이 나라에 군통수권자로써 모든 일을 잘 끝내고 잘 나갈 수 있도록 하는게 도리 입니다.

상식적으로 무조건 5월 10일날 국민들에게 청와대 개방하겠다는 말은 청와대 빨리 나가라 이 말 밖에 되지 않는거죠
지금 인수위에서도 장제원 비서실장이랑 김병준 위원장도 당선인한테 속도조절을 이야기했지만 고독한 결정으로 용산행을 선택하고 5월 10일 청와대 개방으로 못 박았다는데 이게 뭔 소리입니까?
22/03/21 21:01
수정 아이콘
네? 지금 월권하지 말라는 게 청와대 입장이잖아요?
지금은 당선인이지 대통령이 아니라서 이전에 대한 결정을 할 수 없다는 건데
5월 10일엔 문재인이 대통령이 아닌데요??
5월 10일부터 대통령인 윤석열이 나가라면 나가야죠.
뜨거운눈물
22/03/21 21:04
수정 아이콘
아니 그 논리면 윤석열 당선인 말이 거짓이죠
5월 10일부터 국민들에게 청와대를 개방하겠다는데
5월 9일 11시 59분까지 청와대가 정부 수뇌부 역할을 감당하다가
5월 10일 부터 국민들한테 개방하라니 이게 물리적으로 가능합니까

5월 10일부터 윤 당선인이 대통령이면 청와대 당연히 비워야죠
근데 무조건 5월 10일부터 청와대 국민한테 개방할꺼임 이 고집 피우면
결국 전직대통령을 배려하지 않고 불통으로 문정부 자극하는거 밖에 안보입니다
돈테크만
22/03/21 21:05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당연히 나가죠.
혹시 집무실 인원이 다 문재인 끝나면 나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말 그대로 집무실 인원들입니다.
몇몇 임명직 빼고는 윤석열과 계속 일할 사람들이고요.
그런 사람들이 5월9일까지 청와대에 있다가 10일에 바로 짐빼고 청와대 개방한다 그러면 가능한건가요?
22/03/21 21:06
수정 아이콘
뜨거운눈물 님// 그러니까 문재인은 왜 배려를 받아야되죠?
뜨거운눈물
22/03/21 21:08
수정 아이콘
아이n 님// 전직대통령으로써의 최소한의 예우입니다. 아무리 문대통령이 잘못했어도 현직대통령과 당선인은 협의해서 청와대를 옮기든 개방하든 해야 합니다. 근데 윤당선인은 지금 일방적으로 5월 10일 청와대 개방 못 박으니 이건 무례한거죠
22/03/21 21:09
수정 아이콘
뜨거운눈물 님// 그래서 제가 제일 처음 댓글 달았잖아요. 문재인이 윤석열을 배려 안해주는데 윤석열은 왜 배려를 해줘야 하냐구요.
뜨거운눈물
22/03/21 21:10
수정 아이콘
아이n 님// 아니 그러면 왜 윤석열은 배려를 안해주는데요?
왜 문재인이 먼저 배려를 해줘야한다고 생각하세요?
22/03/21 21:11
수정 아이콘
돈테크만 님// 그건 윤석열이 알아서 하겠죠.
22/03/21 21:12
수정 아이콘
뜨거운눈물 님// ????
청와대 이전은 대통령 되서 하라면서요?
그래서 대통령 되고 청와대 개방 하겠다는데
뭐가 문제죠??
뜨거운눈물
22/03/21 21:12
수정 아이콘
아이n 님// 윤석열 당선인의 지금이 불통의 태도가 아예 배려가 없는 소통이 없는 협의가 없는 모습인거 안보이십니까?
광화문가는거 후보때부터 발표했다가 안되겠다 용산으로 간다하고 청와대는 현 정부랑 협의 없이 5월 10일 국민개방 이야기하고
이거 자체가 배려가 없는데 무슨 문재인한테 왜 배려 안하냐고 계속 말하시나요?
뜨거운눈물
22/03/21 21:14
수정 아이콘
아이n 님// 아니 청와대 개방이 그렇게 되냐구요 상식적으로 물리적으로
5월 9일까지 문대통령 청와대가 수뇌부 역할하구 5월 10일부터 국민 개방 이게 가능하겠냐구요!!
지금 청와대 직원들이랑 짐이 다 청와대에 있는데 아니 자꾸 왜 반복하게하시나요?
22/03/21 21:15
수정 아이콘
아이n 님// 문재인을 배려해달라는게 아니라 5월10일 청와대 전면 개방, 용산 근무 요이땅이 되려면 당연히 국정공백이 발생되지요. 피해는 국민이 보게 됩니다..
22/03/21 21:15
수정 아이콘
뜨거운눈물 님// 당선 되고 하라는 청와대가 할 말은 아닌 것 같네요.
22/03/21 21:17
수정 아이콘
시드 님// 그건 윤석열이 알아서 하겠죠. 시간이 부족하면 연기하지 않을까요? 그냥 저 분들이 문재인 임기 끝나고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길래 그런 배려를 해 줄 필요없이 법대로 하란 이야기였습니다. 민주당도 법대로 하는거 좋아하잖아요.
뜨거운눈물
22/03/21 21:18
수정 아이콘
아이n 님// 아니 지금 청와대가 잘한거 없죠 맞습니다 근데 말도안되고 청와대 개방을 현직 대통령이랑 상의없이 5월 10일부터 개방한다고 하면 그건 윤석열과 그 인수위가 욕을 먹어도 할말 없죠

그리고 지금 여기 피지알 선게 게시판 여론 보셔도 아시겠지만 윤석열씨가 이렇게 무리하게 진행할 일이 아닌데 왜 아이n님은 자꾸 문재인은 왜 배려 안해주냐 지금 청와대가 할말은 아니다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윤석열씨가 문재인정부에게 무례하게 하는게 합당하고 그렇게 해도 상관없다는 무례한 태도는 올바르지 못한것 같습니다.

문재인정부가 무례했으니 너좀 당해봐라는거는 보복정치 논리 아닙니까?
22/03/21 21:19
수정 아이콘
뜨거운눈물 님// 보복정치라뇨? 문재인은 무례해도 되는데 윤석열은 그러면 안되기라도 합니까?
22/03/21 21:21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청와대 몽니로 보이진 않는데..
하루라도 업무 공백이 생기면 안되는게 청와대 아닌가요. 5월9일까지 정상근무하고 5월 10일날 모두 옮기는것도 말도 안되고.. 아직 임기 남은 청와대한테 1달 동안 이사준비시키는것도 이해안되네요
뜨거운눈물
22/03/21 21:22
수정 아이콘
아이n 님// 아니 윤석열이 무례하게 행하면 그게 국민통합해야하는 대통령으로써 올바릅니까? 문재인 대통령도 내로남불 갈라치기로 욕먹었는데 윤석열씨도 대통령으로써 문재인대통령에게 무례하게 행하고 갈라치고 그러면 민주당 지지자들과 이재명씨에게 표준 사람들이 윤석열 지지하겠습니까? 아니 이게 무슨 얘들 장난입니까? 윤석열씨 망하라고 지금 댓글다시는거죠?
22/03/21 21:24
수정 아이콘
뜨거운눈물 님// 국민통합이요???? 윤석열 정책에 반대하는게 누군데 국민통합을 이야기 하는지..
뜨거운눈물
22/03/21 21:26
수정 아이콘
아이n 님// 윤석열씨가 5월 10일 청와대 개방과 용산으로 억지 이전만 주장하면 할 수록 윤석열씨도 문재인씨의 길을 밟을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여론을 보세요 같은 진영의 언론과 언론인들 조차도 용산으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서 우려를 포하는데 윤석열 당선인이 고독한 결정을 했다 이딴 말이나 하면 이게 문재인 대통령과 같지 않습니까?
돈테크만
22/03/21 21:26
수정 아이콘
아이n 님// 착각하시는데 문재인은 윤석열한테 배려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나가면 되는거죠.
그런데 윤석열은 자기 말 지키려면 무조건 문재인의 배려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22/03/21 21:28
수정 아이콘
돈테크만 님// 착각한 적은 없구요. 뭐 문재인이 5월10일에 깔끔하게 나가면 아무 문제 없겠죠.
22/03/21 21:31
수정 아이콘
뜨거운눈물 님// 문재인과 다르죠.
뜨거운눈물
22/03/21 21:34
수정 아이콘
아이n 님// 지금 윤석열씨가 압도적으로 당선되신줄 아시는데 아주 근소한 차이로 이겼습니다.

그리고 인수위 내부에서도 이전문제에 있어서 측근들이 속도조절하자고 이야기했는데 윤석열씨 혼자 고독스러운 결정을 한채로 이전하는걸 굳히면 결국 불통인 문재인 대통령과 다를게 없죠 여론을 보세요 지금 선거 전 피지알 선거게시판과 오늘 선거게시판을 비교하시면서 윤석열씨가 문재인씨의 뒤를 따라가는 대통령인지 아닌지를 좀 보시죠
22/03/21 21:03
수정 아이콘
네. 배려할 필요 없으니 무슨 일이든 권한에 맞게 추진하라고 하세요~
아테스형
22/03/21 20:27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웃냐 윤석열이 웃냐가 뭐가 그리 중요한지..
국민들이 웃고 내가 웃는 게 중요한데 물아일체의 경지네요.
22/03/21 20:32
수정 아이콘
제가 민주당이면 적당히 반대하면서 용산 보내줄 것 같습니다.

이건은 완전 꽃놀이패 입니다.

여론 안 좋은데 강행해봐야 야당 도와주는 거고 예산 집행할려면 500억 이상은 안된다고 살살틀면 진행도 엄청 힘들 것이고요!

문통 쇼잉이라고 해도 초반 지지율 80%였습니다.

여소야대 상황에서 어떻게 정치를 할려고 하는지 갑갑합니다.

지금은 이런거보다 어떻게 지지율 올리고 멀리 총선에서 과반 먹을지 이런거 고민해야 될 시기 아닌가요?

대통령 당선 곧 모든거 맘대로 할 수 있다 이거 민주주의 국가에서 가능한가요?

일단 의회권력을 잡아야 뭘 진행할텐데 갑갑합니다.

원래 야당 체질인 민주당은 전투력 급상승인데 이런 식이면 5년간 많이 시끄러울것 같습니다.
antidote
22/03/21 20:33
수정 아이콘
민주당/문재인이 반대하는 이유는
1. 임기 시작전부터 힘겨루기로 힘 빼서 레임덕 유도하려는 목적
2. 서울 집값 올라가는걸 그리 극혐하시는 분들이니 청와대 주변 땅값 올라가서 보수로 돌아설 유권자 사전 차단
3. 안보에 문제있다고 밑밥깔고 그 사이 북한이 [불상발사체]라고 쓰고 ICBM이라고 읽는 그거 발사하면 [거봐라 내가 뭐랬냐]시전하기 빌드업
정도로 보이는데 광우병 시즌2 예상합니다.
그정도로 안보를 생각하는 사람들이면 불상발사체같은 헛소리는 안했겠죠. 한미 연합 기동훈련이나 빨리 재개되기를 기원합니다.
지구 최후의 밤
22/03/21 20:35
수정 아이콘
그러면 민주당/문재인이 아닌 급박한 이전을 우려하는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돈테크만
22/03/21 20:40
수정 아이콘
윤당선인측 사람들 중 신중론 펼치는 사람들은 민주당이 심어놓은 쁘락치인가보죠.
아..내부 첩자들 잡아내려고 이러는걸까요?
antidote
22/03/21 20:41
수정 아이콘
안급박하게 옮길 생각이 있던 이전의 모든 정부가 다 검토만하다가 관뒀는데 지금 안옮기면 못옮긴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게 가능하면 이전 검토가 몇번이나 되었는데 이미 옮기고도 남았죠.
"아예 옮기지 말라"가 되면 모를까 급박하게 하지 말자 하면 뭐 이번에도 못옮기는거죠.
급박한 이전을 우려하느니 그냥 반대하는게 낫습니다. 급박하게 하지 말자는건 그냥 결국 하지 말자는 소리와 같아요.

회사 다니면서 사무실을 경남에서 수도권으로 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다시 옮기는 이사를 두번이나 했는데 원래 실무자들에게 이사하라고 맡기면 다들 옮기기 싫어합니다. 결국 이걸 뚫는건 오너급의 굳은 의지밖에 없어요. 오너는 회사를 팔지 않는 한 종신 임기지만 대통령은 고작해야 임기 5년. 그나마도 임기초부터 거대야당과 힘빼야 하는거, 임기 후반에는 힘 빠지는거 생각하면 지금밖에 기회가 없습니다. 검토한다고 밑에 사람에게 맡기면 못옮깁니다.
지구 최후의 밤
22/03/21 20:49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의 선택지인 광화문/세종은 현실적인 문제와 법적인 문제의 제약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용산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이전에 없던 기회가 있습니다.
저는 당선인이 그 부분을 활용했으면 합니다.
이렇게 급박하게 하지 않더라도 이전에 대한 필요성은 여야 지지자 모두 공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1년차에 그 여론을 형성해서 용산부지에 아예 새롭게 신축하는 예산안 편성을 국회에 밀어붙이는 게 어떨까 합니다만.
저도 관료제에 들어가 있다 보니 새로 시작하는 걸 싫어하는 생리도 알고 있지만 일단 예산이 배정되면 그 때부터 굴러가는 생리도 동시에 알고 있습니다.
국수말은나라
22/03/21 20:36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이전하든 말든 관심없고 그냥 한미연합훈련이나 대규모로 했음 좋겠네요. 110주년 보란듯이...
지나가던S
22/03/22 15:31
수정 아이콘
이미 계획 잡혔습니다.
돈테크만
22/03/21 20:36
수정 아이콘
아니죠.
윤석열이 지금 옮기려고 하는 이유는 현 정권 기간에 국정공백 발생시키려는 의도죠. 그래서 처음부터 우위를 가져가려는거고요.

취임식 맞춰서 집무실 다 옮겨놓으려면 현 대통령보고 일하지 말라는건데 말이 되나요?
antidote
22/03/21 20:42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5월 10일부터 이전 시작이라고 하니 잘 지켜보면 될 것 같습니다.
돈테크만
22/03/21 20:48
수정 아이콘
그건 청와대가 반대하니 조금전에 꺼낸 얘기고요.
원래는 5월10일부터 용산에서 근무한다는 조건이었잖아요.
그래서 청와대에서 반대를 하는거고요.
antidote
22/03/21 20:55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 임기간 공백 발생 안하고 안보우려 발생하지 않도록 윤석열 당선인이 존중할 예정이니 이렇게 넘어가면 될 것 같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윤석열 본인이 대통령으로서 책임질 수밖에 없는 자리죠.
스칼렛
22/03/21 21:17
수정 아이콘
이분은 윤석열 당선되더니 왜 더 망가졌지… 나아져야 되는거 아닙니까
발기부전
22/03/21 22:53
수정 아이콘
앞으로 더 망가질거 같네요. 윤석열이 쉴드 치려면 왠만큼 망가지지 않고서는 힘들거 같아요.
캡틴골드
22/03/21 20: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금지표현 사용(벌점 2점)
돈테크만
22/03/21 20:4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차라리 5년마다 정권 바꿔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Ainstein
22/03/21 20:45
수정 아이콘
사실 이 건 보면서 낯선 자에게서 익숙한 자의 향기를 느낍니다. 보면 볼수록 우파 문재인의 향기가 나는데, 지지자 분들은 5년 동안 마음 고생 많이 하셔야 할 거에요.
박근혜
22/03/21 21:38
수정 아이콘
전 매운맛 문재인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라라 안티포바
22/03/21 20:58
수정 아이콘
정권교체되니까 뭔가 공수가 뒤바뀌긴 한거같네요.
밀크커피
22/03/21 21:02
수정 아이콘
결과가 이렇게 될걸 미리 알았다면 차라리 처음부터 광화문으로 가는 게 나았을 겁니다.
교통, 경호 같은 불편이 있겠지만 그건 취임해봐야 드러날 일이고, 한번 추진했으니 어떻게든 고쳐 나가겠죠.
현 정부도 시도하다 중단했으니 반대할 명분도 약했을 겁니다. 안보 문제도 용산보단 적구요.
지금 인수위가 발표한 예산보다는 더 들었겠지만, 용산 얘기만 안꺼내면 그것도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하지만 현 정부가 안보 이유를 들어 반대 의사를 내비친 순간, 이건 외통수입니다.
법적으로도 군 통수권이자 군 이동 명령권은 현직 대통령에게 있고, 윤 당선인은 그에 '준하는' 권력만 있을 뿐이죠.
실제로 이전 중 안보 공백이 발생했다라고 하면, 그것을 전두지휘할 책임은 문재인에게 있지 윤석열에게 있지 않습니다.
그런 리스크를 현 대통령이 왜 감당해야 할까요. 우리가 문재인으로 빙의해도 쉽게 답을 내릴 수 있는 내용입니다.

