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7/05/25 20:11:03
Name 나얼
File #1 시소.rep (0 Byte), Download : 374
Subject [ZvsT]신백두 패스트가디언운영
최근 저그vs테란경기에서 저그의 경기스타일은 대충
3해처리->뮤탈게릴라->3가스+럴커체제->디파나오기전까지 뮤탈+저럴로시간끌기
->디파를동반한 센터장악후 추가적인 가스멀티확보->승
인데요. 제가 지금 말하는전략은 좀 다릅니다.

대략 핵심적인것은 빠른4가스와 빠른하이브,빠른가디언입니다.

맵은 신백두대간입니다. 다른맵이라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신백두대간이
언덕멀티를 먹고 소수럴커로 방어하기가 쉽습니다.

대충 초반빌드오더는 3해처리를 가고 15드론가스를 가고 레어를 올립니다.
레어를 올림과동시에 앞마당 가스를 확보합니다.
그리고 레어가 완성되자마자 히드라덴과 스파이어를 올립니다.
히드라덴이 완성되면 곧바로 럴커업을 누릅니다.
라바를 남기면서 뮤탈인척합니다. 그리고 남겨놓은 라바로 히드라를 만듭니다.
핵심은 여기서나옵니다.
히드라를 럴커로 변태시키면서 퀸스네스트를 짓습니다.
그리고 신백두대간 1시일경우 2시언덕멀티와 11시언덕멀티를 동시에 먹습니다.
7시일경우는 5시멀티와 9시언덕멀티겠죠.
상당히 빠른하이브타이밍,그리고 4가스입니다.
그러면서 소수럴커로 언덕멀티를 방어합니다.
럴커는 양쪽언덕멀티방어용 각각 2~3기씩 , 그리고 상대방 진출시간을
끌게하는 럴커수 2~3기로 대충 7~8기정도뽑습니다.
일체 저글링은 생산하지않고 남는 라바는 모두 드론으로뽑습니다.
하이브가 완성되면 곧바로 그레이트스파이어로 변신시킵니다.
그리고 뮤탈을 만들어서가디언으로변신시킵니다.

보통 패스트가디언과 타이밍이 비슷합니다.
테란이 3탱크 1싸벳에 마린메딕부대를 나오기전에 가디언이 나올 수 도있고
그타이밍에 딱 맞춰서 가디언이 나올 수 도있습니다.

테란의 한방은 가디언에 그냥 녹습니다.
그 후의 운영은 빠른4가스를 가져갔기때문에 울링으로 체제변환해도됩니다.
리플레이는 1.14버전입니다.

질문환영입니다.
글이 좀 혼잡스럽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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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25 21:02
수정 아이콘
테란유저가 노점단속병력을 잘 운영할 줄 알면, 쌩러커로 멀티는 꿈도 못꿉니다. 적어도 scv1기정도 꾸준히 맵을 돌아다니는 꾸준함만 있어도, 멀티갯수 확인에 저그드론 숫자보고 병력수가 감이 잡힙니다.

물론 테란이라면 일단 스파이어가 올라가있으니, 뮤탈대비를 분명히 할테고 히드라가 나오는걸 스캔으로 확인하면, 눈치빠른 테란일 경우 탱크가 소수일때 혹은 노점단속병력이 진을 치고 있는 곳에, 본진 추가병력을 보내서 아예 멀티도 못먹게 만들 수 있습니다.

혹여나 먹었더라도 마음먹는 순간에 깨 버릴 수 있죠. 아니면 바로 추가된 탱크로 성큰 라인뚫을수 가 있겠네요. 이러는 와중이 보통 하이브가 완성이 되고, 가디언을 준비한다던가 디파일러가 나오는데 가디언일 경우, 거의 대부분의 테란이 저그 본진을 바로 밀지는 못 할겁니다.

