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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9 14:06
삼청동은 꼭대기 성대 후문까지 올라가는 마을버스 있습니다. 여자분이 정 걷기를 불편해 한다면 그것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성벽 따라 내려오면 사대문안을 보시면서 내려오실 수 있습니다.
12/01/19 14:10
저는 주로 인사동 코스를 안국역->인사동길(쌈지길)->시청방향으로 걷기->명동(에서 식사&영화) 로 하곤 하는데, 괜찮습니다.
그리고 신촌에서의 데이트는 사실 좀 별로고 차라리 홍대 입구쪽에 맛집도 많고 분위기 괜찮은 집도 있으니 차라리 그쪽에서 데이트하곤 합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사람들도 많아서 사람 구경 하는 재미도 있구요.
12/01/19 14:41
와우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날이추워 써먹기 힘들겠지만 날이 풀리면 꼭 가보고 싶네요. 돈이 많이 안든다는게 큰 장점인듯 크크
12/01/19 14:41
대학로와 신촌일대는 가로수가 대부분 은행나무라 가을에 이성과 걸을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은행 떨어지고 밟히면서 사방에 은행냄새가 진동합니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후각에 훨씬 민감하니까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직 연인이 되기 전이나 연애 초반이라면 다른 곳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12/01/19 15:59
지금 여자친구랑 소개팅날 걸었던게 삼청동 코스고
애프터때 걸었던게 인사동 길이고 사귀고 난 후 걸었던게 신촌코스네요 여자친구나 저나 걷는게 좋아해서 많이 걸었는데요 적어주신 코스 세개 다 걸어본 기억이 있어서 한글자 남겨요 그외에 또 걸어본 길 추천해 보자면 홍대입구역에서 걷고싶은거리따라서 상상마당 지나서 상수역 까지 가는길도 좋아요 상수역이랑 합정역 사이 골목골목에 예쁜 까페나 술집, 밥집이 많거든요 여자친구랑 이대 앞에서 만나서 신촌에서 밥먹고 걸어서 홍대입구 지나 상수역까지 갔었는데 꽤나 즐거웠어요
12/01/19 16:25
삼청동 코스 마무리에 안국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는 아몬디에라는 가게 들러서 커피에 마카롱 or 케잌 코스를 곁들여 주시면
여자분들 아~~~주 좋아하실 겁니다. 달다구리 별로 안 좋아하는 분들도 여기꺼는 잘 드시는 경우가 많아요.
12/01/19 23:11
와이프와 결혼 전 항상 가던 곳이 삼청동과 인사동인데 반갑네요. 요즘엔 많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한국 가면 다시 가보고 싶군요.
12/01/22 03:22
뭐 꼭 둘이 걸어야 할 필요 있나요. 혼자서 걸어 봐야겠습니다. :)
중고등학교 때 교보문고에서 도깨비 시장까지 걸어다녔던 생각이 나네요. 나름 구경할 것도 많고 참 재미있었는데, 점점 재미있다는 생각보다는 힘들다는 생각이 앞서게 되더군요. 다시 걸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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