이렇게 됐으니 지금이라도 윤 당선인은 이전 계획 잘 세워서 취임 후 준비하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새정부 취임 이후 이전한다면 반대할 생각 1도 없습니다. 청와대 이전에 따른 긍정적 영향도 있으니까요.
임기도 시작 안했는데 섣부른 고집으로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상황이 되버렸네요.
호머심슨
22/03/21 21:02
수정 아이콘
적폐문재인이 사라지고 바로 다음날 청와대에는 시민들의 웃음꽃이 피어난다.사소한 논쟁은 인스타그램에 사진이 올라오는 순간 끝.
이거 윤당선인 생각일까요?이상한데.
왠지 이준석아이디어같기도
보석상자
22/03/21 21:06
수정 아이콘
누구 아이디어 인지는 알 수 없지만, 5월 10일에 뭔가 극적인 효과를 얻고 싶어하는 것 같긴 합니다.
그런데 그게 이렇게 까지 무리하게 집착할 정도의 강하고 오래가는 효과인지는 동의가 안 되네요.
대박사 리 케프렌
22/03/21 21:17
수정 아이콘
이게 이준석 아이디어라기에는 너무......허접합니다.
22/03/21 21:33
수정 아이콘
이준석 아이디어치곤 리스크가 너무 커서...
그와 별개로 이 건에 대해 이준석 대표의 의견이 궁금하긴 합니다.
호머심슨
22/03/21 21:35
수정 아이콘
당연히 지지하죠
뜨거운눈물
22/03/21 21:37
수정 아이콘
제가 윤당선인이라면 이미 처음으로 뱉은 말인데 다시 발뺴기도 뭐하고 일단 못 먹어도 고 지른 상황인거 같습니다.
이걸 누가 아이디어 냈다고는 생각들지 않구요.. 아마 그랬다면 현실감각이 제로인 거구요
엑세리온
22/03/21 22:0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이준석은 선거때는 정작 후보보다 더 관심을 끌었는데
선거 끝나고는 뭐하는지 안나타나는군요.
대박사 리 케프렌
22/03/21 22:36
수정 아이콘
저번주에 코로나 걸려서 격리중인데다 지방선거 준비해야죠..게다가 국민의 힘 대변인 뽑는거 토론 방송 시즌 2준비중 할거 많습니다.
엑세리온
22/03/21 23:05
수정 아이콘
pgr에서는 전혀 언급이 없어서 코로나 걸린지 몰랐군요.
그래도 대선때도 정신없이 바빴을텐데 선거 끝나자마자 이슈의 중심에서 쏙 빠진 느낌이라...
저스디스
22/03/21 22:42
수정 아이콘
지선 당장 70여일앞입니다 정신없죠
22/03/21 21:20
수정 아이콘
어라 선게 기울어진 운동장 아니였나요? 크크크
뜨거운눈물
22/03/21 21:23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집단지성을 믿는다구욧!!
22/03/21 21:33
수정 아이콘
블루팀 레드팀 둘 다 선 넘기 바빠서요 좋은소리 들을래야 들을수가 없는거겠죠. 크크크
22/03/21 21:27
수정 아이콘
노무현때 수도이전 반대 보는 것 같네요
22/03/21 21:33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국방부와 합참 이전 계획이 나왔나보네요. 국방부 자체 추산으로 이전에만 700억이라네요.
https://news.v.daum.net/v/20220321200117595
뜨거운눈물
22/03/21 21:36
수정 아이콘
[단독]尹 "靑이전 496억"…인수위 "합참 이전 비용은 1000억"
http://naver.me/FMwBj6dV

슬슬 일이 커지죠 인수위는 500억 이내면 가능하다하는데 지금 국방부 옮기는 것만해도 최소 700억에 이라하니
22/03/21 21:43
수정 아이콘
496억이라는 누가봐도 빡빡해 보이는 무리수를 둔게 500억 넘어가면 예비타당성조사가 웬만하면 필수라 그렇다는 썰이 있더군요.
실제로 기사 검색해보면 499억 498억으로 떨어지는 사업이 상당히 많다고..
박근혜
22/03/21 21:57
수정 아이콘
?? : 청와대 이전비용 뽑아봐 예타 가면 안되니까 예산은 잘 책정하고 알았지?
지르콘
22/03/21 21:37
수정 아이콘
자기 임기 시작하고 나서 할 일을 지금 안 해준다고 저러는 거 보면 참 한심하네요.
개념은?
22/03/21 21:37
수정 아이콘
지금 옮겨야된다는 분들의 주장중 하나가 일단 청와대 들어가면 못들어간다는게 중론인거 같은데...
근데 맞나요? 역대 모든정권이 청와대를 나오고 싶어했던건 맞을수 있어도 역대 어느정권이 지금 윤당선자처럼 적극적으로 나오고 싶어한 사람이 있었나요?
문재인 정부도 사실 대통령때보다 후보자 시절에 더 관심있었던 공약이었지 실제로 당선되고 나서는 사람들 별로 관심도 없었던것 같은데...

솔직히 지금 윤석열 당선인 정도의 의지라면 청와대 들어가도 충분히 이전할 수 있을것 같은데 말이죠. 이정도 의지를 보여준 대통령, 당선인은 없었어요.
뜨거운눈물
22/03/21 21:44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한번 들어가면 못나온다구요? 그건 청와대를 옮기겠다는 지금까지의 청와대 옮긴다는 의지가 거짓이라는 거죠
옮길때 제대로 옮기고 시간을 두고 옮겨서 안보에 지장없게 옮겨서 더 드라마틱하고 이벤트 있게 충분히 진행할 수 있는 사안입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이렇게 계속 말하고 주장하는거면 청와대 들어가서도 충분히 나와서 용산 갈 수 있습니다
점프슛
22/03/21 22:07
수정 아이콘
문재인의 광화문대통령 공약은 거짓의지였군요
뜨거운눈물
22/03/21 22:16
수정 아이콘
문정부의 공약의 경우 유홍준씨가 과거에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사과하였습니다 지금 청와대 이전 문제랑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밀크커피
22/03/21 21:59
수정 아이콘
당선 및 인수위 수립 이후 새정부 1호 추진 사업입니다. 게다가 당선인이 직접 언론 앞에서 설명하면서 계획을 밝혔죠.
당선인이 직접, 1호라는 상징성, 추진할 동력은 이것만으로도 충분해 보이는데요.
이렇게까지 했는데 청와대 들어가서는 못한다고 할 내용이면 야당한테 제발로 뚜드려 맞겠다고 인정한 건데 말이죠.
22/03/21 21:40
수정 아이콘
0.7 프로 차리로 졌다고 정신승리하는 민주당도 정신차려야하지만 0.7로 겨우 이겨놓고, 이런 걸로 납득 안가게 강공으로 나가는 윤도 참.. 5년동안 시끄럽겠네요
22/03/21 21:41
수정 아이콘
처음엔 그냥 옮겨주면 되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어쨋든 취임전까지 대통령이랑 군통수권자랑은 문재인 대통령이네요.
물러나기 전까지 청와대 직원들 옮겨주면서 막판에 해야할일들은 하지말고 안보공백에 따른 부담도 현정권이 지라는건데 생각해보니 저라면 안들어주겠네요. 온국민이 찬성하는거여도 들어줄까말까인데 이건 들어주기 힘들듯... 한달반동안 힘든건 전정권이 다하고 그 과실은 새정권이 따먹겠다는건데 맘이 부처여도 불가능할거 같네요.
옮기려면 윤석열정부가 출범하고 해야할듯 하네요.
22/03/21 21:43
수정 아이콘
또 다른 문제인 미군기지 반환 문제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토부 예측으로 공원 짓는데 7년을 예상하고 있었구만...
https://news.v.daum.net/v/20220321195605528
셀월드
22/03/21 21:45
수정 아이콘
열라 웃긴게 정작 용산 사는 사람들 의중은 없고 정치질만 있네요.
윤씨가 하자고 하면 무조건 해야하는건가kk
에고 아는 지인만 불쌍하게 됬네요.

정말 소통하는거 맞나요?
통보아님?
완전범죄
22/03/21 21:47
수정 아이콘
국방부는 빨리 내보내고

5월 10일부터 윤대통령 국방부 입주하고

청와대는 부지 넓으니
아파트나 지었으면 하네여

서울에 부동산 해결할라면 아파트 지어야쥬
믄 또 공원입니다 좋은건 다 서울에 있고
22/03/21 21:55
수정 아이콘
일단 당선되고 청와대 들어가면 바쁘기도 하고 여러 문제로 이사가 어렵다는데 그럼 문재인은 뭐 놀고먹어서 그냥 이사가 되나요.
결국 어떻게든 이사해놓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책임은 전정부에 미루고 싶다는 걸 인정하는 꼴이죠. 이걸 청와대가 받아주면 호구입니다.
차라리 통의동에 있으면서 5월 10일부터 이사 처리한다는 얘기가 더 말은 돼 보이죠. 여전히 좀 이해가 안가긴 하지만.
발기부전
22/03/21 23:01
수정 아이콘
그 이사 처리 준비를 청와대 들어가면서 하면 안되나요? 왜 꼭 통의동에서 해야되는거죠? 그것부터가 일단 이해가 안되네요.
22/03/21 23:59
수정 아이콘
인수위일 때는 이사 '준비'를 충분히 하라구요. 이사는 준비 충분히 하고나서 하구요.
두동동
22/03/21 21:56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만나는 불리한 전장이어서 당황하시면서도 맞서 싸우는 분들이 괜히 멋져 보입니다. 그렇지만 지난 전장에서 승리를 쉽게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상대 적들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냥 그들이 그 전장을 피했기 때문이란걸... 잊고 계셨더라도 다시 떠올리시지 않을까 하네요.
지구 최후의 밤
22/03/21 22:24
수정 아이콘
뭐랄까 사실 선게가 다 그 나물에 그 밥이었거든요.
그런데 최근 글들은 그렇지 않아서 신선한 느낌입니다.
이경규
22/03/21 21:58
수정 아이콘
아이유 이사가라그랬던 무당이 찍어준거면 인정 크크
내가뭐랬
22/03/21 22:01
수정 아이콘
여러분들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인수위부터 이렇게 힘들어 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좋던 나쁘던 저 고집하나로 대통령까지 된 인물입니다.
괴이하다 무속이다 이런것보다는 인생자체가 저런 사람입니다.
윗분중에 지지자들 멘탈을 걱정하시지만 저는 반대로 지지하지 않는분들 멘탈이 걱정되는군요.
당선인은 뭐하러 이런걸로 힘을 빼냐 하시지만 진짜 이제 시작도 안했어요.
박근혜
22/03/21 22:1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진짜 시작도 안했습니다. 문재인보다 더한 고집 5년간 맛보시면 됩니다.
내가뭐랬
22/03/21 22:15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선거때 마다 당운을 걸어야 될겁니다. 본인들이 관례 무시해 놓은게 많아서
특히 2년후 총선 과반의석 못지키는 순간 지옥이 기다리고있을 거에요.
박근혜
22/03/21 22:35
수정 아이콘
그것 또한 문재인 시즌2네요. 민주당이야 지금도 정신 못차리고 있는데 더 뚜둘겨 맞아야죠.
22/03/21 22:05
수정 아이콘
어차피 대선은 끝났고 지방민은 상관도 없는 이슈고 선게 안오다가 왔는데 개꿀잼이네요. 크크. 5년동안 억까가 심할텐데 윤 지지하시는 분들은 마음고생좀 하실겁니다
22/03/21 22:07
수정 아이콘
뭐 반대의견 낼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전직 대통령도 사람인데
22/03/21 22:10
수정 아이콘
계속 예상을 깨네요 전 청와대가 협조해줄줄 알았어요 임기 얼마남았다고 강짜를 부리나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거같고 인수위 요청은 보통 들어주고 협조해주는게 국룰인데 말이죠. 청와대에서 반대한다는데 어쩔수 없네요 하는 사람들보단 그런 부정적 시선에서 말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니까 정권교체됐겠죠.
저는 이전을 찬성하는 입장이고 5월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근데 반대하는 쪽에서 이전 자체를 반대하는건 좀 공간안가고 너무 성급하다를 지적하는 분들은 맞는 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진력있게 가는것도 괜찮지만 기왕 옮길거면 차근차근 실수없이 옮기는것도 좋죠 1주년 기념식으로 이전기간이랑 맞춰서 진행하는건 어떠냐는 댓글도 괜찮네요.
저는 윤석열 당선자가 이런 상황에서 적당히 양보해주는것도 좋아보입니다. 오히려 이럴때 고집부리고 밀고가는 경우를 워낙에 요 몇년간 많이봐서 신선할거같네요. 협치하는 모습도 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물론 윤석열 물렁하네 맥아리없네 혹은 난리법석떨고 하니까 말들어주네? 계속 난리쳐야겠다는 생각을 줄수도 있단 생각도 들겠지만요.
북극곰이크앙해따
22/03/21 22:11
수정 아이콘
조롱의 수위를 보니 지난 5년간 실드치다가 안에 많이도 쌓였나보네요. 대놓고 대깨윤이라느니 아이디 기억하겠다느니.. 크크크 그래도 역시나 피쟐은 기울어지지 않았다는게 증명이 됐습니다.
뜨거운눈물
22/03/21 22:28
수정 아이콘
이번 청와대 국방부 이전건은 심해도 너무 심했죠 크크

그나저나 민주당 지지하시는 분들도 급 부활하셔서 오랜만에 피지알 선게의 민낯이 드러나서 재미있네요
북극곰이크앙해따
22/03/21 22:40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윤 찍긴 했지만 여기다가 굳이 에너지를 쓸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아무쪼록 잘 마무리되고 여가부해체 같은거에 집중했으면 합니다.
22/03/21 22:45
수정 아이콘
김정은이 자살하고픈게 아닌 이상 집무실 이전하는 타이밍에 남침할 것도 아니고

결국 윤석열 당선인이 취임하고 집무실 옮기면 자연히 사그라질 일이니 굳이 어떻게든 발목 잡겠다는 사람들하고 인터넷상에서 짜그락 거리고 싸울 맘도 안드는군요

청와대 밖으로 집무실 옮기는게 잘못되어봤자 뭐 얼마나 틀어질 일이 있다고 이렇게 열심히 물어뜯는지 모르겠군요 결국 옮기면서 아무 일 없이 잘 가면 되도않는 걸로 물어뜯었는데 뭣도 없네 하는 일이 될 것을...