무리하게 병력을 전선으로 보내는 경우, 테크가 그렇게 빠를수가 없기때문에 가디언이 내려오는 타이밍에 베슬이 그렇게 많지가 않거든요. 또 패스트 가디언에는 클로킹 레이스가 더 좋긴한데, 그것을 바로 하이브때 입구 뚫고있는 와중에 눈치채고 준비하기가 힘든게 사실이죠. 그래서 가디언으로 막힐 것 같으면, 테란은 드랍쉽운영으로 가디언이 테란의 멀티나 병력피해를 주러 본진에서 떠났을 때 운영해주면 타격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서 베슬관리 잘해주면서 추가 개스만 계속 주지않는다면, 하이브힘은 뚝 떨어지고 저그병력은 저글링만 나오게되는 시나리오가 그려지죠.

그래서 제 생각은, 부자 후에 빠른 방업해주면서 다수 저글링 뮤탈운영하면서 패스트가디언이 좀더 멀티먹기가 수월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패스트 가디언은 2개스로도 짧은기간 힘이 발휘는 되기 때문에(백두대간은 앞마당이 개스 2000이니 추가개스가 필수이긴하죠.), 저글링으로 테란병력 묶어놓고 멀티 깨질 각오하고 여러군데 펴서 1개스만 추가적으로 돌아가면, 디파일러나올 가스도 나옵니다(물론 가디언추가는 안한다고 가정). 그러면서 테란이 보통 눈치채고 레이스를 뽑게되면 개스도 없고 베슬도없어서 쌩저글링+디파 운영이 어느정도 잘먹힙니다. 추가개스를 더 가져가면 바로 울트라를 추가시켜주면 꾸준히 된 방업으로 재미많이 보죠.
XiooV.S2
07/05/25 23:18
수정 아이콘
저도 MSTran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투배럭으로 8마린 2매딕 입구 농성을 하면서 옜날방법인 2배럭 2앤배 1팩 + 빠른 스타포트나 2배럭 1팩 +빠른 2스타포트. 이런형식에 테란한테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백두대간에서는 멀티할곳이야 뻔한데 저렇게 했다가는 오히려 역러쉬 당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더욱이 좀더 테란이 가난하게 하고 3배럭 1팩 1스타 형식의 빌드를 사용했을경우, 저그입장에서는 성큰까지 짛어야 하니까 가디언 타이밍은 더 느려진다고 봅니다.솔직히..빠른 4가스 뒤에 운영이라고 하셨는데, 그 4가스 먹기가 너무 힘드니까..그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07/05/25 23:25
수정 아이콘
테란이 입구앞에서 농성할경우 저글링을뽑아서 럴커와밀어내면서 언덕멀티먹으면되구요. 일단 해처리가 완성안되어도 짓기만하면 언덕이기때문에 멀티 지키기는 수월합니다. 리플보면 10분쯤에 가디언이 뜹니다. 소수럴커만생산하고 빠르게 하이브를 들어가기때문에 성큰을짓는다고 가디언이 느려지지않습니다. 실제로 게이머지망생테란들과 하마치경기에서 고승률을 거두었구요. 먼저 리플을보시거나 직접제대로 플레이해보시기바랍니다.
XiooV.S2
07/05/25 23:45
수정 아이콘
나얼님// 리플 봤습니다. 제말은 이 리플에서는 테란분이 압박을 전혀 않한다는 것 입니다. 리플에서도 나오듯이 테란분은 멀티에 마린 하나 scv하나 양쪽에 뿌려놓고, 저그가 해처리 피는거 알면서도 본진에서 탱크 나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백두대간 같은맵에서는 농성하다가, 저그가 럴커 저글링으로 밀고오면 역으로 천천이 올라가면서 테란이 언덕을 올라가고, 결국에는 역으로 테란이 언덕을 지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그가 백두대간에서 가스먹기가 힘든것이고, 테란은 3번째 멀티가 멀기 때문에 더더욱 저그를 압박합니다. 또 어느 빌드던지 간에 저그는 4가스만 돌리면 테란상대로 뭐든간에 할수있습니다. 까칠하게 리플다는거지만, 4가스보다는 2가스 패스트 가디언이 더 좋을듯 합니다. 홍진호 선수가 자주 보여줬던 그런종류에 빌드 말이죠.
