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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2 20:34
비유가 좋은 멋진 글이네요! 역설적으로 내용은 씁쓸한 글이지만...
언젠가 더 좋은 주인(?)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통닭통닭 [m]
11/12/02 22:01
홍차나 소나타는 많은 사람에게 인기가 많은 차이니 마음만 먹으시면 금방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시겠네요.
힘내세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11/12/02 23:52
리신 칼밴!!!!!!!!!!!!!!!!!! 으하하하하
장풍도사 화이팅 ㅠㅠ 멋진차와 새로나온 차도 언젠가는 그 멋과 향을 잃습니다. 당신의 그리움에 그녀가 돌아오길 저는 기다리겠습니다.
11/12/03 06:30
헉.. 자고 일어났더니 추천수가...
실화는 아닙니다. 그냥 끄적여 본거에요, 허허... 1달 전에 여자친구랑 헤어지긴 했지만 전 애정남이 정해준 '진짜 나쁜X' 이기 때문에 그다지 후폭풍은 없었습니다. 연애기간도 그리 길지도 않았구요. 재밌게 읽은 분들이 많아서 다행이네요.
11/12/06 10:51
제차는 12년된 아주 작은 차입니다...
저에게는 첫차이지요... 그래서인지 요놈이... 너무 좋습니다... 말썽도 많이 부렸죠... 처음 차 값보다 더 많은 돈을 수리하느냐 소비했으니까요... 하지만 너무 좋습니다 이놈이... 제가 처음 미국와서 부터 슬픔도 기쁨도 같이 했으니까요...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낡아 빠져 버려도 그 안에 추억과 서로에 대한 사랑의 깊이가 더욱 깊어가는 그런 사람.... 늘 새로운 것은 자극적인 무언가를 주지만... 오랜 연인 또는 친구는 식상할지 모르겠지만...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편안함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결론은 남자는 와인 여자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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