비용 걱정할거면 국방부 옮겨갈 것까지 다 끌어서 계산해야 1000억 내외로 나올일인데 수조원씩 예상 못한 추가 세금 걷혀서 억지로 아무데나 소모하는 그런 일이나 좀 신경 쓸것이지 참 자잘한데에 열심입니다
북극곰이크앙해따
22/03/21 22:57
수정 아이콘
저도 딱히 안보관련해서 크게 문제 될 일이 있을까 싶긴 한데, 그래도 대통령은 개인이기 이전에 중대한 국가기관이라서 본인이 업무를 보는 공간의 선정은 꽤나 많은 시간을 두고 토의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럼에도 님이 주장하시는 바 또한 충분히 일리있다고 생각하고 나중에 시간 지나서 오히려 재평가 될 수 있는 여지 또한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뭐 역시나 굳이 싸울 필요 없는 것 또한 맞습니다. 어차피 도도리표 '응 니 말 안들어' 밖에 안되면서 읽는다고 딱히 배우는 면도 없는게 이 논란의 현실이죠. 이거 갖고 싸우는 거보다 공수처라던가 진짜 중요한 사안 갖고 싸우는 거 보는게 전 더 좋더라구요.
발적화
22/03/21 23:00
수정 아이콘
북한의 남침 확률 제로 확정이면
북한이 핵을 만들던 ICBM 을 만들던 미사일 시험을 하던
뭔 상관입니까
완전제로 확정이면 이참에 과도한 국방비도 삭감 쎄게 가고 모병제로 바꾸고 하면 좋죠.
천에 하나 만에하나 혹여나 일어난다면 막대한 피해가 날게 자명하고
대참사각이니 이러는거죠.
(당연히 북한은 멸망이고요)
보수던 진보던 국방 국방 이야기는 괜히 하는게 아닙니다.
22/03/21 23:07
수정 아이콘
아니 진심으로 국방부 청사 하나가 완전히 파괴되는 것도 아니고 바로 옆 합참건물로 잠시 옮기는 그 과정에서 엄청난 안보의 위협이 생긴다고 생각하세요?

북한이 이사하는거 보고 아 이거 참 남한의 군사력이 완전히 무력화 되었구나 하고 남침 할거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당연히 국방부가 이전하는 과정에서 긴급사태가 발생한다면 비효율이 발생하겠지만 그렇다고 비효율 정도지 완전히 무력화 될리는 없을텐데요?

막대한 피해가 나는거야 북한이 공격하면 당연히 막대한 피해가 나겠고요 상식적으로 국방부 이전하는 정도의 빈틈이 남북간의 엄청난 군사력 격차를 뒤엎고 북한이 일발역전을 노릴만한 공백이냐 하면 아니라는 겁니다
발적화
22/03/21 23:19
수정 아이콘
많은분들이 지적했듯이 뭐이리 급하게 하냐 란 생각이고요
용산으로 가야한다면 이전 한다고 확정났다는 합참청사 남태령으로 이전 확정후 그 빈건물로 들어가면 국방부 공백x,국방부 이전 리스크x 라서 합창청사로 가면 안되겠냐 하는 입장입니다.
저도 당연히 도발은 있을지언정 남침은 0% 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렇게 안보 안보 외쳤던 국힘이 굳이 안보의 공백을 자초하는가 싶습니다.
당분간 대통령,국방부장관,합참의장이 거의 같은장소에 있는건데 그러면 킹론상 한방으로 트리플(...) 이 가능도 한 상황이기도 하고요.
니가커서된게나다
22/03/21 23:42
수정 아이콘
안보대상이 북한 하나에 국한되면 쩌리 한마리야 뭉개고 가면 되죠

국방부나 합참 이전 보안성 검토를 충분히 할 필요가 있는데 검토나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중국 싫어하잖아요 이사하면서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보안취약점 타고 들어와서 보안자재 긁어가는건 우려 대상도 아닌가 봅니다
덴드로븀
22/03/22 09:46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023&aid=0003649805
[‘EXIT’ 단어 하나가 전국 마비시켰다? KT 먹통 90분의 전말] 2021.10.30.

물리적 안보만 안보가 아니죠.
두동동
22/03/21 23:10
수정 아이콘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청와대 보안 국방부 보안 모두 어떻게든 옮긴다고 하면 옮겨지고 해결될 것이고 북한이 미쳤다고 그 사이를 틈타서 공격하거나 뭐 그러지는 않을 거에요. 비용 문제야 뭐 있겠지만 그게 다른 현안들에 비해서 엄청나게 크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천천히 해줬으면 좋겠다' 또한 하나의 정론이고, 나름의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느낀건 위 댓글들에서 많이들 언급하는 북한 미사일 문제 또한 똑같이 이야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북한이 미쳤다고 미사일을 서울에 쏘겠어요? 우리나라는 망하겠지만 북한은 당연히 멸망할 텐데... 북한이 미쳤다고 남침할 것도 아닌데 한미 연합훈련을 굳이 해서 북한을 자극할 필요가 있나요?
어떻게든 상대방을 공격하고 싶으면 공격할 수 있는거고 대선을 기점으로 해서 공수가 바뀐거라 생각합니다.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 비이성적인 대상이라고 간주하는 것 또한 똑같다고 생각해요..그런거 정말 싫은데 말이에요.
혜정은준은찬아빠
22/03/21 22:32
수정 아이콘
사직 두달 앞두고 후임자가 인수인계 대신 신규 프로젝트 하나 하자고하면 전 무지 빡칠 듯 싶네요...
22/03/21 22:36
수정 아이콘
5년 동안 많이 참았다 이젠 우리 차례다 이런 느낌이군요
답이머얌
22/03/22 12:00
수정 아이콘
취임도 전에 이런 멍청한 자살형 떡밥을 던져주니 기도 안차죠.

문재인이나 이명박이나 취임전에 자잘한 논란은 있어도 이런 한심한 경우는 없었죠.

이명박때 대운하 논란 있었지만 대충 뭉게고 지나가서 큰 논란으로 번지진 않았죠.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 지나서 반대 여론도 제풀에 힘이 빠지니까 결국 4대강을 했죠. 그리고 두고두고 욕먹는 망테크.

근데 이건 사안 자체를 반대하는 것도 아닌데 망테크 만드려고 기를 쓰고 있죠.

우리 차례다 라고 보기엔 좀 많이 건수를 준거죠. 취임도 전에 이런 식으로 공격하면 오히려 판도 벌리기 전에 깽판치냐고 욕먹는게 일반적인 분위기여야 되는데 말이죠.
22/03/21 22:37
수정 아이콘
용산 이전 두 달에 496억이면 된다고 쉴드치는 사람들은 사실 고도의 안티 윤석렬인거죠?
22/03/21 22:38
수정 아이콘
뭐 시간이 평가해주겠죠
22/03/21 22:47
수정 아이콘
재밋네요 청와대 태클은 예상은 못했는데 윤석열은 안들어가고 인수위 집무실에서 일하겠다 선언..
이것도 청와대에서 의도했는 반응은 아닐거 같은데 이왕 이렇게 된거 인수위 집무실에서 몇달 더 있는다 치고 시간 벌었으니
마무리 잘했으면 하네요.
22/03/21 22: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이런 논쟁 좋습니다.. 모 사이트가 원래 메인이었는데 이제 거기선 이런 논쟁 자체가 불가능하니까요.
무지성지지자의 린치만 있고 밤10시 기도회에 무당이야기에 공감하는 사람들 많은거보고 질렸네요.
찬성반대 다 일리가 있고 싸우다보면 격해질수도있는거라 윗글들 다 그럴만하다고 봅니다.

전 문통 예우 해 주듯이 당선인 첫행보도 예우해줘야 한다고 보는입장이라..
반대하시는 분들 글보니 5월10일은 좀 그렇고 취임하자마자 이사준비하는게 어떨런지 하는 입장입니다.
지금부터 이사준비 견적 다 내고 7월말까지 완료목표로요. (들어가면 나오기힘든것 아는데.. 들어가자마자 이사준비부터하면 나올만하지 않을까요)
22/03/21 22:5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임기 시작후에 옮긴다고 했으면 민주당이 반대하면 욕만 먹었겠지만
임기 전부터 미리 옮겨달라고 하니 민주당 입장에서는 개꿀이죠.
이미 여론(보수신문, 중도)도 좋지 않고요.

이번 논란은 궂이 만들 필요 없는데 윤이 삽질한거라고 봅니다.
여가부 폐지나 자영업자 지원을 꺼냈어야...
박근혜
22/03/21 23:22
수정 아이콘
자영업자 지원 추경 50조 가지고 싸웠어야..
lifewillchange
22/03/21 23:28
수정 아이콘
그거 가지고 싸웠다면 지선에서 큰일나죠.
박근혜
22/03/21 23:48
수정 아이콘
윤통 입장에서는 가장 좋은 카드 아닌가요? 취임 즉시 50조 준다는 공약도 했었구요.
어떤식으로 큰일이 날까요?
[취임 즉시 '소상공인에 50조' 약속한 尹, 다음주 文 만나 협의]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31073711
lifewillchange
22/03/21 23:53
수정 아이콘
저는 민주당 쪽에서 큰일난다고 한겁니다. 윤석열 입장에서는 명분이 있고 이거 가지고 싸울이유가 전혀 없죠 양쪽다
박근혜
22/03/22 00:11
수정 아이콘
그렇죠 민주당은 큰일이죠.
회색의 간달프
22/03/22 06:12
수정 아이콘
모 사이트는 2군대 중 하나겠군요.
제 모 시이트"였'기도 한...
22/03/21 22:53
수정 아이콘
보수쪽과 조중동이 말리는거 보면 게임 끝났죠. 저러다 윤 혼자 씩씩거리다 끝날 듯 하네요.
그냥 밀어붙이다 안보 공백 발생하면 지지율만 나락이죠 뭐.
22/03/21 22:56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안보공백이 어떤거 말하는거에요 근데...?
22/03/21 23:00
수정 아이콘
가볍게 휴전국가에서 안보공백이 뭔지 생각해보세요.
lifewillchange
22/03/21 23:02
수정 아이콘
종전선언 하자던 사람이 떠오르네요?
호러아니
22/03/22 00:20
수정 아이콘
종전선언 하자는 사람과 종전 안됐는데 종전된것처럼 안보 엉망으로하는 사람을 비교하고 계십니다.
lifewillchange
22/03/22 00:24
수정 아이콘
연락사무소 폭파를 실시간으로 보고도 종전선언 하자던 사람을 비판 할수는 있잖아요?
호러아니
22/03/22 00:29
수정 아이콘
그건 당연히 할 수 있죠. 근데 그것보다 더한짓을 윤석열이 하고 있네요.
lifewillchange
22/03/22 00:34
수정 아이콘
이전에 대한 비판은 할수 있고 의견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안보를 들먹이면 반대한 관계자들이 그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인가는 묻고 싶네요.
호러아니
22/03/22 00:38
수정 아이콘
그런건 별로 안중요하구요. 의사결정이 제대로 되는게 중요하죠. 반대가 반대를 위한 반대거나 선동이면 무시하면 될일이구요.
지금 문제는 안보시스템에 악영향 있는건 자명하고 거기에 다들 우려하는데 불통으로 윤 혼자 밀어붙이는거 아닌가요?
lifewillchange
22/03/22 00:42
수정 아이콘
호러아니 님// 문재인이 반대해서 이제 당선이후로 미뤄졌는데 뭘 밀어 붙인다는거죠?
호러아니
22/03/22 01:10
수정 아이콘
lifewillchange 님//
청와대에 구축돼있는 안보 시스템이 지금 당선인이 가겠다고 하는 임시 집무실에 구축돼있나요? 아니. 그거 외의 업무 시스템은요? 전자정부 시스템을 가지고 갈 수 있나요? 혹은 보안 설비도 안된곳으로 시스템 가져가거나 굳이 외부에서 내부망 접속해서 구멍을 늘릴 필요는 있나요? 경호는요?
22/03/21 23:04
수정 아이콘
전 안보공백이 있다는게 잘 이해가 안되어서 하는 말이거든요. 구체적으로 어떤게 안보공백이 있어요?
룩셈부르그
22/03/21 23:04
수정 아이콘
졸속으로 국방부 옮기는 게 안보에 전혀 지장 주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그냥 바보죠.

괜히 보수언론도 다 말리는 게 아니에요.
22/03/21 23:05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어떤게 안보 공백이냐구요...
룩셈부르그
22/03/21 23:10
수정 아이콘
각종 전략자산 옮기고 네트워크 보안 EMP 관련 시설 이전하고 설치해야 되는데
그걸 말도 안되는 시간 안에 다 마쳐야 한다 그러면 당연히 리스크가 클 수밖에 없죠.

1~2년만에 구축된 시스템도 아니구요. 게다가 미국쪽 자산도 들어가 있는데 그건 따로
셋팅해야 되는데 그 단기간에 뭘 어떻게 끝낸단 겁니까.

국방부고 보수언론이고 괜히 이 건에 비판적인 게 아니에요.
22/03/21 23:12
수정 아이콘
아니 그건 그냥 이사할게 많다는거고, 안보공백이 뭐냐구요.
룩셈부르그
22/03/21 23:13
수정 아이콘
몰라서 묻는 겁니까.

옮기는 동안의 리스크,그리고 졸속으로 옮겨서 문제가 생길 리스크 다 포함한 거죠.

설마 그때 뭔 일 나겠냐는 식의 태도는 안보 거론하는 데 있어서 절대 나와선 안 될 태도인데 이걸 이렇게까지
묻는 게 이해가 안됩니다.
22/03/21 23:16
수정 아이콘
몰라서 묻는거라니까요.
북이나 다른 나라가 쳐들어 오나요 아니면 주요 정보를 빼갈 수 있나요?
어떤 안보에 공백이 생기냐는겁니다.

구체적인게 없고 이사할 물건이 많으니까 리스크가 크다라고 말씀하시니까 물어보는거에요.
그니까 그 리스크의 정체가 뭐냐는겁니다.
룩셈부르그
22/03/21 23:20
수정 아이콘
북이 쳐들어올 리스크가 적어서 괜찮다는 거 같으면 애시당초 뭐하러 안보 챙기고 있습니까?
안보공백 생기면 북이 쳐들어올 리스크건 정보 뺏길 리스크건 다 커지는 게 현실인데요.

단순히 이사할 물건이 많으니까 리스크가 큰 게 아니고 그 전략자산을 이전하는 동안 못쓰니 안보능력이 약해지는
건 당연한 거 아닙니까. 이걸 일일히 설명해야 알아들어요?
22/03/21 23:21
수정 아이콘
룩셈부르그 님//
다른사람한테 구체적으로 설명을 못하면 님도 잘 모르시는거 아닐까요?
룩셈부르그
22/03/21 23:34
수정 아이콘
keke 님// 그냥 몇가지만 쓸테니 이래도 납득이 안되면 그냥 포기할게요.

국방부 옮기는 절차 시작되면 인트라넷 이용이 제한이 됩니다.
보통 대부분 업무는 인트라넷으로 처리하구요. 그리고 핵심이 망 재구축인데, 이거 졸속으로 처리하면
사고날 확률 엄청 올라갑니다.