The Greatest Hits
07/05/26 01:05
수정 아이콘
리플을 보니 라바관리도 좋으시고 상당히 잘하시는 저그신데요.
에피엠도 저그의 기본소양이상으로 나오시던데요
그래도 사족으로 글을 적어봅니다.
요즘 패스트 하이브라는 글을 쓰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같은 맥락이기 때문에 먼저 여기다가 글을 적습니다.
패스트 하이브라는 체제는 상당히 극단적입니다.
보통 패스트 하이브로 승부를 보려면 가디언이 나오든
디파일러가 나오든 간에 9분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실제로 패스트 하이브를 갔을때 디파일러가 9분 15초정도에
등장했고, 그레이트 스파이어변태시간과, 가디언 변태시간까지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10분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그 10분이라는 시간은 무척이나 짧지만, 10분에 맞추기 위해서는
요즘 추세인 투팩이라는 체제에 무척이나 약합니다.
특히 노베슬 진출하는 테란 상대로는 그냥 지지치는것과 마찬가지이고요
소수 럴커로 막기가 무척이나 까다로운 것이
일단 요즘 테란의 추세가 럴커를 그다지 무서워하지 않으며,
스캔이나 SCV로 확인하고 원베슬전에 드랍십으로
견제하는 스타일이 많이 나오기때문에 입구럴커로도 한계가 있으며
진출할때 그 압박을 견디어 내느냐 못하느냐에 따라서
그 병력의 공백기에 대한 운영이 가능해지게 되는데요.
그리고 테란분이 정말 잘하시는 분은 아니라서
무엇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9분에 나오는 가디언은
가스부족때문에 많이 나오기 어렵습니다.
백두대간이기 때문에 언덕이라는 이점을 살리기에 좋다.
이점을 살리기 위해서 테란은 지금시점보다 훨씬빠르게 진출합니다.
단 이것은 견제가 없을 때 말이죠.
견제가 들어간 테란하고 견제가 들어가지 않은테란의 진출타이밍은
같은 타이밍이라도 최소 탱크 두대이상, 인구수 10이상 차이나기에
그 병력에 대한 압박도가 무척이나 차이가 나게 되어있습니다.
이번 게임은 견제를 받지 않은 테란임에도 불구하고,
방어준비에 튼실히한 나머지, 그 병력의 압박도가 조금은 떨어지더군요.
견제를 하지 않는 저그는 테란의 한방을 견디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9분에 디파일러를 띄운 리플을 만든적이 있는데,
그전판에 온갖 견제를 다했기에, 그것에 위축되어
갖추게 될때까지 나오지 않았음에 가능했던 리플이라
함부로 리플을 꺼내지 않게 되더군요.
The Greatest Hits
07/05/26 01:07
수정 아이콘
따라서 견제없는 저그의 빠른 테크는 1회성 전략으로 통할 가능성은 많으나
그것을 운영의 기본으로 삼는 것은 조금 힘이 들게 됩니다.
XiooV.S2
07/05/26 04:14
수정 아이콘
