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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07 16:00
한때 유행하던 하이퍼프로토스의 변형인 것 같네요.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가스는 계속 채취하는 하이퍼프로토스가 더 좋다고 봅니다. 그 이유를 보자면...
1. 가스 부족으로 템플러나 옵저버 테크등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즉 질럿러쉬로 저그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주거나 밀어버리지 않는다면 엄청 소수의 러커나 뮤탈에도 엄청 휘둘릴 수 있다는 점... 물론 러커 박고 방어하는 저그 멀티를 밀 생각은 꿈에도 못하고... 한마디로 올인성 전략이 될 공산이 크다. 2. 질럿이 활개를 치는 타이밍은 한순간이며 뮤탈이나 러커가 뜨는 즉시 효력이 크게 저하된다. 또한 그 타이밍에 질럿이 효과를 볼 수 있을지 없을지도 알 수 없다. 3. 질럿이 러쉬가서 별 피해를 못 주고 돌아온 경우 가스 부족으로 한방 타이밍이 늦어지고 저그의 멀티를 견제하기 위한 다크, 하이템플러 등의 소수 유닛의 확보는 더더욱 힘들어진다. 요약:질럿러쉬는 무조건 성공하거나 많은 이득을 챙겨야만 한다;;; 해보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저정도 시간이면 가스를 캔 프로토스와 가스차이가 거의 300이상은 날 것 같습니다. 중반 이후 어려워 질 수가 있죠.. 하지만 그 타이밍에서 공발업 질럿... 그것도 의외로 다수의 질럿이라면 강력할 것 같긴 합니다. 저그유저가 오버로드로 프로토스의 빌드를 보지 못하거나 질럿의 수를 예측하지 못했다면 허무하게 당할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일회성 전략으로는 생각해 봄직 하나 질럿의 무기력함을 자주봐온 저그유저로서...; 프로토스 분들이 이런 방식의 빌드를 주력으로 사용하시는 것은 말리고 싶습니다.
04/12/07 16:10
전 토스가 저그에게 무난한 빌드로는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즉 알면서도 못막는다)는 전략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본진 자원으로 한차례 큰 타격을 주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종종 본진 4게이트 질럿 러쉬등도 감행하곤 합니다. 그러한 만큼 저그가 예측하지 못하도록 비틀어 찌르는 것이 중요하므로, 몇차례 사용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04/12/08 10:52
성큰 도배하고 섬 먹어 버리는데, 계속 이 빌드로 나가는 프로토스라면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 같네요.. 자시이 정한 빌드를 정확하게 구사하는 것보다 상황에 맞춰 탄력적인 운용력을 키우는게 더 중요 합니다.
저그가 섬멀티 먹기로 나간다는건 뮤타 저글링 체제가 많을테니, 저같으면 앞마당 먹고, 아콘 커세어 준비 하겠습니다..
04/12/08 12:02
//wook98
제가 토스로 하면 가장 까다로운 상대가 바로 그거라서 저그 하면 토스상대로 항상 그렇게 이겻는데.. 파훼법이 넘 쉽더군요..-_-; 저그 앞마당만 먹고 양섬활성화+코끼리 저글링 이런 게임운영은 토스가 무리해서라도 앞마당만 까면 필승입니다..(당연하죠???-_-;;) 그리고 더 안전한방법이 안 꼬라박고 타스타팅 가스 멀티 한개만 먹으면 됩니다-_- 전 양섬에다가 헤처리2개씩 피고 드론 채우는데(방어는 스포어1기 러커1기 성큰2개 저글링4기) 토스가 내 저그 앞마당에 병력 안꼬라박으면 스타팅가스 멀티 내줄수 밖에 없더군요.. 이미 풀업코끼리랑 저글링 나와도 토스가 가스멀티1개먹으면 방어라인 다 갖출수있습니다.. 앞마당에다가 성큰스포어러커 방어라인이 엄청나게 튼튼하지만 병력이 넘 없습니다.. 코끼리 준비때문에 방업공업 내내 돌리고 양섬 드론드론 해줘야 되니깐 어쩔수 없더군요 결론은.. 양섬먹은거 확인하면 꼬라박지말고 가스멀티 먹으면서 수비적으로 해보세요..-_-)/
04/12/08 20:40
저그가 쨀 타이밍이 생길수도 있는거 같네요...같은 자원먹으면 저그가 왠만하면 안지는데...뮤탈에 왠지 털릴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04/12/09 05:40
개인적으로 성큰은 사기라 생각하는지라...
(무조건 리버로 뚫는답니다. -_-v) 질럿 달려서 성큰 무시하고 입구막은 저글링 일일이 찍어죽인 후 본진 난입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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