국방부랑 합참이랑 주한미군 연결하는 망도 새로 깔아야 하구요.
그 작업하는 동안 물리적 공격이든 사이버공격이든 간에 다 취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졸속으로 옮긴 뒤 문제 생길 리스크는 이전 뒤에도 잔존하는 거구요.
22/03/21 23:41
수정 아이콘
룩셈부르그 님//
납득 이전에 구체적인 이야기가 없어서 드린 말씀이었고,
댓글 달아주신분들 공히 하는 말은 네트워크 관련한 보안이 문제다 라는 말씀이시군요.
무슨 말씀인지 이해는 했고 납득까지는...
합참 건물로 간다는데 그 망문제가 그리 큰 문제일지 잘 모르겠네요.
룩셈부르그
22/03/21 23:53
수정 아이콘
keke 님// 국방 전산망 전시 통신망 한미연합 핫라인 다 문제 생겨서 곧 해야하는 한미훈련에도 차질이 생깁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 훈련때는 항상 북괴들 도발이 연례행사처럼 따랐죠.

그리고 국방부 건물에 다 모여서 일했기 때문에 효율 보안 다 좋았는데 용산 이전시에는 아무래도 상당 부분 나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럼 효율 보안 다 문제가 생기죠.
22/03/22 00:06
수정 아이콘
룩셈부르그 님//
음 어쨋든 구체적인 말씀 감사합니다.
무엇을 걱정하시는 지는 이해했습니다.
덴드로븀
22/03/22 00:54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023&aid=0003649805
[‘EXIT’ 단어 하나가 전국 마비시켰다? KT 먹통 90분의 전말] 2021.10.30.

작은 네트워크하마를 얕보면 생기는 사건 하나 가져와보겠습니다.
계화향
22/03/21 23:17
수정 아이콘
군사적충돌만 문제가 아니라 단적으로 네트워크 보안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으면 해킹공격에 대해 무방비상태애 놓일 수도 있죠. 그렇다고 네트워크 보안이 갖추어지기전에 평소 업무들을 미뤄놓을 수도 없는거구요. 방산관련해서 해킹이슈 나온게 두어달 전입니다. 다른 부처들도 마찬가지겠습니다만 특히나 국방부 같은 군사정보를 다루는 기관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옮기는게 맞지않나싶네요.
22/03/21 23:20
수정 아이콘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킹이란 국방부 서버를 말씀하시는건가요?
네트워크 보안은 양쪽건물에 다 갖춘채로 이동할 수 있지 않을까요?
계화향
22/03/21 23:26
수정 아이콘
그정도 관계자가 아니니 세부사항까지는 알수 없겠습니다만, 지금 이야기 나오는거 들어보면 일단 건물 올리거나 시설을 갖추는 시간도 물리적으로 촉박한데다가 반도체부족으로 관련 통신 장비 구하는 것도 단시간에는 어려울거라는 이야기도 있으니... 일단 두어달이라는 단기간 옮기는건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너무 짧긴하죠. 단순하게 구청도 두어달동안 후다닥 옮기면 온갖 자질구레한 사고들이 일어날겁니다. 예비군동대 사무실 하나 일주일동안 옮기는데도 서류 못찾아서 헤매고 업무 밀리고 그러는데, 국방부 단위면 뭐 말할것도 없죠.
22/03/21 23:27
수정 아이콘
계화향 님//
지금 정치왓수다 보는데 EMP? 뭐 이런건 이미 양쪽건물에 다 있다고도 하던데.
이게 보면 잘 모르는 사람들끼리 뜬소문가지고 하는 이야기가 너무 많은거 같네요 쩝.
박근혜
22/03/21 23:32
수정 아이콘
네 동일한 환경을 새로운 환경에 설치, 동작 테스트 다 한뒤 기존 환경 제거하면 됩니다.
테스트 이후 이전 시스템을 끄고 신규 시스템을 운영하기까지 시스템이 중단되면 안될것 같구요.

이전 사업 추진을 위한
비용 산정 -> 입찰 제안서 작성 -> 업체 선정을 위한 공고 -> 선정 평가 -> 계약 -> 신규 장비 구매 및 설치 -> 검수 등등의 과정도 거쳐야 하겠죠.

이 과정을 최대한 빠르게 하라고 하면 어떻게 할지는 1도 감이 안오네요.
선정 공고를 위한 기간도 있을것이고, 일정 비용 이상이 되면 다양한 심위 및 검토 작업도 거칠텐데.. 그런거 다 모르겠고 내 취임 전에 다 해놔라고 해버리면 관련 담당자 입장에서는 맨붕오겠네요.
엑세리온
22/03/21 23:38
수정 아이콘
보안,네트워크 알못이긴 한데 아무렇게나 써보면,
네트워크 장비, 보안장비 추가로 구매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나, 설치시간,
다른장소에 추가로 설치하면서 고려해야되는 국방망? IP 주소, 그에 따른 routing 설정이나, 방화벽설정,
각 부대에서 새로 설치된 국방부 서버와 통신하기 위한 routing, white list 등등?
직통전화 같은경우 각 예하부대에서 국방부에 직통전화 (라는게 있는지 말단 병장재대한 입장에선 모릅니다만) 단축키 눌렀을 때 어디로 보내줄건지? 각 예하부대에서 국방부 연결하는 시스템 설정 다 변경해야되는건지?
그냥 막 생각나는대로 써봤습니다.
22/03/21 23:43
수정 아이콘
박근혜, 엑세리온 님//
뭐 요즘은 인프라코드로 한방에 올리는방법이 있긴 해서 그게 그리 큰 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국방부는 그런 일반적인 방법을 못쓰는 폐쇄적인 환경일수도 있겠구요.

그리고 합참 건물이 보니까 국방부랑 바로 딱 붙어있는데, 합참건물로 간다는데 말씀하신 문제들이 클지..?

여튼 안보공백이 무슨뜻인지 두루뭉실해서 정말 몰라서 물어본거였고, 그나마 공히들 말씀해주시는게 네트워크 설비네요.
음... 그게 진짜로 문제가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급하게 추진하면 체할가능성이 있다 정도는 이해했습니다.
박근혜
22/03/22 00:09
수정 아이콘
keke 님//
이전 시스템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행정적인 절차만 2달 이상 걸릴수 있습니다.
절차 무시하고 최대한 빠르게 계약한다고 하더라도..
운영중인 시스템을 중단하지 못한다는 조건이 있다면, 동일한 시스템을 새로 구축해야하는데. 하드웨어 구매등의 과정이 더 필요하겠네요.
지구돌기
22/03/22 01:09
수정 아이콘
keke 님//
IT 인프라쪽, 특히 네트워크쪽은 물리적인 것이 많아 말씀하시는 것 같은 IaaC(Infra as a Code) 같은 것이 말처럼 쉽게 동작하지 않습니다.
가장 신기술이 사용되는 Data Center쪽에서도 닷컴이나 클라우드 업체처럼 먼저 나가는 곳 말고 일반 기업들은 대부분 그런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요. 국방쪽은 더 심하겠죠.

보통 빌딩 하나 규모의 네트워크를 구성한다고 할 때, 일반적인 상황이 아닌 비상 상황으로 간주하고 1차 설계 후 일단 주요 장비/자재를 선발주를 하고 상세 설계를 하면서 추가 발주를 하는 식으로 한다고 해도 서비스가 가능한 시간까지 보통 6개월, 아무리 단축해도 3개월 안쪽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이것도 모든 장비/자재가 국내 재고가 있는 상황에서나 가능한거고요.

그런데 빌딩 하나를 넘어서서 물리적 분리를 위해 관로 공사와 광케이블 포설을 해야하는 상황이면...
제대로 구성하는데는 못해도 1년 이상은 잡아야 한다고 봅니다.
보석상자
22/03/21 23:19
수정 아이콘
안보 공백은 국민 소통 같은 거겠죠.
다 아시면서 왜 그러세요? 선수끼리.

어차피 서로 내세우는 대의명분이지만 그렇다고 백 프로 헛소리는 아니죠.

만에 하나 라도 무슨 일이 발생한다면 책임을 져야 하니까요.
Air Jordan1
22/03/21 22:57
수정 아이콘
윤 지지하시는 분들 십시일반 나가서 같이 두레 품앗이 하듯 짐도 좀 같이 옮겨주시고 하면 참 보기 좋을텐데 아쉽네요
22/03/21 23:24
수정 아이콘
님같은 분들이야 조국같은 위선자 차닦는 짓도 즐겁게 하시겠지만 여기 계신분들은 그 정도는 아닌거 같네요
이 정도 댓글은 괜찮죠?
답이머얌
22/03/22 12:02
수정 아이콘
입으로 안보 외치는 정권 성격상 입으로만 밀어주는 지지자들이라...
Air Jordan1
22/03/23 00:33
수정 아이콘
뭐에 뜨끔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조국 차닦는거 할사람 따로 널렸을텐데 왜 굳이 저한테 얘기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뜬금없이 조국얘기 꺼내면서 어설프게 이분법적 사고 갖고 넘겨짚으시려다 실패하신거 같은데

님 손가락으로 치는거 굳이 저한테 물어볼 이유도 없으실텐데 안물어보시고 하고픈말 하고 사세요~
야생타루당
22/03/21 22:58
수정 아이콘
일반 가정집도 2~3달만에 이사하기 힘든데
대통령될거니 해줘 라뇨... 임기시작하고 해도 늦지 않는다 생각하네요
22/03/21 23:29
수정 아이콘
엥...
집 알아보고 이런과정이 2~3달인거지,
이사자체는 몇시간짜리 아닌가요.
박근혜
22/03/21 23:39
수정 아이콘
국가 예산도 돈있다고 바로 쓸수 있지 않습니다.
금액에 따른 절차가 있고 이 프로세스만 거친다고 해도 2~3달 그냥 걸립니다.
공공기관 3~4억 짜리 개발 용역 추진하기 위해서 제안요청서 신청부터 공고, 선정 평가, 사업 착수까지 최소 2달 잡아요..
하물며 다양한 부처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496억 사업을 5월 10일 전까지 [해줘] 라고 하면.....
발적화
22/03/21 23:40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이사 안해보신건 확실하게 알겠네요.
22/03/21 23: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띠용.. 이사 그냥 업체 부르면 알아서 해주는데.. 안해봤다니요.
아 계약서 쓰고 계약금 걸고 잔금처리하고 이런거 말씀이시겠군요 그거까지 치면 당연히 하루짜린 아니죠.
전 그냥 무슨 국방부에 사다리차 문제로 이사가 힘들고 어쩌고 이래서 "이사" 그 자체만 이야기 한거였네요.
요건 제가 오해한걸로..
야생타루당
22/03/21 23:49
수정 아이콘
좀더 풀어서 써드리면....
지금 세입자가 잘사고 있는데 집주인A가 집을 팔아서 새로운 집주인B가 되더니 3달후에 내가 입주할테니 지금 너 살림살이 다 빼서 다른데로 이사가!! 너가 새로 살집도 어딘지 모르고 인테리어도 수리도 어찌된지 모르겠지만 내가 들어가서 살아야 할테니 암튼나가!
하면 이해가 쉬우실까요...?
22/03/21 23:53
수정 아이콘
이건 나가야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예를 정확히 드신게 맞는지요..?
야생타루당
22/03/22 00:00
수정 아이콘
1차원적으로 생각해서 가정집이 3달안에 아이 학군 부모 통근거리 싸그리 무시하고 진짜 단순하게 이사가 가능하냐? 라고하면 네 가능할수 있습니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만 글 제목과 내용을 생각하면 국방부라는 거대한 조직이 3달만에 이사가 불가능해 보인다는 의미로 그런거 였는데 이해가 그렇게 어려우셨다면 제가 너무 돌려 말했나보네요 죄송합니다
lifewillchange
22/03/21 23:56
수정 아이콘
집이 팔린거면 나가야 되요...보증금을 지불 못하는 거 아닌 이상...
22/03/22 00:14
수정 아이콘
근데 적어주신 상황은 전혀 문제되는 상황이 아니라서요.
자주 일어나는 상황이고 3달이면 비교적 넉넉하게 준거라고 봅니다..;;;
비유를 하시려고 한건 알겠는데, 비유 자체가 적절하지 못합니다.

평균이 2~3달 정도에요. 급하면 한달도 있고요.
한달도 그지같긴 한데, 나가라고 하면 알아서 집구하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되긴 되고요;;
초현실
22/03/21 23:00
수정 아이콘
그냥 하고 싶은데로 하라 하세요. 헌법에 위배되는것만 아니면 결과가 판단을 해주겠죠
룩셈부르그
22/03/21 23:0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집권 후 6개월 뒤 지지율 어느정도일지 궁금하네요 크크크.
닉네임을한글
22/03/21 23:15
수정 아이콘
국힘쪽이야 청계청엔딩생각하는거고, 민주당도 그 엔딩 생각해서 저렇게 막고 있는거겠죠. 청계천 초반 1년때 대단했는데..지금은 서울 명소되서 모두 인정하는 곳이 됬죠.
22/03/21 23:29
수정 아이콘
청계천이랑은 경우가 사실 많이 다르긴 합니다. 원래 문제가 있던 도로 뜯어서 자그마한 인공하천 만드는 것과 멀쩡히 쓰던 청와대/국방부/합참을 통째로 뜯어서 이전하는 것은 비교하기 힘들죠.

청계천 총 면적이라고 해봤자 청와대 부지 10분의 1은 될까요? 그 넓은 청와대 부지 개방한다고 쓰지도 않고 놔두는 것이 효율적일지 잘 모르겠습니다.

관광이나 명소로서의 역할을 확장하고 싶으면 관람범위를 확대하거나, 부지 일부를 반환하거나, 관광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의 수정만으로도 상당한 개선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 청와대/국방부/합참을 통째로 뜯는 것보다는 훨씬 효율적이죠.
보석상자
22/03/21 23:30
수정 아이콘
청계천하고 무슨 상관이며 또 무슨 재주로 막겠어요? 취임 후에 하고 싶은대로 하라는 거겠죠.
쉴드 치시는 분들이 대응 논리가 빈약한 용산에서 벗어나 청와대로 논점을 자꾸 옮기시려고 시도하는 듯 합니다.

그럼 지금 윤석열이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리려고 이러는건가요?
22/03/21 23:38
수정 아이콘
청계천에서 장지동 가든파이브로 간 상인들은 10년 넘게 오지에서 망해갔죠. 가락동 법조타운이야 흥하지 가든파이브는 막말로 아직까지 슬럼 건물이에요.
엑세리온
22/03/21 23:45
수정 아이콘
청와대 떠나지 말라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대통령 되고나서 법대로 절차대로 하라는거지요.
SG워너비
22/03/21 23:52
수정 아이콘
명소가 될 수 밖에 없는 건 알겠는데, 굳이?
이 굳이?를 설명을 못하고 있다니까요.
국힘쪽이나 인수위쪽에서 청계천 엔딩을 희망하고 있겠죠. 명분없는 과정에 결과는 청와대 명소로 희석될테니까요
배고픈유학생
22/03/21 23:30
수정 아이콘
이거 솔직히 정치적으로 불가한게 아니라
물리적으로 불가해서 결국 이사 못할 것 같습니다.