The Greatest Hits님 께서 정리를....그런의미에서 패스트 하이브류는 적어도 저글링과 럴커로 얼마나 시간을 벌어주냐가 관건같습니다. 이분 빌드는 제 빌드는 아니지만, 제가 상대했던 고수 저그분들은 역으로 다수 저글링 + 럴커체제로 테란입구에서 역으로 농성합니다. 하이브로 변태한다고 라바가 않나오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역으로 저글링 럴커 5~7기로 테란의 러쉬 루트를 다 봉쇠하고, 오버로드를 드랍쉽 동선에다 준비함으로써, 상대의 빌드에 맞춰서 해야할듯 합니다.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나얼님의 현제 빌드는 자기보다 고수 테란분한테는 힘들꺼 같습니다.
07/05/26 09:12
수정 아이콘
XiooV.S2 // 저그가 테란의 마린메딕 부대 초반농성때문에 3가스먹기가 힘들어진다고하셨는데 그럴경우 저글링을 더 추가해서 저럴로 밀어내면됩니다. 그리고 입구쪽 미네랄1기로 막혀있는곳을 드론으로 미리뚫어서 옆쪽길로 저럴이 지나가두 되구요. 저그가 마린메딕농성때문에 3가스 가져가는게 힘들다면 그건 저그유저 실력 자체를 탓해야될것같습니다. 그리구 The Greatest Hits // 소수병력으로 멀티견제는 당하지않습니다. 확실히 언덕멀티이고 때에 따라서 테란의 빠른2팩 빠른타이밍일경우 다수성큰+소수럴커로 시간을 벌면됩니다. 아니면 좀 더 럴커에 가스를 투자해서 시간을 벌어두 되구요. 시간을 벌어주는것은 저그의 재량인것같구요. 그리고 빠른타이밍에 가디언이 뜨기때문에 럴커로 시간을 그렇게까지 벌지않아도됩니다. 드랍쉽같은경우 스커지로 미리봉쇄하면됩니다. 물론 드랍쉽에서 마린메딕병력이 내린다면 피해는 감소해야겠죠.
XiooV.S2
07/05/26 11:02
수정 아이콘
나얼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리고 나얼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저그유저 실력을 탓해야하 한다는거.. 그건 결국 빌드의 이득이 없다는 뜻입니다. 패스트 가디언이란 빌드를 준비했으면서도, 사용못한다는것. 이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제 생각으론 빌드는 게임이란 그림의 도화지를 준비하는거인데, 그 도화지 조차 피지도 못하면 힘든거 같습니다. 플레이어가 원하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도 실력차이가 나서 못한다...이건 아닌거 같군요. 4드론이란 빌드는 제가 프로게이머 상대로도 쓸수 있는 빌드이고, 투팩, 더블넥도 프로게이머 상대로 할수 있습니다.나얼님께서 3햇을 가져가는게 힘들면, 플레이어 실력의 문제라고 하셨지만, 빌드오더란 그 실력을 극복하는거라고 생각했었구요. 그리고 나얼님의 빌드에 대해 말하고 싶었던건, 초보유저가 실력차이 때문에 사용못한다는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해서 리플을 올렸던겁니다.
07/05/26 15:50
수정 아이콘
나얼님// 예 당연히 노점단속 병력을 상대로 저그가 3개스를 가져갈라면 저글링이 필수죠. 그러면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문에서는 저글링 생산을 하지않는다라는 말때문에 멀티 먹기가 힘들것이라는 말을 한것이구요. 위에 xioov.s2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빌드의 도화지 조차 피지를 못하네요. 덕분에 저글링을 뽑으면 아주빠른 패스트 하이브라 하기엔 문제가 있고, 그저 조금빠른 하이브가 되겠네요. 멀티도 먹어야 하니까요.(기존 뮤탈없이 저럴로 가는, 저그운영과 별로 다를바가 없어보이는것 같네요)