우선 엿가락처럼 바뀌는 소요비용의 조달이 문제고.
이사갈 수 있는 시간이 안됩니다.
박근혜
22/03/21 23:43
수정 아이콘
이사는 그렇다 치고 기존에 활용하던 인프라 재구축을 할 수 있는 물리적인 시간이 안나올것 같아요.
절차는 싸그리 무시하고, 수의계약으로 추진해도 가능한 문제인가 싶습니다.
덴드로븀
22/03/21 23:42
수정 아이콘
[불판이터지고있습니다] (600플)

웅장하네요. 역시 이래야 피지알이지!
트루할러데이
22/03/21 23:48
수정 아이콘
작성자님 뿌듯
내가뭐랬
22/03/21 23:49
수정 아이콘
선생님 600플이 넘어가는 판을 마련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궁금해요!
눈물고기
22/03/21 23:47
수정 아이콘
진짜 뭔 개똥고집인가 싶습니다.
출범하고 계획 잘짜서 이전해도 충분할텐데

왜 저걸 두달안에 하려고 하는건지...
어차피 시간은 자기편일텐데...
지구 최후의 밤
22/03/21 23:56
수정 아이콘
아 너무 뜨거운 글이다.
더 손대면 디일 것 같아서 자러갑니다~
22/03/21 23:56
수정 아이콘
몇 번 이야기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옮기고 싶으면 옮기는 거죠.
그런데 그 와중에 생길 공백들은?????? 하는 질문에 답변을 못 내놓고 있는게 문제 아닌가요?
애시당초 두 달만에 이전하겠다는 이야기만 아니었으면 이게 이렇게 문제되지도 않았을 겁니다. 저도 이전에는 동의하거든요.

아래 글에서도 이야기했습니다만, 이게 대북관계에 있어서... 김정은이 미친 짓을 할 때
김정은 등의 외부요인이야 우리가 제어할 수도 없고, 한계도 있지만
왜 우리가 가드를 내려야 하는가는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이죠.

국방부 이전이 가드를 내리는 것이 아니다(즉 안보공백이 없거나 거의 없다)... 라고 명확하게 밝히든가,
국방부 이전은 가드를 내리는 것은 맞으나, 그만한 필요가 있다(즉, 안보공백은 생기겠지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라고 말하든가,

지금 어느 쪽도 아니니 이견이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lifewillchange
22/03/22 00:02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안해준다고 해서 걱정하시는 안보공백이 생길 일이 이제 없습니다.
22/03/22 00:04
수정 아이콘
이건 lifewillchange 님과 같은 지지자들이 이야기 할 게 아니죠. 어차피 저나 lifewillchange 님이나 문외한인건 마찬가지잖아요?

전에도 이야기했습니다만, 전, 현직 장성들이
국방부를 두 달 안에 이전하더라도 안보공백은 없다.. 정도는 이야기해줘야 저 같은 장삼이사들도 안심하는거죠.
lifewillchange
22/03/22 00:06
수정 아이콘
문외한 들이 봤을때는 종전선언 외치던 부류들이 안보공백을 말하는게 너무 웃긴거죠. 일관성이 없는 집단을 신뢰하는게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22/03/22 00: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죠. 안보공백을 이야기하는 건 종전선언을 이야기하던 민주당 정치인들이 아니라, 전직 합참의장들이지 않습니까.

진영논리를 신뢰하는 것은 위험하죠. 윤 당선자 편은 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전직 합참의장들의 우려를 [일관성 없는 집단] 의 목소리라고 낮춰보는 것 자체도 합당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lifewillchange
22/03/22 00:10
수정 아이콘
전직 국방부 장관에게 조언을 구한건 무시하고 말하시네요?? 한쪽 의견만 청취하는건 합당하신거죠?
22/03/22 00:12
수정 아이콘
김관진 씨 말고 다른 합참의장들의 의견은 빙다리 핫바지라도 된답니까.
김관진 씨는 그나마 그 [진영논리]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는 사람일텐데요?
배고픈유학생
22/03/22 01:24
수정 아이콘
최세창 조영길 이상희 한민구
노태우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국방부 장관했던 사람들입니다. 좌우 가릴 것 없이요. 김관진은 진영논리에서 자유롭다고 말할 수 없겠죠.
호러아니
22/03/22 00:24
수정 아이콘
종전을 하자고 하는거랑 종전도 안됐는데 한동안은 안보를 개나 줘도 상관 없다는식으로 행동하는거랑 어떤게 문제라고 생각하시는지요?
SG워너비
22/03/22 00:00
수정 아이콘
이게 5년동안 그렇게 외치던 갈라치기 아닙니까?
어느 누구 설득시킬 생각없이 알아서 서로 싸우다 죽어라 이러고 있는데.
DownTeamisDown
22/03/22 00:01
수정 아이콘
네트워크 장비 기성품으로만 설치가 가능한가요?
보안망이다 보니 특주장비가 섞여들어가야할텐데...
지구돌기
22/03/22 00:57
수정 아이콘
지금 반도체 대란으로 일반 NW 장비도 발주내면 기본 몇달씩 걸리는 상황입니다.
군용 장비라고 해도 더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않을 거 같네요.
SkyClouD
22/03/22 00:10
수정 아이콘
인수위니 청와대니 빼놓고 그냥 국방부를 이전시키는데 아무 이유없이 기간을 딱 두달 준다고 생각해보세요.
이건 정치적인 이유를 빼놓고는 상식적으로 도저히 진행할 수 없는 일입니다.
동년배
22/03/22 00: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국방부나 합참은 이제 서울 중심부에서 빼고 남태령이나 계룡이나 자운이나 어디로 가도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위에 보면 군에서 통신망 중요성을 무시하는건지 모르는건지...
현대전은 기본적으로 통신전쟁입니다. 우크라이나가 생각보다 잘버티고 있는것도 서방의 무기지원이 효과적인것도 있지만 밀리고 있는 와중에도 통신망은 살아있어서 각개 전선붕괴를 막고 SNS와 서방언론등을 통해 개별전장의 참혹함을 전달하는 여론 외교가 잘 작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제공하는 스타링크가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죠. 정찰자산이 제한된 우크라이나 입장에서 미국이 제공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정보망이 유지되고 있지 않다면 상대 기갑부대를 찾아서 드론이나 맨패즈를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것도 어려울 겁니다.
우리 상대인 북한이 너무 약화되다 보니 그거 통신망 좀 당장 몇달 엉망인게 문제 아닐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각 야전사령부나 몇군데 비상시에 쓸 지휘부와 통신망이 있을테니 먼지털고 을지훈련 길게 몇달 한다치고 백업으로 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상시에 미리 계획되서 백업망을 쓰는 것과 최상층 지도부가 군 통신망의 중요성을 전혀 '모르고' 그거 이삿짐 옮기는거 아냐? 인터넷 기사 님 부르면 되는거 아냐? 이정도 수준의 인식을 가지고 대하는 건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
트리플에스
22/03/22 00:22
수정 아이콘
제발 자영업자나 살려주세요.
개념은?
22/03/22 00:25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천만원씩 준다고해서 대깨윤하려고 기다리고 잇었는데 말이죠..
저스디스
22/03/22 00:29
수정 아이콘
사실 천만원은 아니고 기존 정부가 줫던 300+@ 여서 추경통과되면 600정도 더 받을거라는군요.
트리플에스
22/03/22 08:53
수정 아이콘
저희 부모님포함 이것때문에 윤찍은 사람이 수두룩하거든요.....
다들 혀를 차고 계십니다. 왜 이딴 문제로 저렇게 싸우고 있냐구요ㅠ
건너편 길 가던
22/03/22 00:41
수정 아이콘
이전 명분이 약하다 보니 그럴 듯하게 포장하기 위한 거짓말이 점점 늘어나네요.
22/03/22 00:48
수정 아이콘
정권 시작 전부터 열기가 뜨겁네요
22/03/22 00:58
수정 아이콘
차라리 청와대를 새로 지어서 이전하겠다고 하면 납득이 가겠는데 왜 하필 국방부에..
덴드로븀
22/03/22 01:11
수정 아이콘
다른 문제점들은 어떻게든 처리할 수 있다고 칩시다.
물리적인 물건/장비 등의 이사는 유리창을 깨서라도 밤새 나르면 어떻게든 큰 문제 없겠죠.
실수해서 위치 잘못 놓고 까짓거 좀 깨지고 해도 나중에 제자리에 두거나 다시 사거나 수리하면 될테니까요.

그런데말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023&aid=0003649805
[‘EXIT’ 단어 하나가 전국 마비시켰다? KT 먹통 90분의 전말] 2021.10.30.

네트워크라는건 참 심오하면서도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위에 기사에서처럼 [EXIT] 명령어 4글자 빼먹고 작업했다고 전국 통신망이 먹통이 되는 세상이니까요.
뭔 개소리야 싶지만 정말입니다.

결국 국방부/합참 이사를 2달여만에 속전속결로 끝냈을때
이런 실수가 절대 + naver + [가능성 제로] 로 발생할수 없다는 보장은 누가 할 수 있을까요?

하필 저런식의 실수가 이사한 후
국방부 방화벽 시스템을 재설정할때 발생하고 +
주기적으로 국방부에 해킹을 시도하던 북한(or 중국) 사이버부대가 방화벽이 먹통이 된걸 발견했다?
덕분에 쉽게 국방부 내부 서버에 접속해서 기밀자료를 쉽게 빼돌렸다?

이런 말도 안되는 시나리오는 정말 [가능성 제로] 일까요?
우리아들뭐하니
22/03/22 01:20
수정 아이콘
[통신사에선 장비의 교체나 유지·보수 과정을 할 때는 특정 기기의 문제가 전체 통신망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데이터 송수신 우회로를 미리 설정하거나 백업 장비를 준비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지만, 이번 사고 발생 과정에선 이런 단계를 찾아볼 수 없다.]
국방부가 이수준이라는 말씀인가요..
덴드로븀
22/03/22 01:32
수정 아이콘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온갖 매뉴얼과 의무화와 법적절차가 있어도
그걸 뚫어버리는 실수들조차 빠르게 발견하고 차단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연습할만한 시간적 여유가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물론 국방부 내부적으로
[2개월안에 청와대 네트워크를 국방부에 이전하고, 국방부와 합참의 네트워크는 이전한 새로운 장소에서 완벽하게 동작시킨다] 라는
매뉴얼이 존재하고, 매년 훈련을 통해 실수를 발견하고 차단하고 없애려는 노력을 실시하고 있었다면

제가 말한건 뻘소리가 되는거구요.
지구돌기
22/03/22 10:04
수정 아이콘
인프라 엔지니어 입장에서 볼 때, 신규 구축 프로젝트가 2개월인 것도 말이 안되는 거지만, 이전 프로젝트를 2개월만에 끝내라는 건 때려죽어도 불가능한겁니다.
보통 이전 프로젝트 시 인프라에 요구되는 것이 무중단, 혹은 최소 중단인데, 이걸 위해서는 기존 현황에 대한 완벽한 분석이 필요하고 이것만 제대로 하려면 몇달이 걸립니다.
그리고 무중단/최소중단을 위한 interim 구성방안 및 이전 시나리오 수립하고, 시나리오 검증 및 장애 예방을 위한 테스트, 도상 훈련, 실제 훈련도 다 해야하고요.
그리고 나서 순차적으로 이전하는데, 이렇게 해도 벼라별 사고가 터지는 것이 이전 프로젝트입니다.

IT 네트워크/시스템 이전은 결코 일반 이사와 같지 않습니다. 공공기관이나 각 기업들이 이전 프로젝트는 따로 RFP 올리고 발주내는 이유가 있어요.
lifewillchange
22/03/22 01:20
수정 아이콘
그런거 생각 하는 집단이 화웨이 통신 장비 쓰고 그랬겠습니까....
지구돌기
22/03/22 09:58
수정 아이콘
군 통신망 장비 벤더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화웨이 장비를 쓰진 않았을겁니다.
화웨이 통신장비 쓴다고 논란이 된 건 LG U+ 무선망이죠.
22/03/22 10:09
수정 아이콘
민간 기업이 화웨이 쓴다고 해서 미국이 우려를 표했고 정부에서는 화웨이를 사용하지 않는 독립망을 사용하고 있다고 발효 했던 건으로 알고 있습니다.
답이머얌
22/03/22 11:47
수정 아이콘
하다하다 이걸 쉴드라고...

팩트에 맞는 발언인가요? 근거는요?
줄리엣
22/03/22 01:19
수정 아이콘
캬 레전드네 700플 향해 달려가나욥

문통이 협조하든 안하든 청와대는 안들어간다고 하니

어쨌든 용산이전이 늦든 이르든 되긴되겠네요
22/03/22 01:46
수정 아이콘
이사하는 비용이 1000억+ 이면 차라리 돈을 조금 더 들여서 신축을 하는게 더 옳을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설령 임기 내에 본인이 입주를 못하더라도 차기 정부를 위한 좋은 사업이었다는 선례를 만들수도 있고요
다른 한편으로는 '블루 하우스'가 해외에서도 그 이름 자체로 한국 대통령 관저를 뜻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고 '고유명사화' 되버렸는데,
관저 이전으로 오랜 기간 만들어진 '이름의 가치'를 어쩌면 버리는 것도 옳지는 못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뭐 국방사 외벽을 파란 페인트로 칠하지 않는 이상....
BLΛCKPINK
22/03/22 02:34
수정 아이콘
세입자 프레임은 너무 역겹네요 이 정부가 1주택자 무주택자 어떻게 만들었는데
22/03/22 02:40
수정 아이콘
뭐, 어차피 이미 개별사안의 옳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이미 국힘쪽에서는 대선불복 프레임 가져왔고, 당차원에서 저항하는 그림이 되었습니다.
민주+청와대는 안보불안을 이유로 가져오면서 결사반대하는 그림이 되었고요.
이게 차기 권력을 인정하느냐 마냐의 문제로 커진거라, 해결이 쉽지 않죠.

법대로 할거면 5/10 00시 기준으로 방빼라는 선언도 나왔네요.
극적인 봉합이 이루어질지는 모르겠는데, 이런 분위기로 가면 청와대도 부담될수밖에 없습니다.
간단히라도 봉합되기 전까지는, 문-윤 회동은 불가능할거고 말이죠.

이제 어느쪽으로 여론의 흐름이 흐를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죠.
호러아니
22/03/22 07:40
수정 아이콘
지금 규칙대로 안하고 생떼쓰는게 누구인지는 명확하니까요. 여론의 흐름이 어느쪽으로 흐를지 모르는건 아마 님의 희망사항일겁니다. 아래 댓글의 여조만 봐도 그렇네요.
22/03/22 10:01
수정 아이콘
아뇨. 이미 청와대 이전이라는 개별사안의 문제가 안닙니다.
청와대 이전의 옳고그름을 따지는게 의미가 없어졌어요.
위에서 제가 계속 권력싸움, 파워싸움이라는 얘기를 적은게 이래서입니다.

안그래도 사면/인사권 등등으로 계속해서 갈등상황 나왔던것까지 포함해서..
'윤석열에게 조금도 협조하지 않는 문재인'이라는 구도가 형성된겁니다.
그러니 대선불복 얘기가 나오는거죠. 새로운 정권에게 기본적으로 협조해야할 사항이란게 있으니까요.
그리고 민주당/청와대는 안보를 방패로 삼고있는거고요.

개별사안에서 당선자가 고집부린다는것과, 현대통령이 대통령 당선자에게 협조 안해준다는건 완전히 다른얘기입니다.
그래서 윤석열쪽에서 그러잖아요. '우리가 현 정부를 강제할 방법 없다. 안도와주면 취임되기 전까지는 안간다. 그러니 날짜바뀌는 0시에 법대로 방빼라. 우리는 통의동에서 근무할건데, 경호문제 생기면 다 너희탓이다'
말 그대로 치킨게임이 시작된건데, 이게 취임식까지 이런 갈등 안끝나고 회동없고 그러면 현 청와대도 정당성을 잃는겁니다.
22/03/22 02:42
수정 아이콘
1. 청와대 건물이 업무에 불편하면 청와대 건물을 개축하든 신축하든 리모델링하든 하면 될 일이지 왜 굳이 아득바득 나오려는지 모르겠습니다.
2. 청와대 구조가 업무에 너무 비효율적이라 나와야 국정 효율이 개떡상한다고 칩시다. 그럼 처음엔 광화문 간다더니 얼마 되지도 않아서 갑자기 용산?
3. 광화문 이전은 문재인 정부때도 포기한 거니 걍 한번 질러봤다가 실제로 계산기 굴려본 다음 때려치고 용산으로 틀은 거라고 합시다. 근데 굳이 멀쩡한 국방부 쫒아내고 들어갈 이유가?
4. 국방부 건물에 군사시설 벙커 그런거 다 있어서 국방부 건물이 적합하다고 칩시다. 근데 두달만에 꼭 옮겨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누가 봐도 두달은 국가의 핵심 부서인 청와대와 국방부와 합참 설비 인력이 움직이기에 여유있는 시간은 아닌 거 같은데요?
5. 소상공인 지원이라든가, 사병 월급 200만원이라든가, 대장동 특검이라든가, 윤미향같은 기생충들을 도려낸다든가 하는 좋은 것들이 정말 많습니다. 1호 공약으로 저런 걸 해야지 왜 이런 걸로 정치력을 낭비하는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용산이 아니라 세종을 가면 지방분권으로 박수라도 쳐 줄텐데 말입니다.
6. 암만 봐도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날에 맞춰서 국민 여러분께 청와대를 돌려드렸습니다 하는 예쁜 그림 찍고싶어서 이러는 거로밖에 안보입니다. 장삼이사로서 그거 외에는 용산으로 공관을 반드시 옮겨야만 하는 실익이 뭔지도 모르겠고, 신정권이 가장 강력한 타이밍에 그 힘을 쓰레기통에 쳐박는 이유가 뭔지도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조선일보도 쉴드를 안 쳐주니 원..
22/03/22 04: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며칠간 pgr에 있는 이전 찬성 댓글들을 아무리 읽어봐도 저는 솔직히 납득이 가는 이전 이유를 못 찾겠습니다.

- 소통 때문이다.
청와대에 있으면 소통 못하나요? 청와대/국방부/합참 통째로 뜯어 옮기는 것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이 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한데 (ex. 매일/매주 대통령 브리핑 정례화, 각계 각층 대표 및 시민들 청와대 초청 등) 소통을 이유로 그 많은 비용과 논란들을 감수하며 옮겨야 할 수준의 필요성을 모르겠습니다.

- 명소, 관광자원화 시키겠다.
왜 멀쩡히 있는 청와대를 안쓰고 개방해서 관광자원화 시키겠다는 건가요. 청계천 말씀하시는데 청계천은 원래 문제 많던 도로 다시 뜯어내고 자그마한 인공하천 만든거라 규모면에서 비교할 바가 아닙니다. (그 청계천조차도 수년간의 숙의 과정과 2년이 넘는 공사 과정을 거쳤습니다.) 명소 만들겠다고 건물 안쓰고 개방하겠다는 논리면 국회의사당도 옮기고 서울시청도 옮기고 개방하죠 왜. 다들 명소될텐데 왜안하나요? 부산시청 등 지방지자체들도 마찬가지죠. 전국 어디 지자체든 시민 명소 만들겠다고 원래 있던 건물 버리고 이사하겠다면 예비타당성조사로 철퇴 맞을겁니다. 그런데 그걸 청와대/국방부/합참 규모로 하겠다고요?

청와대를 시민들의 명소화 시키고 싶으면 관람 범위 및 프로그램 확대, 일부 부지 반환 등 훨씬 적은 비용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많습니다. 왜 명소 만들겠다고 통째로 뜯어 이전해야 하나요.

- 권위주의 타파, 상징성
이것이야말로 뜬구름 잡는 소리의 결정판이 아닐까 합니다. 박정희와 노무현의 청와대가 같은 권위주의를 가진 청와대였나요? 오바마와 트럼프의 백악관은 같은 상징성을 지녔나요? 권위주의나 상징성은 장소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 사는 사람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용산에 간들 제왕적으로 행동하면 그냥 용산이 새로운 권위주의의 상징이 될 뿐입니다.

- 업무 효율
이건 그냥 있는 건물들의 위치를 재조정하거나 리모델링하는 것이 청와대/국방부/합참을 통째로 뜯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일 것 같네요.

- 공약이니까 해야한다.
개인적으로 매우 어처구니 없는 논리입니다. 공약이면 어떤 정책이든 다 해야하나요? 시행하기 전에 불합리한 정책이면 공약이라도 숙의를 거쳐야죠. 당선되기 전, 그리고 당선된 후에도 전문가와의 숙의를 그렇게 강조하던 윤석열 당선인은 지금 용산 이전의 건에 대해 전문가들과 충분한 상의를 하고 있나요? 개인적으로는 이 점이 당선인에게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요 며칠 이와 관련해 의견을 나누면서 격앙되어 말이 거칠게 나온 적이 많은데 보시면서 기분 나쁘셨을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그래도 하나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제발, 제발 어느 정치인이건 무비판적 지지의 대상으로 보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국밥한그릇
22/03/22 06:28
수정 아이콘
우선 역대 정권에서 모두 문제로 지적했던 부분이라고 말씀드립니다.
먼저 위치를 재조정 하는 것은 아마 한계가 명확한 부분일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해당 방식으로 진행했지만, 큰 효과는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또한 아예 구조를 바꾸는 리모델링도 마찬가지로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입니다. 어쩌면 이전보다 시간이 더 소요될 수도 있고요
그러면 그 동안은 어디서 일을 해야 할까요?
리모텔링이나 신규 건축보다 이전이 더 나을 수 있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소통의 해결책으로 말씀하신 부분은 사람이 부지런하고 열심히 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혼자서도 부지런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지만 일단 저는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특출난 사람보다 시스템으로 일이 진행되는 편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소통의 의미도 격식있는 장소에서 정해진 사람을 만나는 것이 아닌
오고가며 사람을 만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 알고 있습니다.
단지 이 때문에 경호팀은 머리빠질 일이겠네요.

이 부분이 또한 권위주의 타파와 연계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현재 청와대는 대통령을 만나러 가기가 거리도 멀고 경호도 삼험하고 그 구조도 위축될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합니다.
그러니 보다 쉽게 대통령을 만난다는게 권위주의 타파라는 의미입니다.

현재 청와대가 가지고 있는 문제는 대부분 관계자들은 모두 이해하고 있다고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민주당 또한 이전 자체는 동의하나 용산으로 급하게 이전하는 것을 반대하는 걸 겁니다.
22/03/22 06: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전체를 한꺼번에 리모델링 하는 게 아니라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가건물을 활용하는 등 부분적으로 돌아가면서 하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제가 말한 소통 방안을 시스템화 시키면 시스템이 될 것 같습니다.

3. 현재 청와대 부지 일부를 반환하고 건물 구조 등을 변경하면 대통령을 만나기 쉬워지고 구조에서 오는 위축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 중요한건 1~3번 모두 청와대를 뜯어 옮기는 것으로 해결하는 것보다는 비용이 훨씬 적게 드는데 비해 효과는 분명히 존재할 것이라 생각되네요.

4. 역대정부들을 예로 드셨지만 그렇다면 역대정부들이 공약과 달리 청와대를 옮기지 못한 이유도 있지 않을까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애초부터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용산을 간다고 현재 청와대에 존재하는 문제점들이 용산이나 기타 부지들에서는 반드시 나아질거라는 보장도 없다는 것이겠네요.
국밥한그릇
22/03/22 07:20
수정 아이콘
1. 국방부가 합참으로 하는 이전을 계속 하라는 말씀이시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국방부가 합참 안쓰는 가사무실로 우선 이전한다고 하니 비슷한 일이기는 하네요.
그리고 말씀하신 공백의 최소화가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대통령 업무 공백의 최소화 인가요?
2. 소통이 그러한 소통이 아니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또한 예를 드셨던 각계 각층의 대표도 서로의 일정을 조율해서 만나야 하는 일이라 즉각적인 현안에 대한 확인은 어렵고
현안을 인지하지 못한 경우라면 시스템화 하더라도 대통령 업무 우선순위에서 조금씩 밀리게 되겠죠.
3. 그러니까 다시 말씀 드리면 구조를 바꾸는 리모델링은 부수고 새로 짓는 것 보다 어려울 수 있습니다.
건물 내 벽을 부수고 새로 지어야 하는 일입이니다.
4. 옮기지 못한 이유를 말해 줘야 알죠. 옮겨야 하는 이유는 계속 말하고 있는데 옮기지 못한 이유는 없는거 아닙니다.
우선 문재인 대동령은 제가 말씀 드렸듯이 이전은 찬성하지만 급하다고 하네요.
22/03/22 07: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전체적인 업무 공백을 말하는 것입니다.

2. 그럼 그게 용산을 가면 뭐가 좋아지나요. 용산에서만 가능하고 현재 청와대에서는 불가능한 소통 방법이 있나요?

3. 건물 구조를 리모델링 하는게 아예 부수고 새로 짓는 것보다 어렵다는 의견은 신선하네요. 그러면 아예 하던 업무가 다른 초대형부서들이 이동하기 위해서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비용은 훨씬 크지 않을까요. 청와대만 좀 고치는 것보다요.

4. 옮기지 못할만한 이유들은 제 처음 댓글에 다 적어 놓은 것 같네요. 그만한 수고와 노력과 비용을 들여서 얻는 이득을 실제로 얻을 수 있을지도 매우 불확실하며 대부분은 더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현재 청와대에서도 개선 가능한 사항들입니다.
시원시원
22/03/22 05:11
수정 아이콘
아니 애초에 청와대와 조율이 선행 되어야 가능한 사안을 아무 조율 없이 내가 하겠다고 발표하고 나중에 조율했는데 안해준다고 떼쓰면 어떡하잔거죠?

원리원칙에 따라, 헌법에 따라 이런거 되게 따지시던분 아닙니까?
국수말은나라
22/03/22 07:16
수정 아이콘
윤의 입장에서만 기술해보겠습니다

청와대 구조는 박이 암군이 되게 만들었다 난 그를 감옥에 넣고 싶지 않았다

청와대 구조 때문에 문이 불통왕이 되었다 나의 올바른 간언은 안듣고 기자들도 안만나고 추나 측근만 만난다

난 소통왕이다 절대 혼밥은 안한다

대통령이라고 각종 보호장치는 필요하다고 한다 광화문은 안된다고 하고 기업인들도 불편해한다

어라? 용산은 소통도 되고 기업도 없고 공원도 있고 보안장비도 있네? 가즈아
임작가
22/03/22 07:22
수정 아이콘
1200백억 추가된다고 인수위에서 발표했네요,.
22/03/22 07:35
수정 아이콘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112626&inflow=N

뉴스토마토의 정기 여론조사 발표입니다. 이것저것 있는데 대통령 집무실 이전 [찬성 33.1% / 반대 58.1%]가 눈에 띄네요.

위에서도 여러 번 썼지만 보통 사람들은 직장 환경을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확실한 필요성을 설명하지 못하면 '아 집무실이 이대로면 일이 안 된다고! 방이 지저분해서 시험 공부가 안 된다고!'라고 투정하는 것처럼 보여요. 그런데 여기 불판 댓글들 다 봐도 이게 그렇게 필요한 이야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대도 다 같은 주장을 했다 = 이게 전 대통령들의 열렬한 지지자들에겐 토 달기 힘든 구석일 수 있는데, 딱히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겐 이전에도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 싶었던 사안입니다.
한 번 들어가면 못 나온다 = 혹시 당선되기 전에는 중요한 것 같은데 실제로 당선되고 보니 별로 안 중요한 사안이었던 게 아닐까?
청와대 환경이 제왕적 대통령을 어쩌고 = 이번에 당선자가 기자들에게 브리핑해서 반응 좋았던 것 같은데 아예 1주든 한 달이든 정기적으로 사회 이슈 및 현안에 대해 공개 브리핑 하는 타임을 갖는다거나 하면 좋지 않을까? 문 대통령이 이런 거 한답시고 해 놓곤 안 했는데 그거랑 비교되어서 더 돋보이고 좋지 않을까?

뭐 이런 느낌입니다….
22/03/22 08:27
수정 아이콘
찬반 비율로만 따지면 1.75 : 1이네요. 찬성이 33.1%이면 윤석열을 뽑았던 유권자 중 약 3분의 1가량도 반대나 중립으로 돌아섰단 얘기겠고요.
전완근
22/03/22 07:59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왜 대통령이 됐는지 생각해보면,,,, 5월 10일 이후엔 무조건 용산으로 가겠네요
푸와아앙
22/03/22 08:04
수정 아이콘
“다 알겠는데, 두 달은 안될 것 같아” 라는 거에 대선불복 프레임은 좀... 덜덜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윤 당선인이 청와대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했으니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며 "집무실 이전 반대는 청와대의 몽니로 보이지만, 새 정부로선 싸우지 않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이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방부 청사에 가지 말라고 하면 인수위 사무실에 있으라는 이야기인데, 통의동 사무실은 방탄유리가 아니다"라며 "경호 공백 문제는 어떻게 책임질 것이냐"고 반문했다.


근데 이거는 어디다가 하소연 하는 걸까요??
22/03/22 09:52
수정 아이콘
그걸 청와대가 얘기하는 순간부터 권력싸움이 된겁니다.
청와대는 그냥 입닫고 여론전 정도로 끝냈어야 했는데, 대놓고 말하면 이제 정면충돌이죠.
안그래도 인사권 문제로 충돌 있었는데, 이번건으로 이제 '새정부에게 하나도 협조 안하는 구정권'이라는 구도가 만들어지는거니까요.

그리고 적어주신 부분은, 신변에 문제생기면 '협조 안해준 청와대탓' 이라는겁니다.
신변에 문제생기게끔 너희가 일부러 협조 안해준거지? 라고 얘기하는거죠.
이미 이전문제가 아니게됐어요.
트루할러데이
22/03/22 11:08
수정 아이콘
통의동에 들어가는건 당선인의 의지인데 신변 문제가 발생하면 전정부의 책임인가요?
몽니를 부려서 못하게 되었으면 청와대로 간다는 선택지도 있습니다. 그걸 윤 당선인인의 의지로 거부하는거고 그 책임이 왜 전정부로 가나요?
이부분은 좀 이해가 안되네요.
22/03/22 11:21
수정 아이콘
그렇게 된다고 주장하는거죠.
말했지만 이미 옳고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진영 극한대립으로 보셔야 합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너희가 협조 안해줘서 시작도하기전에 국정에 문제생긴다'라는 거에요.