저글링으로 멀티 먹은 다음에 운영맥락을 보면, 저글링수의 반만큼 드론이 덜 나오고 그만큼 미네랄이 덜 모여서 해처리를 2개를 추가적으로 피는데 빠듯 합니다. 하지만 빠듯해 진만큼 조금만 돌아가면 하이브 개스 괴물들은 수월하게 잘만 나올테고(2개스에서도 당분간은 잘나오죠, 물론 신백두 예외), 멀티 한 만큼 수비범위가 넓어지는것은 당연합니다.

테란이 멀티 공략을 드랍쉽이나 소수마메부대로 도보행진을 한다면 아주쉽게 막고, 한방 타이밍에 가디언 떠서 잡고 3~4개스를 바탕으로 울트라와 디파일러 원하는 것 선택하면 됩니다.

하지만 정찰에 능한 테란이라면 scv로 병력상태와 패스트하이브보면 멀티수비에 의한 저그병력의 산개를 눈치 채고, 바로 치고나와서 멀티->본진 순으로만 가도 가디언 이전에 성큰밭에 도달 가능할 겁니다.

물론 하이브는 분명히 완성되고 가디언은 분명히 나올 만큼 빠릅니다. 앞마당이 깨지느냐 안깨지느냐 그 차이죠.(아무리 저글링과 해처리를 지었어도 빠른 하이브죠.) 하지만 추가멀티 해처리를 제대로 지킬 수가 없다면 2개스 패스트하이브보다 좀더 힘없는 하이브가 되는것은 당연한 것이죠.

그리고 멀티 한군데->본진으로 가는 한방병력을 상대로 멀티 지키기는 정말로 어렵습니다. 테란이 실수를 범하지 않는 이상 멀티는 분명히 날아 갑니다. 그래서 저는 보통 패스트하이브하면 미끼로 해처리만 펴놓고 쌈싸먹게 잘 몰아넣어 손해없이 잡아먹는 판단이 더 나은것 같구요.

만약 멀티해처리에 꽤나 투자를 했을 경우, 멀티를 지키는 것 보단 빈집털이가 훨씬 난것 같습니다(드론은 다른추가확장으로 빼거나 본진으로 보내구요). 물론 그 빈집판단이전에 저글링 던져봐서 수비상태를 확인해야하고, 본대를 회군시킬 수 있을것 같으면 덤비고, 회군 못시킬 것 같으면, 내 앞마당 근처로 돌아와야죠(이러면서 본대와 먼곳으로 추가확장, 그리고 길목에 소수러커배치). 그리고 테란본대를 피해없이 잡기위해 대기하다가 가디언 뜨면 같이 잡아줍니다.

어차피 저글링 러커를 확인한 테란이 하이브를 보고 바로 가디언으로 판단하기에는 정말 어려운 감이 있기에(보통 디파라고 생각을 하죠), 그레이트스파이어로 변태시키는 그 순간 스캔뿌려서 확인하지 않는 이상에야, 레이스가 나와있어도 아주 소수이겠죠(스커지로 요격이 쉽습니다). 아무튼 하이브유닛 출몰직후 저그의 앞마당이 깨지지 않는 이상, 주도권이 저그에게 짧은 시간이나마 넘어 옵니다. 그 타이밍에 압박과 확장을 동시에 해서 추가개스만 돌아간다면 운영싸움으로 돌입하죠. 물론 저그가 할만한, 그리고 테란도 할만한 상태에서요.


제 생각은 그냥 2개스 패스트하이브 이후 2~3개스 추가운영이 더 좋은것 같다라는 의견입니다.(이게 위에서 말씀하신 저글링+러커로 추가개스 피면서, 하이브->가디언보단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공방같은경우 패스트하이브를 눈치채고 제대로 대응하는 테란도 얼마 없고, 잘하는 테란과들도 해보면 패스트하이브에 어느정도 하이브유닛 출현 이후 저그에게 주도권을 내준상태에서 저그확장을 어디까지 용인하고, 어디까지 견제하느냐 이 싸움으로 보통 끝나더군요.

그리고 이래나 저래나 패스트 하이브이후 무슨 테크를 타던지, 테란이 의도를 초기에 눈치채면 테란이 이기기에 수월하지만(2팩이 바로 올라가버리니;;) 노점단속에만 신경쓴 나머지 저그본진 정찰에 소홀 했을 경우, 테란이 무지고생하게 되는 전략중에 하나임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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