허니문기간에 야당이 어지간하면 협조하는 이유가, 이런 프레임에 걸릴까봐입니다. 그래서 박근혜때도 대선불복하는거냐라는 말을 안듣게끔 행동했죠.
이번건은 청와대가 대놓고 반대하면 안됐어요. 예비비는 집행해주면서 반대의견을 냈어야했는데, 이렇게되니 차기정부 인정/불인정의 문제가 되는거죠. 안그래도 인사권 문제로 싸웠고 회동도 불발됐었는데 말이죠..
트루할러데이
22/03/22 11:41
수정 아이콘
아 그렇게 주장할거란 말씀이시군요 이해했습니다. 답변 감사 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건은 윤당선인이 협조 할수 없게끔 판을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문정부 쪽에다는 안보때문이라는 그럴듯한 명분을 만들어주기도 했고 말이죠.
광화문 청사였다면 문정부가 반대할 명분도 적고 반대할 수도 없었을 거라고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무조건 반대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걸 이해는 하지만 동의하기는 어렵습니다.
22/03/22 11:51
수정 아이콘
이게 먼저 회동이라도 있었고, 문-윤간에 협력하는 그림이라도 먼저 만들었어야지 명분이 되죠.
기존에 이미 갈등 노출되고 회동캔슬도 있었는데, 이 상황에서 청와대가 대놓고 반박하면 이게 명분이 안됩니다. 싸우자는게 되지;;
어제 회동 실무협상 계속하다가 파토난 이후에 청와대가 반대한다고 발표했다던데..
차라리 거기서 죽이되든 밥이되든 어느정도 얘기가 됐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진영극한대립의 문제로 넘어갔다고 얘기하는겁니다.
여기서 계속 회동 못하고 치킨게임 계속가는 그림을 생각해보세요.
이게 무조건 '윤당선인이 잘못했다'라는 그림으로만 흐르지 않을겁니다.
어찌되었던간에 지금 윤석열은 대통령 당선인이고, 대통령 예정자잖아요. 근데 임기시작도 하기전에 '아무 협조도 못받았다'라는걸 계속해서 주장하면, 이것도 어느정도 명분이 되는거니까요.
트루할러데이
22/03/22 12:24
수정 아이콘
회동 캔슬의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restar 님은 그게 문재인의 탓이라고 생각하시고 저는 윤당선인의 탓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이부분은 제가봤을때는 좁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여론 조사의 결과도 그렇고 현 상황이 이전 정부의 일방적인 발목잡기로 받아드려 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문재인과 현정부에게 '안보우선'이라는 강력한 명분을 쥐어준게 당선인 이니까요.

아무 협조도 못받았다라는 주장이 힘을 받기가 어려운게
그걸 주장할 명분이 매우 약합니다. 현단계에서 청와대 이전을 위해서 국방부를 이전하고 관련 예산을 예비비에서 당겨쓰고
하는 사항에 대한 근거가 당선인이 청와대로 들어가기 싫다 밖에 없는 걸로 보이니까요.
22/03/22 12:42
수정 아이콘
회동캔슬의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죠. 그건 양쪽 모두의 책임이라고 봅니다.
중요한건, 지금까지 한번도 회동하지 않았다는 점을 얘기하고 싶은겁니다. 인수위와 청와대간에 '제대로 된 협력'이 한번도 보여지지 않았다는거요. 그 상황에서, 지금 대놓고 갈등상황이 만들어졌다는 점을 얘기하는겁니다.

어제까지만해도, 인수위든 국힘이든 직접적으로 청와대를 공격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 오늘 보세요. 국힘이든 조선일보든 타겟이 청와대가 되었습니다. 인수위 vs 청와대의 구도가 만들어졌어요.

'안보우선'이라는게 강력한 명분이긴 한데, '차기 정권에게 협조하지 않는 청와대'도 강력한 명분입니다.
그래서 국힘이 공격하는 내용이 안보잖아요. '항상 불상발사체 얘기하더니 뭐가 안보냐' 라고요.
명분싸움, 진영싸움이 된거죠.

아무 협조도 못받았다는게 단순히 청와대 이전만의 문제가 아니게 되었다는거죠.
회동도 안한다. 인사권 갈등도 있다. 인사권은 법대로 한다고 했다. 예비비 협조도 안한다. 등등...
그래서 회동 안한 얘기를 가져온겁니다. 그동안 '협조했다'는 말이 나올수가 없거든요.
국힘은 대선불복 내지는 '협조안하는 청와대' 구도를 강조하는거죠. 민주당은 그걸 안보로 넘기려는거고.
답이머얌
22/03/22 12:10
수정 아이콘
근데 여론 자체가 씨알도 안먹히는 반응. 그냥 똥고집으로 보는 여론이니까요. 혼자 그렇게 생각하면 결국 손해보는건 대통령과 정권 아닌가요?
22/03/22 12:16
수정 아이콘
오늘 당장 조선일보 사설로 문재인 비난하는것만 봐도 아시겠지만, 이제 진영결집으로 넘어갈거라고 봅니다.
어제까지는 윤석열 vs 민주당 포함 조선일보 포함 반대자들 의 구도였는데, 청와대가 참전하는 순간부터 청와대 vs 인수위의 구도로 바뀌는거라고 봅니다. 진영결집효과요.
당장 인수위,국힘에서도 청와대를 직접적으로 비판은 잘 안했는데, 오늘부터 청와대를 노린 비판이 나오기 시작하잖아요.

그리고 아무리 억지라도, 일단은 당선인이 초기에는 하고싶은대로 하게 해주는 여론이란것도 분명히 있어요. 그게 지금까지 허니문이라는 기간을 만들어왔던거고요. 무슨 압도적으로 10%미만 이런식으로 지지율 떨어지고 이런거 아닌이상에는 대립상황이 나올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답이머얌
22/03/22 13:14
수정 아이콘
진영 결집으로 가봐야 여조봐서 알겠지만, 그런 바보 짓거릴 하는건 왜 그러는 걸까요? 임기도 시작전에.

백날 갈참 갈궈봐야, 전정권 탓해봐야 그 약발 1년이면 다들 넌더리 냅니다. 자기들도 다 경험해보고선 정권 잡으니까 다 까먹은건가요?
파란미르
22/03/22 08:16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대충 이전했다가 혹시 다음 정부서 청와대 다시 들어가면 청와대에서 일 못한 정통성 없는 정부로 남을수도 있겠네요
Bronx Bombers
22/03/22 08:19
수정 아이콘
이게 지금 그렇게 중요한 건가요?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LeeDongGook
22/03/22 08:21
수정 아이콘
와 707...!
레전드...
22/03/22 08:38
수정 아이콘
지방선거를 앞둔 국힘 지도부에게는 악재가 되지 싶습니다.
굳이 '취임 전' 이전만 고집하지 않으면 될 텐데... 영문을 모르겠네요.
레저렉션
22/03/22 08:50
수정 아이콘
청와대 들어가면 안된다고 당선되면 옮긴다고 하던 녹취록이 다시 떠오르네요. 왜 날짜까지 박아두고 절대 안들어간다고 할까요.
보석상자
22/03/22 09:13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어떤 녹취록에 그런 내용이 있었나요? 출처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박근혜
22/03/22 09:22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hyCKtIig0Ek
이거인가 보네요.
22/03/22 08:58
수정 아이콘
당선되자마자 제2의 윤핵관 사태가네요. 지지율 48%에서 30%대로 나락 크크
박근혜
22/03/22 09:17
수정 아이콘
윤핵관들도 못말리는 진윤핵관이 있나봅니다
꽃보다
22/03/22 11:24
수정 아이콘
지지율은 큰의미없다봅니다
문재인이 노무현보다 대통령시절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어도 더 높게 평가 안받는것처럼
앞으로 국정운영을 어떻게 잘해나가는지만 보면되겠죠
깔껀까고 힘실어줄건 힘실어주고
JazzPianist
22/03/22 09:10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자들 자기비판은 하나도없는데
상대공격하는 스킬들 보면 정말 대단합니다. 크크
박근혜
22/03/22 09:18
수정 아이콘
옮기는거 좋아, 하지만 시간을 가지고 해라는 의견을 가진 사람은 어떤 자기비판을 해야하나요?
뒹굴뒹굴
22/03/22 09:29
수정 아이콘
요즘 몇몇 댓글에서 느낀 위화감을 설명해주는 댓글이네요.
이제 윤석열은 야당 후보가 아니고 대통령이고 지금 비판하는 사람들은 민주당 지지자가 아니고 그냥 국민입니다.
대통령을 비판하는건 상대를 공격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비판하는 겁니다.
트리플에스
22/03/22 09:30
수정 아이콘
이전에 비판하는 사람들을 왜 죄다 민주당 지지자로만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안 그래도 코로나때문에 경제 박살나고 있는데
2달안에 끝내버려야할 청와대 이전이 국민들한테 뭐가 그리 와닿겠습니까.
옮기세요.근데 이 사안이 이시국에 윤석렬 정부의 최우선과제이자 핵심입니까??
휑하니
22/03/22 09:31
수정 아이콘
사회에서 처음 만날때 민주당지지자 인가요 ?물어보시나보네요.
미리 예상 답변 써보자면 이렇게 갈라치는 댓글도 다 문재인때문이죠. 오늘도 문모닝입니다.
마카롱
22/03/22 09:38
수정 아이콘
님은 주제와 아무 상관도 없는 말로 물타기 하는 스킬은 정말 대단합니다.
호러아니
22/03/22 11:18
수정 아이콘
에휴... 그래도 변호가 안되는건 아시나보군요. 댓글들이 양비론투성이네요.
답이머얌
22/03/22 12:14
수정 아이콘
문재인에 중립적인 입장인데, 이런 댓글 보면 방어하는 스킬이 하도 허접같아서 정말 이렇게 수준 낮았나 싶습니다 크크
리얼월드
22/03/22 09:31
수정 아이콘
와우~
700플 넘겼네 흐흐
내가뭐랬
22/03/22 09:35
수정 아이콘
근데 정부 지지율이랑 이 사안에 대한 지지율은 구별해서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답이머얌
22/03/22 12:16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취임도 안했는데 정권에 대한 기대감은 있겠죠. 말씀대로 사안에 대한 문제인데, 이게 데미지가 누적되면 좀 문제가 있죠. 적당히 발뺼줄 알아야 할텐데, 나중에 만에 하나라도 중국에 이런 식으로 쳐받으면 지지율이고 나발이고 삶이 불안해질까 걱정이네요.
비비지
22/03/22 09:37
수정 아이콘
다 필요없고 역사적으로 진보(라고 주장하는)측이 반대한건 다 성공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인천공항 버스중앙차로 대중교통통합환승제 청계천
두지모
22/03/22 09:41
수정 아이콘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제주도가 선택한 후보가 전부 되었지만 이번에 틀렸죠.
아무런 논리없는 예측이 적중할지 한번 보자구요.
휑하니
22/03/22 09:45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이렇게 기자들앞에서 말해줬음 좋겠어요.
시원한 사이다일텐데.. 지지자들은 행복사
보석상자
22/03/22 09:53
수정 아이콘
그럼 이번엔 실패할 수도 있겠네요.
왜냐하면 지금 진보측에서 반대하고 있지 않은 것 같아서요.
속도를 조절 하라는 것이 반대는 아니지 않나요?
비비지
22/03/22 09:54
수정 아이콘
그게 사실상 반대죠
일단 청와대 들어가면 또 다른 이유 들면서 반대할게 뻔한데요
헤이즐넛커피
22/03/22 09:58
수정 아이콘
청계천 사업은 88%가 속도 조절하라고 반대했었다네용
22/03/22 10:10
수정 아이콘
이것도 선동이네요. 그때 착공 자체에 대한 여론조사는 찬성표가 더 많았습니다. 88%는 착공 자체를 반대한 게 아니라 전문가들과 시민의 여론을 좀 더 수렴하라는 의견이었죠. 당연히 이게 바로 착공하는 것보다 더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의견이었으니까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거죠. 실제로 그 당시 청계천에서 생계 이어가던 상인들 어떻게 됐나요? 지금 나무위키 청계천 복원사업 페이지만 가봐도 그 당시 우려되는 문제점이 전혀 없던 사업이 아닌데요. 거기서 좀 더 여론을 수렴하다는 의견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이 오히려 더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비비지
22/03/22 10:18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문재인이 공약한 광화문청사 속도조절하면서 광화문으로 옮겼겠죠?
심지어 이건 2012년부터 주장했던 거네요
22/03/22 10:23
수정 아이콘
저는 문재인이 실제로 옮긴다고 했어도 반대했을 겁니다. 광화문으로 옮겨서 뭐가 좋아지나요? 제 생각에는 옮길 합리적인 이유가 없는데요.
헤이즐넛커피
22/03/22 10:20
수정 아이콘
지금 용산으로 청와대 옮기는 것도 전문가와 시민 여론을 수렴하라는 의견이 대부분 아닌가요? 청와대 이전 자체를 반대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대부분 천천히 하라는 말씀이시잖아요
윤석열 지지자이면서 청와대를 2달만에 옮기는 것에 반대하는 사람이지만, 충분히 의견을 수렴했다라는 건 주관적이잖아요? 1달 수렴해도 부족하다는 사람도 있고, 6달 수렴해도 부족하다는 사람 있고 1년 수렴해도 부족하다는 사람도 있겠죠?
법을 어기는 것도 아니고 대통령 권한으로 할 수 있는 일이니까 저는 청와대 2달만에 옮겨도 그러려니 할 것 같습니다.
물론 현재 대통령은 문재인이고 문재인 대통령은 그걸 반대하니까 어쩔 수 없이 못 하겠지만요.
22/03/22 10:26
수정 아이콘
그렇죠. 지금 여론도 조금 더 천천히 여론을 모아보고 검증을 해보자는 의견이 다수인 것 같습니다.

1달 6달 1년 이야기도 맞는 말씀이십니다. 사람마다 적절한 검증의 수준에 대한 생각이 다르겠죠.

저는 그런데 대통령 권한으로 집무실을 이전할 수 있다는 것의 잠재적인 오용 가능성이 두려워서 이전 자체에 대해 조금은 더 신중하게 생각했으면 하네요. 다음 대통령도 대통령 권한으로 2달만에 옮기겠다고 하면 이번 소동은 그냥 수천억 세금 낭비로 끝나게 될테니까요.
헤이즐넛커피
22/03/22 10:51
수정 아이콘
맞죠. 윤석열 당선인 입장에서 2달을 지른 게 본인 임기 시작 2달 남아서라고 생각합니다. 4달 남았으면 4달 후라고 하고, 1년 뒤면 1년 뒤라고 했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2달은 물리적으로 가능은 한데 촉박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드는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지성 반대자들은 2달이든 2년이든 20년이든 반대할 거 뻔하니까 윤석열 당선인도 물러서지 않는 것 같습니다.(2달만에 이전하는 것 반대하는 사람이 무지성 반대자라는게 아니에용)
윤석열피셜 5월 10일 청와대 개방하겠다고 하니, 실질적으로 5월에 되든 8월에 되든 임시 사무실에서 일 하려는 모양입니다.
22/03/22 11:15
수정 아이콘
네 뭐 저는 이전을 해서 얻을 수 있는 잠재적인 이득들이 매우 불확실하다고 보고 이 정도 노력과 비용을 들일만한 일인지 심각하게 의문이 들긴 합니다. 훨씬 더 적은 비용으로 청와대에서도 요구사항들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많은데요.

무지성 반대자라면 무지성 반대자겠지만 저는 일단 제가 납득할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추가적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2달이고 2년이고 20년이고 반대할 생각이긴 합니다. 윤석열이 아니라 그 어떤 정권의 어떤 당선인이라도요.
22/03/22 09:58
수정 아이콘
웃으라고 쓰신 글이죠? 경부고속도로는 야당도 반대했지만 내각에서도 반대했고 차관 내준 국제개발은행에서도 반대했습니다. 실제로 반대쪽에도 타당한 이유들이 있었고요. 인천공항은 대체 언제 야당이 반대했나요. 버스중앙차로 환승제도 마찬가지고... 애초부터 환승제 시범운영은 민주당인 고건 전 총리가 서울시장이던 시절에 시작했는데요.

전두환 호헌 이명박 사대강 박근혜 창조경제 이런거 야당에서 반대했지만 성공했나요? 극한의 진영논리를 보여주는 댓글 많이 아쉽네요.
비비지
22/03/22 10:00
수정 아이콘
그쪽이 인천공항 반대한 논리
갯벌때문에 가라앉는다, 우리나라는 그런 공항 필요없다, 해외를 국민들 몇명이나 가겠냐, 새가 치여죽으면 어떡하냐
현실은요?
22/03/22 10:03
수정 아이콘
어디 뉴데일리같은데서 선동한 기사를 보고 오신 모양이군요. 정작 민주당계 정부인 김대중 정부때도 공사는 잘만 진행되었고 반대론자들이 공항 개항 반대할때도 개항한 게 김대중 정부입니다.
휑하니
22/03/22 10:08
수정 아이콘
더이상 몰아붙이지 마세요.. 대답 못합니다. 저 한줄 논리 들고와서 주장하는거라서..
시원시원
22/03/22 10:19
수정 아이콘
이 사안이 이념적 사안인가요?
윤핵관 조선일보에서도 늦추라고 하는건 어떻게 된걸까요?
답이머얌
22/03/22 12:17
수정 아이콘
인천공항 민영화는 실패했습니다.
트리스타나
22/03/22 10:08
수정 아이콘
원래 민주당은 반대만 잘하죠. 그러다보니 거기에 선동당하는 사람도 많고요. 막상 자기들이 정권잡으면 서민 삶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는 정책만 남발하는데 말이죠. 사실 지금도 안보가 어쩌니 너무 급하니 어쩌니 하지만 대통령 집무실 이전하는게 나의 삶에 무슨 영향이 있습니까? 그에 반에 부동산 가격 폭등 유발 정책, 임대차3법 등은 서민들의 삶에 큰 악영향을 끼쳤죠. 심각한 저출산에도 아무것도 안하는 정부가 대통령 집무실 옮기는게 뭐 그렇게 대수라고 이를 악물고 반대하나요. 시작부터 이렇게 반대하니 이번 정권동안은 아무것도 못할 것 같네요. 물론 그래도 민주당이 정권잡은 것보단 낫습니다.
휑하니
22/03/22 10:10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1선동입니다 이 악문거는 누군지 다 알수 있어요. 외면하지마세용
비비지
22/03/22 10:14
수정 아이콘
안보타령하는사람이 700억 지은 남북연락사무소 폭파당할때는 입꾹닫하고 북한 미사일 쏠때도 입꾹닫하는게 코미디죠
시원시원
22/03/22 10:20
수정 아이콘
누가 이 악물고 반대하나요? 이 악물고 2달안에 하라는 사람한명은 보이네요
답이머얌
22/03/22 12:18
수정 아이콘
선동 실패입니다.
김원준
22/03/22 10:12
수정 아이콘
부동산 문제나 이렇게 적극적으로 대처하지...쥐새끼마냥 숨어있어서 보이지도 않더니 태클거는건 잘하네요.
이전문제가 뭐라고 미친듯이 비판댓글이 많이 달리네요. 제가 볼땐 부동산에 비하면 아무일도 아닌거같은데..흠
휑하니
22/03/22 10:16
수정 아이콘
맞아요 아무것도 아닌일인데 2달뒤에 임기시작하고 지금처럼 좋아빠르게가면 되는건데요. 간단하지 않아요?
아니면 하루라도 청와대에서 일하면 큰일나나.. 여론조사에 목숨거는 국힘인데 반대여론이 2배죠? 망했어요 다 선동당했어요
보석상자
22/03/22 10:17
수정 아이콘
수준 참 ...
할 말을 잊었습니다.
김원준
22/03/22 10:23
수정 아이콘
아니..수준 높으신 분께서 댓글까지 달아주시고..영광입니다!!
보석상자
22/03/22 10:26
수정 아이콘
유 아 웰 컴
김원준
22/03/22 10:33
수정 아이콘
영어까지...수준 후덜덜하시네요
22/03/22 10:31
수정 아이콘
논리적으로 대응할 말이 없으니 인신공격밖에 못하는 군요
답이머얌
22/03/22 12:19
수정 아이콘
부동산에 비해 아무것도 아닌데 때스는 당선자와 그걸 어떻게든 쉴드치려는 지지자가 정말 보기 안스럽습니다.
뭣이 중헌디...가 생각나는 글이군요.
대한통운
22/03/22 14:37
수정 아이콘
찍찍.뭐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
인성수준 알만하네요.
두지모
22/03/22 10:17
수정 아이콘
갈라치기 갈라치기 하더만 윤석열 당선인은 취임하기도 전부터 갈라치기로 시작하네요. 앞으로 5년이 기대됩니다.
내가뭐랬
22/03/22 10:21
수정 아이콘
이 사안으로 갈린게 아닌 이미 '갈라 진' 상황이라 봅니다.
박근혜
22/03/22 10:39
수정 아이콘
갈라 진 상황이라고 갈라치기 하는것이 정당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내가뭐랬
22/03/22 10:46
수정 아이콘
그 말에는 동의합니다만, 이 사안에서 갈라치기라고 볼만한게 있을까요?
헤이즐넛커피
22/03/22 10:58
수정 아이콘
2달만에 청와대 이전하는 것 반대하는 사람인데 이건 갈라치기 아닌데요?
갈라치기라는게 내 맘에 안든다고 갈라치기가 아니에요.
그런 식이면 모든 정책이 갈라치기죠.

이유없이 특정 집단에게 피해를 주는게 갈라치기죠.
우리나라에서 효율도 안 좋은 태양광 업체에 돈 퍼준다고 원전관련 직장인들에게 피해를 주고,
집값 오른 건 주택 소유자 탓이라고 말하면서 집주인들 비난하고 임대차법 통과시키고,
여성이 사회적으로 차별받는다고 말하면서 여자들에게 온갖 비합리적인 특혜를 주는게 갈라치기죠.

갈라쇼가 뭔지 기억 안나시면, 아이유 팔아먹으면서 의사 비난하던 문재인 대통령 글 읽어보세요
두지모
22/03/22 11:22
수정 아이콘
갈라치기라는 것이 따로 정의가 있는것 도 아니고 커피님이 말씀하시는 것도 커피님이 이해하는 갈라치기의 의미겠죠.
어떠한 정책을 함에 있어 특정 집단에 피해를 안주고 하는게 가능한가요?
이건 갈라치기고 이건 갈라치기 아니라는 말씀도 제가 보기엔 공허합니다.
이번건도 갈라치기 아니라고 하셨는데 국방부 직원은 폭탄 맞은거고 커피님 말대로라면 국방부 직원이 피해를 입었으니
국방부 직원과 국방부 직원 아닌사람 사이에 갈라치기 한거네요.
헤이즐넛커피
22/03/22 13:44
수정 아이콘
직원에게 일 시키는 것이 피해를 입히는 거라고는 안 보지 않나요?
예를들어 평소에 하지않던 일을 인사2팀에게 갑자기 시키면, '왜 저런걸 시킨대'나 '법을 어기는 것도 아닌데 까라면 까야지'라는 반응은 나올 수 있어도 인사2팀과 다른 직원과 갈라치기라고는 생각 안하잖아요?
2달만에 이전시키는 건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청와대 이전이 국방부 직원에게 피해를 입힌다는 생각은 특이하네요
두지모
22/03/22 13:56
수정 아이콘
님이 내리신 갈라치기의 정의는 이유없이 특정집단에 피해를 주는 거라고 하셨잖아요.
왜 갑자기 직원은 괜찮다고 하시죠?
님부터가 갈라치기의 정의도 제대로 못내리시면서 님 원하는 잣대로 적용시키고계시잖아요
바람생산공장
22/03/22 10:27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뭐 그리 중요한 공약이라고....
방역 현장 찾고, 자영업자 만나고 그러기만 해도 알아서 지지율이 올라갈텐데 말이죠.

보수진보중도, 국힘 지지자 민주 지지자 무당파 가릴 것 없이 충분히 할만한 비판인 것 같은데
돌아오는 말들은 민주당보다는 낫다. 문재인 정부가 어쨌다, 진보가 어쩌고저쩌고 등등등.... 이런 쪽이 많네요.
너무 미세한 차이로 이겨서 그런가, 윤당선인 지지측도 아직 분이 덜 풀린 느낌이 드네요.
일단 민주당도 까고 봐야 직성이 풀리는 뭐 그런.... 허허.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이 임기 내내 실수한게,
버려야 할 거 못 버리고, 인정해야 할 거 인정 안 하고, 빠져야 할 때 끝까지 남아서 질척거렸다는 겁니다.
똑같이 답습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22/03/22 10: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몇 몇 열성 지지자님들의 댓글보면 눈쌀이 찌푸려지는게 합리적인 이유로 비판을 해도 우리 당선자님은 틀리지 않았다는 식으로 마치 결사옹위라도 할 듯이 반응을 하시는데, 그런거 보면 참 극과 극은 통한다는게 세상 진리라는 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박근혜
22/03/22 10:43
수정 아이콘
[누군가를 미워하면 우리의 무의식이 그 사람을 닮아간다. 미워하는 대상을 마음 안에 넣어두었기 때문에 내 마음 안에 그가 곧 내가 되는 원리로 말이다. ]
https://brunch.co.kr/@february/27

제가 미러링을 싫어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지구 최후의 밤
22/03/22 10:48
수정 아이콘
지금 이슈에 대해서 옹호의견의 근거가 시간대별로 대동소이하게 변하는 것도 볼만 합니다.
그런데 핵심을 건드리지 못 하면 계속 곁가지치기밖에 안 될 거에요.
그리고 이전 정책의 지지자 분들도 생각하셔야 하는게 선거에선 상대방을 공격하는게 우리 편이 이기는 주요한 길이었지만
당선인, 이후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비판은 기존의 찬성/반대하던 사람들이 모두 한 바구니로 들어가는 겁니다.
선거게시판 활동인원이 대선 전에는 맨날 그나물 그밥이었다가 선거 이후 현 이슈에 새로운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것도 그런 이유가 클 것이구요.
22/03/22 12:19
수정 아이콘
'현' 대통령 지지자 분들이 하던 거 생각하면 이 댓글의 설득력이 그렇게 있나 싶네요.
Dr.Strange
22/03/22 12: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음 정권이 사용할 수 있도록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준비하겠다고 하는 정도의 품위를 보수 정당이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일반 시민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어려운 일들이 국제관계나 정치에 존재하지만
이번 일은 그 정도 축에 끼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표를 얻기 위한 갈라치기 뿐만이 아닌 모두를 포용한 비전을 제시하는 긴 호흡의 정권이 보고 싶습니다.
크낙새
22/03/22 15:42
수정 아이콘
천공스승님께 지혜를 구해봐야 할듯 합니다.
질문쟁이
22/03/22 16:10
수정 아이콘
대선 전에 PGR 기울어졌다고 성토하시던 분들 머쓱하겠네요.
신기하게도 대선 이후 선게 이용자들 한 번 물갈이된것같네요. 다들 어디가셨지?
유로파
22/03/23 17:22
수정 아이콘
원래 민주당 팬사이트 였는데요.. 자게에 보수 지지자가 글 하나 남기면 그게 이슈가 될 정도로
그간 도저히 쉴드 불가능할 건들이 넘쳐서 사렸던 것 뿐입니다.
돌아가는거 보니 웃기기만 하네요
질문쟁이
22/03/23 18:08
수정 아이콘
팬싸이트라고 하기에는 조국,윤미향이후로 분위기가 많이 바뀌지않았었나요?
대신 전까지만해도 보수지지자분들 약우세였는데요.
유로파
22/03/24 10:27
수정 아이콘
그냥 입을 닫은 다수 때문이죠.
반대 상황이었으면 선게 글 2만은 뚫었을겁니다.
애초에 선게도, 자게의 일반/정치 분리도 없었을걸요.
질문쟁이
22/03/24 13:10
수정 아이콘
말로만듣던 샤이진보군요 크크
오늘처럼만
22/03/22 19:16
수정 아이콘
윤석열 이전에
당선되면 광화문으로 이사하겠다는 사람이 있었던거 같은데...
그래놓고 당선되니 얼굴도 안보이고 박근혜보다 기자회견 적었던... 누구였더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168 [일반] 조국의 결자해지?? [87] 갈길이멀다8596 24/03/16 8596
6167 [일반] [단독] 국민의힘, '막말' 장예찬 공천 취소 결정 [97] 간옹손건미축9146 24/03/15 9146
6166 [일반] [한국갤럽] 정부의 의사계 반발·의료 공백 대응: 잘하고 있다 38%, 잘못하고 있다 49% [135] 철판닭갈비9263 24/03/15 9263
6165 [일반] [속보] 국힘, '5·18 폄훼 논란' 도태우 대구 중남 공천 취소 결정 [287] 항정살11556 24/03/14 11556
6164 [일반] 선방위, MBC 미세먼지 '1' 날씨방송에 '중징계 수순' 의결 [43] 물러나라Y5311 24/03/14 5311
6163 [일반] 황상무 수석, 'MBC 잘 들어'라며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 언급 [77] 매번같은5774 24/03/14 5774
6162 [일반] 지금 정봉주 관련 논란 나오는 것을 보면 굳이 정봉주에게 경선 기회를 주는 게 맞았나 싶습니다. [78] petrus5536 24/03/14 5536
6160 [일반] [속보] 국민의힘 정우택 청주 상당 공천 취소 [39] 매번같은5162 24/03/14 5162
6159 [일반] 국힘의 인재난이 진짜 심각하긴 하네요. [48] 홍철5660 24/03/14 5660
6158 [일반] 민주당, 비례 1번 전지예 사퇴, 임태훈 이의신청 기각 등 [26] 퍼그3570 24/03/14 3570
6157 [일반] 대통령실 "이종섭 임명철회 없다...공수처-野-언론 결탁한 정치공작" [31] 퍼그3245 24/03/14 3245
6156 [일반] 지역구 순천 이야기 [16] 체크카드2851 24/03/14 2851
6155 [일반] 민주당 경선에서 전해철이 패배하며 친문반명세력이 일소되었네요. [170] 홍철7238 24/03/13 7238
6154 [일반] 여론조사 꽃, 대전&충남 정당지지도 분석 [9] 아우구스투스3744 24/03/13 3744
6153 [일반] [단독]윤 대통령 지명 인권위원 “일본 성노예 타령 자꾸 할 거냐” [12] 카린4940 24/03/12 4940
6152 [일반] 의원님 후원금 좀 주라 가장 필요한건 현금(2편기사 추가)(뉴스타파 기사 추가) 정우택 공천취소 [28] 체크카드4534 24/03/13 4534
6150 [일반] 국힘 대전 서구갑의 조수연 후보자가 일제강점기 옹호 발언을 했네요. [32] 물러나라Y4124 24/03/13 4124
6149 [일반] “저와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47세 노총각 시의원, 시정질문 중 공개 청혼 [64] 주말5561 24/03/12 5561
6148 [일반] 조국혁신당이 범민주당계 진영에 긍정적인 시너지효과를 주는 것 같습니다. [133] 홍철7901 24/03/12 7901
6147 [일반] 하태경 의원이 경선에서 패배했습니다. [54] 매번같은6741 24/03/12 6741
6145 [일반] 손혜원·변희재·최대집, 소나무당 합류했다…송영길은 옥중출마 [19] lemma3527 24/03/12 3527
6144 [일반] 호주 1위 언론, 톱뉴스로 '피의자 이종섭' 보도…또 한국 망신? [17] 철판닭갈비2914 24/03/12 2914
6143 [일반] 지역구 여론 조사 추세로 보는 총선 전망(민주당 180이 가능하다고 예측한 이유) [32] 바밥밥바5188 24/03/12 518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